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 과학 수업동영상 촬영용 수업지도안

1. 수업 설계

관련교과

과학

단원

지구계와 지권의 변화

성취기준

[9025-1] 지진파를 이용하여 지구 내부의 층상 구조를 탐사하는 방법을 설명할 수 있다.

학습 목표

간접적인 방법으로 지구내부를 탐사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교수 학습 활동

내부가 보이지 않는 상자 속 내용물 알아맞히기

간접적인 방법으로 물체의 내부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 찾아보기

지구 내부를 관찰하는 방법 간단히 알아보기

교수 학습 자료

개인별 활동지, 속이 보이지 않게 밀봉한 플라스틱 상자와 다양한 물체

관련 사이트 및

동기유발자료

학생중심의 과학 수업활동지 개발 한울중학교 과학교과 연구모임

중학생을 위한 과학 정의적 특성 함양 프로그램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교수학습 방법

실험 및 모둠 토의

 

2. 교수 학습 흐름도

도입

열어보지 않고 알 수 있을까?

- 속이 보이지 않는 물체의 내부를 관찰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기

 

 

전개

[전개 1] 상자 속에 든 물체 알아맞히기 (모둠 활동)

[전개 2] 상자 속 물건은 무엇이었을까? (전체 활동)

 

 

마무리

어떻게 지구 내부를 관찰할 수 있을까?

속이 보이지 않는 상자를 탐색하는 활동과 지구 내부를 탐사하는 방법을 연계

 

3. 지도상 유의사항

본 수업은 물체를 간접적으로 관찰해 보면서 지구 내부를 직간접적으로 관찰하는 방법 및 각 관찰 방법의 장단점을 알아보기 위한 활동입니다. 본 차시 다음에는 지진파의 성질과 지진파를 이용한 지구 내부 탐사방법을 소개하는 수업이 이어집니다.

본 수업에서 사용한 상자는 내부가 보이지 않고, 흔들어도 파손되지 않으며 진동을 통해 내부에 들어있는 물체의 상태(고체, 액체, 기체)를 가늠할 수 있는 플라스틱 재질의 상자로 준비합니다, 상자 안에는 육면체 나무블록이나 공, 물풍선, 공기풍선 등 모양과 상태가 서로 다른 물건을 넣어서 학생들이 간접적인 관찰을 통해 물체의 모양과 상태를 추측할 있다는 것을 체험해보도록 합니다.

4. 교수 학습 과정안

교수 학습

교수-학습 활동

활동 유형

자료()

유의점()

흐름

과정

교사안내 활동

학생참여활동

도입

호기심 유발 및 본시활동 안내

물체를 간접적으로 관찰하는 방법 생각해 보기

- 선물상자를 열어보지 않고 선물의 종류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흔들어 봐요.

들어봐서 무게를 알아봐요. ..

질의응답

 

개인

활동지

 

 

 

 

 

다양한 물체를 밀봉한 상자 여러 개, 모둠칠판과 마커

전개

[전개 1]

상자 속

물체 알아

맞히기

(모둠활동)

속이 보이지 않게 밀봉된 상자 속에 들어있는 물체 맞히기

모둠별로 4개의 상자를 받아서 내부에 들어있는 물체가 무엇인지 관찰해봅시다. , 상자는 열어볼 수 없습니다.

상자 속에 들어있을 것 같은 물체의 이름과 그렇게 생각한 이유, 관찰방법을 상세히 적으세요.

모둠별로 상자 속에 든 물체의 이름을 모둠칠판에 적어서 앞에 붙입니다.

학생들의 상자 관찰방법

상자 흔들어 보기

상자를 들어보면서 무게를 가늠해 보기

상자를 천천히 회전시키거나 굴려보면서 관찰하기

상자를 한쪽으로 천천히 기울이면서 관찰하기

상자에 귀를 대고 내부에서 나는 소리나 진동을 느껴보기

모둠

활동

[전개 2]

상자 속

물건은

무엇일까?

(전체활동)

상자 속 물체 확인하고, 관찰 방법 발표하기

상자 속에 들어있는 물체는 무엇인가요?

어떤 방법으로 상자 속의 물체를 관찰했나요?

모둠별로 관찰 결과에 점수부여

물체의 상태를 맞히면 1, 모양까지 맞히면 2점입니다.

 

 

상자를 관찰한 방법, 상자 속에 들어있다고 생각하는 물체의 이름 이야기하기

질의 응답 및 전체활동

마무리

어떻게 지구 내부를 관찰할 수 있을까?

지구 내부를 관찰하는 방법

지구 내부를 관찰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오늘 관찰한 상자처럼 지구 내부도 직접 열어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구 속을 관찰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 상자를 흔들어보면서 진동을 통해 내부의 물체를 확인한 것처럼 지구가 지진에 의해 진동하는 현상을 자세히 관찰하면 지구 내부를 조사할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지진 분석을 통해 지구 내부를 관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직접 파 봐요.

 

흔들어 봐요....

화산이 터질 때 나오는 물질을 조사해요.

 

 

 

문제 풀이 및 내용 정리

질의 응답 및 전체활동

13차시 핵심개념 중심 학습

 

1_핵심개념으로 수학 교과 학습량 적정화

 

중학교 수학 학습량이 줄어듭니다. 주요 변화를 살펴보면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의 활용도수분포표에서의 자료의 평균이 빠졌습니다. 또한 초등학교의 정비례와 반비례가 중학교 교과서로 옮겨 갔으며 연립일차부등식’, ‘이차함수의 최대값 최소값이 고등학교 교과서로 옮겨갔습니다. 중학교 수학의 변화 중 하나로 피타고라스 정리가 중학교 2학년으로 이동한 하면서 다루는 수의 범위가 제한되고, 곱셈 공식을 이용한 증명도 다룰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는 학습의 위계가 강한 수학과목의 특성상 선수학습요소의 변화에 따라 수업내용뿐만 아니라 수업방법 또한 바뀌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핵심개념을 통해 피타고라스 정리를 정당화하려면 어떻게 수업해야 할까요? 이 시간에는 중학교 수학과 학습량 적정화에 따른 교수학습 예시를 사례 수업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본 수업은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는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3차시로 재구성한 수업입니다. 도형의 성질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활동은 관찰이나 실험을 통해 확인하기, 사례나 근거를 제시하며 설명하기, 유사성에 근거하여 추론하기, 연역적으로 논증하기 등과 같은 다양한 정당화 방법을 학생 수준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피타고라스 정리 1차시 수업

피타고라스 정리 1차시 수업의 목표는 모눈을 이용하여 직각삼각형의 직각을 낀 두 변의 길이가 자연수일 때, 직각삼각형의 세 변의 길이 사이의 관계 이해하고 그 관계가 피타고라스 정리임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먼저 학생들은 직각삼각형의 세 변을 각각 한 변으로 하는 정사각형의 넓이를 구하고 그 넓이 사이의 관계를 찾는 활동을 합니다. 학생 스스로 모눈 위에 직각을 낀 두 변의 길이를 정하여 직각삼각형을 그린 후 각 변을 한 변으로 하는 정사각형의 넓이 사이의 관계를 찾게 합니다.

 

2. 피타고라스 정리 2차시 수업

피타고라스 정리 2차시 수업의 목표는 색종이를 이용하여 임의의 직각삼각형에서도 피타고라스 정리가 성립함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활동결과물을 조별로 정리한 후 전시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의 결과물을 확인하며 피타고라스 정리가 임의의 직각삼각형에서 성립함을 직관적으로 인식하게 합니다.

 

3. 피타고라스 정리 3차시 수업

피타고라스 정리 3차시 수업의 목표는 삼각형의 닮음을 활용하여 피타고라스 정리가 성립함을 설명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삼각형의 닮음을 활용하여 학생 스스로 활동지의 빈 칸을 채워보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Q. 수학 교과 학습량 적정화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학습량의 적정화는 학습 경험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기본조건입니다. ‘진도 나가기에 급급해 토론이나 탐구의 시간을 갖기 어렵다는 교사들의 하소연은 학습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양적 적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일깨워줍니다. 물론 학습량 적정화가 학습 내용 요소들의 개수 감축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며, 내용 요소 감축 자체가 목적이 돼서도 안 됩니다. 더욱 중요한 과제는 교과별 학습 내용을 핵심 원리중심으로 엄선하고, 이를 중심으로 관련되는 세부 사실들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내용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하는 일입니다. 학생들이 느끼는 학습 부담은 학습 주제의 개수 자체가 원인일 수도 있지만, 기본개념이나 큰 그림에 대한 이해 없이 백과사전식 단편지식들을 낱낱으로 기억하게 하는 수업 및 평가 방식이야말로 학습의 즐거움을 빼앗고 의미 없는 부담을 가져오는 근본적 원인입니다.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알아야 할 것을 빠짐없이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이 타당하려면 진정으로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교육의 경쟁력은 양의 과다가 아닌 학습 경험의 질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2_핵심개념을 활용한 교수·학습 사례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개정방향은 첫째, 핵심개념 중심의 통합구현, 둘째, 학생참여형 수업촉진, 셋째 학교교육을 통한 탐구역량강화, 넷째 학습량의 적정화 입니다. 중학교 과학과의 경우 중복되는 내용을 조정하고 학교급간 내용 연계 강화 등을 통해 학습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였습니다. 중학교 과학 교과의 주요 변화를 살펴보면 빛과 파동에서 상의 작도 부분은 단순 지식 중심으로 삭제되었으며 산염기, 산화반응은 고등학교로 이동했습니다. 또 생명의 진화, 염색체와 유전의 관계는 고등학교 생명과학I, 지진파 이용 지구 층상구조 파악 고등학교 지구과학 II로 이동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학과 나의 미래" 단원에서 과학의 탐구방법 내용이 삭제되고 진로 중심의 내용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 시간에는 중학교 과학과에서 핵심개념 중심 수업으로 학습량을 적정화하고 학생참여형 수업을 진행한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본 수업은 물체를 간접적으로 관찰해 보면서 지구 내부를 직간접적으로 관찰하는 방법 및 각 관찰 방법의 장단점을 알아보기 위한 활동입니다.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교사는 미지의 물건을 넣은 박스를 모둠별로 제공하고 감각을 동원하여 맞추게 하는 활동을 합니다.

그럼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볼까요?

 

먼저 미션과제 제시로 학생의 참여와 호기심을 이끌어냅니다. 모둠별로 4개의 상자를 받아 내부에 들어있는 물체가 무엇인지 관찰하게 합니다. 학생들을 추리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이 함양됩니다. 수업에서 사용한 상자는 내부가 보이지 않고, 흔들어도 파손되지 않으며 진동을 통해 내부에 들어있는 물체의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플라스틱 재질의 상자로 준비하는데요. 상자 안에는 육면체 나무블록이나 공, 물풍선, 공기풍선 등 모양과 상태가 서로 다른 물건을 넣어서 학생들이 간접적인 관찰을 통해 물체의 모양과 상태를 추측할 있다는 것을 체험해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자 속에 들어있을 것 같은 물체의 이름과 그렇게 생각한 이유, 관찰방법을 상세히 적게 합니다. 모둠별로 상자 속에 든 물체의 이름을 모둠칠판에 적어서 앞에 붙입니다. 이제 각 모둠의 의견을 게시하고, 상자 관찰 방법, 상자 속에 들어있다고 생각한 물체의 이름을 발표합니다. 발표를 마치면 상자 속 물체를 확인하는데요. 이때 모둠별로 관찰 결과에 점수를 부여합니다. 이처럼 직접 체험을 통해 간접조사법의 의미를 지구내부 조사에 적용하게 되는 데요.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 추론능력, 모둠별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진도 나가기에 급급한 수업이 아닌 토론이나 탐구를 통해 학생의 생각을 키우는 수업,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나눔으로써 스스로,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 바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바라는 수업이 아닌가 합니다.

 

국어과 성취기준 변화표(중학교)

첨부파일 참고

15_국어과 성취기준 변화표(중학교).pdf
0.19MB

12차시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 모델링하기

 

1_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활동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가 시행되었습니다. 자유학기제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할 수 있어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진행될 수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토론이나 실습 등 학생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고민하며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성찰 및 발전을 가능하게 하고 지식과 경쟁 위주의 교육 대신 자기주도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합니다. 자유학기에는 학생, 학부모의 수요 및 학교의 여건에 따라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편성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수를 활용하여 학생의 희망과 관심사에 기반한 자유학기 활동을 자유학기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편성·운영합니다. 자유학기 활동은 진로탐색 활동,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도록 편성·운영해야 합니다. 자유학기에서는 자유학기 활동을 170시간 이상 편성하여 4가지 활동을 균형 있게 편성·운영하되 각 활동은 교원의 조직, 학생의 희망과 관심사, 학부모의 요구, 지역사회의 실정 및 교육시설 설비 등 교육 여건과 환경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자유학기에서는 다음 네 가지 활동을 균형 있게 편성·운영해야 하는데요. 각 활동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진로탐색활동은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여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학습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진로학습, 진로상담 및 검사, 진로체험,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죠. 주제선택활동은 학생의 흥미, 관심사에 맞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생 중심의 인문사회, 탐구,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합니다. 학생의 흥미, 관심사에 기반하여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면 좋습니다.

다음으로 예술·체육활동은 학생의 희망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예술·체육활동이 되어야 합니다. 1학생 1문화 또는 1예술, 1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자유학기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예술·체육 활동으로 편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동아리활동은 학생들의 공통된 관심사를 바탕으로 구성된 자발적, 자율적인 학생 중심 활동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학생의 희망, 의사를 적극적으로 고려한 집단 활동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자유학기는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또래와의 협력학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지필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하고 교수·학습 활동과 연계된 자연스러운 과정 중심 평가를 실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계속해서 자유학기의 바람직한 평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유학기에는 중간·기말고사 등 지필식 총괄평가를 실시하지 않으며 학생의 학습진행상황을 확인하고 학생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과 연계한 과정중심평가를 실시합니다. 이때 구체적인 학습성취기준 및 평가방법 등은 학교별로 실정에 맞게 마련하고 사전에 학생과 학부모에게 충분히 공지되어야 합니다. 교사가 평가의 주체가 되는 평가뿐만 아니라 자기성찰평가, 학생 동료평가 등 학생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평가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학습목표 달성 정도는 다양한 수행평가 등을 활용하여 평가하며 지식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인지적·정의적·행동적 영역을 고르게 실시해야 합니다.

 

2. 자유학기와 일반 학기의 연계 운영

 

자유학기제의 긍정적인 성과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이후 학기와의 연계가 중요합니다. 일반학기에도 교육과정 재구성을 활성화하고 학생 참여와 활동 중심의 수업과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중점을 둔 평가를 확대하려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일반학기의 교육과정 속에 자유학기제의 취지와 방향성이 녹아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동아리 활동 등과 같은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 후 학교, 학교 특색 활동 등을 통하여 타 학기 활동과 연계 운영할 수 있고, 학기말고사가 끝난 취약시기 및 단기 방학을 활용하여 자유학기의 주제 선택 활동이나 진로 탐색 활동을 연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연계학기를 운영하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자유학기제를 통한 학교교육의 변화는 초등학교의 진로 인식 단계, 중학교의 진로 탐색 단계, 고등학교의 진로 설계 단계로 자연스럽게 연계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학교는 학생들이 진로를 개발, 준비해 나갈 수 있는 역량과 자기주도 창의 학습 및 미래 역량을 지속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자유학기의 운영 취지가 타 학기, 타 학년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요. 자유학기에 4가지 영역으로 균형적으로 실시한 자유학기 활동은 연계학기에는 2개 이상의 영역을 특화한 프로그램으로 중점 연계·운영합니다.

또한 자유학기의 수업을 통한 학습효과가 일반 학기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재구성한 학생 참여 및 활동 중심 수업을 실시합니다. 그리고 수업에 참여하는 태도와 자기 표현력 향상을 위한 협동학습, 토의·토론 수업, 실험 및 실습 등 학생 참여와 활동 중심의 수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킵니다.

2_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

 

자유학기 시기에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기존 학교 체제 안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등 외부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번 시간을 통해 진로 준비를 위한 체험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 운영 방법

첫 번째로 스타트업 캠퍼스 진로체험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은 지금 사회에 있는 문제를 풀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합니다. 이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해보며 직업에 대한 간접 체험뿐만 아니라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과정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문제를 마주했을 때 그것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봐야겠다.”는 학생의 인터뷰처럼 학생들의 진로체험이 일회성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실제 삶과 연결되도록 지도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타트업 체험 후에는 자기 주변에서 관찰되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는 수업과 연계할 수 있지요. 또래 친구가 개발한 앱을 소개하거나 공모전에 참여해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줄 수도 있습니다. ‘바른말키패드’ <비트바이트>는 안서형 대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모 기업의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만든 팀에서 출발했다고 하는데요. 친구들이 비속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언어사용 습관이나 인식을 스스로의 의지로 바꿀 수 있는 앱 개발로 연결시켰죠. 앱 개발까지 하진 않더라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활동으로 연결해보는 것은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도서, 산간지역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에 찾아가는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을 조사하고, 높은 순위를 차지한 직업을 가진 멘토단을 구성해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버스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세 번째로 기업과 협력하여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NHN, Next 소프트웨어 창의체험활동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를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NHN의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진로체험활동은 현장체험으로 이어져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2.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모델링하기

 

자유학기에는 학교 내외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진로 탐색 및 설계를 지원해야 합니다. 특히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여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체계적인 기회를 제공해야 하죠. 학생들이 더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신의 진로를 즐겁게 탐색할 수 있도록 체험처를 개방하거나 강사를 지원할 수 있는 기관과의 업무 협약(MOU)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11차시 중학교 교육과정, 이렇게 변했다.

 

1_중학교 교육과정 개정의 특징

 

2015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첫째,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국가·사회적 요구를 반영했습니다. 둘째, 자유학기 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셋째,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의 자율권을 확대했습니다. 넷째, 범교과 학습 주제를 개선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변경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번 시간을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 중 중학교 교육과정 개정의 특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 함양을 위해 핵심역량을 반영하고, 인문·사회·과학기술 기초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이 가능하도록 교과의 학습량을 적정화하였죠. 그리고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을 개선하여 교실수업을 혁신하고자 하였는데요. 이러한 방향을 설정하게 된 것은 학습 경험의 질과 관련하여 한국 교육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 때문이었습니다. 학습 경험의 질과 관련된 한국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단편적 지식의 암기 위주 교육과 문제풀이 중심 교육의 문제, 과도한 학습량과 수준, 그리고 과열 경쟁 교육 등에 의한 학습 부담의 문제, 국제 평가에서의 높은 시험 성적에도 불구하고 교과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도나 자신감 등 정의적 영역의 지표가 낮다는 문제 등을 통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암기 위주의 교육, 문제풀이 중심 교육, 과도한 학습량, 과열 경쟁 교육 등에 의한 학습 부담으로 교과에 대한 흥미도나 자신감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심층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핵심 개념 중심의 교육 내용 재구조화, 학습자 참여 중심 교수학습 방법, 과정 중심 평가 등을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을 간단히 살펴봤는데요.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중학교 교육과정의 가장 큰 변화는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소프트웨어 교육과 자유학기제 시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창의적 체험활동의 자율권이 확대되고 범교과 학습 주제가 개선된 부분도 기억해두면 좋은데요.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2015 개정 교육과정에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국가·사회적 요구가 강하게 반영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교육의 강화 방안으로서 중학교에서는 선택 과목이었던 정보 과목을 소프트웨어 교육내용 중심으로 개편하고, ‘과학/기술·가정/정보교과군에 필수 과목으로 추가하였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초 소양을 갖추기 위해 정보를 필수로 이수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가정/정보교과군의 시간배당기준은 34시간으로 증배되었고, 선택 교과 시간은 34시간이 감축되었습니다.

Q. 중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은 누가 가르치게 되나요?

중학교에서는 전문적인 SW교육을 위해 정보과목을 통해 SW교육이 진행됩니다. 따라서 정보·컴퓨터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정보과목 담당 교사가 가르치게 됩니다.

2016년부터 SW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원격 및 집합 연수가 진행되었으며 SW교육교과연구회를 통해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SW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사 자체 연구 및 협의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직 정보 교사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연차적으로 정보 과목 담당 교사를 추가로 충원하는 계획이 실행되어야 합니다.

