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학습코칭의 실제(4)-고학년 초인지전략

 

1. 놀이공원 Go~Go!

 

‘놀이공원 Go~Go!’는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초인지전략 학습코칭 프로그램 중 계획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학습목표

① 특정 상황에서 계회기의 필요성을 인식한다.

② 특정 상황에서 계획을 세우ㅜ고 실천하는 태도를 가진다.

 

2) 학습준비물

․ 필기도구

․ 놀이공원 지도

․ 계획표와 시간 스티커

 

3) 학습구성

본 활동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입 단계에서는 주의집중하기로 미리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의 필요성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전개 단계는 상황설명 활동, 시간계획하기 활동, 논의 활동으로 구성합니다. 먼저 상황설명은 놀이공원 상황 소개하기 활동으로 주어진 시간 내에 놀이기구 가장 많이 타기 미션을 알아봅니다. 다음 시간 계획하기는 시간의 한계성의 유의하여 계획하기 활동으로 가장 많은 놀이 기구를 타도록 토의하여 계획을 세워봅니다. 그리고 논의는 시간 계획의 필요성과 전략 논의하기로 계획하며 어려웠던 점을 발표하고 이야기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 단계에서는 종합정리 및 다음 차시를 소개하고 소감 나누기를 합니다.

활동

소요시간

활동내용

도입

5분

․ 주의집중하기

- 미리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의 필요성 생각해보기

전개

상황설명

10분

․ 놀이공원 상황 소개하기

- 주어진 시간 내에 놀이기구 가장 많이 타기 미션 알아보기

시간 계획하기

15분

․ 시간의 한계성에 유의하여 계획하기

- 가장 많은 놀이 기구를 타도록 토의하여 계획 세우기

논의

5분

․ 시간 계획의 필요성과 전략 논의하기

- 계획하며 어려웠던 점 발표하고 이야기하기

정리

5분

․ 종합정리 및 다음 차시를 소개하기

․ 소감 나누기

 

4) 세부 학습내용

① 학습단계 : 도입(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활동소개를 한다.

☞ 새해계획, 운동계획, 공부계획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dllT지요? 기간을 정해두고 어떤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 우리는 계획을 세웁니다. 이번 시간에는 놀이공원 체험 계획세우기를 할 거예요. 놀이공원에 가는데 왜 계획이 필요할까요? 놀이공원에는 여러 가지 놀이 기구가 있지만 한 번에 많은 놀이기구를 다 탈 수 없어요. 따라서 미리 계획을 세우면 정해진 시간 내에 타고 싶은 놀이 기구를 많이 또는 여러 번 타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을 효율적으로 얻기 위해서는 미리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② 학습단계 : [활동1]놀이공원 상황 소개(10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놀이공원에서 ‘주어진 시간내에 놀이기구 가장 많이 타기’ 미션을 설명한다.

 

☞ 이번 시간의 미션은 ‘주어진 시간 내에 놀이기구 가장 많이 타기’입니다. 놀이공원에 있는 놀이기구는 지도에 있는 것과 같아요. 워크북 위에 놀이기구를 타는데 걸리는 시간과 기다리는데 걸리는 시간이 쓰여 있답니다.

 

● 놀이기구를 타는데 걸리는 시간과 기다리는데 걸리는 시간을 살펴본다. 주어진 시간은 2시간이다.

※ 워크북 ‘놀이기구 탈 순서 정하기(1)’

 

<학습지> 놀이기구 탈 순서 정하기(1)

󰋎 바이킹 : 타는 데 걸리는 시간 10분. 기다리는 시간 30분

󰋏 롤러코스터 : 타는 데 걸리는 시간 10분. 기다리는 시간 50분

󰋐 아틀란티스 : 타는 데 걸리는 시간 10분. 기다리는 시간 40분

󰋑 자이로드롭 : 타는 데 걸리는 시간 10분. 기다리는 시간 20분

󰋒 회전목마 : 타는 데 걸리는 시간 10분. 기다리는 시간 10분

󰋓 디스코 팡팡 : 타는 데 걸리는 시간 10분. 기다리는 시간 10분

 

③ 학습단계 : [활동2]시간의 한계성에 유의하여 계획하기(1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주어진 시간 동안 가장 많은 놀이기구를 탈 수 있도록 토의하여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인원이 많을 경우 조별활동으로 가능)

 

☞ 주어진 시간은 2시간이에요. 어떻게 하면 2시간 동안 가장 많은 놀이기구를 탈 수 있을지 계획을 짜봅시다. 실제로 지금 놀이공원에 있다고 생각하고, 한 가지만 계속 타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지는 마세요. 주어진 시간에 효과적으로 많은 놀이기구를 타는 것이 목표랍니다. (교사는 주어진 시간 동안 많은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서, 타고 싶은 놀이기구가 시간잉 많이 걸린다면 포기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알려준다. 또한 학생이 한 가지 놀이기구만 계속해서 타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은 지양하도로고 교사가 안내한다.)

※ 워크북 ‘무슨 일일까요?’

● 해당 계획표를 잘라 가진 후, 계획표에 내용을 표시하고 시간 스티커를 붙인다.

※ ‘놀이기구 탈 순서 정하기(2)’

※ 학생 1인에게 한 개의 계획표와 12개의 시간스티커를 갖도록 한다.

※ 계획표에 시간스티커 붙이기를 어려워하는 학생은 교사가 직접 도움을 준다.

☞ 계획은 선생님이 나눠주는 계획표에 표시를 할 거예요.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과 타는데 걸리는 시간 모두를 계획표에 표시하는 거지요. 시간 스티커 1개는 10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바이킹을 타고자 한다면, 타는데 걸리는 시간 10분과 기다리는 시간이 30분, 총 40분이니까 스티커 4개가 필요하겠지요? 그럼 이제, 각자 계획표를 만들어 봅시다.

 

<학습지>놀이기구 탈 순서 정하기(2)

타고 싶은 놀이기구

시간

 

 

 

 

 

 

 

 

 

 

 

④ 학습단계 : [활동3]시간계획 필요성과 전략 논의하기(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계획하며 어려웠던 점을 발표한다.

☞ 모두 계획을 잘 세웠네요. 계획을 세우면서 힘든 점이 있었나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모든 놀이기구를 탈 수는 없었지요. 시간이 언제나 충분하다면 사람들은 계획을 세우지 않을 거예요. 그러나 하루, 일주일, 한 달, 일 년…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가고 다시 되도랑갈 수 없기 때문에 소중한 거예요. 소중한 식간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 가장 시간 계획을 잘 세운 학생에게 발표하도록 한다.

☞ OO이 (또는 OO조)의 계획표를 살펴볼가요?

※ 학생이 만든 계획표를 가지고 직접 설명하도록 한다.

☞ (학생 발표 후) 더 타고 싶은 놀이기구가 있었지만, 기다리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짧은 놀이기구를 선택하기도 했네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더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포기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각을 했군요. 참 잘 했어요.

 

● 시간 계획을 세울 때, 어떤 것을 생각하며 했는지 이야기 하도록 한다.

1) 목표 및 우선순위 정하기

2) 시간의 한계성 인식하기

3) 목표를 잘 알기

 

☞ 시간 계획을 세울 때는 목표를 확인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해요. 내가 이루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것이죠.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 하는지,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고려해야 해요.

 

☞ 그리고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어떤 일을 해야 할 때, 무한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딱 정해져 있어 쓸 수 있는 시간은 한계가 있어요. 놀이기구 타기도 그랬지요? 만일 내일까지 숙제 마치기를 해야 한다면, 그 경우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계속 놀고 싶지만 시간이 자꾸 가니까 오늘 내로 숙제를 마쳐야겠지요.

