1) 수업을 공개하는 교사가 빠지게 되는 문제

 

(1) 평가의 대상이 되기에 교사에게 용기가 필요한 공개수업

→ 마찬가지로 학생도 수업에 집중을 잘 못하게 되고, 평소에 전혀 하지 않던 행동을 관찰자 앞에서 하는
경우 발생


(2) 수업자는 새로운 이벤트(새로운 이벤트, PPT자료, 게임, 새로운 교구 등)를 하고 싶은 욕구에 빠짐
→ 과연 누구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2) 수업을 공개하는 교사가 유의할 점


(1) 자신이 평가의 대상일 뿐이라는 생각은 금물
→ 평가의 대상이 되는 순간 관찰자는 나보다 위에 존재하는 평가자가 되고, 자존감은 한없이 낮아지게 됨
(2)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적인 수업을 보여줄 것
→ 늘 해오던 일상적인 수업에서 수업자가 볼 수 없었던 것을 찾아내주고 그것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음
(3) 고민되는 것을 사전에 관찰자에게 이야기하기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형태를 바꾸어 육체적인 스트레스나 고통으로 다가올 수도 있음

 


3) 수업관찰자가 유의할 점


(1) 평가자의 입장으로 남의 교실에 들어가서는 안 됨

(2) 펜을 들고 잘못된 사항을 지적하며 수업을 봐서는 안 됨

(3) 단순한 평가를 내려서도 안 됨

(4) 질문을 가지고 수업에 참관할 것
• 학생, 교사, 수업방법, 수업자료, 수업환경에 관한 것


(5) 다른 사람의 수업에서 내 수업과 다른 점 찾기
• 내 수업에는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
→ 상대방을 지적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닌 비교를 통해 나 자신을 성찰하기 위해 사용해야 함


(6) 내 수업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찾기
• 수업의 일반화
• 다른 사람의 수업에서 좋은 점을 찾아 내 수업에 적용
→ 또 다른 나만의 수업 아이디어 탄생 4) 수업을 공개하는 교사 유형에 따른 유의점

 

 

4) 수업을 공개하는 교사 유형에 따른 유의점


(1) 신규교사 또는 저경력 교사일 때
• 관찰자는 멘토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짚어가며 수업을 보고 수업 결과를 세심히 알려주기
• 교과 내용에 관해선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관계 세우기, 수업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은 편

• 자신의 단점을 고쳐나갈 수 있도록 수업 동영상을 같이 보며 질문과 대화의 방법으로 접근

 

(2) 5년 이상 20년 미만의 교사일 때
• 수업고민이 무엇인지 미리 듣고 원하는 것만 봐주는 것이 좋음
• 섣부른 지식을 가지고 남의 수업을 평가했을 때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음
• 수업을 보기 전 상호 고민을 나누는 일이 중요한 시기


(3) 20년 이상의의 고경력 교사일 때
• 배우려는 자세로 수업을 보는 것이 좋음
• 배울 점 위주로 비평문을 작성하고 관찰자가 가진 고민이나 질문위주로 조언을 구하는 식으로 접근


(4) 학생 인터뷰
• 수업비평은 지극히 교사들 중심으로 이뤄짐
• 수업이 끝난 직후 학생 수준을 고려한 질문을 한다면 더욱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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