 

Q.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은 어떤 교재를 활용하여 이루어지나요?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은 우선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16종의 정보인정 교과서를 활용한 정보 과목에서 공통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이를 확장하거나 다양하게 응용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자유학기 프로그램에서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개발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교재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소프트웨어 심화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소프트웨어 심화 교육은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통해 SW분야 진로교육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기업 및 대학의 교육 기부와 연계하여 SW기업과 대학교 SW관련 전공에 대한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학교 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역량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선도학교를 중심으로 SW동아리 지원이 이루어지며 2020년에는 ‘1학교 1동아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2. 자유학기제 시행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자유학기 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기본 방침은 자유학기의 취지가 자유학기 활동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자유학기 전체의 교육과정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학기만이 아니라 중학교 전체 교육과정에서 자유학기의 취지를 살필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유학기제가 교실 수업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영상을 통해 보신 것처럼 자유학기제의 시행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도 높게 나타나 자유학기제의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창의적 체험활동 자율권 확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은 기존의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이라는 4개 영역은 유지하는 가운데 영역의 선택과 집중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특히 중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발달 수준, 학교의 여건 등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자유학기 활동,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 연계하여 운영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4. 범교과 학습 운영 개선

그리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은 2009 교육과정에 제시되었던 39개의 범교과 학습 주제를 10개의 대주제로 재구조화하였습니다. 그동안 범교과 학습은 교육과정의 개정을 거치며 주제의 수가 과도하게 증가되어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부담을 주었는데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범교과 학습 주제를 10개의 주제로 범주화한 것입니다. 이러한 범교과 학습 주제는 관련된 기존 교과 교육과정 내에서 통합적으로 다루어지는 것을 권장하며 창의적 체험활동을 비롯한 교육 활동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다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중학교의 경우 2018학년도 1학년부터 적용되며, 이에 따른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적용됩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선생님들의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셨기를 바랍니다.

 

 

2_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사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면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기준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기준 및 사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1.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기본 체제 유지

2015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은 학년군, 교과군, 교과()20% 범위 내 시수 증감 허용, 교과 집중 이수 및 학기당 이수 교과목 수 축소 등 2009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기본 체제를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교과군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겠습니다.

 

2. 정보 과목의 필수화 및 선택 교과의 변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2009 교육과정의 8개 교과군 체제를 유지하지만, 일부 교과군이 변경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선택 교과였던 정보과목을 소프트웨어 교육 내용 중심으로 개편하고, 기존의 과학/기술·가정교과군에 포함시켜 과학/기술·가정/정보교과군으로 변경한 것입니다.

정보 과목의 필수화와 함께 선택 교과의 변화도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2015 개정 중학교 선택 교과는 한문, 환경, 생활 외국어, 보건, 진로와 직업 등의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2009 교육과정의 선택 교과와 달라진 점은 환경과 녹색성장이라는 과목 명칭이 환경으로 변경되었다는 것이고, 앞에서 언급되었듯이 정보가 선택 교과에서 제외되었다는 점입니다.

 

3. 중학교 시간 배당 기준의 이해

그럼 구체적인 시간 배당 기준을 살펴볼까요? 가장 큰 변화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선택 교과였던 정보 과목이 과학/기술·가정/정보교과()으로 이동한 것입니다. 따라서 선택 교과 배당 3년간 기준 수업 시간이 204에서 170시수로 줄어들고, 대신 과학/기술·가정/정보교과군의 기준 수업 시간이 646에서 680시수로 늘어났습니다. 여기서 정보를 34시간 기준으로 편성·운영한다는 것은 최소 34시간을 확보해야 하며 그 이상 편성·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경우 영역별 시간 배당 결정권은 단위 학교에 부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위 학교는 학교의 실정을 고려하여 융통성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위 학교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중 학교 중점 영역을 설정하여 306 시간 안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데요. 몇 가지 예시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제시된 예시는 학년별, 학기별로 4개 영역의 시수를 모두 편성하는 방법으로 3년간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3개 영역에 14시간씩, 봉사활동에 9시간씩 편성하여 4개 영역을 모두 이수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시간표 편성과 학사 운영이 편리하지만 학년별, 학기별로 영역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운영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예시는 동아리활동에 중점을 두어 3개 영역을 편성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13학년은 동아리활동을 중심으로 모두 3개 영역을 학기별로 17시간씩 편성할 수 있어 동아리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고 시간표 편성과 학사 운영이 편리하며, 학년별로 영역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예시는 진로활동에 중점을 두어 2개 영역으로 편성하는 방법입니다. 자율학기를 운영하는 1학년에 진로활동을 집중적으로 편성한 것이 특징인데요. 1학년은 학교적응력과 학생자치능력을 기르는 자율활동, 2학년은 봉사활동, 3학년은 진로와 직업과목이나 동아리활동과 연계하여 진로 체험활동을 실시할 수 있으나 학년별 시간표나 학사 일정을 서로 다르게 편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학, 사회, 도덕, 한문 교과 등에서 수업 주제들의 관련성을 추출하여 하나의 새로운 주제를 만들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통합하여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예시에서는 과학의 지구는 점점 더워질까?’, 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한 대책’, 도덕의 이웃에 대한 배려와 상호 협동’, 한문의 선인들의 삶이란 수업 주제에서 우리의 생활터전인 지구 환경 우리가 살리자!’라는 공통 주제를 추출하였는데요.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통합하여 공장폐수 무단 방류 기업에 대한 모의법정을 열거나 연못 만들기, 우리 마을 하천 되살리기, 0 환경 관련 직업군 조사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은 제시된 표와 같이 정일제, 전일제, 격주제로 운영할 수 있고, 집중제로, 월별로 다르게 집중하여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 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중학교의 진로활동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이해 및 탐색에서 일과 직업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직업 체험활동, 그리고 진로 정보의 탐색과 진로에 대한 전문적 소양 함양으로 이어지는데요. 선택 과목으로 진로와 직업을 선택한 경우 이러한 진로활동을 진로와 직업 과목으로 대체하거나 해당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으로 운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4. 창의적 체험활동 하위 영역별 활동의 변화

한편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 연계하여 운영할 수 있음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Q1. 중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유학기 활동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 연계하여 운영할 수 있음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일까요?

A1.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종목과 프로그램을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편성함으로써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고,

창의적 체험활동의 하위 영역을 그와 유사한 자유학기 활동과 연계함으로써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Q2.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편성 시 유의점은 무엇일까요?

A2.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교 폭력의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위해 도입한 것입니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교육과정 편제 상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활동으로 편성하며, 모든 학생이 의무적으로 연간 3468시간, 136시간을 이수하되, 매 학기에 편성해야 합니다. 따라서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활동은 기존의 동아리활동과 학교스포츠 클럽 활동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두 활동은 목표와 그 활동 내용이 엄연히 구분되기에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편제할 때, 기존에 운영되던 창의적 체험활동 내 동아리활동의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Q3.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어떻게 편성해야 할까요?

A3.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은 , 교과별 시수의 20% 범위 내에서 감축하거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수를 순증하여 확보할 수 있으며, 여건이 어려운 학교의 경우 68시간 범위 내에서 기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확보할 수 있습니다.

먼저, 교과별 시수 감축은 학교 교육과정위원회 협의를 통해 감축 교과를 정하고, 감축한 교과 시수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편성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시수를 순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존 창의적 체험활동 최소 시수인 306시간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을 더해 순증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 여건에 따라 68시간 운영하는 학년에서는 34시간 범위 내에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체육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체육으로 대체된 34시간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취지에 부합되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희망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Q4.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요?

A4.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종목과 내용을 선정할 때는 학생의 희망을 반영하기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활동 시간은 매주 또는 격주제, 집중요일제 등 학년별이나 학년 그룹별 또는 무학년제로 학교의 실정에 맞게 편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운영은 다른 활동들과의 연계도 중요합니다. , 체육 정규수업 및 자유학기 예술체육 활동, 방과후학교, 토요스포츠클럽 등과 연계되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2_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체육수업

 

신체활동이 뇌세포 연결을 더 긴밀하게 만들어 학업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실험 결과들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체육 수업은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체육 수업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체육수업 사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신체활동은 체육을 타 교과와 구별 지을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따라서 체육과에서는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치 요소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체육과에서는 건강 관리 능력, 신체 수련 능력, 신체 표현 능력, 경기 수행 능력을 교과역량으로 설정하였습니다. #4 이들 역량은 신체 움직임을 바탕으로 형성될 수 있는 능력으로, 단지 신체활동의 기능적인 측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신체활동을 체험하고 그 가치를 내면화 하는 과정에서 습득할 수 있는 지식, 기능, 태도를 포괄하는 총체적인 개념입니다. 그리고 체육과에서 요구하는 역량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데요. 서로 1:1로 대응하는 개념은 아니며, 체육교과 학습을 통해 길러지는 역량은 총론의 핵심역량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됩니다.

 

Q1. 2009 교육과정과 비교했을 때, 2015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차이점은 핵심 역량의 도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론의 핵심 역량에 맞는 건강 관리, 신체 수련, 경기 수행, 신체 표현이라는 교과 역량을 내세웠고 이를 위해 건강, 도전, 경쟁, 표현, 안전 영역에서 이를 기르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관심인 신체활동 예시에서 크게 바뀐 것은 3학년에서는 피하기형 경쟁이 없어졌고, 건강에서 안전 부분이 다 안전 영역으로 가고, 2009의 여가 활동이 건강으로 대거 흡수되었습니다.

 

2015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에서는 안전이 강조되면서, 신체활동 중심의 안전 영역이 신설되었고, 2009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에 있던 여가활동은 건강 영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섯 가지 영역 중 경쟁 영역이 가장 크게 바뀌었는데요. 3~4학년군에서 피하기형 경쟁이 삭제되었고, 그 자리를 경쟁 활동의 기초가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 영역형, 필드형, 네트형 경쟁의 순서는 유지하였습니다. 신체활동 규범의 경우 2009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과 대동소이하나 5~6학년군의 자기 책임감이 책임감으로 운동 예절이 배려로 변경되었습니다.

 

Q2. 체육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체육과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역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교육과정 자체가 역량 중심으로 개편되었는데요.

 

내용 체계표를 보시면 수업 후에도 기억해야 할 핵심 개념, 이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일반화된 지식과 함께 기능이 새롭게 제시되었습니다. 기능은 수업 후에 기대되는 능력으로 이러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해야 하고 또한 수업 후에 이러한 기능들이 발휘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안전 영역이 새롭게 추가 된 것이 새롭게 변화된 점입니다.

 

체육 교과의 학습은 학습자가 신체활동에 포함된 심동적, 정의적, 인지적 역량을 균형 있게 체험하여 전인적으로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합적으로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신체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간접 체험 활동을 포함하여 통합적으로 지도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한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체육수업 사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선생님께서 준비한 수업은 건강영역으로, 수업목표는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신체활동 공간으로 만들어 학생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제작 과정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은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이라는 여섯 가지 핵심역량을 기르게 됩니다. 우선 체육수업에 앞서 학생들은 혼성 이질적인 모둠으로 구성되고, 모둠을 결속하는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모둠 친구들과 친해지면 서로 각자의 역할을 정하게 됩니다. 이제 본격적인 신체활동 공간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학생들은 먼저 학교의 건물 뒤편이나 건물과 건물의 연결 통로 및 자투리 공간을 확인하고 그곳에서 할 수 있는 놀이들을 경험합니다. 이때 직접 체험할 수도 있고 간접적으로 영상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놀이를 만들 시간입니다. 이때 놀이에 조금 더 창의적인 사고를 가미하기 위해서 재미있게 읽었던 이야기를 가져옵니다. 학생들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캐릭터의 동작을 분석하는 활동을 하면서 이야기에 체육적 요소를 가미하게 됩니다. 우리 학생들이 자신들만의 재미있는 놀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하죠? 이제 우리 학교의 빈 공간으로 찾아 떠나는 학생들. 과연 학교의 빈 자투리 공간을 어떻게 바꿀까요? 이제 만든 놀이를 실제 체험하면서 수정 및 보완합니다. 이러한 체육수업 말고도 여러 체육수업이 있을 텐데요. 선생님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다른 선생님들과 나누어 보세요. 이러한 수업 나눔은 전문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체육과 역량을 고려하여 신체활동을 매개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수업을 설계해 보시기 바랍니다.

10차시 감성교육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를 키워요.

 

1_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미술수업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느낌과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시각 이미지를 매개로 소통하여 타인의 감정과 사고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인성을 함양하고 미적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미술은 바른 인성과 문화적인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기를 수 있는 핵심 교과라 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미술과 수업은 어떤 모습인지 수업 사례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초등학교 미술과 개정 내용의 핵심

2015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은 내용 체계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입니다. 영역과 학년군별 내용 요소 외에도 핵심 개념, 일반화된 지식, 기능을 추가하여 보다 세분화하여 제시하고 있지요. 추가된 항목 중 핵심 개념은 여러 개념을 아우르는 교과의 가장 기초적인 개념이나 원리에 해당되는 것으로 일반화된 지식과 학년군별 내용 요소를 이끌어내는 근간이 됩니다. 일반화된 지식은 핵심 개념과 내용 요소를 연결하여 학생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구체화하여 진술한 것이며, 기능은 교과 고유의 탐구 과정 및 사고 기능 등을 포함하는 수업 후 기대되는 능력을 말합니다. 그리고 성취 기준에서의 변화를 간단히 살펴보면,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성취 기준을 학교급별 성취 기준과 영역별 성취 기준으로 구분하였는데,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성취 기준은 학년군에 따른 영역별로 제시되었습니다. ,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 항목에 있던 세부 내용 중 일부가 성취 기준의 하위 항목으로 구체화되었습니다. 한편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총론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미술과의 특성이 반영된 다섯 가지 교과 역량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술과 교과 역량에는 미적 감수성, 시각적 소통 능력, 창의융합 능력, 미술문화 이해 능력, 자기주도적 미술 학습 능력이 있습니다. 이 미술 교과역량에 기반을 둔 교수·학습 전략과 평가 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Q1. 2015 개정교육 과정에서 미술과 수업 설계 시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까요?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미술 교과 역량을 반영한 교수·학습 계획을 세워야 하며, 학습자 체험 중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생활 또는 타 교과나 타 분야 등과 연계·융합하여 교수·학습을 계획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학습자, 학교의 여건, 수업 환경 등을 고려하여 학습 내용의 양과 수준도 적정화해야 하죠. 학습 목표는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와 성취 기준, 학습자의 성취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정하고, 학습 내용은 체험, 표현, 감상의 각 영역별 특성을 살려 학습 목표에 적합하게 선정하되 영역 간의 유기적인 관련성 및 연계성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학습 활동 및 과정을 계획하고 실행할 때에는 환경과 안전 문제를 고려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학습자의 호기심과 동기를 유발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발문과 개방적 질문을 적극 활용합니다. 정보 통신 기술(ICT)과 사진, 영상,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박물관, 미술관, 전시장 등을 한 학기에 1회 이상 관람합니다. 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지역의 미술 자료와 문화 공간, 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체험, 표현, 감상 영역의 학습 활동에 적합한 시설 및 재료와 용구를 구비하여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미술실의 경우 기본적인 채광과 조명 확보, 교재·교구와 함께 전기 가마, 물레, 프레스기, 개수대, 학생 작품과 수업 재료 및 용구를 보관하는 공간 등이 구비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정보 탐색 및 감상 학습을 위한 시청각 자료와 설비, 기기 등 멀티미디어 환경 구축되어야 하며, 미술실과 주변 복도, 빈 교실 등을 작품 전시 및 감상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학습 내용과 방법, 수업의 시기 등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학교와 지역 사회의 특수성, 행사, 계절과 날씨, 학급 학생 수, 시설 및 용구의 준비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조정·운영합니다.

 

2. 2015 미술과 교육과정 개정의 목표

2015 미술과 교육과정 개정의 목표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주변 세계를 미적으로 인식하고 시각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둘째 자기 주도적인 미술 활동을 통해 창의·융합적으로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릅니다. 셋째, 미술 작품이 지닌 특징을 이해하고 비평할 수 있는 능력을 기릅니다. 넷째, 미술을 생활화하며 문화의 다원적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릅니다.

 

3.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미술수업 사례

그럼 지금부터 미술과 교육과정 개정의 목표가 충실히 반영된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미술수업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수업은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에 따라 단위학급의 미술수업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교육과정의 목표, 교과역량, 내용체계, 성취기준, 교수학습 방법, 평가방법 및 유의점을 고려하여 본 수업을 계획하였습니다. 본 수업의 주제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고려한 제품 디자인으로 학생들이 유니버셜 디자인의 특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제품을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미술교과의 수업 모형 중 하나인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 모형이 적용되었으며 수업의 단계별로 체험, 표현, 감상 영역의 제시된 내용요소와 기능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본 수업의 결과는 앞으로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자료는 물론 학습자의 특성에 따라 진로지도 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단계는 문제인식 및 아이디어 탐색 단계로 수업 주제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유니버셜 디자인의 의미와 특징에 대해 알아갑니다. 계속해서 자기 주도적으로 유니버셜의 의미와 특징에 대해 알아갑니다. 유니버셜 디자인의 특징은 공평한 사용, 사용자의 융통성, 간단하고 직관적인 사용, 정보이용의 용이, 모두에 대한 포용력, 적은 물리적 노력, 그리고 사용을 위한 충분한 공간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특징으로는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지는 디자인이라는 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아이디어 정교화 단계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생각을 나누며 디자인을 발전시켜 나갑니다. 세 번째 단계는 아이디어 적용 단계로 그룹 토론으로 모아진 1차안에 대한 개선안을 자신의 아이디어로 발전시켜 본 디자인안으로 표현합니다. 네 번째 단계는 종합 및 재검토로 디자인안을 발표하고 서로의 작품을 평가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2_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초·중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내에 필수화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에서는 2019년부터 5, 6학년 실과에서 17시간 이상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이 필수로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초등 소프트웨어 교육의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초등 소프트웨어 교육

우리나라는 ICT 교육을 조기에 도입하여 ICT 강국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나, 그간의 교육과정이 ICT 활용 교육 위주로 구성이 되어 컴퓨팅 사고력에 기반한 소프트웨어(SW) 교육은 부족하다는 문제 제기가 이루어졌습니다. 반면 세계 주요국은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규 교육과정을 활용하여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경쟁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적 동향을 반영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디지털 경제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Q.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은 소프트웨어 기초 소양 교육을 목표로 하며 5~6학년 군의 실과교과에서 17시간 이상 편성 운영됩니다. 소프트웨어의 제작 원리 이해, 놀이 중심의 알고리즘 체험, 교육용 도구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체험의 교육 내용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놀이활동과 소프트웨어 도구를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사례를 통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블록 기반의 교육용 프로그래밍 도구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체험하며, 놀이와 게임활동을 통해 절차적 사고의 과정을 체험하도록 하였습니다. 실제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은 학생 가운데 74%의 아이들이 수업 내용에 만족해했는데요. 무엇보다 새로운 도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직접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2.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초등 소프트웨어 교육 사례

그럼 실제 수업 사례 영상을 보며,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초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반드시 프로그래밍 도구를 활용하여 진행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하는 활동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학생들이 문제를 읽고 분석하여 정보를 추출하는 활동을 해보고 있습니다. 여러 항목으로 잘게 나누어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합니다. 이러한 활동으로 학생들은 문제를 작게 잘라서 해결하면 크고 어려워 보이는 문제도 차근차근 잘 해결할 수 있음을 경험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컴퓨터처럼 생각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놀이 중심의 알고리즘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도구, 스크래치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업 시간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만드는 과정을 선생님이 먼저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이렇게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의 과정을 선생님이 모두 보여준 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프로그래밍 도구이지만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흥미를 느끼며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학생들이 어떤 알고리즘으로 구성을 하더라도 칭찬하고 격려합니다. 이렇게 학생들은 프로그래밍 도구를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습니다.

 

Q. 오늘 수업을 통해 무엇을 배웠나요?

A1. 저는 저학년 때부터 황지윤 선생님한테 소프트웨어 수업을 받았는데, 소프트웨어 수업은 하면 할수록 재미있는 것 같아요. 특히 제가 설계한대로 아이콘이 움직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간단한 게임도 만들 수 있게 되니까 제 창의력이 쑥쑥 자라나는 것 같아요.