 

☞ 또 시가 계획을 세울 때는 목표가 무엇인지를 잘 알아야 해요.

오늘 활동은 2시간 동안 ‘놀이기구 가장 많이 타기’였죠. 가장 많은 놀이기구를 타는 것이 조건이었어요. 이러한 것들을 잘 고려해야 한답니다.

 

 

⑤ 학습단계 : 정리(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지금까지 놀이공원 체험 계획세우기를 했어요. 계획을 세울 때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어요. 오늘 계획을 세우면서 어땠나요?

 

☞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상황에 따라 목표와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을 항상 고려해야 하지요. 놀이공원 체험 계획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서도 이러한 계획 세우기를 잘 실천하면 좋겠어요.

 

 

[참고자료 : 『초등학교 학습코칭 프로그램 : 초등 고학년(5~6학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 생각을 말해요!

 

‘생각을 말해요!’는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초인지전략 학습코칭 프로그램 중 점검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학습목표

① 자기점검 질문의 뜻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질문을 떠올린다.

② 생각을 큰 소리로 말하는 기법(Think-aloud)으로 자기질문하기를 실행한다.

 

2) 학습준비물

․ 필기도구

․ 워크북

 

3) 학습구성

본 활동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입 단계에서는 학습목표 및 내용 소개하기로 학생 스스로 학습 준비 상황을 확인하도록 유도합니다. 전개 단계에서는 ‘만화 속 인물생각 완성시키기’와 ‘자기점검 질문 살펴보기’로 구성합니다. 먼저 ‘만화속 인물생각 완성시키기’는 만화 속 인물이 어떤 생각을 했을지 생각해보도록 합니다. 다음 ‘자기점검 질문 살펴보기’는 수업 상황을 수업 시작/수업중/수업 후로 나누어 스스로에게 점검질문을 해보게 합니다. 그리고 ‘책 읽는 구미호’ 동화를 읽고 질문을 생각해 보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 단계에서는 마무리하기로 질문을 하며 활동하면 우리 생각도 넓히고 집중력도 키울 수 있음을 확인하도록 한다.

활동

소요시간

활동내용

도입

5분

․ 학습목표 및 내용 소개하기

- 학생 스스로 학습 준비 상황 확인하도록 유도하기

전개

만화 속 인물생각 완성시키기

10분

․ 만화 속 인물이 어떤 생각을 했을지 생각해 보기

자기점검 질문

살펴보기

20문

․ 수업 상황을 수업 시작 / 수업 중 / 수업 후로 나누어 스스로에게 점검질문을 해보기

․ ‘책 읽는 구미호’ 동화를 읽고 질문 생각해 보기

정리

5분

․ 마무리하기

 

4) 세부 학습내용

① 학습단계 : 도입(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활동소개를 한다.

☞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의 생각을 말해보는 활동을 해볼 거예요. 우리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면서 계획을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답니다.

 

☞ 만화를 보고 등장인물이 어떤 생각을 했을지를 예상해보는 활동을 할 거예요. 그런 다음에는 내가 만화 주인공이 되어서, 나라면 어떤 생각을 했을지 상상하며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② 학습단계 : [활동1]만화 속 인물의 생각 완성시키기(10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어떤 생각을 했을까?(5분)

☞ 학생에게 생각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는 준비 단계이다.

1) 워크북의 4컷 만화를 제시한다.

2) 학생이 상황과 앞뒤 내용을 살펴보고 비어있는 생각 풍선을 채워 넣는다. (스스로 하는데 어려움 보이는 학생은 교사가 도와준다.)

※ 워크북에 두 가지 버전의 만화(조삼모사, 우산장수와 짚신장수)가 제시되어 있는데 두 가지 중 택일, 또는 시간이 충분한 경우 워크북 2개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 만화 속 인물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만화(조삼모사 혹은 우산장수와 짚신장수)를 잘 살펴보고, 만화 속 인물의 생각을 상상하여 적어 봅시다.

 

<학습지> 어떤 생각을 했을까?(1)

․ 만화 속 인물이 어떤 생각을 했을지 추측해 봅시다.

(조삼모사 만화4컷)

송나라 저공이 원숭이들에게

도토리를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

주겠다고 말하는 장면

원숭이들이 저공의 이야기를 듣고

아침에 3개만 먹으면

하루 종일 배가 고프다고

화를 내는 장면

그러자, 저공이 웃으며 도토리를

아침에 4개 저녁에 3개

주겠다고 말하는 장면

원숭이들이 저공의 제안을 듣고

기뻐하는 장면

․ 주인은 원숭이들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학습지> 어떤 생각을 했을까?(2)

․ 만화 속 인물이 어떤 생각을 했을지 추측해 봅시다.

(우산장수와 짚신장수 만화4컷)

비오는 창문 밖을 바라보고

웃고 있는 늙은 어머니의 모습

그러던 중 갑자기

(짚신장수 아들을)생각하며

우울해 하는 어머니의 모습

화창한 날

산책하며 즐거워하는

늙은 어머니의 모습

그러던 중 갑자기

(우산장수 아들을)생각하며

우울해 하는 어머니의 모습

․ 해가 쨍쨍한 날 아버지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또, 비가 오는 날에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 생각을 말해요(5분)

1) “‘만화 주인공이 되어보자”의 4컷 만화(끈기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를 제시한다. (만화에 학생이 자기 얼굴을 스르로 그려 넣어, 자신을 주인공으로 여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2) 이전의 활동과 같이 비워진 생각 풍선을 자신의 생각으로 채워 넣는다.

3)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큰 소리로 발표한다.

 

☞ 만화를 살펴봅시다. ‘내가 만화 속 주인공이 되어, 나라면 어떤 생각을 했을지 상상해 봅시다.’ 활동이에요. 워크북 만화 속 주인공 얼굴이 비어 있지요? 주인공이 나라고 생각하고 얼굴을 꾸며 봅시다. 그런 다음 어떤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는지 나의 생각을 적어 봅시다.

※ 워크북 ‘만화 주인공이 되어보자.’

 

<학습지> 만화 주인공이 되어 보자!

․ 내가 만화 속 주인공이 되어, 나라면 어떤 생각을 햇을지 상상해 봅시다.

(‘끈기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 주제관련 만화4컷)

종이(시험지)를 들고

펑펑 울고 있는 남자아이 모습

‘필승’ 각오를 책상 앞에 붙이고

머리에 끈을 메고 열공 하는 남자아이 모습

무언가 골똘히

생각(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야지 등)하며

열공하는 남자아이 모습

100점 만점 시험지를 받고

기쁨의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는 남자아이 모습

주변에서 부러워하는 친구들의 모습

․ 어떤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나요?

 

 

☞ 다 적었나요? 그럼, 나의 생각을 큰 소리로 읽고 발표해 볼까요?

 

☞ 우리는 여러 가지 활동을 할 때,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해요. 그래서 생ㅇ각을 잘하면 활동도 잘 할 수 있답니다. 공부할 때 도움이 되는 생각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볼까요?

 

 

③ 학습단계 : [활동2]자기점검 질문 살펴보기(20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수업상황을 수업 시작/수업 중/수업 후로 나누어 스스로에게 점검 질문을 해본다(워크북 “점검 질문을 해보자”)

☞ 수업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점검 질문에 대해 살펴볼 거예요. 워크북(점검 질문을 해보자)에 질문과 함께 동작 사진이 있어요. 선생님과 함께 점검 질문을 익혀 봅시다.

