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후위기와 먹거리의 관계

 

목차 : 1. 기후위기와 공장식 축산과의 관계

 

 

최근 기후변화가 세계적인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스웨덴의 그레타 툰베리에서부 터 시작된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 시위(School strike for climate)’는 전세계 청소년들 에게도 영향력을 미쳤고 우리 나라에서도 ‘청소년 기후행동’이 결성되어 활발히 활동 중 입니다. 그레타 툰베리는 기후변화를 위해 무엇인가 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집단이 정치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투표권이 없습니다. 그 래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고 시위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하는 또 다른 실천은 채식입니다. 기후변화를 막는데 왜 채식을 할까요? 현재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육고기는 공장식 축산을 통해서 생산됩니다. 2020년 현재 우리 나라에서 사육되는 돼지는 돼지는 1136 만5000마리, 닭은 1733만1000마리, 한우·육우는 339만6000마리, 젖소는 40만8000마리 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얼핏 봐도 우리 나라 인구보다 훨씬 많은 동물들이 사육되고 있습니다. 이 많은 동물들이 어디에서 살고 있을까요?

이 동물들은 대규모 공장식 축산 방식으로 길러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닭을 예로 들면, 한 마리가 0.075㎡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사이즈는 얼 마정도일까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A4 한 장(0.06237㎡) 정도의 크기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출하 되는 육계 평균 체중은 1.5㎏입니다. 성인 평균체중을 대략 65㎏이라고 가정하면 닭보 다 약 43배이므로 한 사람이 3.25㎡에서 평생을 살아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대략 한 평(3.3㎡)보다 작은 곳에서 사는 셈이죠. 돼지도 닭과 별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곳에서 배출되는 분뇨에서는 엄청난 양의 메테인 가스가 배출됩니다. 메테인은 이 산화탄소보다 기후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가 21배가 높습니다. 아 마존에서는 열대림을 밀어버리고 소농장을 짓습니다. 그래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저장고가 사라지고 있어요. 그런데 전 세계 가축 농 장 90% 이상이 공장식 축산이라고 합니다. 공장식 축산은 오염된 사료, 항생제와 살충 제 남용, 유전자 변형 가축, 비위생적인 작업환경 등의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모든 공장식 축산이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법을 제대로 준수하는 곳이 대부분이 지만 기후변화를 유발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만 든 ‘밥상의 탄소발자국’ 계산 프로그램에 의하면 생산단계, 수송단계, 조리단계를 고려하 면 육류로 만든 음식의 탄소배출량이 훨씬 높습니다.

 

 

 

 

목차 : 2. 채식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 방법

 

아마 그레타 툰베리가 이런 문제 때문에 극단의 채식주의자가 된 것 같습니다. 미국 의 경우 올해 9월부터 뉴욕시 모든 공립학교에서 월요일마다 ‘고기없는 월요일 (Meatless Monday)’을 실시합니다. 고기없는 월요일은 2003년 미국 불룸버그 고등학교에서 시작되었으며 비틀즈의 멤 버 폴 매카트니가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 유엔기후변화회의에서 제안하면서 전세계적 으로 확산중입니다. 이미 약 40여개 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전라북도 교육청 산하 일부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어요. 서울시청도 2014년부터 매주 금요일(중식 1회) 채식 식단을 제공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4년부터 나무 35만 그루를 심은 효과를 보게 되었죠. 이제 우리 나라도 채식 식단이 확산되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학 교 급식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선행되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 급식 담당자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인력도 충원해야 하며 부가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이 전환되어야 하겠죠. 현재 급식은 만족도 평가를 하게 되어 있는데, 사실 아이들은 고기 반찬이 많아야 만족도가 높은 것이 현실이죠. 채식을 학교 급식에 적용하려면 제도적인 모순을 해결한 후에 실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 번에 채식으로 전환하는 것보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입니 다. 그것은 다름 아닌 공장식 축산으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기후변화행동이 분 석한 자료에서 보듯이 육류는 생산단계에서 엄청나게 탄소배출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사육과정에서 벌어지는 잔인함을 안다면 거기서 생산되는 고기를 차마 먹기 어려울 지경입니다. 그러므로 자연방사를 통해 길러져서 건강하게 키우고 탄소배출이 적은 고기를 먹는다면 하루 채식급식을 하는 것 보다 기후변화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자연방사로 가축을 기르게 되면 지금과 같은 많은 양의 육류를 먹지 못하게 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 식탁에서 지나치게 육류를 소비하고, 그에 따른 동물성 식품 섭취의 급격한 증가로 인 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발생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의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 르면, 소아, 청소년이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섭취하여 소아청소년 비만유병율이 15.7%에 이른다고 합니다. 따라서 소아청소년의 비만유병률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 을 지키기 위해 각별히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구분 구성 비건 채식 채식 락토 채식 채식 우유 유제품 오보 채식 채식 달걀 락토 오보 채식 채식 우유 유제품 달걀 페스코 채식 해산물 채식 우유 유제품 달걀 채식은 표처럼 완전 채식을 하는 비건부터 그 구성에 따라 다양한 단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에게 당장 비건 채식을 제공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 채식을 해야 하는데 학생들은 고기를 좋아하며, 학생들 건 강을 위해서도 육류소비를 줄여야 하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요?

그렇다면 친환경 그린 급식으로 전환하면 어떨까요? 친환경 그린 급식이란, 친환경 농산물과 동물복지 축산물 재료를 중심으로 섭취하고, 채소를 풍부하게 곁들이는 세계 적으로 건강식으로 알려진 비빔밥 등을 통해 교육급식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 과 지구는 더불어 살아가야 하며, 둘 다 건강해야 한다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이 를 위해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인식 개선과 예산 및 자료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 러한 노력들이 이루어져 친환경 그린 급식으로 전환된다면, 기후변화를 막는 중요한 시 발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친환경 그린 급식이 정착되면 그림과 같이 채식의 수준에 따라 패스코 채식부터, 락 토 오브 채식, 오보채식, 락토채식, 그리고 비건 채식까지 단계적으로 급식을 채식 급식 으로 변화시켜 제공한다면 기후변화를 막는 일이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되지 않을까요?

 

 

 

채식 실천 팁

 

 

 

<1> 햄버거 커넥션과 채식주의자를 위한 건강 햄버거 만들기

 

 

1. 햄버거 커넥션이란?

2. 햄버거 단가를 낮추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 수업 설계

3. 채식주의자를 위한 건강 햄버거 만들기 수업 설계

 

 

 

 

 

 

 

목차 : 1. 햄버거 커넥션이란?

 

우리가 햄버거를 먹는 행위와 환경은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요? 햄버거에는 우리가 모르는 ‘불편한 진실’이 하나 숨어 있습니다. 패스트푸드가 세계화되면서, 이를 만드는데 필요한 곡물류, 채소류, 육류의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햄버거가 열대우림과 맞바꾸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햄버거와 환경의 관 계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햄버거 커넥션’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햄버거 패티의 재료가 되는 쇠고기를 얻기 위해 조성되는 목장이 열대우림 파괴로 이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다시 말하면, 햄버거를 생산하기 위해 고기소를 사육하고, 고기소를 사육하기 위해 목초지를 조성하며, 목초지를 조성하기 위해 열대우림을 파괴하는 반환경적이고 반생태 적인 연결고리가 햄버거 커넥션입니다. 열대우림을 파괴해 마련한 땅에서 자란 소가 전 세계로 수출되는 동안 지구 온난 화는 점점 심각해집니다. 지구 온난화는 인류를 향한 경고입니다. 이는 환경파괴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지만 우리 행위의 결과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나비효과’를 뜻하기도 합니다. 중남부 아메리카의 열대우림은 유럽과 미국으로 수출되는 소고기의 생산지입니다. 그러나 이 소고기는 지방분이 적고 미국인의 미각에 그다지 맞지 않아 대부분 햄버거 패티를 위한 재료가 됩니다. 이러한 용도로 사용될 소를 사용하기 위해 목장을 조성하 게 되며, 목장 조성을 위해 중남미 열대우림이 대대적으로 파괴됩니다. 소고기 100g이 들어가는 햄버거 하나를 만들기 위해 열대우림 5㎡가 목초지로 바뀝 니다. 목초지를 만들기 위해 숲을 태우면 숲의 기능 상실로 이산화탄소가 방출되어 지 구 온난화는 심해지고, 이는 해수면상승을 가져와 해안 지역의 침수와 해일 피해를 더 심각하게 만듭니다. 매년 4000~6000만 명이 영양실조로 사망하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소는 지구에서 생 산되는 곡식의 3분의 1을 먹어 치웁니다. 우리가 햄버거를 먹는 것은 지구를 먹어 치우 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열대우림 파괴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 보니 맥도날드는 1989년에 열대우림을 개간 해 기른 소고기는 구매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맥도날드의 조치는 큰 의미 를 지니지만, 아마존산 소고기는 여전히 다른 곳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열대우림을 밀어 버리고 만든 농경지에서 경작한 콩을 유럽에서는 가축 사료 로 쓰고 있으며, 맥도날드도 아마존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만든 사료를 먹여 기른 소고 기와 닭고기를 여전히 구매하고 있습니다.