 

A2. 소프트웨어 수업 하면, 꼭 컴퓨터로만 하는 줄 알았는데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문제해결 수업은 꼭 컴퓨터가 아니더라도 제가 컴퓨터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처럼 문제를 나누어서 부분 부분으로 접근하면 별 어려움 없이 어려운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3.저는 처음으로 선생님께 소프트웨어 수업을 받았는데 소프트웨어 하면 막연히 어렵다, 지루하다는 편견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처음 수업을 받게 된 저도 쉽고 간단히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을 보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선생님들 입장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은 굉장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시면 수업 현장에서 쉽게 실천하실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하면 아이들이 무척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사실은 이런 부분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할 수 있게 하는 강한 동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도 겁먹지 마시고 지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Q.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아야 할 중고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내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중등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정보교과는 지식정보사회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정보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정보문화 소양을 갖추고 컴퓨터과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실생활 및 다양한 학문 분야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컴퓨팅 사고력 및 네트워크 컴퓨팅 기반 환경의 다양한 공동체에서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정보 교과의 내용은 정보문화’, ‘자료와 정보’, ‘문제 해결과 프로그래밍’, ‘컴퓨팅 시스템영역으로 구분되며, 영역별로 배우는 핵심개념에 기반하여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내용요소가 위계를 갖고 편성되어 있습니다. 핵심 개념은 정보문화 영역은 정보사회, 정보윤리, 자료와 정보 영역은 자료와 정보의 표현, 자료와 정보의 분석, 문제 해결과 프로그래밍 영역은 추상화,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컴퓨팅 시스템 영역은 컴퓨팅 시스템의 동작 원리, 피지컬 컴퓨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_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초등 한글교육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한글교육이 강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초등 한글교육의 내용과 효과적인 한글교육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 습관과 의식을 형성하기 위하여 지식 위주가 아닌 체험 중심의 안전한 생활을 신설하여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자 하였습니다. ‘안전한 생활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재난안전의 4개 영역으로 설정하며, 일상생활과 재난 상황에서 접하게 되는 위험을 알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익혀 위험을 예방하고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Q1. 2015 개정교육 과정에서 한글교육이 강조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1. 한글교육이 보강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초등학교 선생님들 중심으로 연구회, 포럼 등을 통해 꾸준히 개진되었습니다. 입학 전 한글교육은 한글을 단순히 해득하는 수준인 경우가 많아, 기초 학습 능력의 토대로서 한글교육이 이루어졌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충분하지 못한 한글교육이 입학 초기의 학습 결손을 일으킬 수 있는데, 입학 초기에 발생한 학습 격차가 학년과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회복되지 못하고 더 커지는 특성을 보입니다. 한편 교육과정 개정의 시기마다 만 3~5세를 대상으로 하는 유치원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시되었는데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군에서 한글 교육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유치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시도하고자 하였습니다. , 누리과정의 도달점과 초등학교 1학년의 출발점 사이에 상당한 간극이 존재했었던 기존 교육과정의 문제를 개선하여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교육을 위한 과도한 사교육 문제와 학습 부담 문제를 개선하고자 하였습니다. , 모국어 교육에 있어 공교육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2.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한글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2. 한글을 착실하게 배울 수 있도록 한글교육을 현행 27차시에서 62차시로 강화하였으며, 국어, 초등통합, 수학의 읽기·쓰기 활동을 1학년 2학기부터 늘리는 등 2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초 1~2학년 국어활동교과서는 한글 읽기, 쓰기 활동 등을 강화한 워크북 형태로 개발하였습니다.

 

Q3. 초등학교 한글교육, 어떤 점에 주의하여 가르쳐야 할까요?

A3. 기초 학습 능력은 초등학교 입학 초기에 개인별 차이가 비교적 크기 때문에 학교는 개인별 출발점을 철저하게 조사하여 학습 결손이 생기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야 합니다. 담임책임지도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든 학생들이 한글을 해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도 중요하죠. , 수준에 안 맞는 무리한 받아쓰기로 국어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한글교육 내용을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하죠. 구체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해보면, ‘낱자의 형태, 소리, 이름등에 초점을 두지 말고, ‘자동차와 같이 학습자가 익숙한 낱말 속에서 글자의 형태와 소리를 익히도록 합니다. 나무, 나비, 나들이에서 알기, 게시판, 광고지 등 주변의 읽을 거리 읽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실제 수업 사례 영상을 보며,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초등 한글교육을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 게임을 통해 친구의 모습을 관찰하고 문장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을 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자연스럽게 교과서 그림 속 잠자리의 모습을 관찰하고 문장으로 표현해보는 수업으로 연결됩니다. 잠자리의 모습을 관찰하고 문장으로 표현해 볼 뿐만 아니라 잠자리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나눕니다. 한글교육에서 이러한 활동들은 왜 필요할까요? 교과서에 나와 있는 짧은 글은 선생님이 먼저 읽어준 후 따라 읽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렇게 겹받침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힌 후 겹받침에 동그라미 표시를 해보며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합니다.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2학년군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주당 1시간씩 증배하여 안전한 생활을 별도로 운영하도록 하였는데요. 그 주요 내용을 체험 중심 안전교육 수업 사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전한 생활의 신설

안전한 생활의 목표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일상생활과 재난 상황에서 접하게 되는 위험을 알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익혀 위험을 예방하고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한 생활을 통해 중요하게 함양시키고자 하는 역량은 자기관리 역량과 공동체 역량, 그리고 지식정보처리 역량입니다. 이들 세 개 역량은 총론의 핵심역량과 명칭은 동일하지만 그 의미는 안전한 생활과 연계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한 생활의 내용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재난안전의 네 개 영역 아래, ‘위험 식별, 위험 예방, 위험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험 상황 알리기로 대표되는 기능들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둘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Q1. 초등학교 안전교육은 어떻게 운영되나요?

A1.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2학년군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주당 1시간씩 증배하여 증가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안전한 생활을 별도로 운영하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1~2학년군의 창의적 체험활동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272시간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안전한 생활 64시간이 포함되어 336시간으로 편성 운영됩니다. 3~6학년에서는 관련 교과에서 안전 단원을 신설하여 안전 교육을 강화하였습니다.

 

Q2. 1~2학년 군에서 각각 34주를 기준으로 주당 1시간씩 증배하면 68시간인데 안전한 생활이 64시간으로 편성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2. 창의적 체험활동의 학년군별 시간배당 기준은 연간 34시간을 기준으로 한 2년 간의 수업 시수를 나타낸 것이지만 1학년의 경우 3월 초 입학 초기 적응활동을 집중 편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1학년은 30주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증배된 안전한 생활의 시수는 1학년에서 30주를 기준으로 30시간이며, 2학년에서 34주를 기준으로 34시간이기 때문에 68시간이 아닌, 64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Q3. ‘안전한 생활은 어떻게 편성·운영해야 하나요?

A3.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추가된 안전한 생활시수 64시간을 창의적 체험활동의 4개 영역과 별도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한 생활을 포함한 1, 2학년의 창의적 체험활동 시수 편성을 예시하면, 1학년 창의적 체험활동은 입학 초기 적응활동 포함 창의적 체험활동 170시간, 안전한 생활 30시간으로 편성할 수 있으며, 2학년의 경우 창의적 체험활동 102시간, 안전한 생활 34시간으로 편성할 수 있습니다. ,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안전한 생활을 별도의 시수로 관리하되,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의 각 영역(대주제)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영역별 활동과 연계하여 지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4. ‘안전한 생활1, 2학년 중 집중이수 방법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나요?

A4. 초등학교 1~2학년은 학년 군 체제이므로 안전한 생활을 집중이수 방법으로 편성·운영할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속적이면서 체계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는 측면에서 특정 학년 또는 학기에 집중 편성하기보다는 가급적 2년간에 걸쳐 지도하기를 권장합니다. 또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에 처음 적용되는 20172학년 학생들의 경우는 안전한 생활 총 64시간 중 34시간 이상 편성·운영합니다.

 

2.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체험 중심 안전교육 사례

지금부터 안전한 생활 수업 사례를 보며 체험 중심 안전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수업은 4개의 영역 중 생활안전에 해당되며 현장체험학습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의 위험요인을 알고 사고를 예방한다.’라는 성취기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본 활동은 안전한 생활 수업의 전개 부분으로 저학년 학생들이 모둠을 구성하여 안전상황과 위험상황을 식별하고 위험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입니다.

학생들은 모둠활동을 통해 현장체험학습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안전한 상황과 위험한 상황으로 식별하는 활동을 합니다. 이처럼 안전한 생활은 이론 중심 수업이 아니라 놀이 및 생활 경험과 연관된 학생 체험 중심 활동 중심으로 수업을 설계해야 합니다. 두 번째 수업은 4개의 영역 중 재난안전에 해당되며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을 알고 안전하게 행동한다.’라는 성취기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본 활동은 안전한 생활 수업활동의 정리 및 평가 부분입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학습한 후 <몸짓으로 말해요>라는 놀이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안전의식을 내면화하여 학습내용을 정리하고 교사는 관찰평가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화재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수업한 후 정리하는 활동에서 학생들은 <몸짓으로 말해요>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습득하고 교사는 이 과정에서 관찰 평가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수업은 교통안전 영역에 해당되며 통합교과와 연계한 사례입니다. 성취기준은 신호등과 교통 표지판을 알고 바르게 길을 건넌다교통안전 규칙을 알고 안전하게 등·하교한다입니다. 본 활동은 안전한 생활과 통합교과를 연계하여 수업하는 예를 보여줍니다. 1학년 통합교과의 내용 중 안전하게 등하교 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과정을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한 후 안전한 생활시간과 연계하여 실제 학교 앞 횡단보도를 건너보는 수업입니다. 통합교과 수업시간과 연계하여 안전한 길 건너기 방법을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알아본 후 안전한 생활시간을 활용하여 실제 학교 앞에 횡단보도를 건너보는 연습을 합니다. 이와 같이 안전한 생활의 수업 중점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안전의식과 생활방식을 내면화하는데 있습니다.

8차시 창의적 체험활동 어떻게 이루어질까?

 

1_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방향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하고, 배려와 나눔, 전인교육,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향하며, 학교스포츠클럽활동, 자유학기, 안전 교육 등 학생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이 개정되었습니다. 이전 교육과정과 비교했을 때 어떤 내용이 달라졌을까요? 지금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방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교과와 상호 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앎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심신을 조화롭게 발달시키기 위하여 실시하는 교과 이외의 활동을 말합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창의적 체험활동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하고 학생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배려와 나눔, 전인교육,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향하고자 주요 내용이 개정되었는데요. 2015 창의적 체험활동 개정의 중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총론에서 제시하고 있는 6가지 핵심역량을 반영했습니다. 둘째, 학교급별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시했습니다. 셋째, 4개 영역의 하위 활동을 재구조화했습니다. 넷째, 단위 학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확대했습니다. 다섯째, 안전교육을 강화했습니다. 여섯째, 평가 지침을 상세화 했습니다. 그럼 주요 개정 내용을 사례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Q1. 창의적 체험활동, 어떻게 달라지나요?

A1.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은 기존 교육과정과 비교하여 크게 핵심역량을 제시한 것이 특이한 점입니다. 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 핵심역량을 제시한 것과 연계된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에 안전한 생활이 추가되었는데요. 초등학교 1학년에서는 연간 30시간, 2학년에서는 연간 34시간이 증가되어 모두 64시간의 안전한 생활수업 시수를 이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별로 학교급별 교육의 중점을 제시해서 학교급별로 보다 강조할 사항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는 기존의 교과가 학생들의 긴장을 강화하는 영역이 많다면 창의적 체험활동에서는 학생들의 이완을 강조하기 위한 그런 노력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Q2. 학년()별로 하나의 영역에만 해당하는 활동으로 구성해도 되나요?

A2. 학교 및 학년()의 특성에 따라서 창의적 체험활동의 특정 영역만으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학교 교육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영역에 한정해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다만, 학교급별, 학년군별 학습자의 발달 정도, 교육 중점이 다르기 때문에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영역의 비중을 더 많이 해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것은 문제가 없겠습니다.

 

예를 들어 학년군별로 학습자의 발달 정도, 교육의 중점을 반영하여 다음과 같이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는데요. 1~2학년군은 1학년의 입학 초기 적응 활동 운영을 위해 자율활동에 중점을 두었고, 3~4학년군은 자신의 관심과 능력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동아리활동에 중점을 두었으며, 5~6학년군에서는 학생들이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준비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진로활동을 강조하여 시수를 배분할 수 있습니다.

 

Q3. 창의적 체험활동 편성·운영 공통 지침 및 예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3. 교육과정 문서에서는 여러 가지를 편성·운영의 지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 공통지침 중에는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 시 창의적 체험활동과의 연계 및 통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영역별 지침에서는 초등학교 학생의 입학초기 적응 활동을 자율활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창의적 체험활동을 편성할 때는 선택과 집중을 하여 운영할 수 있는데, 이때 활용할 수 있는 편성·운영 모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 초기 적응 활동 시기나 사춘기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성장 적응이 필요한 시기에 변화 적응 모형에 따라 자율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할 수 있겠습니다. 영역별 교수·학습 방향도 살펴볼까요? 먼저 초등학교 자율활동에서는 가정과 학교생활을 연계하여 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과 역할 분담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운영합니다. 또한 민주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공동의 문제 해결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요.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타협하여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지식정보처리 역량과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동아리활동에서는 동아리 부서를 선택할 기회를 부여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교과의 지식이나 기능을 적용하고 심화할 수 있는 실천 및 체험 중심의 활동을 운영해야 합니다. 구성원들과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며 공동체 역량을 함양할 수 있게 합니다. 다음으로 봉사활동의 교수·학습 방향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봉사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봉사활동 후 보람, 기쁨, 자긍심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봉사활동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봉사활동을 동아리활동과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공동체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데요. 요리 봉사, 벽화 그리기, 유기견 돌보기, 위문공연 등 재능기부를 하는 동아리활동과 통합하거나 자발적인 봉사 동아리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등교 전 걷기대회를 개최하여 완주한 학생 1인당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학급 단위로 기부하는 등 자율활동, 체육교과와 통합한 봉사활동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진로활동은 자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와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지도합니다. 그리고 초등학교에서는 일과 직업에 대해 편견 없는 마음과 태도를 갖도록 지도하며 지역 사회의 시설과 인적 자원 등을 활용하여 직업에 대해 탐구하고 직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Q4. 통합과 연계 방법 및 예시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영역에 따라서 학년()별 활동과 시간 배당을 할 수도 있지만,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합하여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구안할 수 있습니다. 먼저 초등학교에서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서로 다른 영역과 내용을 통합해서 다음과 같은 사례를 만들어볼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교과인 과학, 사회, 도덕, 국어과 교육과정을 검토한 후 우리의 생활 터전인 지구 환경, 우리가 살리자!’라는 주제를 추출한 후 이를 창의적 체험활동의 각 영역에서 통합·연계하여 운영하는 것입니다. 실제 창의적 체험활동의 자율활동에서는 공장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기업을 조사하고, 봉사활동에서는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진로활동에서는 환경 관련 직업군을 조사하는 내용으로 구성할 수 있겠습니다. 중학교의 경우도 과학, 사회, 도덕, 한문 교육과정을 검토한 후 역시 같은 주제인 우리의 생활 터전인 지구 환경, 우리가 살리자!’라는 주제를 추출하였는데요. 초등학교 보다 심화된 활동으로 자율활동에서는 공장 폐수 무단 방류 기업에 대한 모의 법정을 운영하고, 동아리활동에서는 실습노작활동으로 연못을 만들어 보는 내용 등을 구성할 수 있겠습니다.

 

7차시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렇게 변했다.

 

1_초등학교 교육과정 개정의 특징

 

2015 개정 초등학교 교육과정,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첫째, 초등학교 1, 2학년의 수업시수가 증가했습니다. 둘째, 초등학교 1학년은 한글을 집중적으로 학습합니다. 셋째, 초등학교 5, 6학년은 소프트웨어 기초를 배웁니다. 넷째, 초등학교 1~6학년 모두 안전 교육을 강화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변경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번 시간을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 중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정의 특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1~2학년 수업 시수 증가

초등학교 1~2학년의 수업 시수 순증에 대한 필요는 공교육에서의 초등 저학년 학생 돌봄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교육 선진국과의 수업 시수 비교 등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1, 2학년의 연간 수업 시수를 교육 선진국의 수업 시수와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포함하여 560시간이었지만 외국은 비교과 시수를 제외하고도 프랑스 864시간, 미국 845.5시간, 독일 798시간으로 조사되어 상당히 큰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수업 시수를 주당 1시간 늘리되, 학생들이 추가적인 학습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할 기제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순증하여 체험 중심의 안전한 생활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하였습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초등 저학년에서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맞물려 순증하는 수업 시수를 체험 중심의 안전한 생활교육과정 운영에 활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2. 1학년 한글 교육 강화

충분하지 못한 한글교육은 입학 초기 학습 결손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교육에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교육에서의 책임이 필요하다 보고, 유아 교육과정(누리과정)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1~2학년의 한글교육을 강화했는데요. 한글을 착실하게 배울 수 있도록 한글교육을 현행 27차시에서 62차시로 강화하였으며 국어, 초등통합, 수학의 읽기·쓰기 활동을 1학년 2학기부터 늘리는 등 2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1~2학년 국어활동 교과서는 한글 읽기, 쓰기 활동 등을 강화한 워크북 형태로 개발합니다.

 

3. 5~6학년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최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제는 학교에서도 이러한 놀이 활동과 도구 중심의 재미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실과 교과의 기존 5-6학년 정보 단원을, ICT 활용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기초 소양 중심으로 재편하였습니다. 그리고 놀이 중심의 알고리즘 체험과 교육용 도구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체험을 통해 컴퓨팅 사고(정보적 사고능력)를 계발하도록 하였습니다. 2019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실과 교과 내에서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을 17시간 이상 이수하게 됩니다. 또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정보윤리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저작권에 대한 이해와 정보기술의 올바른 사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1~6학년 안전 교육 강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교육에서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국가사회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체계적인 안전교육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안전교육은 실생활과 연계된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는데요.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내면화시키기 위해 별도의 교과 신설보다는 기존의 창의적 체험활동 속에서 안전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였습니다. 한편 초등학교 3학년 이후에는 체육, 과학 등 관련된 기존 교과 내에서 안전과 관련된 대단원을 신설하여 안전 교육을 강화하게 됩니다.

 

5.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운영 자율권 확대

이 외에도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운영 자율권을 확대하고자 개선된 부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동안 창의적 체험활동의 하위 영역 구분으로 인해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권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따라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은 기존의 하위 영역은 유지하되 학교 수준에서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권을 발휘하고, 학교의 특색을 살리는 방향으로 영역의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도록 창의적 체험활동의 지침을 개선하였습니다.

 

6. 범교과 학습 운영 개선

한편 2015 개정 교육과정은 2009 교육과정에 제시되었던 39개의 범교과 학습 주제를 10개의 대주제로 재구조화하여 교육과정 운영의 부담을 경감시켰는데요. 이러한 범교과 학습 주제는 관련된 기존 교과 교육과정 내에서 통합적으로 다루어지는 것을 권장하며 창의적 체험활동을 비롯한 교육 활동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다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핵심 개념 중심 재구조화, 참여 중심 수업, 과정 중심 평가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요. 관련 인터뷰를 확인해보겠습니다.

 

 

 

 

 

 

 

Q. 핵심 개념 중심 재구조화, 참여 중심 수업, 과정 중심 평가에 대해 소개한다면?

개념 중심 재구조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와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교과 교육과정에서 교과 간 공통된 개념의 상호 관련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교과 내에서 구체적 지식을 포괄하는 소수의 핵심개념을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학습내용을 재구조화하여 개념과 원리 중심의 심층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참여 중심 수업

참여형 수업은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에 바탕을 둔 수업으로 새로운 지식과 기능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협력적인 문제해결의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데 좋은 방법이 됩니다.

과정 중심 평가

평가의 주요 목적은 학생 스스로 자신이 무엇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습경험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적절하고 유용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이 자신의 학습을 성찰할 수 있도록 과정중심평가를 실시해야 합니다.

교사는 학습의 전 과정에 걸쳐 공식, 비공식적인 방식으로 피드백을 제공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이 도달해야 할 학습의 종착점을 향하여 나아갈 수 있도록 공식 혹은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형성평가를 실시합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초등학교의 경우 2017학년도 1~2학년부터 적용되며,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적용됩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선생님들의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셨기를 바랍니다.

 

6차시 교육과정,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요.

 

1_학교 교육과정의 편성·운영 절차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하는 절차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9 교육과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2009 교육과정의 경우 학교교육에 대한 목표 설정과 편제 및 시간 배당 기준,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의 중점, 학교 급별 공통 사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경우기본 사항을 바탕으로 편제와 시간 배당의 기준, 그리고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기준을 제시한 후 특수한 학교에서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사항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개정된 2015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하기 위한 절차는 어떻게 될까요? 학교 교육과정의 편성 및 운영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위원회를 조직해야 하며, 국가 수준 교육과정과 각 시도교육청 단계에서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 지침을 분석해야 합니다. 이렇게 분석된 내용에 대해서 기초 조사를 실시하고, 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기본 방향을 수립합니다.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의 시안을 작성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한 후 교육과정 평가 및 개선을 통해 다음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게 됩니다. 그럼 각 단계별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첫 번째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위원회 조직 단계로 조직의 업무, 역할을 구체화하고, 작업 일정 및 작업 내용을 거시적으로 결정합니다. 이때 전 교직원이 참여하게 되며, 소규모 학교의 경우 지역 실정이 비슷한 학교끼리 공동 편성위원회를 조직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위원회 조직 단계로 조직의 업무, 역할을 구체화하고, 작업 일정 및 작업 내용을 거시적으로 결정합니다. 이때 전 교직원이 참여하게 되며, 소규모 학교의 경우지역 실정이 비슷한 학교끼리 공동 편성위원회를 조직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국가 수준 교육과정과 지자체 교육과정의 편성 및 운영 지침을 분석하는 단계입니다. 이때 교육부에 고시된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하여 지자체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지침의 세부 내용들을 분석하게 되는데요. 분석을 위해서는 관계 법령을 바탕으로 하여 교육 시책과 지표, 과제에 대해 분석함으로써 시사점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기초 조사를 실시하는 단계입니다. 기초 조사에 필요한 내용으로는 학생의 흥미, 관심, 요구, 학력 등 전반적인 실태가 필요하며, 지역의 지리와 사회적 환경, 산업,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지역 실태 확인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학부모의 지도능력과 특기, 요구, 의견, 일반실태 등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며, 교직원 및 학교 시설, 설비 등에 대한 환경 조사도 필요합니다.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교과와 재량 활동 및 특별활동 등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학교 교육 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 조사도 필요하며, 학교 교육의 중점과 장기 발전 계획에 대한 분석도 기초 조사를 실시하는 사항이 되며, 마지막으로 학교장의 경영 방침을 설정하는 것도 중요한 기초 조사 사항이 됩니다.