※ 점검 질문과 동작 표현을 설명한다.

 

<학습지> 점검 질문을 해보자!

․ 수업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점검 질문은 무엇일까요?

상황

수업 시작 시

수업 중

수업 후

점검 질문

내가 전에 본 적이 있나?

또 다른 방법은 없나?

내가 무엇을 배웠지?

동작 표현

(그림)

안경을 끼는 모습을 흉내내는 장면

(그림)

손가락을 좌우로

흔드는 모습

(그림)

손가락을 머리에 가리키면서 생각하는 표정을 짓는 장면

․ 수업을 들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점검 질문을 좀 더 생각해 보고 빈칸에 써봅시다.

상황

수업 시작 시

수업 중

수업 후

점검 질문

내가 전에 본 적이 있나?

또 다른 방법은 없나?

내가 무엇을 배웠지?

 

 

 

 

 

 

 

 

 

 

 

 

 

 

 

 

 

 

☞ 수업을 시작할 때, 교과서의 내용을 보고 ‘내가 전에 본 적이 있나?’와 같은 질문을 떠올려 볼 수 있겠죠! (이 질문의 동작은 안경을 끼는 모습으로 같이 표현하며) 수업 중에 과제를 해결하면서는 ‘또 다른 방법은 없나?’하고 생각해 볼 수 있어요(이 질문은 손가락을 좌우로 흔드는 동작으로 표현하며). 수업을 정리하면서는 ‘이번 시간에는 무엇을 배웠지?’라고 질문해 볼 수 있답니다(손가락을 머리에 가리키는 동작으로 표현하며).

※ 제시된 질문 외에 다른 질문도 생각해 보도록 유도한다.

☞ 함께 만든 점검 질문을 다함께 큰 소리로 말해 봅시다.

(학생 활동) 교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점검 질문을 살펴보았어요. 학습을 시작할 때, 학습 중간에, 학습을 마무리하며 이런 질문을 떠올리며 수업을 들으면 훨씬 공부가 잘 된답니다.

 

● ‘책 읽는 구미호’를 읽으며 점검 질문을 살펴본다.

☞ 여기 ‘책 읽는 구미호’라는 짧은 글이 있어요. 이 구미호가 글자를 배우면서 어떤 점검 질문을 할 수 있을까요? 내용을 잘 읽고 워크북(책 읽는 구미호 하단의 질문지)에 적어 봅시다.

※ 워크북 ‘책 읽는 구미호’’

 

<학습지> 책 읽는 구미호

구미호는 굴 속에서 꼼짝하지 않았어요.

어렵게 구한 ‘사람 되기 뿅’이라는 책을 익어야만 했기 대문이지요.

구미호는 사람이 꼭 되고 싶었어요. 그러나 구미호는 한글을 몰랐어요.

책을 한 장 펼쳤어요. 아… ‘이게 한글이라는 것인가?’

구미호는 생각했어요. ‘내가 한글을 전에 본 적이 있나?’

글을 읽지 못하는 구미호는 한글을 본 적이 없지요. 그리고 한글이 만들어지기 전에 잠들었다가 이제 깨어났기 때문에 한글을 알 리가 없어요.

하지만 구미호는 ‘사람 되기 뿅’을 꼭 읽어야 해요. 사람이 되고 싶으니까요.

구미호는 또 생각했지요. '한글을 모르지만 책을 읽을 방법은 없나?‘

글자도 모르는데 어떻게 책을 읽을까요? 여기는 아무도 없는 깊은 산속의 굴 속이거든요.

구미호는 결심했어요. 안되겠다! 혼자서라도 글을 배워야겠다.

구미호는 온갖 신통력을 다해 글을 배웠어요. 잠도 안자고, 쉬지도 않고, 먹지도 않았어요.

한 달 뒤, 보름달이 뜨는 저녁 구미호는 푸른 눈을 반짝이며 미소를 지었어요. 마침내 글을 깨우친 거죠. ‘내가 한 달 동안 무엇을 한 거지? 그래, 책을 읽으려고 글을 배웠지.’

이제 구미호는 ‘사람 되기 뿅’을 읽기 위해 책 첫 장을 넘겼어요.

‘이 책은 사람 되는 방법이 적혀 있다. 곰과 호랑이도 이 책을 보고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호랑이는 실패했다.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 다음 질문을 읽고 위의 글에서 구미호의 생각을 찾아 봅시다.

1) 구미호가 책을 읽기 위해 글을 배우기 전, 어떤 점검 질문을 했나요?

 

2) 구미호가 책을 읽기 위해 글을 배워야겠다고 결심하기 전, 어떤 점검 질문을 했나요?

 

3) 구미호가 글을 깨우치고 난 다음, 어떤 점검 질문을 했나요?

 

4) 여러분이 구미호에게 다른 점검 질문을 강추(강력추천)해 준다면, 어떤 점검 질문을 말해줄 수 있을까요?

 

☞ 이제 선생님과 함께 살펴보기로 해요. 구미호가 책을 읽기 위해 글을 배우기 전, 어떤 점검 질문을 했나요? 그래요. ‘내가 한글을 전에 본 적이 있나?’ 이지요. 구미호가 책을 읽기 위해 글을 배워야겠다고 결심하기 전, 어떤 점검 질문을 했나요? ‘한글을 모르지만 책을 읽을 방법은 없나?’랍니다. 구미호가 글을 깨우치고 난 다음, 어떤 점검 질문을 했나요? ‘내가 한 달 동안 무엇을 한 거지? 그래, 책을 읽으려고 글을 배웠지.’ 이지요.

 

☞ 여러분이 구미호에게 다른 점검 질문을 추천해 준다면, 어떤 점검 질문을 말해 줄 수 있을까요? (추천 질문의 예 : 내가 한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한글을 배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가?, 내가 한글을 알기 전과 한글을 알고 나서 달라진 것은 무엇인가? 등) 이렇게 수업할 때, 공부할 때, 점검 질문을 해보면 집중력도 쑥쑥 올라간답니다.

 

 

④ 학습단계 : 정리(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이번 시간에는 생각을 통해 우리의 행동을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어요. 그리고 여러 가지 점검 질문에 무엇이 있는지도 살펴보았지요?

 

☞ 이렇게 질문을 하며 활동하면 우리 생각도 넓히고 집중력도 키울 수 있어요. 이런 자기점검 질문을 잘 활용해 봅시다.

 

 

[참고자료 : 『초등학교 학습코칭 프로그램 : 초등 고학년(5~6학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3. 점검표 만들기

 

‘점검표 만들기’는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초인지전략 학습코칭 프로그램 중 조절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학습목표

① 스스로 계획, 조절, 점검하는 방법을 익힌다.

② 스스로 계획, 조절, 점검하고자 하는 태도를 가진다.

 

2) 학습준비물

․ 필기도구

․ 보드게임판(워크북 ‘평가표 만들기’)

․ 말(워크북 ‘보드게임 준비’), 워크북

․ 주사위, 가위

 

3) 학습구성

본 활동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입 단계에서는 학습목표 및 내용을 소개하고 학생 스스로 학습 준비 상황을 확인하도록 합니다. 전개 단계에서는 ‘점검표 만들기’와 ‘나의 다짐논의’로 구성합니다. ‘점검표 만들기’는 보드게임을 통해 평가표 만들어보기를 합니다. ‘나의 다짐논의’는 시간의 한계성에 유의하여 계획하기와 시간 계획의 필요성과 전략 논의하기를 합니다. 마지막 정리 단계에서는 종합 정리 및 다음 차시를 소개하고 소감 나누기를 합니다.