 

 

목차 : 2. 햄버거 단가를 낮추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 수업 설계

여기 소개하는 햄버거 회사들의 싸움은 기업 간의 과도한 사업 경쟁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환경문제를 가상으로 만들어 본 것입니다.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서 기업들이 어떤 자세로 사업을 해야 하고 소비자는 그런 노 력을 하는 기업을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수업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환경문제는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햄버거 단가를 둘러싼 기업들의 경 쟁 과정을 통해 알 수 있으며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합니다. 햄버거 회사의 이름을 모둠별로 다 다르게 스스로 정하게 해도 좋으며 햄버거가 아 니라 치킨이나 우리 실정에 맞는 떡볶이 등으로 대체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모둠을 둘 로만 나누고 교사가 소비자가 되어 단계마다 시장점유율을 판단해주면 경쟁심이 더욱 부추겨져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렇게 햄버거 단가를 낮추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을 알아본 후 햄버거 단가와 환경 파괴의 관계를 정리하면 좋습니다

 

 

 

목차 : 3. 채식주의자를 위한 건강 햄버거 만들기 수업 설계

 

채식주의자를 위한 햄버거 만들기 수업을 위해서는 우선 채식주의자의 종류에 관한 안내가 필요합니다. 보통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비건만을 뜻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채식주의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으므로 종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건은 육식을 완전히 거부하는 순수 채식주의자를 의미합니다. 육류, 생선, 동물의 알, 유제품, 심지어 꿀도 포함되며 동물에게 비롯된 식품을 모두 거부하는 채식주의자입 니다. 식생활뿐 아니라 실크, 가죽 등 동물에서 유래된 것을 모두 거부합니다. 락토 베지테리언은 육류, 생선, 동물의 알은 먹지 않지만 유제품과 꿀은 먹는 채식주 의자입니다. 주로 콩, 식물로부터 단백질을 섭취하며 우유, 치즈, 등 동물의 목숨은 빼앗 지 않는 유제품은 합니다. 불교에서 일반적으로 수행하는 식사도 락토 베지테리언이라 고 합니다.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은 육식은 하지 않지만 동물의 알, 유제품, 꿀은 섭취하는 채식 주의자입니다. 덕분에 결핍이 쉬운 단백질과 무기질은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서양권 채식주의자는 대부분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이라고 합니다. 페스코 베지테리언은 육식은 하지 않지만 해산물, 동물의 알, 유제품까지 먹는 채식 주의자입니다. 즉 육류와 조류를 제외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폴로 베지테리언은 붉은 살코기를 섭취하지 않지만 조류, 해산물, 동물의 알, 유제품 을 먹는 준 채식주의자입니다. 조류를 섭취하기 때문에 논쟁거리로 자주 대두되곤 합니 다.플렉시테리언의 경우 채식을 하지만 다양한 사람과 모일 때, 고기를 섭취해야 하는 상황에는 육류를 소비하는 준 채식주의자를 의미합니다. 플렉시테리안의 경우 비인도적 인 공장식 농장에서 자란 고기만을 거부하고, 자연 속에서 동물복지에 신경 쓴 고기만 을 섭취하겠다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채식을 선택하는 이유는 물론 다양하지만, 건강도 중요하기 때문에 탄수화물, 단백 질, 지방이 골고루 포함되어있는 식품을 활용하여 식단을 구성하여야 합니다.

 

채식주의자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나는 어떤 채식을 할 수 있는지 결심해야 합니다. 다만 이 수업에서는 앞에서 다룬 햄버거 커넥션과 연관을 지어 어패류와 육류 를 제외한 락토 오보 채식까지만을 선택할 수 있게 안내합니다. 채식주의자의 종류를 선택했다면 그 종류에 맞는 햄버거를 구상합니다. 햄버거는 미 국식 샌드위치의 일종이며 필요한 재료는 빵, 패티, 양상추나 토마토 등의 채소, 소스, 치즈 등이 있습니다. 채식주의자의 종류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하여 레시피를 만들도록 한 뒤 평가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가사실습실이 있고 상황이 된다면 각자 만든 레시피를 이용하여 채식주의자를 위한 햄버거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 져 다양한 채식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더욱 좋습니다.

 

 

 

1. 메타버스의 확장
• 메타버스를 향한 산업, 기술, 기업들의 도전이 점차 증가함
• 메타버스는 무한한 기회의 세계이며, 상상력에 따라 기회의 깊이와 다양성이 달라질 것
• 메타버스는 상상하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음
• 높은 잠재성을 지닌 증강현실, 가상현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는 더 확장할 것
• 포트나이트 사례
- 만남, 파티, 공연을 할 수 있는 파티로얄 환경 구현
- 새로운 게임, 규칙, 참가자, 공간을 만드는 포크리

 

2. 메타버스와 메타휴먼
• 메타휴먼
- 현실세계의 나와 가상세계의 아바타를 포함하는 수많은 휴먼
- 기존의 ARS, 콜센터 등을 대신하며 고객을 직접 응대하고 친밀감, 서비스를 높일 수 있음
- 현실세계의 사람 같은 가상인간을 구별하지 못할 것
•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등장
- 가상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실세계에서 구현됨
- Artificial Human이라 부를 수 있음
• 경계 없는 삶
- 경계 없는 곳(Borderless)이 우리 삶을 바꿀 것임

메타버스와 가상경제의 관계

• 로블록스 사례
- 게임 속 스킨, 옷을 직접 디자인해 마켓에 판매할 수 있음
- 게임 속 화폐를 통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음
- 10만 로복스는 교환소에서 실물 화폐로 환전 가능함
- 가상세계의 활동이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음
• 가상경제의 부상 이유
- 수많은 미디어 플랫폼의 등장
- 창작성을 가진 미디어 플랫폼과 확산성을 가진 소셜 네트워크가 만나 가상경제를 확장함
• 가상재화
- 재화: 돈이나 값이 나가는 물건으로, 대가를 주고 얻을 수 있는 물질
- 가상자산: 온라인 게임 또는 커뮤니티 같이 비물리적인 세계에서 거래되는 재화 또는 제품

 

메타버스와 NFT
• NFT는 유한성, 진위성, 소유성의 속성을 가짐
• NFT의 가치는 축적되고 상승될 수 있음
• 블록체인과 경제를 합친 블로코노미(Blockonomy)라는 말이 등장함
•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P2E(Play to Earn)라는 말이 등장함
• 메타버스 속 가상경제는 지금도 성장하고 있음

 

메타버스의 소통방식

• 메타버스 소통방식 사례
- 모여봐요 동물의 숲
➢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가상세계 안에서 충족할 수 있음
➢ 제한된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위안과 여유를 얻음
- 제페토
➢ 새로운 체험을 지속적으로 원하는 Z세대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음
➢ 불특정 다수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됨
➢ 오프라인 친구를 온라인으로 불러 소통할 수 있음
- 빅스크린VR(BigscreenVR)
➢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소통함
➢ 컨퍼런스, 미팅, 게임, 파티 등 다양하게 가상공간을 활용함
- 이프랜드(ifland)
➢ 모바일, VR, AR 등 다양한 형태로 접속할 수 있는 플랫폼

 

변화를 일으키는 메타버스의 근무환경

• 가상현실로 변화하는 근무환경
- 직방 메트로폴리스 서비스
➢ 가상 사무실로 전환 후 전 직원의 재택근무가 가능해짐
➢ 가상의 부동산으로 수익 창출 시도가 가능해짐
- 마이크로소프트 메쉬(Mesh)
➢ 생산성 어플이 함께 동작하며 일의 효율성을 높임
- 페이스북 호라이즌 워크룸스(Workrooms)
➢ 표정, 입, 제스처를 보여주며 회의를 할 수 있음
➢ 원하는 곳에 원하는 물체(기기)을 설정할 수 있음
➢ 가상현실과 현실세계의 정보가 동기화됨

• 코로나19 이후 근무환경의 변화
-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가 활성화 될 것
- 코로나19 이전에도 변화는 10년 이상 지속되어 왔음
- 메타버스의 근무환경, 라이프 스타일은 지속될 것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근무환경이 변화할 것

메타버스 활용 산업 – 부동산, 레저, 의료, 건축

• 부동산
- 모바일과 VR 기술의 접목으로 손쉽게 부동산 매물을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음
- 실제 GIS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구역들을 암호 화폐로 구매한 뒤 매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 등장함
- 부동산의 구획, 거래, 가치에 대한 컨셉은 오래 전부터 가상세계에서 이루어짐
- 가상 부동산은 실제 소유 및 진위를 증명할 수 있는 기술적인 보완책과 함께 이를 소유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와 맞닥뜨리면서 급부상함


• 레저
- 가보지 못한 곳들을 가상으로 여행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로 수요가 증가함
- 힘들게 그 장소를 방문하거나 준비물을 챙기지 않아도 가상현실에서 손쉽게 경험할 수 있음
- 혼자 즐기는 것이 아닌 여러 명이서 함께 즐길 수 있음
- 위험해서 쉽게 도전하지 못하거나 계절을 타는 스포츠 활동도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음