네 번째는 학교 교육과정의 편성 기본 방향을 결정하는 단계입니다. 앞서 단계까지 분석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기본 원칙을 수립하고, 학교 교육과정의 장기 발전계획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학교 교육과정의 시안을 작성하는 단계입니다. 이때 편제 및 시간 배당, 수업 일수와 시간을 확보하고 조정해야 하며, 교과 및 특별활동의 지도 중점사항을 선정합니다. 교육목표도 상세화해야 하며, 목표에 맞춰 해당 지자체에서 강조하는 점들은 무엇이며, 교육 시책 및 행사, 학교 실정 등은 어떠한지 전반적인 사항들을 고려하여 내용도 조정합니다. 또한 재량 활동에 대한 계획도 수립하며, 특수 학급의 운영 및 특수 재능아들에 대한 교육, 교과 전담제, 복식 학급 편성 및 운영, 특기, 적성 교육 활동, 현장 학습 등에 대한 시안도 작성합니다.

여섯 번째는 작성된 시안의 분석 및 검토, 수정 확정 단계로 이때는 정해진 시안에 대해 심의 검토하며, 추출된 문제점을 반영하여 시안을 작성합니다. 시안을 작성할 때는 무엇보다 학교의 특색을 살리는 활동을 추가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본 단계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을 확정합니다.

시안이 확정되었다면 일곱 번째 단계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운영은 융통성 있게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지속적으로 연수를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탄력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장학 협의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수정하고 운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덟 번째 단계는 운영된 교육과정을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한 단계로 평가 기준에 따라 교육과정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야 합니다. 평가를 통해 개선해야 하는 사항들을 추출함으로써 다음 연도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2_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사례

 

각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학교에서는 지역이나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특화된 교육과정들이 많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앞서 살펴본 학교 교육과정의 실제 편성 운영 사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초등학교의 사례

먼저 경북 경주에 위치한 K초등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K초등학교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역량을 신라 5화랑 정신과 연계하여 K학교 고유의 역량을 설정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신라 5화랑 정신인 선덕의 지, 기파랑 의, 죽지랑 미, 김유신 예찬, 사다함 애는 K교육의 핵심역량 입니다. 이러한 신라 5화랑의 정신은 이어가되 시대적 흐름과 교육 주체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행복 교육을 추구하는 K교육의 행복 비전입니다. K교육은 경북 정체성교육인 올곧음, 어울림, 신바람, 나아감을 선도하는 학교로 교육과정에 지역특색의 스토리텔링을 입힌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교육과정 실행을 위해 워크샵과 2016학년도에 운영할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교육과정 워크샵 및 협의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도 확인하였습니다.

K초등학교는 핵심성취기준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역량 중심 학년별 프로젝트 학습 학기당 1회 운영, 경북정체성 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젝트 운영 등 맥락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중심으로 하여 거품빼기, 맥락 잡기 등 교육과정 수립, 융합하기, 관계맺기 등 교과 수업 운영 원칙, 배움나눔, 비전세움 등 배움 실천 원칙을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중점 시수 편성 시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 등 3개의 학년군으로 구분하여 무리한 증감보다 실제 운영에 초점을 두고, 핵심성취기준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융합수업을 진행하며, 학습량을 감축하였습니다.

 

2. Y초등학교의 사례

다음으로 충남 천안에 위치한 Y초등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Y초등학교는 창의성을 배우고, 인성과 감성을 나누고 꿈과 끼를 성장시킴으로써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이라는 미션을 실행시키고자 합니다. 이러한 미션 실행을 위해 사업중심으로 하지 않도록 특색교육 주제를 정하고, 한 학기 또는 연간 운영될 실천 주제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실천 내용을 정하기 위해서는 5~6개의 실천 내용을 정합니다. 체험학습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교과와 창체 시간의 확보 및 재구성, 체험을 연계하여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도록 구성합니다.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하기 위해서는 학교만의 방향을 진술하고, 연간 수업 시수 확보 계획을 반드시 확인합니다. 교과 감축 시에는 재구성에 대한 사항을 제시하고, 1학년 입학초기 적응활동 및 교과별 시간 증감 편성 등에 대한 사항을 제시하였습니다. 편제 및 시간배당은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에서 편제한 것을 진술하며,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시간을 증감하였습니다. 특정 교과의 증배 시간 수만큼 다른 교과에서 감축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가수준 교육과정에서는 학년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는 최종 학급 담임제, 학급 교육과정이 필요한 현실입니다. 따라서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학년이나 학급 교육과정의 편성 방향을 제시해주어야 합니다.

 

5차시 학생참여 업, 진로 업 배움이 즐거워요

 

1_범교과 학습주제 및 운영 방향

 

범교과의 '()''그것을 모두 아우르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입니다. 따라서 범교과는 '교과 범위를 모두 포함하는'의 뜻이 됩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설정된 39개의 범교과 학습 주제가 지나치게 세분화되어 창의적 체험활동이 힘들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10개로 범주로 통합 조정하였습니다. 이 시간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범주화한 10개의 대주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범교과 학습 주제별 내용요소입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10대 범교과 학습주제 먼저 개인, 시민사회, 국가공동체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분하고, 그 하위에 열 개의 주제를 두었고. 그 하위에 관련 내용요소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범교과 학습 주제를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 활동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다루도록 하고, 지역사회 및 가정과 연계하여 지도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제에 따라 창의적 체험활동 중 자율 활동영역의 창의주제활동으로 특정 주제를 정하여 학교 실정에 따라 학년별로 운영할 수도 있으며,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지도할 수도 있습니다. 각각의 주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개인 영역

먼저, 개인 영역에서 안전·건강교육은 51시수의 안전교육, 15시수의 성교육, 17시수의 보건교육, 2시수의 식품안전 및 영양·식생활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성교육은 학교교육 활동 전반을 통해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우리나라 전통윤리를 몸으로 익힐 수 있게 하는 교육입니다. 또한 생명을 존중하며 타인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진로교육은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창의적 체험활동의 진로활동을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과 연계·통합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 교과와 연계하여 진로교육을 실시하게 됩니다. 학교 급별 진로교육의 흐름을 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진로탐색과 계획 및 준비를 위한 소양을 기름으로써 진로에 관한 의식을 형성하게 합니다. 중학교의 경우 기초적인 진로 역량을 발전시키며 체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이후 진로에 대한 준비를 통해 여러 진로를 탐색하게 합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진로와 관련한 직업이나 교육기회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 합리적으로 디자인하며 실천함으로써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게 합니다.

 

2. 시민사회 영역

다음으로 시민사회 영역에서 민주시민교육은 건전한 사회를 위해 청렴반부패 문화를 형성하고, 헌법의 정신 및 법질서를 존중하도록 하며, 생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의 권리와 의무 등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인권교육은 장애이해교육과 생명존중으로 구성됩니다. 장애이해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제162항에 따르며, 생명존중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문화교육은 다문화가족 지원법 제5조에 따라 세계인의 날과 연계하여 다문화교육 주간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3. 국가공동체 영역

마지막으로 국가공동체 영역에서 통일교육은 통일교육 지원법 제8, 2017년 교육부 주요 교육정책에 따라 10시수로 구성되며, 교과 4시간, 창체 6시간 등 10시간 이상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독도교육은 독도의 날에 따라 유래된 교육으로 미술, 독후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할 수 있습니다. 경제금융교육은 기획재정부 및 교육부의 경제교육 활성화 방안에 따라 실시되고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은 지금보다 더 낳은 환경과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시됩니다.

 

2_범교과 학습주제 수업운영 실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범교과 학습주제는 구성에 따라 각 교과에서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과학, 사회, 도덕, 국어 교과의 내용을 중심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주제를 추출하여 이를 창의적 체험활동 각 영역을 활용하여 해결 방안 구안 및 구체적 실천으로 연결되도록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합한 사례로 학생들은 하나의 가치 있는 의미를 구성할 수 있으며, 제한된 수업시간의 범위에서 중복을 피하고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과학, 사회, 도덕, 한문 교과에서 수업 주제들의 관련성을 추출하여 하나의 새로운 주제로 만들어 창의적 체험활동과 통합하여 운영한 예시입니다.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통합뿐만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들끼리도 비슷한 주제를 통합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별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국어, 역사, 경제, 지리 등의 교과에서 공통적인 주제를 추출하여 근대 로()의 시간 여행이란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의 4개 영역과 연계·통합하여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범교과 학습주제 수업운영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 사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범교과학습 주제 중 국어과 인성 교육 교수학습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자료는 국어, 역사, 도덕 세 개 교과에서 모두 활용 가능합니다. 먼저, 국어과에서는 친일 문학 텍스트가 탄생한 암흑기의 문학사를 이해하는 활동과 암흑기의 친일문학과 비친일 문학 텍스트를 비교하면서 감상하는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역사 교과에서는 딜레마 상황에 빠진 시인의 감정에 몰입하여 일제강점기 시대의 상황을 명시적으로 파악하는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도덕과에서는 도덕적 토론을 위해 딜레마 상황을 자신의 상황으로 인식하고 행위 결정 후 판단과 근거에 대해 발표하며, 상황 극복을 위한 행위를 평가하며 논쟁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처럼 민감한 소재임에도 교사가 학습활동을 잘 설계한다면 효과적인 인성 교육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4차시 평가가 바뀌면 수업이 바뀐다.(과정중심 평가)

 

1_과정중심평가의 이해

 

전 세계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야 할 아이들, 그 아이들을 교육하는 교사 마지막으로 교육 현장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과연 과거 교육 방식과 평가 방식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생존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까요? 이 시간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과정중심평가의 의미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교육은 항상 시대의 흐름에 맞게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산업 혁명 시대 이후의 교육은 산업 현장에서 산업일꾼으로 충실히 일을 하는 인력을 양산해 내는 것을 목표로 실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이 인공지능의 시대에 진입하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에도 변화가 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통합적인 사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한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평가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럼 사회의 변화에 따라 평가 패러다임은 어떻게 변화되었을까요?

과거 소품종 대량 인력이 필요하던 시대에는 평가가 사회가 요구하는 인력을 선발하고 분류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 한 줄로 세우던 도구였습니다. 이런 상대평가와 양적평가가 중시되는 평가에서 정의적 영역보다는 학습의 결과와 학문적 지능의 구조가 우선시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평가 방법 또한 선택형 문항을 사용한 지필평가, 일회적 평가가 주를 이루었고 이 과정에서 객관성이나 일관성, 공정성 등이 강조되었습니다. 평가는 주로 학습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결과중심의 총괄 평가가 주류를 이루었기 때문에 교수 학습과 평가가 상대적으로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평가에서 교사는 지식의 전달자, 학생은 전달되는 지식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여 재생산해내는 주체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업에서도 교사중심, 인지 영역 중심, 암기 위주의 교수법들이 강조되었습니다. 이에 비해 새로운 평가 방식은 과거의 한줄 세우기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소위 여러 줄 세우기 평가로 모든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피드백 도구로 평가를 실시합니다. 여러 줄 세우기 평가는 절대 평가로, 기본적으로 성취도 도달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위해 학습의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 자체도 평가의 대상으로 삼아 다양한 평가 방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생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바탕으로 성장을 위해 지원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이런 체계에서는 자연스럽게 교수학습과 평가가 일체화되어 운영됩니다. 이런 평가 방법에서는 자연스럽게 수업의 주도권이 학생에게 이동되어 학생은 능동적인 참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수업의 주도권이 학생에게 넘어간다는 것은 교실 수업 방법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양한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여 인지적 영역뿐만 아니라 정의적 영역을 기반으로 창의성 등의 고등사고 기능이 활발히 사용되는 수업을 구현되고 이는 다양한 역량들의 평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학습 결과의 평가(Assessment of Learning)에서 학습을 위한 평가(Assessment for Learning), 학습으로써의 평가(Assessment as Learning)로의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는 교실 수업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정중심평가는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에 기반한 평가 계획에 따라 교수·학습 과정에서 학생의 변화에 성장에 대한 자료를 다각도로 수집하여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평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과정중심평가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과정중심평가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습니다. 먼저, 과정중심평가는 교과 성취기준에 기반을 둔 평가입니다. 둘째, 수업 중에 이루어지는 평가이며 셋째, 수행 과정의 평가이고, 넷째, 지식, 기능 태도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평가이며 다섯째, 다양한 평가 방안을 활용하여 학생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파악하는 평가입니다. 마지막으로, 학습자의 발달과 성장을 위해 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학습자의 우수한 점을 심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과정중심평가의 핵심은 학습량과 피드백, 이 두 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학습량입니다. 과정 중심평가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성취 기준을 분석하고 이에 맞게 평가 계획을 수립하여 수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구성된 모든 내용을 수업으로 구현하고 모든 과정에서 과정중심 평가를 실시하기에는 그 학습량이 너무 방대하죠. 학습량이 방대하면 학생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에 둔 수업 실현이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습의 질적 개선을 돕고자 학습 내용의 구조화와 적정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활성화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방향으로 과정중심평가가 내실화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피드백입니다. 과정중심평가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모든 자료를 다각도로 수집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실시됩니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는 교사의 자료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가정에 환류되어 학습 내용에 대한 이해나 발달 정도, 그리고 추후 학습 계획 수립 등에 기초 자료로 환류되고 교사에게는 추후 교수 학습을 설계하는 자료로 활용되므로 평가 결과의 통보는 평가의 완결성에 있어서 불가결한 영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피드백 자료가 가정에 통지될 때는 학부모와 학생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기술하여 정확한 의견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정중심평가의 종류에는 서술형 및 논술형 검사, 구술시험, ·반 토론법, 실기시험, 면접법, 실험·실습법, 관찰법, 자기평가 및 동료평가 보고서, 연구보고서, 포트폴리오 자료 등 다양합니다. 그중 서술형 평가는 내용을 요약하거나 개념을 설명하거나 풀이과정을 제시하는 등 학습한 내용을 기술하는 형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술형은 논술형에 비해 짧은 길이로 답을 작성하는 방식이며, 어느 정도 정답이 있어 소위 모범답안을 채점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논술형은 서술형보다 길게 보통의 경우 한 단락 이상으로 구성되며, 생각과 주장을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조직하는 평가라고 볼 수 있으며 채점 시 교사(채점자)의 주관적이고 전문적인 판단이 요구됩니다. 수행평가는 학생이 구체적 상황이나 맥락 속에서 지식을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그중 수행평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선택형 검사는 문제가 탈 맥락적으로 제시되지만 수행평가 과제는 학습자들에게 의미가 있고, 도전적이며, 흥미를 유발하는 실생활 맥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생활과 유사한 맥락에서 수행 능력을 평가하여 암기 위주의 학습보다는 과제 수행과 관련된 고등 사고기능이나 협력적 문제해결력의 학습을 중요하게 다루게 됩니다. 또한 수행평가는 학습의 결과뿐만 아니라 그러한 결과에 도달하게 된 과정을 평가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의 변화와 성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2_과정중심평가 운영의 실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실행하는 해외 사례에 대한 연구를 보면 공통적으로 언급 되는 교수학습방법은 탐구학습, 프로젝트 학습, 발표학습, 팀과제, 토의토론학습 등과 같은 민주적이고 참여적인 수업 방법입니다. 이러한 수업에서는 성취기준에 근거하여 학생이 지식, 기능, 태도를 통합적으로 적용하여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활동을 계획하고 평가를 실시해야 합니다. 특히 프로젝트 학습은 학습의 단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계획 단계, 과정 단계, 결과 단계 등 각 단계에서 과정중심평가를 실시하여 학생의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수업 방법이 됩니다.

이 시간에는 프로젝트 학습에서 과정중심평가의 방법을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프로젝트 학습을 통하여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방법에는 주제 중심 연계 통합 방법과 핵심역량 중심 연계 통합 방법이 있습니다.

주제 중심 연계통합의 방법은 각 교과의 성취기준을 연계하여 교육활동의 주제를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주제 중심 연계통합의 경우, 관련되는 핵심역량을 명시적으로 앞세우지 않을 수도 있으며, 주제에 따른 영역별 활동과 내용의 범위에 따라 관련되는 핵심역량은 몇 개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주제에 따른 영역별 활동과 내용의 선정이 핵심역량에 우선하는 재구성 방식입니다.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영역별 활동을 수행함에 따라 연계되는 핵심역량을 함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핵심역량은 한 두 번의 활동으로 함양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누적되는 수행 경험에 의해 신장될 수 있습니다.

핵심역량 중심 연계통합의 방법은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중점적으로 함양시키고자 하는 핵심역량을 우선적으로 설정한 후에 재구성하는 방식입니다. 즉 특정 핵심역량이 주제에 따른 영역별 활동과 내용 선정에 우선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기르고자 하는 핵심역량(1-2)을 명시적으로 드러내기 유리하며, 특정 핵심역량에 대한 평가가 용이합니다. 주제 중심 연계통합의 방법과 비교했을 때, 두 개 방법 모두 궁극적인 목적이 학생들의 핵심역량 함양에 있고, 주제(theme)를 지니는 점은 공통적입니다. 그러나 핵심역량 중심 연계통합의 방식은 학생들이 특정 핵심역량과 관련한 중장기적 교육활동 경험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보다 더 적극적인 형태의 역량기반 프로그램의 설계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프로젝트 학습을 통하여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수업을 살펴보겠습니다.

프로젝트 학습은 학생들 스스로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주제를 선정하는 단계에부터 조사나 연구, 발표 및 평가에 이르기까지 학습의 전 과정에 걸쳐 학생들 스스로가 참여하는 수업 모형을 말합니다. 모둠을 구성할 때는 4명에서 5명이 하나의 모둠이 되도록 구성합니다. 관심사가 비슷한 학생들끼리 모둠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둠원들끼리 의논하여 주제를 구체화합니다. 이 때 단어 형태의 주제를 제시하는 것보다 의문문 형태의 연구 문제를 써 보면 연구 주제가 더 구체화될 수 있습니다. 모둠별로 관련 자료를 검색해 봅니다. 검색할 수 있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일 때 보다 효과적입니다. 선행 연구를 정리하고 연구방법을 결정했으면 본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도록 합니다. 중간발표는 연구 진행 상태를 점검하는 역할을 하며 학생들 스스로 연구 주제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과제 당 10분 이내의 발표 시간이 적당합니다. 학생들마다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보고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반영합니다. 중간발표 이후 연구가 실제적인 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문지를 활용하는 경우는 대개 이 시기에 이루어집니다. 설문지를 만들고 결과를 정리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각 모둠의 결과는 보고서로 정리하여 제출하고 PPT로도 정리하여 최종 발표를 하게 됩니다. 최종 발표를 마치면 평가지를 작성하여 제출하게 합니다. 새롭게 배운 내용을 번개 기법을 활용해서 정리합니다.

그럼 프로젝트 학습에 평가를 연계한 박정수 선생님의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Q1.프로젝트 학습에서 평가는 언제 어떤 방법으로 실시하였나요?

A1. 프로젝트 학습의 평가는 정량 평가로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80, 90점 이런 점수로는 없고 학생들에게 매시간 주는 학습지 같은 것이 있는데요. 그 학습지에 기록되는 결과를 정성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든다던가. 학생들의 중간발표 결과물, 최종발표 결과물 등 그 평과기록은 학생들의 세부능력 특기사항이나, 진로활동 쪽에 기록이 되어서 평가결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Q2. 프로젝트 과정 중에 평가를 하게 되면 학생과교사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A2. 학생들은 중간발표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데요. 지금까지 우리가 잘 하고 있는 건가, 그리고 이렇게 계속 진행해도 좋은 건가, 그리고 다른 학생들도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는가 이런 것 때문에 자기 평가가 될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그리고 학생들 스스로도 성찰의 시간을 갖는 다는 것이 이 프로젝트 학습 평가의 장점입니다. 그리고 교사로써는 학생들의 활동을 보면서 학생들에게 이 아이는 수학을 잘해, 못해가 아니라 이 아이는 친구들과 이렇게 협력할 줄 아는 아이였어. 그리고 친구들의 모르는 것을 잘 가르쳐 주는 아니었어, 이런 것을 알게 되는 점이 교사로서 굉장히 뿌듯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_교수학습 지침이해

 

'글로벌 창의인재양성을 개정의 방향으로 하여 개발된 2009 개정 교육과정이 고시되기도 전에 이미 범부처 차원에서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에 대한 요구가 촉발되었습니다.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의 구조적 측면에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이 필요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부터 융합인재교육(STEAM)’이라는 교수학습적 대응을 하게 되었지만, 충분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기에 교과의 내용은 단편적이고 분절적이며 너무 과도하게 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교수학습 또한 암기하고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감 그리고 창의성 지수는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능력, 인간에 대한 공감적 이해 능력, 사람과 자연에 대한 심미적이고 감성적인 능력 등과 같은 인문학적 가치는 학교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아 왔습니다. 그러나 미래 사회에서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융합이 우리 삶을 예측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변화시킨다고 할 때,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창의융합이라는 가치와 함께 그동안 학교교육에서 간과되어 온 가치들에 특별히 주목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창의성은 창의 융합형 인재의 중심 가치가 되며, 창의적인 사람은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생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은 인간과 사회에 이로운 것이어야 하므로 바른 인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는 어떻게 수업을 구현해야 할까요?