활동

소요시간

활동내용

도입

5분

- 학습 목표 및 내용 소개하기

- 학생 스스로 학습 준비 상황을 확인하도록 하기

전개

점검표 만들기

25분

- 보드게임을 통해 평가표 만들어보기

나의 다짐논의

5분

- 시간의 한계성에 유의하여 계획하기

- 시간 계획의 필요성과 전략 논의하기

정리

5분

- 종합 정리 및 다음 차시 소개하기

- 소감 나누기

 

4) 세부 학습내용

① 학습단계 : 도입(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활동 소개를 한다.

☞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한 일을 스스로 점검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볼 거예요. 점검을 하면 어떤 부분이 잘 진행되었고, 또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점검을 도와주는 검검표부터 만들어 보도록 해요.

 

 

② 학습단계 : [활동1]점검표 만들기(2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체크, 체크, 체크! (17분)

1) 보드게임을 하면서 나만의 점검표(워크북)를 구성한다. 평가 목록의 다양한 예시를 보드 게임판(워크북), 주사위, 말(워크북)을 준비한다.

2) 학생들은 주사위를 굴려 자신의 말을 움직여 도착한 영역의 평가목록으로 자신의 점검표를 구성한다.

3) 완성된 점검표에 오늘의 하루 일과를 점검해 보고, 또래와 비교해본다. (친구가 만든 점검표로 나의 하루를 점검해 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대해서도 예상해 본다.)

※ 워크북 ‘평가표 만들기(보드게임판)’, ‘보드게임 준비(보드 게임용 말)’, 체크 체크 체크(평가표), ‘동작 카드

 

<학습지> 평가표 만들기

← 비슷하게 만들어 주시면 됩니← 비슷하게 그려주시면 됩니다.

 

 

 

<학습지> 보드게임 준비

․ 다음 그림을 오려서 ‘말’로 사용하세요.

말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그림1

말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그림2

말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그림3

말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그림4

말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그림5

말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그림6

 

<학습지> 체크! 체크! 체크!

․ 보드 게임을 하면서 나만의 평가표를 만들어 봅시다.

 

자기 점검 질문

확인

이유

1

 

O

△

X

 

2

 

O

△

X

 

3

 

O

△

X

 

(O는 잘했음, △는 보통, X는 못했음)

․ 오늘 1교시에 무엇을 했는지 떠올려 보며, 아래 표를 완성해 봅시다.

 

질문

확인

이유

1

전에 본 적이 있는 내용을 배웠나요?

O

△

X

 

2

내용을 배우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없었나요?

O

△

X

 

3

1교시 동안 무엇을 배웠나요?

O

△

X

 

(O는 잘했음, △는 보통, X는 못했음)

<학습지> 동작 카드

1번 동작카드

2번 동작카드

3번 동작카드

4번 동작카드

(그림)

안경을 끼는 모습을 흉내내는 장면

(그림)

손가락을 좌우로

흔드는 모습

(그림)

손가락을 머리에 가리키면서 생각하는 표정을 짓는 장면

(그림)

안경을 끼는 모습을 흉내내는 장면

5번 동작카드

6번 동작카드

7번 동작카드

8번 동작카드

(그림)

안경을 끼는 모습을 흉내내는 장면

(그림)

손가락을 좌우로

흔드는 모습

(그림)

손가락을 머리에 가리키면서 생각하는 표정을 짓는 장면

(그림)

손가락을 머리에 가리키면서 생각하는 표정을 짓는 장면

☞ 보드 게임을 하면서 나만의 점검표를 만들어 볼 거예요. 이제부터 보드 게임 방법을 설명할 테니 귀 기울여 잘 들어야 해요. 보드 게임을 잘 살펴보면 게임판(워크북 ‘평가표 만들기’)의 칸마다 점검을 도와주는 질문이 적혀있어요.

 

☞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수만큼 말(워크북)을 움직여 말이 위치한 자리의 질문을 나만의 점검표(워크북)에 옮겨 적어보세요. 나만의 점검표 질문이 되는 거예요. 이 질문은 공부를 할 때 자주 떠올려 보면 스스로 점검이 되는 신기한 질문이에요. 그러니 자주 보면서 떠올려 봐야겠지요.

※ 워크북 ‘체크 체크 체크’

☞ 똑같은 질문은 한 번만 쓰면 된답니다. 중간에 있는 숫자에 말이 위치하게 되면 숫자카드(워크북)에 나와 있는 동작을 보고, 동작에 해당되는 자기 점검 질문을 써넣으면 된답니다.(학생활동)

 

☞ 자신만의 점검표를 다 완성했군요. 참 잘했어요.

 

 

③ 학습단계 : 학습상황에 적용하기(8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워크북(평가 및 점검해보기)의 이야기를 읽고, 위의 활동에서 만든 점검표의 항목 활용하여 자신의 학습정도를 스스로 평가한다.

 

☞ 워크북(평가 및 점검해보기) 아래에 똑같은 점검표가 있지요? 자기점검 질문이 있고, 확인, 그리고 왜 잘했음, 보통, 못했음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적을 수 있도록 칸이 구분되어 있어요. 이제, 아래에 있는 이야기를 잘 읽고 점검표를 활용해 점검을 해볼 거예요. 할 수 있겠지요?

 

☞ 전에 ‘물에 빠졌을 때 살아남기’ 이야기를 읽어 본 적이 있나요? 읽어 본 기억이 있으면 O, 기억이 있지만 정확한 내용이 생각나지 않으면 △, 읽어 본 적이 없으면 X에 표시합니다. 그리고 어디에서 읽어 보았는지 등을 이유 칸에 써넣으면 돼요.

 

☞ 아래 질문인 ‘물에 빠졌을 때 살아남는 방법을 알기 위해 책읽기 말고 또 다른 방법은 없나?’와 ‘내가 위의 이야기를 읽고, 무엇을 배웠지?’에 대해서도 확인 칸에 표시를 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이유 칸에 써보아요.(학생활동)

 

☞ 이렇게 이야기를 읽을 때에도, 점검 질문을 통해 내가 얼마나 이야기를 잘 읽고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답니다.

 

 

④ 학습단계 : [활동2]나의 다짐(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서약서 작성하기(워크북)

☞ ‘나의 다짐’ 워크북을 완성한다.(스스로 계획, 조절, 점검을 하고자 하는 서약서를 작성한다. 교사와 가족과도 서약서를 공유할 수 있다.

※ 워크북 ‘나의 다짐’

☞ 이번 시간에는 점검표를 만들고, 점검표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평가하는 방법을 배워봤어요.

 

☞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일은 자신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이이랍니다. 이러한 활동은 교실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상황에서도 활용될 수 있어요. 박지성 선수와 김연아 선수도 계속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활동을 통해 경기에서 더 잘해낼 수 있는 거랍니다.

 

☞ 여러분도 스스로 계획하고, 조절하고, 점검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더욱 발전된 나를 발견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노력을 하겠다는 서약서(워크북)를 쓰고 선생님, 가족과도 약속하기로 해요.

 

 

<학습지> 나의 다짐

․ 여러분 스스로 계획하고, 점검을 하기 위한 서약서를 써 봅시다.

나의 다짐

나 은(는) 이제부터 스스로 계획하고, 조절하고, 점검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다짐을 제 자신과 약속하겠습니다.

이러한 다짐을 선생님과 약속하겠습니다.

이러한 다짐을 가족과 약속하겠습니다.