 

• 의료

- 디지털 및 메타버스 기술의 연동으로 진단을 넘어 치료의 영역으로 발전함
- 위험하거나 비용이 많이 들지 않으며, 환자들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음
- AR 글래스를 착용하여 수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증강 수술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음
- 증강 수술을 하기 전에 의사들은 가상현실로 해당 수술을 반복 연습할 수 있음


• 건축
- 가상에서 건물을 먼저 짓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찾아 개선할 수 있음
- 건설 현장에서 VR 글래스를 통해 건설 관련 정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음
- 건축의 안전 및 공정을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됨

메타버스 활용 산업 - 스포츠, 커머스, 예술, 미디어

• 스포츠
- TV 중계 화면은 정해진 카메라 앵글만 볼 수 있음
-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할 경우 보고 싶은 곳을 볼 수 있게 됨
- FOX Sports와의 협업: 경기 장면은 VR 내 스크린으로 중계하고, 사용자는 VR 헤드셋을 통해
경기를 관람함


• 커머스
- 증강현실을 활용해 직접 가지 않고도 구매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음
- 메타버스 기술과 O2O 서비스를 결합한 것임
- 가고 싶은 곳을 가상현실 안에 구현하고 VR 헤드셋을 착용해 방문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함

 

• 예술
- VR 헤드셋 착용으로 빈 공간의 전시 현장이 예술 작품의 공간으로 바뀌며 상호작용할 수 있음
- VR 활용 시 다양한 형태의 상상력을 구현할 수 있음
- 콘텐츠를 관람 시 전지적 작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음


• 미디어
- 홀로라이드(Holoride)는 콘텐츠에 GIS를 반영하여 자동차를 타고 있다는 실감나는 경험을 제공함
- 항공사는 승객들의 편안한 스크린 시청을 위해 VR 헤드셋과 인터넷을 연결하여 콘텐츠를 제공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음
- 언론사는 스페셜 저널리즘을 통해 시공간에 정보를 함께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
- 넷플릭스 및 유튜브는 VR 서비스에 최적화된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함

1.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디바이스

• 가상현실 디바이스
- 폰 베이스 모바일 VR
- PC 기반 VR
- 올인원 VR
- 홀베이스
• 증강현실 디바이스
- 폰 베이스 모바일 AR
- 안경 형태로 존재하는 PC 베이스
- 올인원 AR
- 자동차나 비행기 윈도우에 활용되는 HUD 기술

 

2. 사용성의 제약을 야기하는 기술적 요소

• 디스플레이
- 현존하는 디스플레이는 부드럽고 정교한 영상을 만들 만큼 충분히 발전하지 못함
- 데이터를 처리해 눈앞에 부드럽게 보여주기 위해 GPU와 CPU 성능의 발전이 필요함
-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1,000ppi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만들어 실험하고 있음
• 센서
- 센서는 디바이스 사용자의 사용성 및 제스처를 측정을 하며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정보를 주고
상호작용함
- AR, VR 디바이스는 센서들의 조합 및 기능 구현이 완성되어 있지 않음
- 공간 데이터들이 포인트 클라우드 안에 저장되어서 이것들이 극대화되고 발전하는 필요성이 요구됨
• 사용자경험
- 혼합현실과 같은 새로운 환경이 주어진다면 새로운 유저 및 새로운 사용자 경험이 필요함

1.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구현


•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인 그래픽 기술을 갖고 있는 엔비디아
• 엔비디아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옴니버스를 공개함
• 옴니버스에서는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제조 공장을 그대로 디지털 공간에 구현함
• 옴니버스를 구현한 이유
- 물리적 공간의 공장을 디지털로 모사하면 시뮬레이션이 가능함
- 공장의 생산성 및 생산량을 예측할 수 있음
•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온라인으로 시뮬레이션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시스템
• 옴니버스를 활용하여 BMW, 에릭슨(ERICSSON) 등 여러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함

 

2. 메타버스 정복을 위한 애플과 구글의 노력

• 애플(Apple)
- 디바이스 기기에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LiDAR) 센서를 적용함
- 이모션트(Emotient)를 인수하여 이모지 3D 기능을 구현하고자 함
- 메타이오(Metaio)와 플라이바이 미디어(Flyby Media)를 인수하여 증강현실에 대한 기술을 가짐
- 버바나(Vrvana)를 인수하여 가상현실 분야의 VR 헤드셋을 개발하고자 함


• 구글
- 2012년, 구글 글래스를 출시했으나 기술적 관성도 및 사용성의 열악함으로 시행착오를 겪음
- 카드보드(Cardboard): 마분지로 VR 헤드셋을 만들어 스마트폰과 결합해 사용함
- 구글 지도(Google Maps): AR를 적용해 현재 위치를 입체적으로 확인하고 길을 안내하도록 함
- Google AR Try On: 의류 및 장신구를 착용해볼 수 있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그래픽 기술을 적용함
- 구글 렌즈(Google Lens): 대상을 스캐닝 및 촬영 시 이미지로 검색할 수 있도록 도움

 

3. 혼합현실을 설계한 마이크로소프트


• 혼합현실이라고 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확장하면서 홀로렌즈를 출시함
• 다양한 각도에서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스페셜 앵커를 구현하여 클라우드 위에서
동작하는 애저(Azure)를 개발함
• 혼합현실 환경에서 유저들이 협력하고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인 매쉬(Mesh)를 구현함
• 가상 현실 모임 플랫폼이자 메타버스로 진화하고 있는 핵심 솔루션인 알트스페이스VR을 개발함
• 증강현실의 혼합 디바이스 안에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를 내재화함
• 믹스드 리얼리티 홈(Mixed Reality Home)을 만들어 윈도우 플랫폼을 혼합현실에 결합하여
운영함

 

4. 가상현실의 새로운 플랫폼을 만든 페이스북


• 오큘러스 홈(Oculus Home)을 만들어 사용자 경험을 확장함
• 콘텐츠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파퓰레이션 원(Population One)과 비트 세이버(Beat Saber) 
어플리케이션을 인수함
• 호라이즌(Horizon)을 통해 VR 안에서 실제 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 상호작용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
• 오큘러스 헤드셋 착용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가상의 오피스 공간에서 일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인피니트 오피스(Infinite Office)를 개발함
• 워크룸스(Workrooms)를 통해 가상현실이지만 옆에 앉아 서로 얼굴을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경험을
제공함
• 선글라스 기업 레이밴과 협업하여 레이밴 스토리스(Ray-Ban Stories)를 출시함

1. 메타버스가 만드는 교육의 효과

 

가. 실감 학습을 통한 학습 효과의 극대화


-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서는 마치 진짜처럼 느낄 수 있는 방법들이 제공됨
- 사람들의 선호 및 학습 수준에 맞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함
- 반복적 학습 효과의 확장을 만들어낼 수 있음
- VR 헤드셋을 통해 본인의 선호도 및 재미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습의 몰입도 및
평가에 활용함

 

나. 상호작용과 참여 극대화


- 현실의 교실에서 비중 있게 다루지 못하는 상호작용 및 참여를 극대화할 수 있음
- 나아가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 대상 및 과목과의 상호작용도 가능함
- 여러 사람이 동시에 교재를 활용하여 참여를 높임

 

다. 협력적 교육과 공동학습

- 디지털의 발전으로 암기하는 것보다 검색을 통해 답을 찾는 것이 훨씬 빠름
- 이미 존재하는 지식을 빠르게 찾아내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해짐
-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협력적 교육 및 공동학습을 돕는 메타버스

 

라. 실무 학습의 훈련


- 가상의 환경을 구축하여 비용이 많이 들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일을 체험 및 학습함
- 가상환경에서의 훈련을 통해 실무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음
- 새로운 직업을 찾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해진 시대에 부캐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듦

1.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교육 효과


• 가상의 박물관을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방문한 것처럼 느끼도록 만드는 효과를 줌
• 구글의 Arts and Culture를 통해 내가 있는 공간을 갤러리로 바꾸며 관람에서 더 나아가 함께
즐기고 게임하는 경험을 제공함
• 다양한 미디어를 공감각적으로 활용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해야 함
• 가상현실 속에서 만나는 콘텐츠 및 세계는 내가 직접 한 것처럼 느끼도록 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임
• VR의 교실 적용 효과
- 몰입도, 재미, 학습효과를 향상시킴
- 아이들의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함
- 특정 분야의 과목들 학습에 효과적임

 

2. VR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들

• 과학 교육

- 가상세계에서는 신체에는 위해가 없고 위험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시약들을 혼합 및 실험할 수 있음


• 미술 교육
- 자신이 현재 있는 공간에 그림을 그릴 수 있음
- 구글의 틸트 브러시(Tilt Brush)는 그림이 공간을 채우는 입체적인 형태를 띠며 작품까지 만들 수
있음