이 시간에는 새롭게 구성된 2015 개정 교과 교육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교수학습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교과 학습은 단편적 지식의 암기와 회상을 지양하고 핵심개념과 일반화된 지식의 심층적 이해에 중점을 둡니다. 수많은 단편적 지식들의 암기와 회상에 의존하는 학습은 과도한 학습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상황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하거나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이때, 핵심개념과 일반화된 지식을 전통적인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주입하거나 학생들에게 단순 암기하도록 하는 교수학습 방식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핵심개념과 일반화된 지식은 교수학습의 구심점으로서, 교수학습 과정이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방향을 제공하는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이 개별 사실이나 정보를 습득할 때 핵심개념과 일반화된 지식에 기초하여 교과의 전체적인 구조 속에서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는 학생의 사고를 자극하고 탐구를 유도하는 심층 학습과 학습내용을 다른 맥락과 상황 속에 적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으로 가능합니다. 둘째, 연령에 따라 다른 발달적 특성을 고려한 점진적 심화학습을 실시해야 합니다. 각 교과의 핵심개념, 일반화된 지식, 기능은 학생의 발달 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제공되어야 합니다. 학생들은 대체로 연령에 따라 다른 발달적 특성과 인지 능력을 보입니다. 교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 학생들이 가진 오개념, 선경험, 선지식을 파악하고 이를 교육 내용과 관련 지어 제시해야 합니다. 동일한 핵심개념과 일반화된 지식 및 기능이라 할지라도 학년이 거듭될수록 그 내용의 폭이 넓어지고 깊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축적되는 경험으로 학생은 교과 내 지식을 충분히 이해하고 교과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셋째, 교과 내, 교과 간 내용 연계성을 고려하여 지도합니다. 핵심개념과 일반화된 지식에 기초하여 교과 간, 교과 내 공통성과 관련성을 가진 내용을 연결함으로써 통합이 이루어진 교수학습 설계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필수인 것입니다. 넷째, 실험, 관찰 등 직접 체험 활동과 토의, 토론 학습의 활성화화하여 학생의 수업 참여를 높이도록 합니다. 학생이 자신의 선경험과 선개념을 바탕으로 지식을 스스로 구성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학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육 내용을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강의식 위주의 수업을 지양하고, 실제로 참여하고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험, 관찰, 조사, 실측, 수집, 노작, 견학 등 교수학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섯째, 개별학습활동과 함께 소집단 공동 학습 활동을 통하여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협동학습 경험을 충분히 제공합니다. 협동학습은 소집단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공동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함께 활동하며 학습 목표에 도달하는 학생 주도적인 교수학습 방법입니다. 소집단 구성원 간 끊임없는 대화와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협력적인 문제 해결 과정 속에서 구성원들의 인지적 성장이 일어납니다. 또한 학생들은 공동의 과제를 완성하기 위해 소집단 내 다른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긍정적 상호작용을 하게 되며, 각자가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구성원 간의 관계가 공동 과제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협동학습을 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의 인지적 영역의 발달이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학생은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구성원의 역할에 따른 책임, 리더십, 의사소통기술, 갈등조정기술 등의 사회적 기능을 습득하게 됩니다. 여섯째, 학습 내용을 실제적 맥락 속에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합니다. 교사는 각 교과를 가르칠 때 실생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지식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을 계획해야 합니다.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은 새로운 지식과 기능을 획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배운 내용을 적용하고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지식과 기능을 아는 것에서 머무르지 않고, 그것을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때 역량이 길러질 수 있습니다. 일곱째, 학생의 능력, 적성, 진로를 고려하여 교육내용과 방법을 다양화하고 학교 여건과 학생의 특성에 따라 학생 맞춤형 수업 실시합니다.

 

Q. 맞춤형 수업이란 무엇인가요?

교사라면 누구나 최신의 교수학습 방법과 최상의 계획을 가지고 수업을 준비했음에도 실패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교사로써 그럴 때마다 좌절감을 느끼기도 하고, 다인수 학급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체념도 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수준과 태도에 대한 비난을 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고민 끝에 어쩌면 수업 성공의 열쇠는 교사인 제가 아니라 학생들에게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수업에 대해 고민하던 중에 맞춤형 수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많은 아이들을 모두 배려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느끼던 저에게 학생들의 필요와 요구, 즉 학생들의 준비도, 관심사, 흥미, 학습프로파일 등에 따라 이루어지는 맞춤형 수업은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최선의 대안이었습니다.

 

학생 맞춤형 수업은 학습자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하되, 다른 학습자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조하며 학습자 스스로 최대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수업 설계 방식입니다. 학생의 능력과 적성, 흥미, 학습 유형에서의 학생들의 특성을 존중하고, 이를 수업에 반영하여 학생들이 각각 성공적인 학습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되, 유연한 집단 구성을 통한 협력학습으로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교사는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고려하여 평가, 학습자료, 교육과정 등 수업에 관련된 많은 요소에서 다양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각각 성공적인 학습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되, 유연한 집단 구성을 통한 협력학습으로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교사는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고려하여 평가, 학습자료, 교육과정 등 수업에 관련된 많은 요소에서 다양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 과정과 학습 전략을 점검하고 개선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학습은 학생 안에서 일어나며 개인이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여 의미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입니다. 외부로부터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가르침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보다 학생이 학습 주체가 되어서 자신의 학습을 책임지고 주도해갈 때 학습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일어납니다. 이러한 자기주도적 학습자는 기본적인 학습 방법을 알고 자신의 학습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며 학습을 주도하며 학습에 대한 즐거움을 느낍니다. 교사는 교수학습 활동 과정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학습을 확인하고, 점검 및 평가하여 자신의 학습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1_교과 교육과정 개정 내용

 

1. 국어

국어교과의 경우 초등학교 1~2학년에 한글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한글교육을 강조하였습니다. 한글을 착실하게 배울 수 있도록 한글교육을 현행 27차시에서 62차시로 늘려 모든 학생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초·중학교에 체험활동 중심의 연극 단원을 개설하였습니다. 이는 체험 중심의 연극 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 배려하는 체험을 확대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촉진하며, 문화 향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입니다.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매 학기 수업시간에 책 한 권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쓰는 통합적인 국어 활동을 활성화하였습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강조된 이유는 국어 지식의 단절을 극복하고 삶의 연속성 위에 개성 있고 품위 있는 국어생활을 추구하고, 이를 통해 교과 내, 교과 간, 학생 삶과의 통합 수업이 용이해지고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통해 평생 독자 양성하기 위함입니다.

 

2. 사회

사회교과의 경우 사회현상의 기본 개념과 탐구 방법을 바탕으로 핵심 개념을 선정하여, ··고 연계를 강화하였는데요. 특히 고등학교에 통합사회를 신설하여 사회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도록 하였으며, ‘여행지리’, ‘사회문제 탐구과목을 신설하여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였습니다.

 

3. 도덕

도덕교과의 경우 교과 교육을 통해 도덕함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식 암기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도덕적 실천을 강조함으로써, 실질적인 인성, 도덕성이 함양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015 도덕과 교육과정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이 도덕함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선생님들께서 좀 생소한 느낌을 가지실 수 있는데, 실제로 도덕함은 현행 교육과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탐구와 내면의 도덕성에 대한 성찰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다만 거기에 학생들의 일상 속에서의 실천 개념을 추가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일상 속 실천을 중심으로 해서 그 실천에 필요한 도덕현상에 대한 탐구와 또 자신의 내면에 있는 도덕성에 대한 성찰을 하는 과정 그 자체, 그 흐름이 도덕함이라고 얘기할 수 있고 그 도덕함을 구현하는 수업은 이미 선생님들이 하고 계시기도 할 텐데 가능하면 학생들의 생활 세계로 들어가서 거기서 주제를 끌어내고, 또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고, 그것이 이제 구체적인 실천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게 한다면 윤리 수업을 통해서 도덕함이 자연스럽게 구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4. 수학

수학교과의 경우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학습 내용의 수준과 범위를 적정화하였으며,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용 수학’, ‘경제 수학’, ‘수학과제 탐구등을 신설함으로써 선택 과목을 다양화하였습니다.

 

5. 과학

과학교과의 경우 자연과학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분과 학문적 지식수준을 넘어 자연 현상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기초 소양을 함양하고 융복합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통합과학과목을 신설하였습니다.

 

6. 기술과 가정

기술, 가정교과의 경우 실과의 ICT 활용 교육을 소프트웨어(SW) 교육으로 전환하였습니다. 기술·가정의 건설·제조·생명 기술 내용을 통합하여 체계화하였으며, 발명· 첨단 기술 내용을 강화하였습니다. 생활안전, 부모교육·아동학대 등 안전관련 내용을 체계화하여 대단원으로 구성하였습니다.

 

7. 정보

정보교과의 경우 중학교는 필수 교과로, 고등학교는 일반 선택 과목으로 전환하였는데요. 컴퓨팅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통해 일상생활과 타학문 분야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8.체육

체육교과의 경우 적극적인 신체활동 참여를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정규교과 외 체육활동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활동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하였습니다. 고등학교에 평생 체육활동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보다 심화·분화된 선택 과목을 다양하게 신설하였습니다.

 

 

9. 미술

미술교과의 경우 삶 속에서 미술 문화를 향유하는 능력 함양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고등학교에 미술 감상과 비평을 신설하였습니다. 2009 개정 교육과정과 마찬가지로 체험·표현·감상의 통합적 교육을 강조하고, 학생 성장 중심의 과정평가를 확대하고자 하였습니다.

 

10.영어

영어교과의 경우 언어발달 단계와 학생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초·중학교에서는 듣기말하기’, 고등학교에서는 읽기’, ‘쓰기학습을 강조하였습니다. 어휘와 언어 형식을 단계별로 제시하여 학생의 학습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였습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비해, 2015 개정 교과 교육과정은 배우는 학생입장에서 또 가르치는 교사 입장에서 많은 변화를 추구한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교육과정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_학교 급별 교육과정 편성 지침

 

우리나라는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지만 단위 학교가 학습자의 수준, 지역 사회의 여건을 고려하여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준의 교육과정을 개발하도록 한 것은 제 6차 교육과정기에 지역과 학교의 재량권을 확대하려고 교육과정 편성운영권의 일부를 시도 교육청 및 학교에 이양한 것에서 비롯됩니다. 오늘날에는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국가 수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교 나름의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절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의 영토는 작은 편이지만 도시와 농산어촌 같은 지역 차이, 발달한 산업 종류의 차이, 활용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 차이 등 다양한 모습을 보입니다. 따라서 모든 학교는 국가 교육과정과 시도 교육청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에 근거하여 학교 여건과 특성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단위 학교에서 학교의 실정에 알맞게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것은 학습자 중심교육 수요자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것입니다. , 교육 실천가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의 실태, 학교의 실정, 지역의 특성에 맞게 단위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함으로써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가능하게 하고, 다양하고 개성 있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 문서에서 학교 교육과정의 편성운영에 대해 제시한 주요 내용은 기본사항, 교수학습, 평가,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기회의 제공 이렇게 4가지입니다. 기본 사항에는 학교 교육과정위원회 구성,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구성, 방과후학교, 학교와 가정 및 지역의 연계, 교육 활동의 개선을 위한 노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교수학습에서 제시하는 주요 내용은 먼저, 학교는 교과목별 성취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은 사항에 중점을 두고 교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먼저, 교과의 학습은 단편적 지식의 암기를 지양하고 핵심 개념과 일반화된 지식의 심층적 이해에 중점을 둡니다. 둘째, 각 교과의 핵심 개념과 일반화된 지식 및 기능이 학생의 발달 단계에 따라 그 폭과 깊이를 심화할 수 있도록 수업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며, 셋째, 학생의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교과 내, 교과 간 내용 연계성을 고려하여 지도합니다.

넷째, 실험, 관찰, 조사, 실측, 수집, 노작, 견학 등의 직접 체험 활동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하며, 다섯째, 개별 학습 활동과 함께 소집단 공동 학습 활동을 통하여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협동학습 경험을 충분히 제공합니다. 여섯째 학생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토의토론 학습을 활성화하며 일곱째, 학생에게 학습 내용을 실제적 맥락 속에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학습 과정과 학습 전략을 점검하고 개선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다섯째, 개별 학습 활동과 함께 소집단 공동 학습 활동을 통하여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협동학습 경험을 충분히 제공합니다. 여섯째 학생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토의토론 학습을 활성화하며 일곱째, 학생에게 학습 내용을 실제적 맥락 속에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학습 과정과 학습 전략을 점검하고 개선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그리고 학교는 효과적인 교수학습 환경 설계를 위해 첫째, 교사와 학생 간, 학생과 학생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이 가능한 교수학습 환경을 제공합니다. 둘째, 학생의 능력, 적성, 진로를 고려하여 교육 내용과 방법을 다양화하고, 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학습 집단을 구성하여 학생 맞춤형 수업을 하도록 합니다. 셋째, 학교는 학습 결손을 보충할 수 있도록 특별 보충 수업을 운영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제반 운영 사항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합니다. 넷째, 각 교과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과 교실제 운영을 활성화합니다.

다섯째, 학교는 교과용 도서 이외에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개발한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험 실습 및 실기 지도 과정에서 학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및 기계 기구, 약품, 용구 사용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평가에서 제시하는 주요 내용은 먼저 평가 결과의 활용입니다. 평가는 학생의 교육 목표 도달도를 확인하고 교수·학습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며, 학교와 교사는 성취기준에 근거하여 학교에서 중요하게 지도한 내용과 기능을 평가하며 교수·학습과 평가 활동이 일관성 있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교는 교과의 성격과 특성에 적합한 평가 방법을 활용하여 평가하도록 합니다.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신구 대조표

2009 개정 교육과정

(교육부 고시 제2013-7)

2015 개정 교육과정

(교육부 고시 제2015-74)

교육과정의 성격

교육과정의 성격

이 교육과정은 초·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고시한 것으로, ·중등학교의 교육 목적과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이며, ·중등학교에서 편성, 운영하여야 할 학교 교육과정의 공통적, 일반적인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이 교육과정의 성격은 다음과 같다.

이 교육과정은 초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고시한 것으로, 중등학교의 교육 목적과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이며, 중등학교에서 편성운영하여야 할 학교 교육과정의 공통적이고 일반적인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이 교육과정의 성격은 다음과 같다.

. 국가 수준의 공통성과 지역, 학교, 개인 수준의 다양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교육과정이다.

. <좌동>

. 학습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 <좌동>

. 교육청과 학교, 교원·학생·학부모가 함께 실현해 가는 교육과정이다.

.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 교원학생학부모가 함께 실현해 가는 교육과정이다.

. 학교 교육 체제를 교육과정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 학교 교육 체제를 교육과정 중심으로 구현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 교육의 과정과 결과의 질적 수준을 유지, 관리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 학교 교육의 질적 수준을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 교육과정 구성의 방향

. 교육과정 구성의 방향

1. 추구하는 인간상

1. 추구하는 인간상

우리나라의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 능력과 민주 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 국가의 발전과 인류 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이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은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 능력과 민주 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함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 국가의 발전과 인류 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이념과 교육 목적을 바탕으로, 이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은 다음과 같다.

. 전인적 성장의 기반 위에 개성의 발달과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

. 전인적 성장을 바탕으로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의 진로와 삶을 개척하는 자주적인 사람

. 기초 능력의 바탕 위에 새로운 발상과 도전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사람

. 기초 능력의 바탕 위에 다양한 발상과 도전으로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창의적인 사람

. 문화적 소양과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하는 사람

. 문화적 소양과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류 문화를 향유하고 발전시키는 교양 있는 사람

. 세계와 소통하는 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공동체 발전에 참여하는 사람

.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세계와 소통하는 민주 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더불어 사는 사람

<신설>

이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을 구현하기 위해 교과 교육을 포함한 학교 교육 전 과정을 통해 중점적으로 기르고자 하는 핵심역량은 다음과 같다.

<신설>

. 자아정체성과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삶과 진로에 필요한 기초 능력과 자질을 갖추어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기관리 역량

.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정보를 처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식정보처리 역량

. 폭넓은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지식, 기술, 경험을 융합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창의적 사고 역량

. 인간에 대한 공감적 이해와 문화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향유하는 심미적 감성 역량

.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며 존중하는 의사소통 역량

. 지역국가세계 공동체의 구성원에게 요구되는 가치와 태도를 가지고 공동체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역량

2. 교육과정 구성의 방침

2. 교육과정 구성의 중점

추구하는 인간상을 구현하기 위한 이 교육과정 구성의 방침은 다음과 같다.

.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한다.

. 모든 교육 활동을 통해 인성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한다.

이 교육과정은 우리나라 교육과정이 추구해 온 교육 이념과 인간상을 바탕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한 교육과정 구성의 중점은 다음과 같다.

<신설>

. 인문사회과학기술 기초 소양을 균형 있게 함양하고,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학습을 강화한다.

. 교과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학습 내용을 구조화하고 학습량을 적정화하여 학습의 질을 개선한다.

. 교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활성화하여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고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한다.

. 학습의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를 강화하여 학생이 자신의 학습을 성찰하도록 하고, 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교수·학습의 질을 개선한다.

. 교과의 교육 목표, 교육 내용, 교수·학습 및 평가의 일관성을 강화한다.

.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하여 산업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초 역량과 직무 능력을 함양한다.

<신설>

3. 학교 급별 교육 목표

<‘-1-이동>

. 초등학교 교육목표

. 초등학교 교육 목표

초등학교의 교육은 학생의 학습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능력 배양과 기본 생활 습관 형성, 바른 인성의 함양에 중점을 둔다.

초등학교 교육은 학생의 일상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기본 습관 및 기초 능력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1--(1)’ 이동·수정>

(1) 풍부한 학습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균형 있게 자랄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일의 세계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한다.

1)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며, 풍부한 학습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운다.

<‘-1--(2)’ 이동·수정>

(2) 학습과 생활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기초 능력을 기르고, 이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상상력을 키운다.

2) 학습과 생활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기초 능력을 기르고, 이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상상력을 키운다.

<‘-1--(3)’ 이동·수정>

(3) 우리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올바른 태도를 기른다.

3)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고 자연과 생활 속에서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심성을 기른다.

<‘-1--(4)’ 이동·수정>

(4)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며 타인과 공감하고 협동하는 태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른다.

4) 규칙과 질서를 지키고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돕고 배려하는 태도를 기른다.

<‘-2-이동>

. 중학교 교육목표

. 중학교 교육 목표

중학교의 교육은 초등학교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학습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능력과 바른 인성, 민주 시민의 자질 함양에 중점을 둔다.

중학교 교육은 초등학교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일상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기본 능력을 기르고 바른 인성 및 민주 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2--(1)’ 이동·수정>

(1) 심신의 건강하고 조화로운 발달을 토대로 바른 인성을 기르고,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익혀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한다.

1)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바탕으로 자아존중감을 기르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통해 적극적으로 삶의 방향과 진로를 탐색한다.

<‘-2--(2)’ 이동·수정>

(2) 학습과 생활에 필요한 기초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력을 기른다.

2) 학습과 생활에 필요한 기본 능력 및 문제 해결력을 바탕으로,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른다.

<‘-2--(3)’ 이동·수정>

(3)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문화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3)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서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우리나라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기른다.

<‘-2--(4)’ 이동·수정>

(4) 타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 배려하는 마음,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태도를 갖춘다.

4)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타인을 존중하고 서로 소통하는 민주 시민의 자질과 태도를 기른다.

<‘-3-이동>

. 고등학교 교육목표

. 고등학교 교육 목표

고등학교 교육은 중학교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개척 능력과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고등학교 교육은 중학교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맞게 진로를 개척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3--(1)’ 이동·수정>

(1) 성숙한 자아의식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능을 익혀 진로를 개척하며 평생학습의 기본 역량과 태도를 갖춘다.