20 년 월 일

본 인 : (서명)

선생님 : (서명)

가 족 : (서명)

 

⑤ 학습단계 : 정리(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서약서까지 잘 완성했네요. 이번 시간에 선생님과 약속을 했지요?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과도 약속해 보기로 해요.

※ 워크북 ‘나의 다짐’

☞ 부모님이나 할머니 또는 할아버지, 형, 언니 누구라도 괜찮아요. 서약서의 내용과 선생님, 그리고 가족과의 약속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참고자료 : 『초등학교 학습코칭 프로그램 : 초등 고학년(5~6학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4. 척척 복습 박사

 

‘척척 복습 박사’는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초인지전략 학습코칭 프로그램 중 복습하기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학습목표

① 복습하기 전략을 이해할 수 있다.

② 스스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다.

 

2) 학습준비물

․ 필기도구

․ 학생용 워크북

․ 컴퓨터

․ 자신의 공책 중 가장 정리가 잘 되지 못한 것

 

3) 학습구성

본 활동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입 단계에서는 학습목표 및 내용을 소개하고 복습할 때 어떤 어려운 점이 있었는지 이야기한다. 전개 단계에서는 ‘공책 정리하기’와 ‘나의 복습비법’으로 구성합니다. ‘공책 정리하기’는 공책 정리의 좋은 예와 나쁜 예에 대해 토론해봅니다. ‘나의 복습비법’은 나의 복습 비법에 따라 공책 정리하기로 학습한 전략에 따라 ‘곤충의 입’을 읽고 정리합니다. 마지막 정리 단계에서는 종합 정리 및 다음 차시를 소개하고 소감 나누기를 합니다.

활동

소요시간

활동내용

도입

5분

․ 학습 목표 및 내용 소개하기

- 복습할 때 어떤 어려운 점이 있었는지 이야기해보기

전개

공책 정리하기

15분

․ 복습을 위한 공책 정리하기

- 공책 정리의 좋은 예와 나쁜 예에 대해 토론하기

나의 복습비법

15분

․ 나의 복습 비법에 따라 공책 정리하기

- ‘곤충의 입’ 읽고 정리해보기

정리

5분

․ 종합 정리 및 다음 차시 소개하기

․ 소감 나누기

 

4) 세부 학습내용

① 학습단계 : 도입(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활동 소개를 한다.

☞ 여러분은 수업 시간에 선생님과 공부한 내용을 어떻게 복습하나요?(토론)

 

☞ 혼자서 복습할 때 어떤 어려운 점이 있나요? 혼자서 공부를 하려면, 우선 배운 내용을 공책에 정리해야 해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공책 정리를 잘 하고 있나요? 각자 준비해 온 공책을 펴 볼까요? (준비하지 못한 친구들은 옆의 친구의 것을 같이 봅시다.)

 

☞ 공책을 정리할 때나, 정리한 공책을 보면서 공부를 할 때 어떤 어려운 점이 있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토론)

 

☞ 열심히 선생님이 불러 주시는 대로, 또는 책을 보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들을 공책에 적었는데, 내가 썼는데도 무슨 내용을 썼는지 모르겠거나, 필기한 내용이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이 중요하고 어떤 것이 중요하지 않은지 모를 때가 있죠? (이야기한 결과에 따라서 어려운 점들에 대한 내용들을 수정 보완 할 수 있다.) 오늘은 선생님과 함께 어떻게 하면 공책 정리를 잘 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배워 볼 거예요. 오늘 수업이 끝나고 나면 여러분 모두 공책 정리를 잘 해서 복습 박사가 될 수 있겠죠? 모두들 자기가 지금까지 공책 정리를 하면서 잘못했던 부분들이나 잘못 알고 있었던 공책 정리 방법이 없는지 잘 보고, 앞으로는 멋진 공책 정리를 할 수 있도록 해요!

 

 

② 학습단계 : [활동1]복습을 위한 공책 정리(1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공책 정리의 좋은 예와 나쁜 예의 차이점에 대하여 토론하기

☞ 여러분이 정리한 공책을 한권 꺼내보세요. 자신이 가장 잘 정리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펴보세요. 이번에는 자신의 공책을 옆 짝꿍과 바꾸어서 살펴보세요. 다 살펴보았나요? 다시 앞뒤 친구들과 바꾸어서 살펴보세요. 어떤 공책이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나요? 친구들의 공책 정리한 내용 중에 좋은 예를 소개해 줄만한 공책이 있나요? 자신 있게 친구들의 공책을 추천해주세요. 추천해줄 때에는 어떤 부분을 어떻게 작성해서 좋은 예로 추천하게 되었는지 설명해주세요. 좋은 예를 잘 들어보았나요? 이번에는 자신의 공책을 다시한번 살펴보세요. 친구들의 발표를 듣고 자신의 공책을 보니 부족한 부분이나 잘못 정리한 나쁜 예가 있나요? 있다면 용기를 내서 발표해주세요.

 

☞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것을 정리해봅시다. 공책 정리의 좋은 예와 나쁜 예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먼저, 좋은 예의 공책 정리를 보면 간단한 문장으로 짧게 문장이 끝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하지만 나쁜 예의 공책 정리에서는 말줄임표를 쓰거나, 문장이 중간에 끝나버리기도 했지요. 이러면 정확하게 무슨 이야기를 쓰고 싶었는지 알 수가 없어요. 따라서 좋은 예의 첫 번째 비법은 간단하게 쓰기가 되겠네요.

 

☞ 두 번째로 좋은 예의 비법을 살펴보면, 같은 내용끼리 묶어서 정리가 되어 있어요. 가을 소풍을 누구와 갈 것인가 하는 내용과,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내용에 대해서 따로 구분해서 정리를 했더니 한 눈에 알아보기도 쉽고 내용도 이해가 잘되지요? 그럼 좋은 예의 두 번째 비법은 같은 내용끼리 정리하기가 되겠네요.

 

☞ 세 번째로 좋은 예의 비법은, 번호를 매겨서 큰 내용, 중간 내용, 작은 내용을 구분하고 있는 것이네요. 1, 1), ①로 나눠서 내용을 정리하고 있는 공책이 많았어요. 그리고 또 한가지! 공책을 들여 쓰는 줄도 이러한 번호에 따라서 정리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러니까 1,2는 한 칸씩 들여 쓰고, 1), 2)는 두 칸씩, ①, ②는 세 칸씩 이렇게 줄을 맞춰서 쓰니까 훨씬 더 보기에도 좋고, 어떤 내용이 더 중요하고, 어떤 내용이 그 내용을 뒷받침하는 내용인지 잘 알 수 있겠죠?

 

☞ 오늘 우리가 정리한 세 가지를 다음의 빈칸에 정리해서 나의 비법을 만들어 보아요. 뭐라고 적으면 될까요? 첫째, 간단하게 쓰기, 둘째, 같은 내용끼리 쓰기, 셋째, 번호를 매기고 줄을 맞춰 쓰기, 앞으로 이 세 가지를 잘 지키면, 우리도 필기 왕이 될 수 있겠죠?

※ 워크북 ‘나의 공책 정리비법’

 

<워크북> 나의 공책 정리 비법!

나의 공책 정리 비법

1.

2.

3.

위의 세 가지만 잘 지키면 나는 필기왕!

 

③ 학습단계 : [활동2]나의 공책 정리 비법에 따라 공책 정리하기(1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워크북에 제시된 글(읽고 정리해보기1 : 곤충의 입)을 읽고 정리해보기

☞ 자! 그럼 먼저 ‘곤충의 입’ 내용을 읽어봅시다. 내용을 꼼꼼히 읽고 파악해보세요. 다 읽었나요? 그럼 지금부터 읽은 내용을 공책에 정리해봅시다. 공책을 어떻게 정리해야 될지 고민이 된다면 나의 공책 정리 비법을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보다 쉽게 정리할 수 있을 거예요.