• 음악 교육
- 오큘러스 안에 있는 디제잉 앱을 통해 디제잉 기계를 구매할 수 있음
- 디제이 마스터들이 학습을 도와줌

•의학 교육
- 다양한 하드웨어와의 결합으로 수술을 연습할 수 있음
- 가상현실을 통해 반복해서 연습한 의사들의 의료 사고 확률은 현저히 낮음

1. 교육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메타버스

•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등이 게임이자 교육의 수단으로 활용이 되고 있음
• 로블록스를 교실처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음
• 로블록스의 활용은 집중도, 몰입감 및 학습 효과를 향상시킴
•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의 효과
- 스트레스 및 근심 감소
-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마련
- 친근함 및 재미

 

2. 메타버스를 통한 학습 효과

• 디지털 시민의식 고취

- 어떤 시민의식을 가져야 하는지 학습함
- 디지털 활용 방법 및 배려, 공감하는 학습을 함
- 디지털 시민으로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고민을 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듦

 위험 요소에 대한 학습
- 낯선 사람들과 만나는 공간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을 학습함
- 낯선 사람의 위협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함

 Team Create
- 고난이도의 복잡도 및 협업이 필요한 프로젝트의 시도
- 함께하며 만든 콘텐츠들을 활용한 스토리 및 게임 제작
- 리소스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참여

1. 세대별 구분 이유 및 차이점

 

• 세대별 구분 이유
- 세대별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기술임
➢ 새로운 기술의 출현이 세대의 성장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 기술이 대중화가 되면서 얼만큼 크게 작용했는가
➢ 세상에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켰는가

 

• 세대별 차이점
- 세대는 특정한 주기별로 계속 존재해 왔음
- 문화, 가치관, 라이프 스타일 등이 그 세대를 구분하는 요소가 됨
- 역사적 사건, 제품, 기술 혹은 사회상에 따라 사회 세대별로 극명한 차이가 존재함

 

2. 코로나 세대의 특징 및 가치관

 

• 코로나 세대의 특징

- 친구들을 온라인에서 더 많이 만난 세대
- 온라인 콘텐츠 소비를 가장 많이 한 세대
- 메타버스와 관련된 앱을 가장 많이 소비한 세대

 

• 코로나 세대의 가치관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의식하지 못하면서 살아감
- 스마트폰을 본인의 분신이라고 생각함
- 스마트폰 안에서 일어나는 세계를 실제 나의 일로 동기화하는 경향을 보임
- 새로운 것들을 발견 및 경험하고 구매하는 행위를 선호함
- 목적지향적 쇼핑을 활용을 하면서도 발견지향적 쇼핑을 선호함

1. 메타버스 관련 기술들의 역사 - 가상현실(VR)


• 찰스 휘트스톤의 반사식 입체경 (1832년)
- 하나의 물체를 두 장의 사진을 통해 겹쳐 보이게 하는, 일종의 착시현상 기술인 반사식 입체경 개발


• 모턴 헤일릭의 센소라마 (1956년)
- 영상뿐 아니라 스테레오 사운드, 진동, 바람, 향기 등을 지원한 디스플레이 개발( 오늘날 4D 극장의 원조)


• 이반 서덜랜드의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1968년)
- 최초의 가상·증강현실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개발


• 제론 레니어의 VR 헤드셋 (1987년) 
- 1985년 VPL 연구소 설립 후 1987년 VR 헤드셋, 글로브장갑 개발
- 가상현실이 상용화되며 대중에게 알려지도록 만들었으며, 가상현실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만든 인물


• 팔머 럭키의 오큘러스 VR (2012년) 
- 가상현실 헤드셋 오큘러스(Oculus) 출시 및 ‘오큘러스 VR’ 회사 창업
- 2014년 23억 달러에 ‘오큘러스 VR’을 인수한 페이스북

• 페퍼의 유령 (1862년)

- 페퍼는 유령 나오는 오페라를 기획하며, 거울과 유리의 반사를 이용한 홀로그램 기법을 개발

• 1960년 전후 증강현실 기술 활용 사례

- 비행기 조종석 ‘칵핏’의 전방표시장치, 비행기 헬멧

• 톰 코델의 증강현실 글래스 (1990년) 

- 보잉의 엔지니어였던 톰 코델은 비행기의 수많은 전선을 조립하는 것이 복잡함을 발견한 후
해결책으로 증강현실 글래스 프로토타입을 최초 제작
- Augmented Reality이라는 증강현실 단어를 처음으로 고안

• 톰 코델의 증강현실 글래스 (1990년) 
- 구글 글래스 (2012년)
-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2015년)

 

 

 

2. 메타버스 관련 기술들의 역사 - 유비쿼터스 컴퓨팅

• 유비쿼터스 컴퓨팅(Ubiquitous Computing)

- 1991년 마크 와이저가 주창
-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상호접속의 컴퓨팅이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의미
-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핵심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컴퓨터가 되는 것
- 마크 와이저가 생각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란 컴퓨터를 사람들이 존재하는 현실세계 안으로
집어넣는 것
- 마크 와이저가 생각하는 가상현실이란 사람들을 컴퓨터가 만든 세상 안으로 집어넣는 것


• 유비쿼터스 컴퓨팅(Ubiquitous Computing)
- 메타버스 현상은 유비쿼터스 컴퓨팅과 가상현실, 증강현실, 이 모든 것들을 전부 통합하는 현상
- 현실을 기반으로 만나게 되는 수많은 가상의 세계들과 가상 세계를 만들어내는 컴퓨터들,
이 모든 것들이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요소들
- 컴퓨터와 인터넷이 진화하는 과정의 정점에 메타버스가 나타나게 된 것

1. 연결의 진화와 메타버스
• 인터넷과 연결된 컴퓨터, 휴대폰은 단순한 디지털 도구를 넘어 ‘연결성’을 가지게 됨
• 스마트폰과 노트북은 상시 연결이 되는 시대가 열리며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때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찾고 누구나 교류할 수 있게 됨
• 상시 연결성의 가치는 날로 커지고 있으며, 연결성이 없는 디바이스는 가치를 상실할 것임
• 인터넷과 연결된 컴퓨터(컴퓨터 성능을 가진 디바이스)가 많아질수록 메타버스로의 접속이 활발해질
것임
• 연결의 진화를 통해 끊임없이 가치와 가능성이 창출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예상함
• 메타버스에서 중요한 디바이스는 스마트폰, 노트북, VR 헤드셋임

 

2.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 메타버스 로드맵의 4가지 시나리오


-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 현실공간에 디지털로 구현된 정보나 사물을 겹쳐보이게 하여 상호작용할 수 있게 증강된 현실
➢ 예: 포켓몬고, 구글글래스
- 라이프로깅(Life-Logging)
➢ 개인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발생하는 정보와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하거나 센서가 측정해낸
데이터들이 디지털로 축적되는 공간
➢ 예: 페이스북, 싸이월드
- 미러월드(Mirror World)
➢ 연결되어 있는 현실세계를 사실적으로 모사하여 디지털로 미러링한 세계
➢ 예: 디지털트윈, 구글어스, 옴니버스
- 가상세계(Virtual World)
➢ 디지털로 구현된 완전히 가상화된 환경과 상상하는 모든 것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시뮬레이션하여
만든 세계
➢ 예: 가상현실, MMORPG, 세컨드라이프

 

 

• 메타버스의 정의
- 유용하게 증강된 현실세계와 상상이 실현된 가상세계, 인터넷과 연결되어 만들어진 다차원 디지털
시공간들의 집합
- 현실세계로부터 접속한 다중 사용자 중심의 무한 세계

• 메타버스의 7가지 핵심요소
- 디바이스: 다중 입출력 장치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한 메타버스 접속
- 네트워크: 메타버스의 동인이 된 클라우드 기반의 상시 연결
- 시간: 사용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주기에 따라 지속되는 시간계
- 공간: 현실과 연결돼 있는 디지털로 가상화된 공간계
- 콘텍스트: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상의 콘텍스트를 제공
- 사용자 경험(UX): 멀티 아이덴티티(다중 정체성)와 멀티 프레즌스(여러 공간에 동시 존재) 기반 UX
- 경제 체제: 사용자들이 가상세계 안에서 소비하고 생산하는 활동으로 형성된 디지털 가상경제 체제

 

 

1. 메타버스 유행의 시대적 의미
• 메타버스 단어의 대중화
- 2020년 10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미래에는 메타버스가 인터넷의 뒤를 잇는 가상공간의
주류가 될 것이다.”라고 하며 메타버스가 오고 있다고 했는데, 이는 메타버스가 대중적 키워드로
자리잡게 되는 계기가 됨
• 메타버스 유행의 시대적 의미
-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라이프스타일이 부상하며, 메타버스는 비대면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단어가 됨
- 여러 가지 기술들의 변화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면서, 메타버스는 여러 가지 기술과 변화 트렌드를
포함하는 포괄적, 추상적 의미를 갖게 됨
- 메타버스는 다양하게 해석 및 적용 가능하며 그 의미가 계속 확대될 것임

 

2. 메타버스 시초 ‘세컨드 라이프’
- 2003년 출시된 메타버스를 대표하는 오픈월드형 게임
- 닐 스티븐슨의 SF 소설 『스노우 크래시』(1992)의 영감을 받아 구상한 것
• 세컨드 라이프
- 세컨드 라이프 내에서 부동산 임대개발사업을 한 사람이 가상 백만장자가 됨
- 영국 통신사 로이터는 ‘로이터 아트리움’ 지사를 설립 후 기자를 전담 특파원으로 파견하여
세컨드 라이프 내의 수많은 사건을 현실세계에 보도함
- IBM, DELL 등 유명 기업들이 세컨드 라이프에 대규모로 투자함
- IBM 중국지사는 직원 7천 명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함
• 세컨드 라이프의 대표 사례
- 불편하고 체계적이지 않은 사용자 경험(UX)과 낮은 컴퓨팅 성능 및 화질 문제 등의 기술적 이슈
- 공급자 중심의 상업화에 따른 고객가치의 부재
- 모바일 기반에 대한 대응 부족

학습목표
£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위기 단계별 판단 기준을 설명할 수 있다. 