1) 성숙한 자아의식과 바른 품성을 갖추고, 자신의 진로에 맞는 지식과 기능을 익히며 평생학습의 기본 능력을 기른다.

<‘-3--(2)’ 이동·수정>

(2) 학습과 생활에서 새로운 이해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과 태도를 익힌다.

2)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융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른다.

<‘-3--(3)’ 이동·수정>

(3) 우리의 문화를 향유하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수용할 수 있는 자질과 태도를 갖춘다.

3) 인문사회과학기술 소양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자질과 태도를 기른다.

<‘-3--(4)’ 이동·수정>

(4) 국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더불어 살아가며 협동하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태도를 기른다.

4) 국가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태도를 기른다.

. 학교 급별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 학교 급별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기준

 

1. 기본 사항

<‘-2-항 이동·수정>

. 이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공통 교육과정과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선택 교육과정으로 편성한다.

.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공통 교육과정과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선택 중심 교육과정으로 편성운영한다.

<‘-2-항 이동·수정>

.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경직성을 탈피하고, 학년 간 상호 연계와 협력을 통한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유연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학년군을 설정한다.

. 학년 간 상호 연계와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학년군을 설정한다.

<‘-2-항 이동·수정>

. 공통 교육과정의 교과는 교육 목적상의 근접성, 학문 탐구 대상 또는 방법상의 인접성, 생활양식에서의 연관성 등을 고려하여 교과군으로 재분류한다.

. <좌동>

<‘-2-이동·수정>

. 선택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의 기초영역 학습 강화와 진로 및 적성 등을 감안한 적정 학습이 가능하도록 4개의 교과 영역으로 구분하고, 필수이수단위를 제시한다.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보통 교과의 4개 교과 영역과 전문 교과로 구분하고 필수 이수 단위를 제시한다.

. 선택 중심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의 기초 영역 학습을 강화하고 진로 및 적성에 맞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4개의 교과 영역으로 구분하고 교과()별 필수 이수 단위를 제시한다.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보통 교과의 4개 교과 영역과 전문 교과로 구분하고 필수 이수 단위를 제시한다.

<신설>

. 고등학교 교과는 보통 교과와 전문 교과로 구분하며, 학생들의 기초 소양 함양과 기본 학력을 보장하기 위하여 보통 교과에 공통 과목을 개설하여 모든 학생이 이수하도록 한다.

<‘-2-항 이동·수정>

. 학기당 이수 교과목 수 축소를 통한 학습부담의 적정화와 의미 있는 학습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집중이수를 확대한다.

. 학습 부담을 적정화하고 의미 있는 학습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기당 이수 교과목 수를 조정하여 집중이수를 실시할 수 있다.

<‘-2-항 이동·수정>

. 기존의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을 통합하여 배려와 나눔의 실천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신설한다.

.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에 중점을 둔다.

<‘-2-항 이동>

. 학교 교육과정 평가, 교과 평가의 개선, 국가 수준의 학업 성취도 평가 실시 등을 통해 교육과정 질 관리 체제를 강화한다.

<삭제>

<‘-4--(23)’항 이동·수정>

(23) 범교과 학습 주제는 관련되는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 활동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다루어지도록 하고 지역 사회 및 가정과의 연계 지도에도 힘쓴다.

. 범교과 학습 주제는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 활동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다루도록 하고, 지역사회 및 가정과 연계하여 지도한다.

   

<‘-4--(24)’항 이동수정>

(24) 학교에서는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사회 현안에 대해 학생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하여 계기 교육을 실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계기 교육 지침에 따른다.

. 학교는 필요에 따라 계기 교육을 실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계기 교육 지침에 따른다.

. 학교 급별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1. 초등학교

2. 초등학교

. 편제와 시간 배당

. 편제와 시간 배당 기준

(1) 편제

1) 편제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편성한다.

) <좌동>

교과()는 국어, 사회/도덕, 수학, 과학/실과, 체육, 예술(음악/미술), 영어로 한다. 다만, 초등학교 1, 2학년의 교과는 국어,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로 한다.

) 교과()는 국어, 사회/도덕, 수학, 과학/실과, 체육, 예술(음악/미술), 영어로 한다. 다만, 1, 2학년의 교과는 국어,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로 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으로 한다.

)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으로 한다. 다만, 1, 2학년은 체험 활동 중심의 안전한 생활을 포함하여 편성운영한다.

 

2) 시간 배당 기준

이 표에서 1시간 수업은 40분을 원칙으로 하되, 기후 및 계절, 학생의 발달 정도, 학습 내용의 성격 등과 학교 실정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이 표에서 1시간 수업은 40분을 원칙으로 하되, 기후 및 계절, 학생의 발달 정도, 학습 내용의 성격, 학교 실정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학년군 및 교과()별 시간 배당은 연간 34주를 기준으로 한 2년간의 기준 수업 시수를 나타낸 것이다.

<좌동>

학년군별 총 수업 시간 수는 최소 수업 시수를 나타낸 것이다.

<좌동>

실과의 수업 시간은 5~6학년 과학/실과의 수업 시수에만 포함된 것이다.

<좌동>

.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중점

.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2) 학교는 모든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의 인성과 기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한다.

1) 학교는 모든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의 기본 생활 습관, 기초 학습 능력,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한다.

(9) 학교는 학생이 학년군별로 이수해야 할 학년별, 학기별 교과목을 편성하여 안내 한다.

2) 학교는 학년군별로 이수해야 할 교과를 학년별, 학기별로 편성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한다.

(3) 각 교과의 기초적, 기본적 요소들이 체계적으로 학습되도록 계획하고, 정확한 국어사용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특히, 기초적 국어사용 능력과 수리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할 수 있다.

3) 학교는 각 교과의 기초적, 기본적 요소들이 체계적으로 학습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한다. 특히 국어 사용 능력과 수리 능력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할 수 있다.

(4) 학교의 특성, 학생·교사·학부모의 요구 및 필요에 따라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과()20% 범위 내에서 시수를 증감하여 운영할 수 있다.

4) 학교는 학교의 특성, 학생교사학부모의 요구 및 필요에 따라 교과()20% 범위 내에서 시수를 증감하여 편성운영할 수 있다. , 체육, 예술(음악/미술) 교과는 기준 수업 시수를 감축하여 편성운영할 수 없다.

(5) 초등학교에서는 학교의 여건과 교과()별 특성을 고려하여 학년, 학기별로 집중 이수를 통해 학기당 이수 교과 수를 감축하여 편성·운영할 수 있다.

5) 학교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학년별, 학기별로 교과 집중 이수를 실시할 수 있다.

(7) 전입 학생이 특정 교과목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보충 학습 과정등을 통해 학습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6) 전입 학생이 특정 교과를 이수하지 못할 경우,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보충 학습 과정 등을 통해 학습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8) 학년을 달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복식 학급을 편성운영하는 경우에는 교육 내용의 학년별 순서를 조정하거나 공통 주제를 중심으로 교재를 재구성하여 활용할 수 있다.

7) <좌동>

<신설>

8)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영역을 학생들의 발달 수준, 학교의 여건 등을 고려하여 학년()별로 선택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1)학교는 1학년 학생들의 입학 초기 적응 교육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의 시수를 활용하여 자율적으로 입학 초기 적응 프로그램 등을 편성·운영할 수 있다.

9) 학교는 1학년 학생들의 입학 초기 적응 교육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의 시간을 활용하여 자율적으로 입학 초기 적응 프로그램 등을 편성운영할 수 있다.

(6) 정보통신활용 교육, 보건 교육, 한자 교육 등은 관련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10) <좌동>

(10) 예술(음악/미술)은 음악과 미술 교과를 중심으로 편성·운영한다.

<삭제>

2. 중학교

3. 중학교

. 편제와 시간 배당 기준

. 편제와 시간 배당 기준

(1) 편제

1) 편제

중학교 교육과정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편성한다.

) <좌동>

교과()는 국어, 사회(역사 포함)/도덕, 수학, 과학/기술·가정, 체육, 예술(음악/미술), 영어, 선택으로 한다. 선택은 한문, 정보, 환경과 녹색성장, 생활 외국어(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보건, 진로와 직업 등 선택 과목으로 한다.

) 교과()는 국어, 사회(역사 포함)/도덕, 수학, 과학/기술·가정/정보, 체육, 예술(음악/미술), 영어, 선택으로 한다.

) 선택 교과는 한문, 환경, 생활 외국어(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보건, 진로와 직업 등의 과목으로 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으로 한다.

) <좌동>

(2) 시간 배당 기준

2) 시간 배당 기준

이 표에서 1시간 수업은 45분을 원칙으로, 기후 및 계절, 학생의 발달 정도, 학습 내용의 성격 등과 학교 실정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이 표에서 1시간 수업은 45분을 원칙으로 하되, 기후 및 계절, 학생의 발달 정도, 학습 내용의 성격, 학교 실정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학년군 및 교과()별 시간 배당은 연간 34주를 기준으로 한 3년간의 기준 수업 시수를 나타낸 것이다.

<좌동>

총 수업 시간 수는 3년간의 최소 수업 시수를 나타낸 것이다.

<좌동>

<신설>

정보 과목은 34시간을 기준으로 편성·운영한다.

.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중점

.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1) 학교는 학생들이 이수해야 할 3년간의 교과목을 학년별, 학기별로 편성하여 안내한다.

1) 학교는 3년간 이수해야 할 교과목을 학년별, 학기별로 편성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한다.

(2) 교과()의 이수 시기와 수업 시수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2) 교과()의 이수 시기와 그에 따른 수업 시수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3) 학교의 특성, 학생·교사·학부모의 요구 및 필요에 따라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과()별 수업 시수를 20% 범위 내에서 증감하여 운영할 수 있다. . 체육, 예술(음악/미술) 교과목은 기준 수업 시수를 감축하여 편성할 수 없다.

3) 학교는 학교의 특성, 학생교사학부모의 요구 및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교과()20% 범위 내에서 시수를 증감하여 편성운영할 수 있다. , 체육, 예술(음악/미술) 교과는 기준 수업 시수를 감축하여 편성운영할 수 없다.

(4)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생의 학기당 이수 교과목 수를 8개 이내로 편성하도록 한다. , 체육, 예술(음악/미술) 교과목은 8개 이내에서 제외하여 편성할 수 있다.

4) 학교는 학습 부담을 적정화하고 의미 있는 학습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기당 이수 교과목 수를 8개 이내로 편성한다. , 체육, 예술(음악/미술) 교과는 이수 교과목 수 제한에서 제외하여 편성할 수 있다.

(9) 전입 학생이 특정 교과목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보충 학습 과정등을 통해 학습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5) 전입 학생이 특정 교과목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보충 학습 과정 등을 통해 학습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6) 선택과목을 개설할 경우, 학교는 2개 이상의 과목을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의 선택권이 보장되도록 한다.

6) 학교가 선택 과목을 개설할 경우, 2개 이상의 과목을 개설함으로써 학생의 선택권이 보장되도록 한다.

(7) 학교는 필요한 경우 새로운 선택 과목을 개설할 수 있다. 새로운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자 할 경우에는 시·도 교육청의 편성·운영 지침에 의거하여 사전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7) 학교는 필요한 경우 새로운 선택 과목을 개설할 수 있다. 이 경우 시도 교육청이 정하는 지침에 따라 사전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설>

8)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영역을 학생들의 발달 수준, 학교의 여건 등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및 자유학기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들과 연계하여 운영할 수 있다.

<신설>

9)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자유학기를 운영한다.

<신설>

)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는 자유학기로 운영한다.

<신설>

) 자유학기에는 해당 학기의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자유학기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편성·운영한다.

<신설>

) 자유학기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진로 탐색 활동, 주제 선택 활동, 동아리 활동, 예술체육 활동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자유학기 활동을 운영한다.

<신설>

) 자유학기에는 협동 학습, 토의토론 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을 강화한다.

<신설>

) 자유학기에는 중간기말고사 등 일제식 지필평가는 실시하지 않으며,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의 평가를 실시한다.

<신설>

) 자유학기에는 학교 내외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진로 탐색 및 설계를 지원한다.

<신설>

) 학교는 자유학기의 운영 취지가 타 학기학년에도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10) 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편성·운영한다.

10) 학교는 학생들의 심신을 건강하게 발달시키고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편성운영한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 활동으로 편성한다.

) <좌동>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년별 연간 3468시간(136시간) 운영하며, 매 학기 편성하도록 한다. 학교 여건에 따라 연간 68시간 운영하는 학년에서는 34시간 범위 내에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체육으로 대체할 수 있다.

) <좌동>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시간은 교과()별 시수의 20% 범위 내에서 감축하거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수를 순증하여 확보한다. 다만, 여건이 어려운 학교의 경우 68시간 범위 내에서 기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확보할 수 있다.

) <좌동>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종목과 내용은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하여 학교가 정하되, 다양한 종목을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의 선택권이 보장되도록 한다.

) <좌동>

(8) 학교는 학생의 직업 및 진로에 대한 탐색과 선택을 돕기 위해 진로 교육을 강화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한다.

<삭제>

(5) 예술(음악/미술)은 음악과 미술 교과를 중심으로 편성·운영한다.

<삭제>

3. 고등학교

4. 고등학교

. 편제와 단위 배당 기준

. 편제와 단위 배당 기준

(1) 편제

1) 편제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편성한다.

) <좌동>

교과는 보통 교과와 전문 교과로 한다.

) <좌동>

<신설>

(1) 보통 교과

보통 교과는 기본 과목과 일반 과목, 심화 과목으로 구분한다. 보통 교과 영역은 기초, 탐구, 체육·예술, 생활·교양으로 구성하며,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 체육, 예술(음악/미술), 기술·가정/2외국어/한문/교양으로 한다.

보통 교과의 영역은 기초, 탐구, 체육예술, 생활교양으로 구성하며,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 체육, 예술, 기술가정/2외국어/한문/교양으로 한다.

<신설>

보통 교과는 공통 과목과 선택 과목으로 구분한다. 공통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 포함)으로 하며, 선택 과목은 일반 선택 과목과 진로 선택 과목으로 구분한다.

<신설>

(2) 전문 교과

<신설>

전문 교과는 전문 교과과 전문 교과로 구분한다.

<신설>

전문 교과은 과학, 체육, 예술, 외국어, 국제 계열에 관한 과목으로 한다.

전문 교과는 농생명 산업, 공업, 상업 정보, 수산·해운, 가사·실업 등에 관한 교과로 한다.

전문 교과는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따라 경영금융, 보건복지, 디자인문화콘텐츠, 미용관광레저, 음식 조리, 건설, 기계, 재료, 화학 공업, 섬유의류, 전기전자, 정보통신, 식품 가공, 인쇄출판공예, 환경안전, 농림수산해양, 선박 운항 등에 관한 과목으로 한다. 전문 교과의 과목은 전문 공통 과목, 기초 과목, 실무 과목으로 구분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으로 한다.

) <좌동>

(2) 단위 배당 기준

2) 단위 배당 기준

(2)-일반 고등학교(자율 고등학교 포함)와 특수 목적 고등학교(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제외)

) 일반 고등학교(자율 고등학교 포함)와 특수 목적 고등학교(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제외)

1단위는 50분을 기준으로 하여 17회를 이수하는 수업량이다.

<좌동>

1시간의 수업은 50분을 원칙으로 하되, 기후 및 계절, 학생의 발달 정도, 학습 내용의 성격 등과 학교 실정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1시간의 수업은 50분을 원칙으로 하되, 기후 및 계절, 학생의 발달 정도, 학습 내용의 성격, 학교 실정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신설>

공통 과목은 2단위 범위 내에서 감하여 편성운영할 수 있다. , 한국사는 6단위 이상 이수하되 2개 학기 이상 편성하도록 한다.

<신설>

과학탐구실험은 이수 단위 증감 없이 편성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과학 계열, 체육 계열, 예술 계열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 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필수 이수 단위의 단위 수는 해당 교과()최소 이수 단위를 가리킨다.

( )안의 숫자는 특수 목적 고등학교와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가 이수할 것을 권장한다.

필수 이수 단위의 단위 수는 해당 교과()최소 이수 단위로 공통 과목 단위수를 포함한다. 특수 목적 고등학교와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의 경우 예술 교과()5단위 이상, 생활·교양 영역은 12단위 이상 이수할 것을 권장한다.

기초 교과 이수단위가 교과 총 이수단위의 5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이 규정을 권장한다.

기초 교과 영역 이수 단위 총합은 교과 총 이수 단위의 5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단위는 최소 이수 단위이며 ( )안의 숫자는 이수 단위를 이수 시간 수로 환산한 것이다.

<좌동>

총 이수 단위 수는 고등학교 3년간 이수해야 할 최소 이수 단위를 가리킨다.

총 이수 단위 수는 고등학교 3년간 이수해야 할 최소 이수 단위를 의미한다.

(2)-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1단위는 50분을 기준으로 하여 17회를 이수하는 수업량이다.

<좌동>

1시간의 수업은 50분을 원칙으로 하되, 기후 및 계절, 학생의 발달 정도, 학습 내용의 성격 등과 학교 실정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좌동>

<신설>

공통 과목은 2단위 범위 내에서 감하여 편성·운영할 수 있다. , 한국사는 6단위 이상 이수하되 2개 학기 이상 편성하도록 한다.

교과 영역별 필수 이수 단위는 최소 이수 단위이며 계열, 학교 및 학과의 특성을 고려하여 편성하되, 교과 영역별로 교과()을 균형 있게 편성한다.

필수 이수 단위의 단위 수는 해당 교과()최소 이수 단위를 의미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단위는 최소 이수 단위이며 ( )안의 숫자는 이수 단위를 이수 시산 수로 환산한 것이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단위는 최소 이수 단위이며 ( )안의 숫자는 이수 단위를 이수 시간 수로 환산한 것이다.

총 이수 단위 수는 고등학교 3년간 이수해야 할 최소 이수 단위를 가리킨다.

총 이수 단위 수는 고등학교 3년간 이수해야 할 최소 이수 단위를 의미한다.

(3) 보통 교과

3) 보통 교과

일반과목의 기본 단위 수는 5단위이며, 각 과목별로 3단위 범위 내에서 증감 운영할 수 있다.

선택 과목의 기본 단위 수는 5단위이다.

<신설>

교양 교과목을 제외한 일반 선택 과목은 2단위 범위 내에서 증감하여 편성·운영할 수 있다.

<신설>

교양 교과목과 진로 선택 과목은 3단위 범위 내에서 증감하여 편성·운영할 수 있다.

체육 교과는 10단위 이상 이수하되, 매학기 편성하도록 한다.

체육 교과는 매 학기 편성하도록 한다. ,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의 경우, 현장 실습이 있는 학년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예술계열 고등학교 이외의 고등학교에서 예술(음악/미술)은 음악과 미술 교과를 중심으로 편성·운영한다.

<삭제>

기본 과목과 심화 과목의 이수 단위는 시·도 교육감이 정한다.

<삭제>

논술과목의 내용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교가 정한다.

<삭제>

(4) 전문 교과

4) 전문 교과

<신설>

) 전문 교과

<신설>

전문 교과과목의 이수 단위는 시도 교육감이 정한다.

<신설>

국제 계열 고등학교에서 이수하는 외국어 과목은 외국어 계열 과목에서 선택하여 이수한다.

<신설>

) 전문 교과

전문 교과의 각 과목에 대한 이수 단위는 시도 교육감이 정한다.

전문 교과과목의 이수 단위는 시도 교육감이 정한다.

전문 교육을 주로 하는 특성화 고등학교에서는 다음 과목을 필수로 이수한다.

농생명 산업 계열 : 농업 이해, 농업 기초 기술

공엄 계열 : 공업 일반, 기초 제도

상업 정보 계열 : 상업 경제, 회계 원리

수산해운 계열 : 해양의 이해, 수산해운 산업 기초

가사실업 계열 : 인간 발달, 생활 서비스 산업의 이해

성공적인 직업생활은 모든 계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전문 공통 과목, 기초 과목, 실무 과목은 모든 교과()에서 선택할 수 있다.

.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중점

.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1) 공통 지침

1) 공통 사항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총 이수 단위는 204단위이며 교과() 180단위, 창의적 체험활동 24단위(408시간)로 나누어 편성한다.

) <좌동>

학교는 학생이 3년간 이수해야 할 학년별, 학기별 과목을 편성하여 안내해야 한다.

) 학교는 3년간 이수해야 할 과목을 학년별, 학기별로 편성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한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생의 학기당 이수 과목 수를 8개 이내로 편성하도록 한다. , 체육, 예술(음악/미술)과목은 8개 이내에서 제외하여 편성할 수 있다.

) 학교는 학습 부담을 적정화 하고 의미 있는 학습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기 당 이수 교과목 수를 8개 이내로 편성한다. , 과학탐구실험, 체육예술교양 교과목, 진로 선택 과목, 실기실습 과목은 이수 과목 수 제한에서 제외하여 편성운영할 수 있다.