※ 워크북 ‘읽고 정리해보기(1)’의 곤충의 입 읽기자료를 읽고 워크북 ‘읽고 정리해보기(2)’에 정리하도록 한다.

 

<워크북> 읽고 정리해보기(1)

곤충의 입

곤충의 입은 먹이를 먹는 방식에 따라 씹는 입, 빠는 입, 찌르는 입, 핥는 입 등으로 나눕니다.

씹는 입은 잠자리, 메뚜기, 사마귀 등에서 볼 수 있는데, 큰 턱이 발달되어 이어 먹이를 물어뜯고 씹기에 알맞습니다.

나비의 입은 꽃의 꿀이나 나무진을 먹기에 알맞게 빨대처럼 생겼습니다. 평소에는 가늘고 긴 입을 말고 있다가 꿀을 빨 때면 쫙 펴서 빨아먹습니다.

찌르는 입근 매미, 노린재, 모기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매니는 뾰족한 입을 나무에 찔러서 진을 먹습니다. 노린재의 뾰족한 입은 식물이나 동물의 즙을 빨아먹기에 알맞습니다.

파리나 사슴벌레 등은 혀로 먹이를 핥아먹습니다. 파리의 입 끝은 스펀지처럼 되어 있어 먹이를 핥아먹기에 좋습니다. 사슴벌레는 참나무에서 흘러나오는 진을 핥아먹습니다.

 

사진자료 사진자료

 

<메뚜기의 씹는 입> <나비의 빠는 입>

 

사진자료 사진자료

 

<매미의 찌르는 입> <파리의 핥는 입>

<워크북> 읽고 정리해보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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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책 형태로 표현해주세요.)

☞ 다 정리했나요? 자기 스스로 나의 공책 정리 비법에 따라 잘 정리했는지 점검해보세요. 먼저 간단하게 요약해서 잘 작성했는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같은 내용끼리 잘 묶여져 있는지 살펴보세요. 마지막으로 번호 매기고 줄 맞춰 쓰기가 잘 되었는지 점검해보세요.

 

☞ 자기 점검이 마무리되었으면 이번에는 옆 짝과 공책을 바꾸어서 점검해보고 자신의 공책과 비교해서 살펴봅시다.

 

 

④ 학습단계 : 정리하기(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오늘은 복습을 잘하기 위해 공책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공책 정리 비법을 배우고 나니 지금까지 정리해 둔 공책들을 다시 꺼내서 정리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요? 주로 어떤 부분을 많이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드나요? (토론하기)

 

☞ 이렇게 공책 정리를 잘하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요?(토론하기)

 

☞ 잘 정리된 공책은 학습지나 참고서보다도 공부하는데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학습지나 참고서는 주로 여러 친구들에게 다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내용을 한꺼번에 다루고 있어요. 그래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죠. 하지만 공책에는 선생님께 배운 내용, 내가 잘 몰랐던 내용, 중요한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나의 공부에 더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 그럼 앞으로는 꼭 오늘 만든 비법을 기억하면서 공책 정리를 하기로 약속해요!

 

☞ 오늘 만든 좋은 공책 만드는 비법을 이용해서 잘 정리된 공책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주변에 공책 정리하기를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여러분이 오늘 만든 비법을 보여 주면서 도움을 주기도 하는 멋진 친구가 되어 보세요!

 

 

[참고자료 : 『초등학교 학습코칭 프로그램 : 초등 고학년(5~6학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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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학습코칭의 실제(3)-고학년 인지전략

 

1. 글 읽기 준비하기

 

‘글 읽기 준비하기’는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인지전략 학습코칭 프로그램 중 읽기 전 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학습목표

① 그림을 보고 배경지식을 활성화할 수 있다.

② 단어를 보고 배경지식을 활성화할 수 있다.

 

2) 학습준비물

․ 컴퓨터, PPT 파일

․ 학생용 워크북, 필기도구

 

3) 학습구성

본 활동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입 단계에서는 수영장에서 단체로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과 탱자나무를 찡그린 얼굴로 바라보고 있는 달님 모습을 보고 수업 내용 소개하기 활동을 합니다. 전개 단계로 상상하기 활동에서는 ‘단어보고 상상하기’와 ‘무슨 일일까요?’ 활동을 합니다. 먼저 ‘단어보고 상상하기’는 글의 주요 단어를 보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내용 작성하기를 합니다. 다음 ‘무슨 일일까요?’는 그림을 보고 이야기 예측하기 활동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 단계에서는 종합정리 및 다음 차시를 소개합니다.

활동

소요시간

활동내용

도입

5분

․ 수업 내용 소개하기

- 수영장에서 단체로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 탱자나무를 찡그린 얼굴로 바라보고 있는 달님 모습

전개

상상하기

20분

․ 단어 보고 상상하기

- 글의 주요 단어를 보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내용 작성하기

․ 무슨 일일까요?

- 그림을 보고 이야기 예측하기

정리

15분

․ 종합정리 및 다음 차시 소개하기

 

4) 세부 학습내용

① 학습단계 : 들어가기(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활동안내

☞ 다음 그림을 보세요. (PPT) 무엇을 하고 있죠?

※ 수영장에서 단체로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삽화)

☞ 수영장에서 친구들이 운동을 하고 있네요. 수영을 하기 전에는 준비 운동을 해야 하죠. 준비 운동을 하지 않고 운동을 하면 운동이 잘되지 않거나 몸에 무리가 올 수도 있어요. 글을 읽기 전에도 준비가 필요해요. 눈으로는 글을 읽고 있는데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몇 번을 다시 읽었던 적이 있지 않나요? 혹시 글 읽기 준비가 잘되지 않았던 게 아닐까요? 글 읽기 준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PPT) 교과서를 보면, 본문의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제목도 있고, 그림도 있어요. 교과서에는 왜 이런 부분이 있을까요? 그림에 나타난 제목과 그림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 그림 속 달의 표정이 어떤가요? 찡그리며 아래에 있는 탱자나무를 바라보고 있네요. 제목을 달님이에요. 글에서 달님이 주인공인가봐요. 그런데 왜 달님이 탱자나무를 찡그리며 보고 있을까요? 함께 이야기해 보아요.

 

☞ 그럼 이제 본문을 읽어 봅시다(PPT). 다 같이 소리 내어 읽어 볼까요?

 

☞ 아, 그렇군요! 달님은 탱자나무 가시에 찔려서 탱자나무를 찡그린 얼굴로 보고 있었네요. 글 읽기 전에 이렇게 제목이나 관련된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상상하고 나서, 나의 상상과 글의 내용이 얼마나 같은지, 다른지 비교해가면서 글을 읽으니 훨씬 더 내용도 잘 이해되고 재미있죠?

※ 달님이 탱자나무 가시에 찔려서 탱자나무를 찡그린 얼굴로 보고 있는 모습(삽화)

☞ 이렇게 글을 읽기 전에는 표지나 제목, 그림 등을 보면서 내용을 상상하는 활동을 해야 글을 더 잘 읽을 수 있어요. 혹시 지금 국어 공부를 하는 건가하고 생각하고 있나요? 글을 읽는 건 국어시간에만 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편지나 신문을 읽기도 하고, 길을 가다가 안내문을 보게 되기도 하죠. 글 읽기란 우리가 평소에도 쉽게 하고 있는 일이에요. 글 읽기를 잘하려면 글을 읽는 방법을 알아야 하겠죠? 오늘은 선생님과 함께 글을 읽기 전에 나타나있는 제목이나 그림을 보면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함께 하며, 글 읽기 준비를 연습해 볼게요.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오늘은 국어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글 읽기 준비를 하는 방법을 배우는 거예요.