£ 국가감염병 위기 단계별 교육기관 내 감염병 발생 가능성 범위를 알고, 교육 기관 대응 방향에 대하여 설명할 수 있다. 

£ 국가위기 상황 시 학교 및 관련 기관의 역할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다. 

 

학습내용
£ 국가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
£ 국가위기 단계별 대비 및 대응

 

 

Lesson2. 국가위기 단계별 대비 및 대응


1) 예방단계
(1) 대응체계 구축
교육부는 감염병 국가위기 대응매뉴얼을 작성하여 배포하고 교육부 감염병 전문가 자문조직을 구성하고, 방역당국(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시‧도 교육청 역시 감염병 전문가 자문 조직(시‧도 교육청 감염병관리협의체)을 구성하며 방역당국(시·도 보건과 또는 감염병관리본부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감염병관리본부는 2016년 현재 서울, 부산, 경기, 전북, 제주에 설치 또는 설치 예정이며, 점차 전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과 학교는 방역당국(보건소)의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2) 소통채널 구축
교육부는 학부모 대상 소통채널을 구축(SNS, 블로그 등)하고,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는 운영에 협조한다.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은 언론 대상 소통채널을 구축한다. 

 

 

 

 

2) 국가위기 제1단계 : 관심(Blue)
(1) 대응체계 구축
교육부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다음의 활동들을 수행한다.

① 방역당국(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며, 이를 통해 해외 신종감염병의 발생 동향 및 국내 원인불명‧재출현 감염병 발생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교육(지원)청 및 산하교육기관에 배포한다. 

② 교육부 학생감염병 전문가자문단의 자문을 실시하며, 해외 신종 감염병과 국내 발생한 원인불명‧재출현 감염병이 학교 내에서 확산될 가능성과 교육기관이 대응할 필요성을 검토하고, 학교 내에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감염병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③ 신종감염병 등에 대한 대응 정보(주요 역학적 특성, (의심)환자 발견 시 대응원칙, 밀접접촉자 관리원칙, 예방수칙 등)를 배포한다. 

④ 교육(지원)청 및 산하교육기관에 감염병 대응 자원의 현황(방역물품)을 파악하도록 요청한다. 

⑤ 국가위기 대응 도상훈련 등의 모의훈련 실시 계획을 수립하고 배포한다. 

⑥ 시‧도 교육청은 방역당국인 시·도 보건과 및 감염병관리본부와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의 국가위기 대응 모의훈련 계획을 수립/실행하며, 필요시 지자체에 물품 확보 요청을 한다.

교육지원청은 방역당국인 보건소와의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국가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행하고 참여한다. 학교는 대응매뉴얼에 따른 「학생감염병관리조직」 업무 분담 점검 및 담당자 교육, 감염병 대응 자원 현황(방역물품) 파악 및 보고, 관할 보건소(감염병 담당자, 당직실)와 전체 학생 및 교직원 등의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함께 국가위기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한다.


(2) 감시체계 구축
교육부는 해당 감염병에 대한 감시체계 운영 방안을 교육(지원)청 및 산하교육기관에 배포한다. 이때 이 매뉴얼에 제시된 국가위기 단계별 감시체계의 운영 방법(보고체계 수립, 감시체계 강화 기준, 시기, 방법 등)을 바탕으로 
작성하되, 해당 감염병의 특성을 고려하여 수정·보완한다. 이 때 교육부 학생감염병 전문가자문단의 자문을 실시한다. 해외 출·입국자(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관리 방안을 교육(지원)청 및 산하교육기관에 배포한다. 시‧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감시체계의 운영 방안과 해외 출·입국자 관리
방안을 산하교육기관에 배포하고, 학교는 감시체계의 운영 방안을 숙지하도록 요청하고, 해당 관련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해외 출·입국자(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관리 방안을 적용한다.


(3) 각종 예방활동 강화
교육부/시‧도 교육청/교육지원청은 해당 감염병의 예방 및 행동수칙에 대한 학교용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다.

 

 

 

 

 

3) 국가위기 제2단계 : 주의(Yellow)
(1) 대응체계 운영
교육부는 주의단계 경보를 교육(지원)청과 산하교육기관에 전파하고, 해당 감염병에 대한 발생정보를 수집하여 배포한다. 교육부 학생감염병 전문가자문단을 운영하여 교육부 대책본부 운영 등 교육행정기관 및 산하교육기관의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매뉴얼에 제시된 휴업 및 휴교 지침을 바탕으로 방역당국(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해당 감염병에 대한 휴업/휴교 지침을 마련하고, 교육(지원)청과 산하교육기관에 배포한다. 교육부의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해당 감염병에 대한 교육행정기관 및 산하교육기관의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교육(지원)청과 산하교육기관에 배포한다. 교육(지원)청 및 산하교육기관에 감염병 대응 자원(방역물품 등)의 확충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요청하고, 예산이나 물품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방역당국에 지원을 요청한다. 시‧도 교육청에 보건인력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제출할 것을 요청한다. 시‧도 교육청은 시‧도 교육청의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운영하는데, 환자 발생 지역에서는 시‧도 교육청 감염병관리협의체를 운영하여 해당 지역에 대한 감시강화 여부를 결정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한다. 이때 환자 발생 지역이라 함은 학생이나 교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해당 감염병에 걸린 지역을 모두 포함한다. 그리고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학교에 대한 보건인력의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보고한다. 교육지원청도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환자 발생 지역의 학교들은 학생감염병대응조직을 활성화하여 운영한다.

(2) 감시체계 운영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별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결과를 모니터링 한다. 환자 발생 지역 즉, 해외 신종 감염병 또는 원인불명‧재출현 감염병의 제한적 전파가 발생한 지역으로써 시‧도 교육청 감염병관리협의체에서 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지역에 속한 시‧도 교육청은 감시를 강화한다. 이 때 강화를 실시하는 지역 단위는 교육지원청 단위(동일 지역 고등학교를 포함)를 기본으로 하되, 지역적 특성과 유행 상황에 따라 시‧군‧구 단위로 축소하거나 두 개 이상의 교육지원청 단위로 확대할 수 있다. 시‧도 교육청이 감시 강화를 명령하면, 해당 지역의 교육지원청 및 학교는 『학교유행경보』 발령에 준하여 감시를 실시하고, 결과 보고는 학교, 교육지원청, 시‧도 교육청을 거쳐 교육부로 한다. 『학교유행경보』 발령에 준하는 감시란 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교에 해당 사실을 전파하면 해당 학교들은 학교 내 감시를 수동에서 능동으로 전환하고, 보건교육과 가정통신문 발송 등 다양한 대응조치를 실시하여야 한다. 환자 미발생 지역은 예방단계(평상시)의 감시수준을 유지한다.


(3) 전파차단 및 예방활동
교육부는 방역당국으로부터 제공받거나 필요시 교육부에서 자체적으로 작성하여 상황별 행동수칙을 배포한다.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 해당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도록 지시하고, 환자 발생 지역의 교육(지원)청에 방역활동을 지시한다. 환자 발생 지역의 시‧도 교육청/교육지원청에서는 산하교육기관에 대한 예방 교육, 위생관리, 방역소독의 실시를 지시하고 실시 결과를 모니터링 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 점검을 실시할 수도 있다. 산하교육기관에 「집단행사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지침」을 준수할 것을 지시한다. 환자 발생 지역의 학교에서는 해당 감염병 예방 교육, 위생관리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학교의 단체활동을 자제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관리한다. 학교 내 환자 발생 시 추가 조치사항으로서 (의심)환자를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보건소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의심)환자와 밀접접촉자 관리 등을 실시한다. 학교장이 교육부의 휴업 지침을 바탕으로 자체 휴업을 고려할 수 있지만, 휴업 결정은 반드시 지역보건당국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

(4) 위기소통채널 확보 및 운영
교육부는 교육부의 대응 방안과 현장 상황이 교육부, 시·도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간에 양방향으로 신속·정확하고 일관성있게 전달되도록 하여야 한다. 동시에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중앙방역대책본부) 등과도 양방향 위기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도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단위에서도 해당 지자체의 방역당국과 양방향 위기소통채널 구축이 가능하도록 한다. 학생 및 학부모와의 위기소통채널 운영을 위해 예방단계에서 구축된 위기소통채널을 이용하여 필요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고 일관성있게 전달한다. 언론과의 위기소통채널 운영시에는 「국가위기 상황 시 언론 대응 방법」을 준수한다. 시·도 교육청에서는 시·도 방역당국, 언론과의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교육부가 운영하는 학생/학부모 대상 소통채널을 활용한다. 교육지원청은 시·군·구 방역당국(보건소)과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는 교육부가 운영하는 학생/학부모 대상 소통채널을 활용한다.