<‘-3--(4)-()’ 이동수정>

학생의 학기당 이수 과목 수를 8개 이내로 편성하도록 하되 실습 중심 과목은 제외한다.

교과의 이수 시기와 단위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 과목의 이수 시기와 단위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 공통 과목은 해당 교과()의 선택 과목 이수 전에 편성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선택 과목 중에서 위계성을 갖는 과목의 경우 계열적 학습이 되도록 편성한다. , 학교의 실정 및 학생의 요구, 과목의 성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 선택 과목 중에서 위계성을 갖는 과목의 경우, 계열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편성한다. , 학교의 실정 및 학생의 요구, 과목의 성격에 따라 탄력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일정 규모 이상의 학생이 이 교육과정의 편제에 있는 특정 선택 과목의 개설을 요청할 경우, 학교는 이를 개설해야 한다.

) 학교는 일정 규모 이상의 학생이 이 교육과정에 제시된 선택 과목의 개설을 요청할 경우 해당 과목을 개설해야 한다. 이 경우 시도 교육청이 정하는 지침에 따른다.

학교에서 개설하지 않은 선택 과목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그 과목을 개설한 다른 학교에서의 이수를 인정하도록 한다.

) 학교에서 개설하지 않은 선택 과목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그 과목을 개설한 다른 학교에서의 이수를 인정한다.

선택 과목은 학교의 실정과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편성하되, 학교는 필요에 따라 이 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는 과목 외에 새로운 과목을 개설할 수 있다. 새로운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자 할 경우에는 시·도 교육청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에 의거하여 사전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 학교는 필요에 따라 이 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는 과목 외에 새로운 과목을 개설할 수 있다. 이 경우 시도 교육청이 정하는 지침에 따라 사전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학교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지역 사회의 학습장에서 행하는 학습을 이수 과목으로 인정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시·도 교육청이 정하는 지침에 따른다.

) 학교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지역사회의 학습장에서 이루어진 학습을 이수 과목으로 인정할 수 있다. 이 경우 시도 교육청이 정하는 지침에 따른다.

학교는 필요에 따라 대학과목 선이수제의 과목을 개설할 수 있고,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교육과정과 과목을 선택 과목으로 인정할 수 있다. 다만,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시·도 교육청의 지침에 따른다.

) 학교는 필요에 따라 대학과목 선이수제의 과목을 개설할 수 있고, 국제적으로 공인된 교육과정이나 과목을 개설할 수 있다. 이 경우 시도 교육청이 정하는 지침에 따른다.

학교는 필요에 따라 교과의 총 이수 단위를 증배 운영할 수 있다. ,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전문 교과에서, ·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0조 제1항의 제5호 내지 제7호에 해당하는 특수 목적 고등학교는 보통 교과의 심화 과목에 한하여 증배 운영할 수 있다.

) 학교는 필요에 따라 교과의 총 이수 단위를 증배 운영할 수 있다. , 특수 목적 고등학교와 특성화 고등학교는 전문 교과의 과목에 한하여 증배 운영할 수 있다.

<신설>

)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영역을 학생들의 발달 수준, 학교의 여건 등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하고, 학생의 진로와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신설>

) 학교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적합한 과목을 체계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진로지도와 연계하여 선택 과목 이수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2) 일반 고등학교(자율 고등학교 포함)

2) 일반 고등학교(자율 고등학교 포함)

교과()의 이수 단위 180단위 중 필수 이수 단위는 86단위 이상으로 한다.

) 교과()의 총 이수 단위 180단위 중 필수 이수 단위는 94단위 이상으로 한다.

·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62의 제1항과 제4항에서 규정하는 일반 고등학교와 자율 고등학교에서는 보통 교과의 기본 과목, 일반 과목, 심화 과목을 중심으로 개설한다.

<삭제>

<신설>

) 학교는 교육과정을 보통 교과 중심으로 편성하되, 필요에 따라 전문 교과의 과목을 개설할 수 있다.

<신설>

) 학교는 학생이 이수하기를 희망하는 일반 선택 과목을 개설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모든 학생이 보통 교과의 진로 선택 과목에서 3개 과목 이상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에서 제2외국어 과목을 개설할 경우, 2개 이상의 과목을 동시에 개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좌동>

학교는 학생의 요구 및 흥미, 적성 등을 고려하여 진로를 적절히 알내할 수 있는 진로 집중 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학교는 이 교육과정에 제시하는 학교자율과정에서 진로 집중 과정과 관련된 과목의 심화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편성운영한다.

<삭제>

과학, 수학, 사회, 영어, 예술, 체육 등 교과를 중심으로 중점 학교를 운영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학교자율과정의 50% 이상을 관련 교과목으로 편성할 수 있다.

) 특정 교과를 중심으로 중점 학교를 운영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자율 편성 단위의 50% 이상을 해당 교과목으로 편성할 수 있다.

체육, 음악, 미술 등의 과정을 개설하는 학교의 경우, 필요에 따라 지역 내 중점 학교 및 지역 사회 학습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 <좌동>

일반 고등학교에서 직업에 관한 과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세부 지침은 시·도교육청에서 정한다.

) 학교는 직업에 관한 과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시도 교육청이 정하는 지침에 따른다.

<삭제>

<삭제>

<삭제>

<삭제>

(3) 특수 목적 고등학교

3) 특수 목적 고등학교(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제외)

특수 목적 고등학교는 교과()의 이수 단위 180단위 중 보통 교과 필수 이수 단위는 77단위 이상으로 편성하며, 보통 교과의 심화 과목을 80단위 이상 편성한다.

) 특수 목적 고등학교는 교과()의 총 이수 단위 180단위 중 보통 교과는 85단위 이상 편성하며, 전공 관련 전문 교과72단위 이상 편성한다.

<신설>

) 보통 교과의 선택 과목은 이와 내용이 유사하거나 관련되는 전문 교과의 과목으로 대체하여 편성운영할 수 있다.

외국어 계열 고등학교에서는 보통 교과 심화 과목 총 이수 단위의 60% 이상을 전공 외국어로 하고, 전공 외국어 포함 2개 외국어로 보통 교과 심화 과목을 편성해야 한다.

) 외국어 계열 고등학교에서는 전문 교과의 총 이수 단위의 60% 이상을 전공 외국어로 하고, 전공 외국어를 포함한 2개 외국어로 전문 교과의 과목을 편성해야 한다.

국제 계열 고등학교는 전공 관련 보통 교과의 심화 과목과 영어 및 제2외국어 교과의 심화 과목에서 80단위 이상 이수하되, 전공 관련 보통 교과에서 50% 이상 편성한다.

) 국제 계열 고등학교는 전문 교과의 국제 계열 과목과 외국어 계열 과목을 72단위 이상 이수하되, 국제 계열 과목을 50% 이상 편성한다.

이 교육과정에 명시되지 아니한 계열의 교육과정은 유사 계열의 교육과정에 준한다. 부득이 새로운 계열의 설치 및 그에 따른 교육과정을 편성할 경우와 학교의 실정에 따라 새로운 과목을 설정하여 운영하고자 할 경우에는 시·도 교육청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에 의거하여 사전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 이 교육과정에 명시되지 않은 계열의 교육과정은 유사 계열의 교육과정에 준한다. 부득이 새로운 계열의 설치 및 그에 따른 교육과정을 편성할 경우와 학교의 실정에 따라 새로운 과목을 편성하여 운영하고자 할 경우에는 시도 교육청이 정하는 지침에 따라 사전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4) 특성화 고등학교 및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4)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학교는 산업수요와 직업을 고려하여 학과를 개설하고, 학생의 취업 역량과 경력 개발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한다.

) 학교는 산업수요와 직업의 변화를 고려하여 학과를 개설하고, 학과별 인력 양성 유형, 학생의 취업 역량과 경력 개발 등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한다.

학교는 교과()의 이수 단위 180단위 중 보통 교과를 65단위 이상, 전문 교과를 86단위 이상 편성한다.

학교는 교과()의 총 이수 단위 180단위 중 보통 교과를 66단위 이상, 전문 교과86단위 이상 편성한다.

전문 교과는 학생의 경력 개발과 학과의 특성을 고려하여 필수 과목과 선택 과목 등으로 구분하여 편성하고, 전문 역량 향상을 위해 기초 지식과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한다.

<삭제>

학교 자율 과정은 학교의 특성과 교육목표에 적합한 산업계 및 학생의 수요를 반영하여 학생의 경력 개발을 위한 교과를 편성운영한다.

<삭제>

전문 교과는 필요한 경우 다른 계열의 전문 과목을 선택하여 편성운영한다.

학교는 두 개 이상의 교과()의 과목을 선택하여 전문 교과를 편성운영할 수 있다.

<신설>

실무 과목을 편성할 경우 해당 과목의 내용 영역(능력단위)을 기준으로 학년별, 학기별 운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신설>

실무 과목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성취기준에 적합하게 교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학과에 따라서는 세부 전공을 개설할 수 있으며, 세부 전공별로 전문 교과를 편성할 수 있다.

) 학과는 필요한 경우 세부 전공 또는 자격 취득 과정을 개설할 수 있으며, 세부 전공 또는 자격 취득 과정별로 전문 교과를 편성할 수 있다.

전문 교과의 기초가 되는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할 경우, 이를 해당 보통 교과의 이수로 간주할 수 있다.

) 전문 교과의 기초가 되는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할 경우, 이를 관련되는 보통 교과의 선택 과목 이수로 간주할 수 있다.

내용이 유사하거나 관련되는 보통 교과의 과목과 전문 교과의 과목은 교체하여 편성·운영할 수 있다.

) 내용이 유사하거나 관련되는 보통 교과의 선택 과목과 전문 교과의 과목을 전문 교과의 과목으로 교체하여 편성운영할 수 있다.

<신설>

) 보통 교과의 진로 선택 과목 중 실용 국어, 실용 수학, 실용 영어는 해당 교과()의 공통 과목 이수 전에 편성운영할 수 있다.

교과 내용은 학교 교육목표와 산업계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교과의 주제나 내용요소를 추가 구성할 수 있으며, 이에 적합한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과 평가를 연계하여 실시한다.

) 학교는 산업계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전문 교과의 교과 내용에 주제나 내용 요소를 추가하여 구성할 수 있다. , 실무 과목의 경우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내용 영역(능력단위)중 일부를 선택하여 운영할 수 있다.

학과별 필수 과목은 필요한 경우 학교장이 정할 수 있으며, 2개 이상의 계열을 운영하는 경우, 해당 학과가 속한 계열의 필수 과목을 이수한다.

<삭제>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경험하고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적 체험과 현장 적응력 제고 등을 위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서 현장 실습을 운영하여야 한다.

) 다양한 직업적 체험과 현장 적응력 제고 등을 위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경험하고 적용하는 현장 실습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운영해야 한다.

현장 실습은 교육과정과 관련이 있는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학교 또는 학교와 산업계가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도록 한다.

현장 실습은 교육과정과 관련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학교와 산업계가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습의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도록 한다.

현장 실습은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시·도 교육청이 정한 지침에 따른다.

현장 실습은 지역사회 유관 기관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시도 교육청이 정한 지침에 따른다.

직업 기초 능력, 직업 윤리, 산업 안전 보건, 노동 관계법 등의 교육은 교과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하여 실시할 수 있다. 특히, 실습 관련 교과를 지도할 경우에는 사전에 수업 내용과 관련된 산업안전보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고, 안전 장구를 착용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

) 학교는 실습 관련 과목을 지도할 경우 사전에 수업 내용과 관련된 산업안전보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야 하고, 안전 장구 착용 등 안전 조치를 취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의 진로 및 경력 개발, 인성 개발, 취업 역량 제고 등을 목적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의 진로 및 경력 개발, 인성 계발, 취업 역량 제고 등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이 교육과정에 명시되지 아니한 계열의 교육과정은 유사 계열의 교육과정에 준한다. 부득이 새로운 계열의 설치 및 그에 따른 교육과정을 편성할 경우와 학교의 실정에 따라 새로운 과목을 설정하여 운영하고자 할 경우에는 시·도 교육청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에 의거하여 사전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 이 교육과정에 명시되지 않은 교과()의 교육과정은 유사한 교과()의 교육과정에 준한다. 부득이 새로운 교과()의 설치 및 그에 따른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자 할 경우, 도 교육청이 정하는 지침에 따라 사전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설>

) 학교가 필요에 따라 이 교육과정에 명시되지 않은 새로운 실무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할 경우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해야 하며, 도교육청이 정하는 지침에 따라 사전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산업계의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업계의 수요를 교육에 직접 반영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교육부 장관이 고시하는 교육과정과 다르게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다.

)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산업계의 수요와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업계의 수요를 교육에 반영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이 교육과정과 다르게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다.

특성화 고등학교 외에 직업교육 관련 학과를 설치운영할 경우, 특성화 고등학교의 편성운영 지침에 따른다.

)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외의 학교에서 직업교육 관련 학과를 설치운영할 경우,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의 편성운영 기준에 따른다.

<‘-2’이동>

2. 특수한 학교에서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5. 특수한 학교에서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 ··고등학교에 준하는 학교의 교육과정은 이 교육과정에 따라서 편성·운영한다.

. <좌동>

. 국가가 설립 운영하는 학교의 교육과정은 해당 시·도 교육청의 편성·운영 지침을 참고하여 학교장이 편성한다.

. <좌동>

. 공민학교, 고등 공민학교, 고등기술학교, 근로 청소년을 위한 특별 학급 및 산업체 부설 학교, 기타 특수한 학교는 이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의 실정과 학생의 특성에 알맞은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도 교육감의 승인을 얻어 운영한다.

. <좌동>

. 야간 수업을 하는 학교의 교육과정은 이 교육과정을 따르되, 다만 단위 수업 시간을 40분으로 단축하여 운영할 수 있다.

. 야간 수업을 하는 학교의 교육과정은 이 교육과정을 따르되, 다만 1시간의 수업을 40분으로 단축하여 운영할 수 있다.

. 방송통신중학교 및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이 교육과정에 제시된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따르되, ·도 교육감의 승인을 얻어 이 교육과정의 편제와 시간단위 배당 기준을 다음과 같이 조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

. <좌동>

편제와 시간단위 배당 기준은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준하되, 중학교는 2,652시간 이상, 고등학교는 162단위 이상 이수하도록 한다.

1) <좌동>

학교 출석 수업 일수는 연간 20일 이상으로 한다.

2) <좌동>

. 특성화 학교, 자율 학교 등 법령에 의거하여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이 부여되는 학교의 경우에는 학교의 설립 목적 및 특성에 따른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권을 부여하고,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시·도교육청의 지침에 따른다.

. 특성화 학교, 자율 학교, 재외한국학교 등 법령에 따라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이 부여되는 학교의 경우에는 학교의 설립 목적 및 특성에 따른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권을 부여하고,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시도 교육청(재외한국학교의 경우 교육부)의 지침에 따른다.

. 교육과정의 연구 등을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자 하는 학교는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 교육과정의 기준과는 다르게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다.

. <좌동>

<삭제>

<삭제>

4. 학교 급별 공통 사항

.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 편성운영

1. 기본 사항

(1)학교는 이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 실정에 알맞은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한다.

. <좌동>

(2)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학년 및 교과목별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다.

.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학년()별 교육과정 및 교과()별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다.

(3)학교 교육과정은 모든 교원이 전문성을 발휘하여 참여하는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거쳐 편성·운영한다.

. 학교 교육과정은 모든 교원이 전문성을 발휘하여 참여하는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거쳐 편성한다.

(4) 교육과정의 합리적 편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교원, 교육과정(교과 교육) 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학교 교육과정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며, 이 위원회는 학교장의 교육과정 운영 및 의사 결정에 관한 자문의 역할을 담당한다. ,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산업계 인사가 참여하여야 한다.

. 교육과정의 합리적 편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교원, 교육과정 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학교 교육과정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며, 이 위원회는 학교장의 교육과정 운영 및 의사 결정에 관한 자문의 역할을 담당한다. ,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산업계 인사가 참여할 수 있고, 통합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교의 경우에는 특수교사가 참여할 것을 권장한다.

(5)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함에 있어서는 교원의 조직, 학생의 실태, 학부모의 요구, 지역 사회의 실정 및 교육 시설·설비 등 교육 여건과 환경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한다.

.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때에는 교원의 조직, 학생의 실태, 학부모의 요구, 지역 사회의 실정 및 교육 시설·설비 등 교육 여건과 환경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한다.

(18)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내용 배열은 반드시 학습의 순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예시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에 지역의 특수성, 계절 및 학교의 실정과 학생의 요구, 교사의 필요에 따라 각 교과목의 학년별 목표에 대한 지도 내용의 순서와 비중, 방법 등을 조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

.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내용 배열은 반드시 학습의 순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지역의 특수성, 계절 및 학교의 실정과 학생의 요구, 교사의 필요에 따라 각 교과목의 학년군별 목표 달성을 위한 지도 내용의 순서와 비중, 방법 등을 조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

(16)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지역 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계획적으로 활용한다.

. 학교는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계획적으로 활용한다.

(17) 창의적 체험활동에 배당된 시간 수는 학생의 요구와 학교의 실정에 기초하여 융통성 있게 배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

. 학교는 학생의 요구, 학교의 실정 및 특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의 영역, 활동, 시간 등을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15)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실질적 체험학습이 되도록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협력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실질적 체험학습이 되도록 지역사회의 유관 기관과 연계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28)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바탕으로 방과후학교 또는 방학 중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

. <좌동>

(29) 학생이 건전한 생활 태도와 행동 양식을 갖추어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 전반을 통해 지도한다.

(30) 학생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가정 및 지역과 연계하여 지도한다.

. 학교는 가정 및 지역과 연계하여 학생이 건전한 생활 태도와 행동 양식을 가지고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6) 학교는 동학년 모임, 교과별 모임, 현장 연구, 자체 연수 등을 통해서 교사들의 교육 활동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 <좌동>

<‘--(1)’에서 이동 및 수정>

(1)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의 적합성, 타당성, 효과성을 자체 평가하여 문제점과 개선점을 추출하고, 다음 학년도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그 결과를 반영한다.

.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적절성과 효과성 등을 자체 평가하여 문제점과 개선점을 추출하고, 다음 학년도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그 결과를 반영한다.

<신설>

2. 교수·학습

<신설>

. 학교는 교과목별 성취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은 사항에 중점을 두고 교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신설>

1) 교과의 학습은 단편적 지식의 암기를 지양하고 핵심 개념과 일반화된 지식의 심층적 이해에 중점을 둔다.

(8) 각 교과의 기초적, 기본적 요소들이 체계적으로 학습되도록 계획하고, 이를 일관성 있고 지속성 있게 지도한다.

2) 각 교과의 핵심 개념과 일반화된 지식 및 기능이 학생의 발달 단계에 따라 그 폭과 깊이를 심화할 수 있도록 수업을 체계적으로 설계한다.

<신설>

3) 학생의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교과 내, 교과 간 내용 연계성을 고려하여 지도한다.

(14) 각 교과 활동에서는 학습의 개별화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발표·토의 활동과 실험, 관찰, 조사, 실측, 수집, 노작, 견학 등의 직접 체험 활동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유의한다.

4) 실험, 관찰, 조사, 실측, 수집, 노작, 견학 등의 직접 체험 활동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한다.

(13)개별적인 학습 활동과 더불어 소집단 공동 학습 활동을 중시하여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많이 가지게 한다.

5) 개별 학습 활동과 함께 소집단 공동 학습 활동을 통하여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협동학습 경험을 충분히 제공한다.

<신설>

6) 학생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토의·토론 학습을 활성화한다.

(12) 교과 수업은 탐구적인 활동을 통하여 개념 및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새로운 사태에 적용하는 기회를 많이 가지게 한다. 특히 여러 가지 자료를 활용한 정보 처리 능력을 가지도록 하는 데 힘쓴다.

7) 학생에게 학습 내용을 실제적 맥락 속에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한다.

<신설>

8)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학습 과정과 학습 전략을 점검하고 개선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신설>

. 학교는 효과적인 교수·학습 환경 설계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중점을 둔다.

<신설>

1) 교사와 학생 간, 학생과 학생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이 가능한 교수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9) 각 교과목별 학습 목표를 모든 학생이 성취하도록 지도하고, 능력에 알맞은 성취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학습의 기회와 방법을 제공하며, 이를 위한 계획적인 배려와 지도를 하여 학습 결손이 누적되거나 학습 의욕이 저하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10) 공통 교육과정에서는 학생의 능력과 적성, 진로를 고려하여 교육 내용과 방법을 다양화 한다. 특히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교과에서는 수준별 수업을 권장한다.

2) 학생의 능력, 적성, 진로를 고려하여 교육 내용과 방법을 다양화하고, 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학습 집단을 구성하여 학생 맞춤형 수업을 할 수 있다.

(11) 수준별 수업 운영을 위한 학습 집단은 학교의 여건이나 학생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편성할 수 있으며, 학습 결손을 보충할 수 있도록 특별 보충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특별 보충 수업의 편성·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3) 학교는 학습 결손을 보충할 수 있도록 특별 보충 수업을 운영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제반 운영 사항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26) 각 교과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과 교실제 운영을 활성화한다.