 

 

② 학습단계 : [활동1]단어 보고 상상하기(1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글의 주요 단어를 보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내용 작성하기

1) 그림 보고 연상되는 단어를 적으며 마인드맵을 만들고, 각 내용들을 적은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 워크북 ‘단어 보고 상상하기’

☞ 여러분 우리 다 같이 그림을 보면서 노래를 불러 볼까요? 노래 가사를 생각 하면서 워크북의 빈칸을 채워 보세요(워크북).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긴 것은 기차, 기차는 빨라, 빠른 것은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 높은 것은 백두산

 

 

<학습지> 단어 보고 상상하기

․ 다음 그림을 보고 연상되는 단어를 적어 보세요.

 

☞ (PPT) 이 노래 가사를 보면 빨갛다에서 생각되는 것으로 사과를 생각했고(PPT), 사과하고 생각하다보니까 맛있다는 생각이 나서(PPT) 그것이랑 연결된 바나나가 생각났어요(PPT). 이렇게 한 단어에서 떠오르는 다른 단어를 자유롭게 생각하다보니까 빨간 사과에서 백두산까지 올라가게 되었네요. 글을 읽기 전에 제목이나 관련된 말들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떠올려 보세요. 그런 생각들이 글을 더 재미있게 읽는 데에 도움이 될 거예요.

※ 삽화 PPT 자료

☞ 이 노래 가사와 같이, 우리도 하나의 단어를 보고 떠오르는 단어나 문장을 이야기해 봐요. 다음 그림을 보세요.(PPT)

 

☞ 무슨 그림이죠? 은행잎이 보이네요. 은행잎을 보면 무엇이 생각나지요?(토론)

(교사 유도 활동 : 은행잎을 볼 수 있는 계절은 언제이지요? 은행잎을 볼 수 있을 때에는 날씨가 어떻지요? 은행잎의 색깔은 무슨 색이지요?

 

☞ 은행잎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다음 워크북의 은행잎 옆의 빈칸에 적어봅시다(워크북).

 

(교사 유도 활동 : 노랗다가 생각나지요. 이번엔 노랗다를 보면 무엇이 생각나지요? 병아리가 생각나네요. 병아리를 보면 무슨 생각이 나나요? 귀엽다는 생각이 드네요. 귀엽다는 말을 보면 누가 생각나죠? 아기가 생각나죠. 아기를 보면 어떤 생각이 나죠? 우유가 생각나네요.)

 

 

<학습지> 단어 보고 상상하기

․ 다음 그림을 보고 연상되는 단어를 적어 보세요.

 

2) 그림 보고 내용 상상한 후 글 읽기

☞ 이번에는 김치에 대한 이야기 글을 읽으려고 해요. 본격적으로 글을 읽기에 앞서서 준비운동을 먼저 해보아요.

 

☞ (워크북)(PPT) 글을 읽기 전에 먼저 기침하면 떠오르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봅시다. 김치는 매운 맛이 나죠. 그래서 김치 옆에 ‘맵다’를 적었어요. ‘맵다’를 생각하면 또 어떤 것이 생각나죠? 매운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김치는 어느 나라 음식이죠? 우리나라 음식이죠. 그럼 ‘우리나라’라고 하면 어떤 것이 생각나죠? 선생님은 ‘태극기’가 생각나네요. 여러분도 우리나라라고 하면 생각나는 것을 옆에 적어보세요. (예 : 대한민국, 부채춤, 한복 등)

※ 단어보고 상상하기 학습지 - 김치 마인드맵

 

<학습지> 단어 보고 상상하기

․ 다음 그림을 보고 연상되는 단어를 적어 보세요.

 

☞ 김치 하면 또 어떤 것이 생각날까요? 빈칸을 채워가며 자유롭게 상상해 봅시다. 칸이 부족하면 더 그려가면서 빈칸을 채워보세요.

(교사 유도 활동 : 김치를 보니 어떤 생각이 드나요? 김치의 색깔을 생각해볼까요? 빨간색이 생각나네요. 그럼 빨간색 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사과가 생각나네요. 빈칸에 빨간색과 사과를 써볼 수 있겠네요. 또 김치를 보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김치는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죠. 그럼 몸에 좋은 것 즉 건강이 생각날 수 있겠네요. ‘건강’에서는 또 무엇이 생각나나요? 건강해지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운동을 해야겠죠. 그럼 이번에는 건강과 운동을 써볼 수 있겠네요.)

 

☞ 준비활동을 했으면 이제 김치에 대한 글을 읽어 봅시다. (워크북)

 

☞ 김치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나서 읽으니까 어때요? 글을 읽으면서 내가 했던 생각이 글에 있는지 없는지도 찾아보게 되고, 나의 생각과 글쓴이의 생각도 비교해보게 되니까 더 재미있고 쉽게 글이 읽어지지 않나요?

※ 단어보고 상상하기 학습지 - 김치 이야기

☞ 자! 이제 글을 읽을 때 이렇게 제목이나 글 앞에 나와 있는 그림을 보고 생각을 먼저 떠올리는 준비운동 꼭 잊지 말고 하기에요!

 

 

<학습지> 단어 보고 상상하기

․ 김치가 좋아요. (김치 그림)

김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옛날부터 먹던 음식이다.

이제는 외국 사람들도 김치를 좋아해서 많이 먹는다고 한다.

김치에는 갖가지 양념이 들어가서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다. 그리고 종류도 여러 가지여서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나는 김치를 좋아한다. 나는 김치가 없으면 밥맛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김치보다 햄을 더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다.

내 친구 윤주도 김치보다 햄을 더 좋아한다. 나는 친구들이 김치를 즐겨 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③ 학습단계 : [활동2]무슨 일일까요?(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그림을 보고 이야기 예측하기

1) 교사는 그림 속에 등장인물, 배경, 사건 등에 대하여 안내하여 예측하기 활동을 유도하고 학생은 자신의 경험이나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자유롭게 상상한 내용 이야기하기

 

☞ 다음 그림을 보고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생각해보고 워크북의 질문에 답을 적어 보세요(워크북).

※ 워크북 ‘무슨 일일까요?’

☞ 그림 속의 친구들은 어디에 있나요? 운동장에 있네요. 친구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 운동회를 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죠? 남자 친구와 여자 친구가 공을 차면서 달려가고 있네요. 그런데 여자 친구가 그만 넘어진 것 같아요. 여자 친구의 표정을 보니 많이 아픈 것 같고, 뒤로 보이는 친구들과 선생님들도 깜짝 놀란 것 같아요. 함께 뛰고 있는 남자친구의 표정은 어떤가요? 넘어진 여자 친구를 바라보면서 당황한 것 같은데요. 같이 뛰면 친구가 넘어져서 놀랐나 봐요! 자 그림 속 친구들에게 일어난 일이 우리의 생각과 맞는지 한 번 본문을 읽어 볼까요?(워크북)

※ 운동회 장면을 이야기 상황에 맞게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해주세요.

 

<학습지>무슨 일일까요?

운동회 장면을 이야기 상황에 맞게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해주세요.

♠ 그림 속 친구들은 어디에 있나요?

 

♠ 그림 속 친구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

 

♠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학습지>무슨 일일까요?