 

 

 

 

 

4) 국가위기 제3단계 : 경계(Orange)
(1) 대응체계 구축
교육부는 경계단계 경보를 교육(지원)청과 산하교육기관에 전파하고, 해당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배포한다. 교육부의 대책반을 확대 운영하고 교육(지원)청과 산하교육기관의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교육부 학생감염병 전문가자문단을 운영하고 교육(지원)청 및 산하교육기관에 감염병 대응 자원(방역물품 등)의 보급 및 확충에 대한 지원을 검토한다. 시‧도 교육청 역시 대책반을 확대 운영하고, 환자 발생 지역에서는 시‧도 교육청 감염병관리협의체를 운영하여 해당 지역에 대한 감시 강화 지역의 범위를 결정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한다. 필요 시 환자 발생 지역에 보건인력을 지원하고, 교육지원청 및 산하교육기관에 감염병 대응 자원(방역물품 등)의 보급을 지원한다. 교육지원청에서도 대책반을 확대 운영(대책본부장 격상)하고, 피요 시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한 보건인력 지원을 시·도 교육청에 요청한다. 산하교육기관에 감염병 대응 자원(방역물품 등)의 보급을 지원한다. 환자 발생 지역의 학교들은 학생감염병대응조직을 활성화하여 운영한다.


(2) 감시체계 운영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별로 감시체계의 운영 현황과 결과를 모니터링 한다. 시·도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에서는 환자 발생 지역은 감시를 강화한다. 대상 지역은 해외 신종 감염병 또는 원인불명‧재출현 감염병의 추가 전파에 의한 지역사회 전파 가 발생한 지역이다. 강화 지역 단위와 방법은 주의단계와 동일하다. 환자 미발생 지역은 예방단계(평상시)의 감시수준을 유지한다.


(3) 전파차단 및 예방활동
교육부는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 해당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도록 지시한다. 환자 발생 지역의 교육(지원)청에 방역활동을 지시하고,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한 방역 예산 등 지원을 검토한다. 학생 및 학부모 소통채널을 통해 감염병 특성과 예방수칙 등 정보를 홍보한다. 환자 발생 지역의 시‧도 교육청/교육지원청은 산하교육기관에 대한 예방 교, 위생관리, 방역소독의 실시를 지시하고 실시 결과를 모니터링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 점검을 실시할 수도 있다. 산하교육기관에 「집단행사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지침」을 준수할 것을 지시한다. 환자 발생 지역의 학교에서는 해당 감염병 예방 교육, 위생관리 및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학교의 단체활동을 자제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관리한다. 학교 내 환자 
발생 시 추가 조치사항으로서 (의심)환자를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보건소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의심)환자와 밀접접촉자 관리 등을 실시한다.


(4) 휴업 및 휴교의 검토
학교는 교내에서 환자가 발생 시 학교장이 교육부의 휴업 지침을 바탕으로 자체 휴업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휴업 결정은 반드시 해당 지역보건당국과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 특정 지역에서 학교 내 유행이 확산되는 경우에는 교육감은 교육부의 휴업/휴교 지침을 바탕으로 시‧도 교육청 감염병관리협의체의 검토와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협의를 통해 휴업 또는 휴교를 명령할 수 있다.


(5) 위기소통채널 운영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는 주의단계와 동일한 방법으로 유관기관 및 교육행정기관 내, 언론 및 학생/학부모 대상의 위기소통채널을 운영한다.


(6) 각종 행사 운영
교육부/시‧도 교육청/교육지원청에서는 환자 발생 지역 산하교육기관에 수학여행, 체험 학습, 수련 활동 등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단체행사의 연기나 취소를 요청하고,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는 경우 단체활동의 금지 명령을 검토하고, 취소된 단체행사에 대해 필요한 행정적 조치의 실시를 검토한다. 각종 행사의 취소나 연기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방역당국의 권고사항,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의심)환자 감시체계와 발견 시 대응방안 등을 마련 후 진행하여야 한다. 또한 
병원 등 보건·의료계열의 현장 실습을 자제하도록 요청한다. 환자 미발생 지역의 산하교육기관에는 수학여행, 체험 학습, 수련 활동 등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단체행사를 자제할 것을 요청한다.

 

 

 

 

5) 국가위기 제4단계 : 심각(Red)
(1) 대응체계 운영
교육부에서는 심각단계 경보를 교육(지원)청과 산하교육기관에 전파하고, 해당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배포한다. 교육부의 대책반을 확대 운영하고, 교육(지원)청과 산하교육기관의 대응 태세를 점검하며 「학생 감염병 전문가」 자문을 받아 대응에 반영하며, 정부적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시‧도 교육청에서는 시‧도 교육청의 대책본부를 확대하여 운영(대책본부장 격상)하고, 모든 지역에서 감시 강화를 실시하고 시‧도 교육청 감염병관리협의체를 운영하여 대응방안을 검토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지원청의 대책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2) 감시체계 운영
교육부에서는 시‧도 교육청에 감시 강화를 전체 지역으로 확대할 것을 요청하고, 감시체계의 운영 현황과 결과를 모니터링 한다. 전국의 모든 시‧도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에서는 『학교유행경보』 발령에 준하여 감시를 강화하고, 결과는 학교, 교육지원청, 시‧도 교육청을 거쳐 교육부로 한다.


(3) 전파차단/예방활동
교육부는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 해당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도록 지시한다. 전체 지역의 교육(지원)청에 방역활동을 지시하고 필요 시 방역 예산 등 지원을 검토한다. 학생 및 학부모 소통채널을 통해 감염병 특성과 예방수칙 등 정보를 홍보한다. 시‧도 교육청/교육지원청에서는 산하교육기관에 대한 예방 교육, 위생관리, 방역소독의 실시를 지시하고 실시 결과를 모니터링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산하교육기관에 「집단행사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지침」을 준수할 것을 지시한다. 학교에서는 해당 감염병 예방 교육과 위생관리 및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학교의 단체활동을 자제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관리한다. 학교 내 환자 발생 시 (의심)환자를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보건소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의심)환자와 밀접접촉자 관리 등을 실시한다.

(4) 휴업 및 휴교의 검토
학교는 교내에서 환자가 발생 시 학교장이 교육부의 휴업 지침을 바탕으로 자체 휴업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휴업 결정은 반드시 해당 지역보건당국과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 교육부/시·도 교육청은 국가위기 상황으로 인해 학교의 정상수업이 불가능하다고 인정될 때 휴업 또는 휴교 명령을 할 수 있다. 이 때 반드시 감염병 전문가 자문조직의 검토와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5) 위기소통 채널 강화
교육부는 유관기관(중앙방역대책본부) 및 교육행정기관 내 위기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을 따른다. 학생/학부모 대상의 소통채널을 운영하여 감염병 특성과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정확한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한다. 언론과의 위기소통채널 운영은 「국가위기 상황 시 언론 대응 방법」을 준수한다. 시·도 교육청은 시·도 방역당국과 소통채널을 강화한다. 언론과의 직접적인 소통은 자제하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을 따르며, 교육부가 운영하는 학생/학부모 대상 소통채널을 활용한다. 교육지원청은 시·군·구 방역당국과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는 교육부가 운영하는 학생/학부모 대상 소통채널을 활용한다.


(6) 각종 행사 운영
교육부/시‧도 교육청/교육지원청은 전국의 산하교육기관에 수학여행, 체험 학습, 수련 활동 등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단체행사의 연기나 취소를 요청하고, 필요 시 전면적 금지 명령을 검토한다. 취소된 단체행사에 대해 필요한 행정적 조치의 실시를 검토한다. 각종 행사의 취소나 연기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방역당국의 권고사항,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의심)환자 감시체계와 발견 시 대응방안 등을 마련 후 진행하여야 한다. 병원 등 보건·의료계열의 현장실습을 자제하도록 요청한다. 학교에서는 수학여행, 체험 학습, 수련 활동 등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단체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한다.

 

 

 

 

6) 복구단계


(1) 대응체계 평가
교육부/교육청/교육지원청에서는 대책본부 운영 종료 및 대응활동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한다.


(2) 복구활동
교육부에서는 환자를 포함한 격리자(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심리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산하교육기관에 심리지원 자료를 배포하고,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급 교육기관에게 심리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할 것을 요청한다. 교육부의 명령에 의한 휴업 또는 휴교 시에는 교육기관의 수업 결손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한다. 교육청/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지원)청과 산하교육기관에 심리지원 관련 자료를 전달한다. 시·도 교육청의 명령에 의한 휴업 또는 휴교 시에는 산하교육기관의 수업 결손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한다. 학교에서는 심리지원이 필요한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심리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한다. 휴업 또는 휴교 및 수업 결손 현황을 파악하여 교육(지원)청에 보고하고 수업 결손을 해소한다.