4) <좌동>

(25) 교과용 도서 이외의 교수·학습 자료는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개발한 것 등을 사용할 수 있다.

5) 학교는 교과용 도서 이외에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개발한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27) 실험·실습이나 실기 지도에 있어서는 시설 및 기계·기구, 약품 사용의 안전에 유의하도록 한다.

6) 실험 실습 및 실기 지도 과정에서 학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및 기계기구, 약품, 용구 사용의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 평가 활동

3. 평가

(2) 학교에서 실시하는 평가 활동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서 이루어지도록 한다.

<삭제>

평가는 모든 학생들이 교육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교육의 과정으로 실시한다.

. 평가는 학생의 교육 목표 도달도를 확인하고 교수·학습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주안점을 둔다.

<신설>

1) 학교는 학생에게 평가 결과에 대한 적절한 정보 제공과 추수 지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학습을 지속적으로 성찰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학교는 다양한 평가 도구와 방법으로 성취도를 평가하여 학생의 목표 도달도를 확인하고, 수업의 질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2) 학생 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수업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신설>

. 학교와 교사는 성취기준에 근거하여 학교에서 중요하게 지도한 내용과 기능을 평가하며 교수·학습과 평가 활동이 일관성 있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학교와 교사는 학교에서 가르친 내용과 기능을 평가하도록 한다. 학생이 학교에서 배울 기회를 마련해 주지 않고, 학교 밖의 교육 수단을 통해서 익힐 수밖에 없는 내용과 기능은 평가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1) 학생에게 배울 기회를 주지 않은 내용과 기능은 평가하지 않도록 한다.

<신설>

2) 학습의 결과뿐만 아니라 학습의 과정을 평가하여 모든 학생이 교육 목표에 성공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신설>

3) 학교는 학생의 인지적 능력과 정의적 능력에 대한 평가가 균형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신설>

. 학교는 교과의 성격과 특성에 적합한 평가 방법을 활용한다.

교과의 평가는 선택형 평가보다는, 서술형이나 논술형 평가 그리고 수행 평가의 비중을 늘려서 교과별 특성에 적합한 평가를 실시하도록 한다.

1)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 및 수행평가의 비중을 확대한다.

정의적, 기능적, 창의적인 면이 특히 중시되는 교과의 평가는 타당한 평정 기준과 척도에 의거하여 실시한다.

2) 정의적, 기능적, 창의적인 면이 특히 중시되는 교과는 타당한 평정 기준과 척도에 따라 평가를 실시한다.

실험·실습의 평가는 교과목의 성격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세부 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실시한다.

3) <좌동>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평가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내용과 특성을 감안하여 평가의 주안점을 학교에서 작성, 활용한다.

4) 창의적 체험활동은 내용과 특성을 고려하여 평가의 주안점을 학교에서 결정하여 평가한다.

<신설>

5) 전문 교과의 실무 과목은 성취 평가제와 연계하여 내용 요소를 구성하는 능력단위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

<신설>

4.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기회의 제공

<‘-(22)’항 이동 및 수정>

(22) 교육 활동 전반을 통하여 남녀의 역할, 학력과 직업 등에 관한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지도한다.

. 교육 활동 전반을 통하여 남녀의 역할, 학력과 직업, 종교, 이전 거주지, 인종, 민족 등에 관한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지도한다.

<‘-(21)’항 이동 및 수정>

(21) 학습부진아, 장애를 가진 학생, 귀국 학생, 다문화 가정 자녀 등이 학교에서 충실한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한 배려와 지원을 하도록 한다.

. 학습 부진 학생, 장애를 가진 학생,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학생, 귀국 학생, 다문화 가정 학생 등이 학교에서 충실한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한다.

<‘-(19)’항 이동 및 수정>

(19) 심신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 학급을 설치, 운영하는 경우, 학생의 장애 정도와 능력을 고려하여 이 교육과정을 조정·운영하거나, 특수학교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해 특수학급을 설치운영하는 경우, 학생의 장애 특성 및 정도를 고려하여 이 교육과정을 조정하여 운영하거나 특수교육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20)’항 이동>

(20) 다문화 학생을 위한 특별 학급을 설치운영하는 경우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능력을 고려하여 이 교육과정을 조정운영하거나,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한국어 교육과정은 학교의 특성, 학생교사학부모의 요구 및 필요에 따라 주당 10시간 내외에서 운영할 수 있다.

.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특별 학급을 설치운영하는 경우, 다문화 가정 학생의 한국어 능력을 고려하여 이 교육과정을 조정하여 운영하거나,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한국어 교육과정은 학교의 특성, 학생교사학부모의 요구 및 필요에 따라 주당 10시간 내외에서 운영할 수 있다.

<‘--(7)’항 이동>

(7) 학교가 종교 과목을 개설할 때에는 종교 이외의 과목을 포함, 복수로 과목을 편성하여 학생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 다만, 학생의 학교 선택권이 허용되는 종립 학교의 경우 학생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단수로 개설할 수 있다.

. <좌동>

. 학교 교육과정 지원

. 학교 교육과정 지원

1.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 국가 수준 지원 사항

1. 국가 수준의 지원

이 교육과정의 원활한 편성·운영을 위하여 국가 수준에서는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지원한다.

이 교육과정의 원활한 편성운영을 위하여 국가 수준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원한다.

(1) ·도 교육청의 교육과정 지원 활동과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활동이 상호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 <좌동>

(2) 이 교육과정의 질 관리를 위하여 국가 수준에서는 주기적으로 학업 성취도 평가, 학교와 교육 기관 평가,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평가를 실시한다.

. 이 교육과정의 질 관리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학업 성취도 평가, 학교와 교육 기관 평가,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교육과정 개선에 활용한다.

학업 성취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교과별, 학년()별 학생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는 교육과정의 적절성 확보와 그 개선에 활용한다. 특성화 고등학교 및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의 특성을 고려하여 기초 학력과 평생 학습 역량 등의 강화를 위한 학업 성취도를 평가할 수 있으며, 평가 결과는 기초학력과 직업 기초 능력의 향상, 취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

1) 교과별, 학년()별 학업 성취도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는 학력의 질 관리와 교육과정의 적절성 확보 및 개선에 활용한다.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의 특성을 고려하여 기초 학력과 평생 학습 역량의 강화를 위한 학업 성취도를 평가할 수 있으며, 평가 결과는 기초 학력과 직업 기초 능력의 향상, 취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교육청의 교육과정 지원 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학교와 관련 교육청에 대한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2)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교육청의 교육과정 지원 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학교와 교육청에 대한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지원 체제의 적절성과 실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3)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지원 체제의 적절성 및 실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3) 국가 수준에서는 학교에서 교육과정의 정신을 구현한 평가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서 학교 현장에 제공해 주어야 한다.

. 학교에서 평가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개발하여 학교에 제공한다.

교과별로 평가 기준을 개발, 보급하여 학교가 교과 교육과정의 목표에 부합되는 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1) 교과별로 성취기준에 따른 평가 기준을 개발보급하여 학교가 교과 교육과정의 목표에 부합되는 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교과별 평가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 방법, 절차, 도구 등을 개발하여 학교에 제공한다.

2) <좌동>

(4) 국가 수준에서는 산업과 직업 세계를 고려하여 기준 학과를 제시하고, 기준 학과별 국가 직무 능력 표준이나 직무 분석 결과에 기초하여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한다.

.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가 기준 학과별 국가직무능력표준이나 직무분석 결과에 기초하여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설>

.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해 관련 교과용 도서와 교수학습 자료 개발, 평가 등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신설>

. 이 교육과정이 교육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청 수준의 교원 연수와 전국 단위의 교과 연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신설>

. 학교 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시설 및 교원 수급 계획을 마련하여 제시한다.

. 교육청 수준 지원 사항

2. 교육청 수준의 지원

<신설>

이 교육과정의 원활한 편성·운영을 위하여 교육청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원한다.

(1)교육과정의 편성·운영에 관한 조사 연구와 자문 기능을 담당할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이 위원회에는 교원, 교육 행정가, 교육학 전문가, 교과 교육 전문가, 학부모, 지역 사회 인사, 산업체 인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 도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구현하기 위하여 시도 교육청 교육과정 위원회를 조직하여 운영한다.

1) 이 위원회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조사 연구와 자문 기능을 담당한다.

2) 이 위원회에는 교원, 교육 행정가, 교육학 전문가, 교과 교육 전문가,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산업체 인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2) 지역의 특수성, 교육의 실태, 학생·교원·주민의 요구와 필요 등을 반영하여 교육 중점을 설정하고,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작성한다.

. 지역의 특수성, 교육의 실태, 학생교원주민의 요구와 필요 등을 반영하여 교육청 단위의 교육 중점을 설정하고, 학교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시도 교육청 수준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마련하여 안내한다.

(6) 각급 학교가 새 학년도 시작에 앞서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교원의 전보를 적기에 시행한다.

. 학교가 새 학년도 시작에 앞서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교원의 전보를 적기에 시행한다.

(18) 학생의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과용 도서의 인정, 개발, 보급을 위해 노력한다.

.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 필요한 교과용 도서의 인정, 개발, 보급을 위해 노력한다.

<신설>

. 중학교 자유학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자료의 개발보급, 교원의 연수,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포함된 자유학기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15)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교과목을 설치, 운영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교육청은 관련 지침을 학교에 제시해 주고, 학교로 하여금 필요한 사전 절차를 밟도록 지원한다.

.학교가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교과목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학교에 제공하고 학교로 하여금 필요한 사전 절차를 밟도록 지원한다.

(8) 학교가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협력해서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관내 학교가 활용 가능한 지역 자원목록을 작성하여 제공하는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학교가 지역사회의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협력해서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관내 학교가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자원 목록을 작성하여 제공하는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17) 학교 교육과정의 효과적 운영을 위하여 학생의 배정, 교원의 순회 및 수급, 학교 간 시설과 설비의 공동 활용, 자료의 공동 개발 활용에 관하여 학교 간 및 인접 교육청 간의 협조 체제를 구축한다.

.학교 교육과정의 효과적 운영을 위하여 학생의 배정, 교원의 수급 및 순회, 학교 간 시설과 설비의 공동 활용, 자료의 공동 개발과 활용에 관하여 학교 간 및 교육지원청 간의 협조 체제를 구축한다.

(13) ·입학, 귀국 등에 따라 공통 교과를 이수하지 못한 학생들이 해당 교과를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주고,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공공성 있는 사회 교육 시설을 통해 이수한 과정을 인정해 주는 방안을 마련한다.

. 입학, 귀국 등에 따라 공통 교육과정의 교과와 고등학교 공통 과목을 이수하지 못한 학생들이 해당 교과를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주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공공성 있는 사회 교육 시설을 통해 이수한 과정을 인정해 주는 방안을 마련한다.

(12) 귀국자 및 다문화 가정 자녀의 교육 경험의 특성과 배경을 고려하여 이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 귀국자 및 다문화 가정 학생의 교육 경험의 특성과 배경을 고려하여 이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11)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학생과 학습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지원한다.

.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학생, 학습 부진 학생,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지원한다.

<신설>

.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 교육과정 컨설팅, 연구학교 운영 및 연구회 활동 지원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5) 교원의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능력 향상과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지도 능력 제고를 위하여 각급 학교 교원에 대한 연수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1) 교원의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능력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지도 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교원에 대한 연수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4) 학년군, 교과군 도입을 통한 단위학교 교육과정 자율 편성과 창의적 체험활동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컨설팅 등 지원 기구를 조직하여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각종 자료를 연구, 개발하여 보급한다.

2) 학교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단 등 지원 기구를 운영하며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각종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한다.

(3)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개선을 위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수업 개선을 위한 연구 교사를 두어 교과별 연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3)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개선과 수업 개선을 위해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연구 교사제 및 교과별 연구회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신설>

. 학교가 이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다음의 사항을 지원한다..

(7)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위한 교육 시설, 설비, 자료 등의 정비 확충에 필요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1)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해서 교육 시설, 설비, 자료 등을 정비하고 확충하는 데 필요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2) 고등학교에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원 수급, 시설 확보, 프로그램 개발 등 필요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16) 복식 학급 운영 등 소규모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 교원의 배치, 학생의 교육받을 기회의 확충 등에 필요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3) 복식 학급 운영 등 소규모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의 배치, 학생의 교육받을 기회 확충 등에 필요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9) 수준별 수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며, 학습 결손을 보충할 수 있도록 특별 보충 수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4) 수준별 수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며,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 결손 보충이 가능하도록 특별 보충 수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14) 지역 사회와 학교의 여건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학교에서 돌볼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고, 이에 대해 교육청은 특별한 배려와 지원을 하도록 한다.

5) 지역사회와 학교의 여건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학교에서 돌볼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고, 이에 대해 충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10) 개별 학교의 희망과 여건을 반영하여 지역 내 학교 간 개설할 집중 과정을 조정하고, 그 편성·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소수 학생이 지망하는 집중 과정을 개설할 학교를 지정하고, 원활한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6) <좌동>

<신설>

7) 인문학적 소양 및 통합적 읽기 능력 함양을 위해 독서 활동을 활성화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다.

(19)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개설 전공과 유사한 산업체와 협력하여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실습과목을 편성·운영할 수 있으며, 학생의 현장 실습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8)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가 산업체와 협력하여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실습 과목을 편성운영할 경우, 학생의 현장 실습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신설>

. 학교 교육과정의 질 관리를 위하여 다음의 사항을 실시한다.

(20) 학교에 대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실태와 각급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효과적인 교육과정의 운영과 개선 및 질 관리에 필요한 적절한 지원을 한다.

1) 학교에 대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실태와 각급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효과적인 교육과정의 운영과 개선 및 질 관리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

(21)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질 관리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 체제의 적절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학업 성취도 평가, 교육과정 편성·운영 평가 등을 실시할 수 있다.

2)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질 관리와 교육과정 편성운영 체제의 적절성 및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학업 성취도 평가, 학교 교육과정 평가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교육과정 개선에 활용한다.

<신설>

3) 교육청 수준의 학교 교육과정 지원에 대한 자체 평가와 교육과정 운영 지원 실태에 대한 점검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를 인재상으로 설정했습니다. 교육적 인간상이란 교육의 과정을 마쳤을 때에 궁극적으로 우리가 기대하는 교육받은 인간의 모습은 어떠한지를 제시한 것인데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되었던 교육적 인간상의 틀을 유지하면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재상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이 시간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과 핵심역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의 융합형 인재란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 정의에는 현재 학교교육에서 간과되고 있는 인문학적 상상력에 대한 가치, 바른 인성에 대한 가치, 융합의 가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창의 융합형 인재의 개념에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과 마찬가지로 창의성을 중심 가치로 삼지만, 더 나아가서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합니다. 창의적인 사람은 융합의 행위를 통해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생성하는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간상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간상에 대해 알아볼까요? 첫째, 전인적 성장을 바탕으로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의 진로와 삶을 개척하는 자주적인 사람입니다. 자주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경험이 필요함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둘째, 기초 능력의 바탕 위에 다양한 발상과 도전으로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창의적인 사람입니다. '다양한 발상으로 새로운 것을 창출'한 다는 것은 창의성 발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결과물을 생성 하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발상이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셋째, 문화적 소양과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류 문화를 향유하고 발전시키는 교양 있는 사람입니다. 2015 개정에서는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 말하는 품격 있는 삶을 인류 문화를 향유하고 발전시키는 교양 있는 삶으로 구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 낸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발전시킴으로 현재보다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 말로 교양 있는 삶, 품격 있는 삶을 의미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세계와 소통하는 민주 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더불어 사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실천입니다. 알고는 있으나 실천하지 않는 것은 죽은 것으로 사용 가치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천을 강조함으로 배려와 나눔을 자신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학교 급별 교육 목표는 각각 총괄 목표와 하위 목표로 이루어진다. 하위 목표 네 가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4가지 인간상을 각 학교 급별로 구체화하여 제시한 것으로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감안하여 학교 급별 목표의 차별성 및 위계성을 갖도록 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학교 급별 교육 목표는 초중등 교육법의 학교 급별 교육 목적에 중점을 두되,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자주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 ‘교양 있는 사람’, ‘더불어 사는 사람이라는 4가지 인간상을 반영하되,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고 핵심역량과 일관되도록 설정되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핵심역량 추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에서 두드러지는 것 중 하나는 바로 핵심역량의 추가입니다. 2015개정 교육과정은 추구하는 인간상 뒤에 핵심역량을 제시하여 학교교육 전 과정을 통해 중점적으로 기르고자 하는 능력을 구체화 하였는데요. 핵심역량이란 무엇일까요? 핵심역량은 교과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그리고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생활 전반을 통해서 길러집니다. 교과역량은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설정되었습니다. 교과역량은 교과에서 가르치는 지식, 학생들이 그 지식을 습득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과에서도 학생들이 그 지식을 선택하고, 활용하고, 적용하고 융합해서 새로운 산출물을 도출하거나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는 그런 역량을 기르고자 교과역량을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핵심역량은 결국은 교과역량을 통해서 구현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둘의 관계는 상호작용적인 관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왜 핵심역량을 도입했을까요? 창의 융합형 인재가 갖추어야 하는 능력은 많은 지식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을 그대로 암기해서 재연하는 능력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학습한 내용을 가지고 새로운 문제상황이나 맥락 속에서 이러한 지식을 선택하고 또 활용하고 적용하고 융합해서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러한 능력들을, 미래에 필요한 능력이라 보고, 이러한 것들을 핵심역량이라고 우리가 개념화 하고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기존 교육과정의 학교 급별 교육 목표 제시 틀을 유지하면서, 새롭게 개정된 인간상 및 핵심역량과의 연계를 명확하게 하는 방향에서 설정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개정 배경

어떤 요구에 의해 교육과정이 개정되었을까요? 먼저 국가사회적 요구'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창의 융합형 인재란 무엇일까요? 창의 융합형 인재란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 정의에는 현재 학교교육에서 간과되고 있는 인문학적 상상력에 대한 가치, 바른 인성에 대한 가치, 융합의 가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래사회에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력과 서로 다른 지식을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시됩니다. 따라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의 바람직한 성장을 이끌어 내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학습자의 요구인데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다른 나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비해 매우 높지만, 학습 흥미도는 상당히 낮았습니다. 성취도가 높은 데에 반해 흥미도가 현저히 낮다는 것은 과도한 학습량으로 인한 학습부담을 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학교에서의 행복감과 학교생활 만족감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았는데요. 이는 단편적 지식 교육과 지나친 암기중심 교육 그리고 문제풀이 학습에 매몰되어 행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인간은 이해를 통해 학습한다는 원리에 주목하고 소수의 핵심 개념과 빅 아이디어를 교과 내용으로 선정할 때 심층적 학습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학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다양한 맥락 속에서 그 지식을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실제로 학습량을 감축하고 미래 사회에 적합한 역량을 기르는 것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교육과정을 개정해왔지만 실제 학교 현장의 수업 모습은 그렇게 크게 달라졌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항상 교육과정을 개정할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가 학습량의 적정화인데요. 2009 개정 교육과정 역시 학습량을 적정화한다고는 했지만 그것이 피부로 와 닿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교사들이 느끼기에는 여전히 가르칠 내용이 너무 많은 것이 사실이에요.

그렇습니다. 2009 개정 교육과정 편제의 중요사항인 집중이수, 창의적 체험활동 실행 상의 문제점, 과도하게 많은 범교과 학습주제, 교과 내용의 적정화에 대한 검토개선 요구가 표출되었습니다. 또한 여전히 배워야 할 내용이 많고, 교과서 내용은 줄어들지 않아 수업 개선이 어려운 점, 교과 간의 연계성 부족과 시수 부족으로 융합이나 통합이 어려운 점, 교과서가 교육과정을 대체하고 있는 점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요구에 의해 교육과정 개정이 이루어졌습니다.

 

 

2.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

그렇다면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어떤 방향으로 개정되었을까요? 첫째,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 함양을 위해 핵심역량을 반영했습니다. 교육 전반에 걸쳐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 등을 함양하도록 하였으며, 교과별로 특성에 맞는 교과 역량을 제시했습니다. 둘째, 인문·사회·과학기술 소양을 기르고, 인성교육을 강화했습니다. 생각하는 힘, 자연현상과 사회 문제를 통합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고, 타인과 협력하고 배려하는 인성 함양을 강조했습니다. 셋째,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이 가능하도록 교과의 학습량을 적정화했습니다. 각 교과의 학습내용을 핵심 개념 및 원리 중심으로 구성하여 적정화 하고, 학습 경험의 질을 개선하여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교육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을 개선하여 교실수업을 혁신하고자 했습니다. 토론학습, 협력학습, 탐구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 교과 특성에 따라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강화하고 과정 중심 평가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활발한 수업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이와 같은 방향으로 개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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