학습목표


£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위기 단계별 판단 기준을 설명할 수 있다. 

£ 국가감염병 위기 단계별 교육기관 내 감염병 발생 가능성 범위를 알고, 교육 기관 대응 방향에 대하여 설명할 수 있다.

 £ 국가위기 상황 시 학교 및 관련 기관의 역할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다. 

학습내용
£ 국가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
£ 국가위기 단계별 대비 및 대응

 

 

Lesson1. 국가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위기 상황이란 국가위기 상황이란 보건복지부의 『감염병 위기관리 표준매뉴얼』(2016.05)의 정의에 따라 보건당국에 의해 발령되는 상황으로 구체적으로 해외 신종 감염병 환자가 공항, 항만 등을 통해 국내에 유입, 확산되는 경우이거나 국내에서 원인불명・재출현 감염병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하여 보건복지부 자체 위기평가회의에서 국가감염병 위기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를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구성되지만 본 매뉴얼에서는 이를 예방 단계와 복구단계까지 확장하고, 학교, 교육(지원)청, 교육부의 역할을 모두 포함한 포괄적 대응체계를 제시하고자 한다. 

 

1) 국가위기 단계별 교육기관 대응방향
국가위기 단계별 판단기준과 교육기관의 주요 대응방향은 다음과 같다.

 ① 예방단계는 국가위기 상황이 아닌 평상시로, 교육기관 발생가능성이 없고 일반적 대비와 대응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② 관심(Blue) 단계는 해외에서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여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공중보건 위기상황이 선포되었거나, 국내의 원인 불명‧재출현 감염병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해외에서 신종 감염병이 발생한 경우는 교육기관 발생 가능성이 없으므로 해당 감염병에 대한 발생 동향 파악 및 구체적 대응방안을 검토하며, 국내의 원인 불명‧재출현 감염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교육기관에서도 산발적으로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체적 대응방안을 검토하여 필요시 징후 감시 활동을 하여야 한다. 

③ 주의(Yellow) 단계는 해외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 및 제한적 전파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감염병 주의보가 발령되었거나, 국내에서 원인불명‧재출현 감염병이 제한적으로 전파된 단계이다. 이 경우 해당지역에서는 교육기관의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체적 대응방안 마련, 유관기관 협조체계 가동, 해당지역의 징후 감시 강화와 대응이 필요하다. 

④ 경계(Orange) 단계는 해외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 후 추가전파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가 발생하였거나, 국내 원인불명‧재출현 감염병의 추가전파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단계로 해당지역에서는 교육기관의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구체적 대응방안 가동,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해당지역의 징후 감시 강화와 대응이 필요하다. 

⑤ 심각(Red) 단계는 해외 신종 감염병의 전국적 확산 징후가 있거나 국내 원인불명‧재출현 감염병의 전국적 확산 징후가 있어 교육기관 전체에 발생 가능성이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을 실시하며,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유지 및 전국적인 징후 감시를 강화하여야 한다. 

⑥ 복구단계는 대유행 종료시점으로 여전히 산발적인 발생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평가 및 보완, 복구, 진후 감시 활동을 유지하는 단계이다

 

 

2) 국가위기 상황시 대응체계
(1) 관련 정보 전파체계
국가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교육부는 유치원, 초・ 중학교, 사설교육기관은 시・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을 경유하여,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시・ 도 교육청을 통해 관련 정보를 배포한다.


(2) 교육행정기관 대응조직 및 역할
교육부 등 교육행정기관은 위기경보 단계별로 대응조직을 구성하고 위기경보의 단계가 상향됨에 따라 대응조직의 운영도 확대하게 된다. 국가위기 상황시 교육부의 대응조직은 단장을 중심으로 부단장의 지휘 하에 총괄반, 상황지원반, 홍보지원반이 구성되며 구체적인 역할은 그림 1와 같다. 시・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역시 기본적으로 교육부와 비슷한 대응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지만 상황과 연건에 따라 필요시 불할・편성하여 운영할 수 있다. 

 

 

 

 

학습목표
 평상시 학교 내 감염병 발생 단계에 따른 단계별 주요 활동들을 설명할 수 있다.
 평상시 학교 안(등교 시)과 학교 밖(미등교 시)에서 감염병 유증상자를 발견한 경우의 대응에 대해서 각각 설명할 수 있다.
 학교 내 유행의심 여부를 판단하는 이유와 기준을 설명할 수 있다.

 

학습내용
 대응 제1단계 : 학교 내 감염병 유증상자 발견 및 확인
 대응 제2단계 : 학교 내 감염병 유행의심 여부 확인
 대응 제3단계 : 학교 내 유행확산 차단
 복구단계 : 학교 내 유행 종결 및 복구

 

 

Lesson3. 대응 제3단계 : 학교 내 유행확산 차단


대응 제3단계는 감염병 (의심)환자가 2명 이상 있는 상황이다. 유행의심을 확인한 후부터 해당 감염병으로 인한 기존 (의심)환자가 모두 완치되고 최대 잠복기까지 추가 (의심)환자 발생이 없을 때까지이며, 「학생감염병관리조직」의 유행 시 대응 활동을 통해 유행 확산을 방지합니다.


1) 보고 및 신고
보건(담당)교사는 유행의심 기준을 충족하는 “유행의심” 상황임을 학교장과 교육(지원)청에 보고하고, 환자 발생 현황을 정기적으로 학교장과 교육(지원)청에 보고한다.
학교장은 결핵, 홍역,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A형간염과 같이 신고가 필요한 감염병의 경우 관할 보건소장에게 신고한다.
담임교사는 나이스(NEIS)의 메뉴경로[보건-감염병환자관리-감염병환자등록]를 통해 모든 환자 발생을 등록한다. 대응 제1, 2단계에서는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보건(담당)교사 또는 담임교사가 등록하지만, 대응 제3단계에서는 유행 확산 시 환자수 증가로 인해 환자 등록과 보고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즉시성 확보를 위해 
담임교사가 실시하는 것을 권장한다.


2) 「학생감염병관리조직」의 활성화
학교장은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하여「학생감염병관리조직」을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며 전 교직원은 유행의심 상황이 종결될 때까지 담당 업무를 수행한다.


3) 능동감시 강화 : 발생감시팀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능동감시를 강화하며, 보고체계는 감시대상자 수의 증가로 인해 학생이 감시 대상일 경우 담임교사/교과담당교사는 학년 부장을 통하여 보건(담당)교사에게, 교직원이 감시 대상일 경우 해당 교직원이 보건(담당)교사에게 직접 하도록 한다. 보건(담당)교사는 (의심)환자 발생 현황을 생활담당 부장급 교사(총괄), 교무부장 등에게 자료를 공유한다.
구성원별 역할로 생활담당 부장급 교사 학생들의 생활을 담당하는 부장급 교사(예: 생활부장, 학생부장)는 (의심)환자 발생 감시, 교사 업무분장 등 능동감시체계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지휘하고 조정하는 등 발생감시팀의 총괄을 담당하고, 능동감시 및 보고 체계를 가동시키고 및 실제 작동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학년부장은 매일 1교시 후 담임교사로부터 (의심)환자 발생 현황을 수집하여 보건(담당)교사에게 전달함. 이 때, 발생 현황은 엑셀 형식으로 된 ‘감염병 관리대장’에 입력하여 취합한다. 


담임교사는 결석, 조퇴, 지각한 학생의 사유를 확인하고, 학급 학생들의 증상 유무를 관찰하여 (의심)환자 추가 발생 여부를 파악하고, 매일 2교시 시작 전까지 학년 부장에게 보고한다.
보건(담당)교사는 보건실 이용 학생의 감염병 증상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의심)환자/완치자 등 일일 현황을 집계한다.

 


4) (의심)환자 관리 : 예방 ‧ 관리팀 
보건(담당)교사는 담임교사를 통해 보호자에게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기를 요청한다. 
담임교사는 보호자에게 학교 내 감염병 유행의심 상태를 알리고,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기를 요청한다. 의료기관 진료 결과를 확인하여 의사의 소견에 따라 등교 중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이 때 판단이 어려운 경우는 보건(담당)교사와 상의한다. 
등교 중지 학생에게 생활지도를 실시하고, 필요한 행정 조치를 학부모에게 안내한다.
상담교사는 (의심)환자와 주변 학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낙인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시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5) 밀접접촉자 파악 및 관리
밀접접촉자의 조작적 정의는 (의심)환자가 포함된 학급 전체를 말한다. 
보건(담당)교사는 담임교사에게 「밀접접촉자 관리 방안」에 따라 조치할 것을 요청하고, 보건교육자료 제공 등의 지원을 한다.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학급 담임교사는 최대 잠복기 동안 (의심)환자 발생을 감시하고, 가정통신문 배부 및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그 외 마스크 착용, 격리 등을 보건(담당)교사 또는 방역당국의 요청에 따라 실시한다.

 

 

6) 고위험군의 파악 및 관리
보건(담당)교사는 감염병 발생의 위험이 높거나 감염 발생 시 합병증, 사망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감염 시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임신부 등 보건학적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각 담임교사에게 필요한 조치 사항(환자/접촉자 관리, 위험경고, 역격리 등)을 요청한다.
담임교사는 보건(담당)교사의 요청에 따라 학부모에게 연락하고, 조치 결과를 보건(담당)교사에게 통보한다. 또한 담임교사는 자신의 담당 학생들 중 시설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결손 가정 아동 등의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위생수칙 교육 등 생활지도 관리 강화, 등교 중지가 필요한 경우 급식 제공 방안 마련, 지자체 
복지서비스 연계 의뢰(예: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위해 관련 부서나 교사와 협의한다.


7) 감염병 예방 교육 : 예방관리팀
보건(담당)교사는 해당 감염병에 대한 예방 교육 자료와 가정통신문을 작성하여 담임교사에게 제공하고, 담임교사에게 학생 대상 예방 교육 실시와 가정통신문 배부를 요청한다.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필요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담임교사는 학생들에게 학급 조‧종례 시간 등을 이용하여 해당 감염병에 대한 주요 증상과 예방법, 증상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에 대해 5분 내외의 간단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해당 증상 발생 시 담임교사/보건(담당)교사에게 알릴 것을 교육한다. 가정통신문을 배부하여 학부모에게 감염병 유행 사실을 알리고 자녀 생활지도(개인위생 관리, 외출 자제, PC방, 만화방,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를 당부한다.


8) 방역활동 : 행정지원팀/각 시설 관리담당 교직원
보건실, 교실, 일시적 관찰실 등의 환기 및 소독은 필요하다고 판단하거나 보건(담당)교사로부터 요청이 있는 경우 실시한다. 환기는 최소한 2∼3시간 동안 창문 및 문을 열어 실시하고, 소독은 「학교소독지침」에 따라 임시 소독을 실시한다.
감염병 유증상자가 속한 학급에서는 소독제를 이용하여 오염 가능성이 높은 물체(예: 책상, 의자, 교탁, 창틀, 사물함, 출입문 및 화장실 손잡이, 악기, 실험실 실험도구, 키보드, 마우스 등) 표면을 닦는다.
전체 시설 소독은 학교 내 유행이 확산되었거나 방역당국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 「학교소독지침」을 준수하여 실시하며, 보건소에 요청하거나 방역업체를 선정할 수 있다.

 

9) 역학조사 요청 및 지원
보건(담당)교사는 교육(지원)청을 통하거나 직접 보건소에 역학조사를 요청하고.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시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10) 전파 차단을 위한 별도 조치
학교장은 유행 확산 정도에 따라 단축수업 및 자체 휴업 실시 필요성과 현장 체험 학습, 교내 행사 등 단체 활동의 제한 여부를 검토한다.


11) 출결 관리 및 수업 결손 대책 마련 : 학사 관리팀
교무부장은 학사 관리와 관련된 제반 업무를 지휘하고 조정한다. 등교 중지 학생의 수업 결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수업 결손에 대한 수업 보충을 지휘한다.
담임교사/교과담당교사는 수업 결손 학생에 대한 수업 보충(예: 보충 수업 실시, 과제물 확인 등)을 실시하고, 담임교사는 구비 서류를 확인하여 등교 중지 학생에 대한 출석 인정을 처리한다.

 

학습목표
 평상시 학교 내 감염병 발생 단계에 따른 단계별 주요 활동들을 설명할 수 있다.
 평상시 학교 안(등교 시)과 학교 밖(미등교 시)에서 감염병 유증상자를 발견한 경우의 대응에 대해서 각각 설명할 수 있다.
 학교 내 유행의심 여부를 판단하는 이유와 기준을 설명할 수 있다.

 

학습내용
 대응 제1단계 : 학교 내 감염병 유증상자 발견 및 확인
 대응 제2단계 : 학교 내 감염병 유행의심 여부 확인
 대응 제3단계 : 학교 내 유행확산 차단
 복구단계 : 학교 내 유행 종결 및 복구

 

 

 

Lesson2. 대응 제2단계 : 학교 내 감염병 유행의심 여부 확인


대응 제2단계는 의료기관으로부터 확인 받은 감염병 (의심)환자가 있는 상황이다. 
학교 내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을 확인한 순간부터 추가 (의심)환자 발생 확인을 통해 유행 의심 기준을 충족하거나, 기존 (의심)환자의 완치 및 추가 (의심)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까지이며, 감염병 (의심)환자의 추가 발생을 파악하여 유행의심 여부를 판단합니다.

 


1) 보고 및 신고 : 학교장/보건(담당)교사


보건(담당)교사는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사실을 학교장에게 보고하고, 나이스(NEIS)를 통해 교육(지원)청에 보고한다. 학교장은 신고가 필요한 법정감염병인 경우 관할 보건소장에게 신고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2조 및 시행규칙 제8조에 의해 신고가 필요한 감염병으로는 결핵, 홍역,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A형간염 등 제2급감염병의 일부가 해당하며, 나이스(NEIS)시스템의 보건소 신고기능을 활용하여 신고한다.

 


2) 능동감시 실시 지시


보건(담당)교사는 능동감시체계 운영방안에 따라 감시범위와 방법을 결정하여 학교장에게 보고하고, 학교장은 발생감시팀(총괄: 생활담당 부장급 교사)에게 추가 (의심)환자 파악을 위한 능동감시를 지시한다.

 


3) 학교 내 능동감시 실시 : 발생감시팀


생활담당 부장급 교사는 학교장의 지시에 따라 발생감시팀(해당 교사들)에게 능동감시를 지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담당)교사에게 통보하도록 요청한다.
담임교사(능동감시 대상 학급에만 해당)는 결석, 조퇴, 지각한 학생의 사유를 확인하고, 학급 학생들의 증상 유무를 관찰하여 (의심)환자 추가 발생 여부를 파악하고 보건(담당)교사에게 통보한다.
보건(담당)교사는 보건실 이용 학생 중 (의심)환자 추가 발생을 파악한다

 

4)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보건(담당)교사는 해당 감염병에 대한 예방 교육 자료와 가정통신문을 작성하여 담임교사에게 제공하고, 담임교사에게 학생 대상 예방 교육 실시와 가정통신문 배부를 요청한다.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필요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담임교사는 학생들에게 학급 조‧종례 시간 등을 이용하여 해당 감염병에 대한 주요 증상과 예방법, 증상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에 대해 5분 내외의 간단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해당 증상 발생 시 담임교사/보건(담당)교사에게 알릴 것을 교육한다. 가정통신문을 배부하여 학부모에게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사실을 알리고 자녀 생활지도(개인위생 관리, 외출 자제, PC방, 만화방,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를 당부한다.

 


5) 감염병 확진(의심) 환자가 발생한 학급 관리


감염병 확진(의심) 환자가 발생한 학급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감염병 확진(의심) 환자와 같은 학급 학생들은 확진(의심) 환자와 밀폐된 공간에서 일정 시간 이상 함께 생활하였으므로 해당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밀접접촉자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 빈발감염병인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수족구병 등은 증상 발생 전부터 감염성이 있으므로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고 관리(예: 마스크 착용 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보건(담당)교사는 감염병의 종류를 고려하여 담임교사에게 (의심)환자 발생 감시, 예방 교육, 마스크 착용 등 필요한 조치를 요청함. 필요한 조치는 「밀접접촉자 관리 방안」을 참고한다.
감염병 확진(의심) 환자 발생 학급의 담임교사는 최대 잠복기 동안 (의심)환자 발생을 감시하고, 그 외 마스크 착용 등의 조치를 보건(담당)교사의 요청에 따라 실시한다.

 

 

6) 유행의심 여부 확인


실제 유행의 여부는 보건소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도록 한다. 그 대신 감염병 확산의 선제적 방지를 위해 유행의심 상황인지 판단(「유행의심 기준」 이용)하고, 이에 해당하면 실제 유행 여부가 불확실하더라도 대응 제3단계의 활동을 수행하여야 한다. 
보건(담당)교사는 다음의 기준을 충족할 때 유행의심으로 판단하고 대응 제3단계로 격상한다.


① 동일 학급에서 특정 감염병의 공통 증상(발열, 설사, 발진 등)을 호소하는 학생이 비슷한 시기에 2명 이상 확인되는 경우(단, 평소에 해당 증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은 제외)
② 최대 잠복기 이내에 동일 학급에서 의심 또는 확진 환자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③ 최초 (의심)환자와 동일 학급은 아니지만 추가 (의심)환자가 이동식 수업이나 급식 등 공통된 폭로에 노출되어 관련성이 의심되는 경우 (예: 최초 (의심)환자와 같은 학급은 아니지만 추가 (의심)환자가 최초 (의심)환자가 발견된 당일 이동식 수업을 함께 들었음이 확인된 경우, 서로 다른 학급 학생인 2명의 (의심)환자가 증상 발생 하루 전 학교 구내 매점에서 김밥을 먹은 것으로 확인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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