민지야 미안해

OO월 OO일 O요일 날시 : 맑음

운동장에서 경기를 하였다. 공을 차면서 고깔을 빨리 돌아오면 이기는 경기였다. 나는 차례를 기다리면서 응원을 하였다. 다행히 우리 편이 조금 앞서있었다.

드디어 나와 내 짝 민지 차례가 되었다. 그런데 내가 몰고 가던 공이 민지가 찬 공과 부딪쳤다. 그 바람에 민지가 공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민지를 일으켜 줘야 하나? 아니면 우리 편에게 공을 전달해야 하나?’

그때 우리 편 친구들이 내 이름을 부르며 빨리 들어오라고 외쳤다. 나는 공을 몰고 그냥 들어왔다.

잠시 뒤, 민지가 일어났다. 민지의 얼굴이 빨갛게 변해 있었다. 옷에는 흙이 묻어 있었다. 나는 민지에게 다가가 작은 소리로 말하였다.

“민지야, 미안해.”

하지만, 민지는 나에게 눈길도 주지 않았다.

☞ 본문을 읽어 보니 그림을 보고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달랐나요? 운동회를 한 것은 아니었고 운동장에서 경기를 하였네요. 공을 차는 경기를 했던 건 맞고, 경기를 하던 중 여자 친구가 넘어 진 것도 맞았어요. 그런데 남자 친구가 당황한 이유는 친구가 넘어져서 놀랐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찬 공과 친구가 찬 공이 부딪혀서 친구가 넘어졌기 때문에 미안해서였네요.

 

☞ 자! 이제 글을 읽을 때 이렇게 표지나 글 앞에 나와 있는 그림을 보면서 생각을 먼저 떠올리는 준비운동 꼭 잊지 말고 하기에요!

 

 

④ 학습단계 : 종합정리 및 다음 차시 소개(1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오늘은 글을 읽기 전에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많은 친구들이 글 읽기 전에 준비를 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었을 텐데요. 교과서를 잘 살펴보면 글 읽기 준비를 위한 부분들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워크북 ‘종합 정리’

☞ 먼저 제목이 있네요. ‘여러 가지 생각’이라고 적혀 있군요. 제목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떠올렸나요? 글에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 같다고 생각해볼 수 있죠. 또 표지에 나타난 그림을 보면 두 친구가 시소를 타면서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네요. 그림을 보니 글에서 어떤 내용이 나올 것 같나요? 아마도 놀이기구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에 대한 두 친구의 의견이 나올 수 있죠. 마지막으로 질문이 나와 있네요. 질문의 답도 아래에 적혀 있어요. 질문과 답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토론)

 

 

<학습지>책 표지

 

☞ 그럼 이번에는 본문을 읽어볼까요?(PPT)

 

☞ 본문을 읽어 보니 그림을 보고 우리가 했던 생각과 글쓴이의 생각이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른 가요? 미리 그림을 보고 상상해보는 활동을 하니 글을 읽는 데에 도움이 되었지요?

 

☞ 이처럼 교과서에도 오늘 우리가 배운 것과 같이 단어나 그림을 보고 앞으로 나올 내용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 즉 읽기 준비 부분이 들어 있어요. 교과서만 꼼꼼히 보더라도 얼마든지 읽기 준비 운동을 할 수 있겠죠? 이야기책에서도 책의 표지나 제목, 그리고 책의 중간 중간에 나와 있는 그림들을 보며 읽기 준비를 할 수 있어요. 앞으로 꼭 잊지 말고 읽기 준비 운동을 해서 더 쉽고 재미있게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합시다!

● 소감 나눔

 

 

[참고자료 : 『초등학교 학습코칭 프로그램 : 초등 고학년(5~6학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 중요한 내용 찾기

 

‘중요한 내용 찾기’는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인지전략 학습코칭 프로그램 중 읽기 중 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학습목표

① 글을 읽으며 중요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2) 학습준비물

․ 컴퓨터, PPT 파일

․ 학생용 워크북, 필기도구

 

3) 학습구성

본 활동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입 단계에서는 수업내용 소개하기 활동으로 지난 시간 배운 이야기를 읽다가 멈춘 후 내용 기억해보기 활동을 합니다. 전개 단계에서는 중요한 내용찾기 활동으로 중심문장 찾기 활동하기와 기차 그림 활동하기로 구성합니다. 먼저 중심문장 찾기 활동하기는 나무 그림을 통해 중심문장을 이해하고 글을 읽고 중심문장 찾기를 합니다. 다음 기차 그림 활동하기는 육하원칙에 따라 기차 그림 완성하기를 합니다. 마지막 정리 단계에서는 이번 시간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소감을 나눕니다.

활동

소요시간

활동내용

도입

5분

․ 수업 내용 소개하기

- 지난 시간 배운 이야기를 읽다가 멈춘 후 내용 기억해보기

전개

중요한

내용 찾기

30분

․ 중심문장 찾기 활동하기

- 나무 그림을 통해 중심문장을 이해하고 중심문장 찾기

․ 기차 그림 활동하기

- 육하원칙에 따라 기차 그림 완성하기

정리

5분

․ 이번 시간 내용 정리(소감 나눔)하기

 

4) 세부 학습내용

① 학습단계 : 들어가기(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활동안내

☞ 오늘은 먼저 다음 글을 다 같이 소리 내어 읽어 봅시다(PPT)

(글을 읽는 중간에 읽기 중단시킴) 지금까지 읽었던 내용들을 다시 떠올려 보세요.)

 

☞ 읽었던 내용이 잘 기억나나요? 기억나는 내용들을 한 번 얘기해볼까요?

 

☞ 열심히 글을 읽었는데도 기억나지 않는 내용이 많지 않죠? 평소에도 글을 읽다 보면 앞에서 어떤 내용을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많이 있어요. 혹은 기억이 나더라도 중요한 내용은 기억이 안 나고, 중요하지 않은 내용들만 머리에 남아 있기도 하죠. 어떻게 하면 글을 읽으면서 내용도 잘 기억하고, 중요한 것도 잘 이해할 수 있을까요?

 

☞ 글을 읽을 때에 단순히 글을 읽기만 해서는 안 돼요. 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동시에 너무 다양한 활동을 하면 오히려 글 읽기가 더 복잡하고 어려워져서 기억하고 이해하기 힘들어질 거예요. 오늘 선생님과 해보는 두 가지 활동들을 잘 따라해 보면, 너무 복잡하지 않으면서 쉽고 재미있게 글의 내용을 잘 파악하면서 글을 읽을 수 있을 거예요

 

☞ 글을 읽을 때에 할 수 있는 활동으로 두 가지 활동을 해 볼께요. 하나는 나무 그림 그리기이고, 또 하나는 기차 태우기에요.

 

 

<학습지> 소리 내어 읽어 보기(지난 시간 내용)

․ 김치가 좋아요. (김치 그림)

김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옛날부터 먹던 음식이다.

이제는 외국 사람들도 김치를 좋아해서 많이 먹는다고 한다.

김치에는 갖가지 양념이 들어가서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다. 그리고 종류도 여러 가지여서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나는 김치를 좋아한다. 나는 김치가 없으면 밥맛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김치보다 햄을 더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다.

내 친구 윤주도 김치보다 햄을 더 좋아한다. 나는 친구들이 김치를 즐겨 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② 학습단계 : [활동1]중심 문장 찾기 활동(1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나무 그림을 통해 중심문장 이해하고 중심문장 찾기

☞ 여러분 우리 다 같이 그림을 보면서 노래를 불러 볼까요? 노래가사를 생각하면서 워크북의 빈칸을 채워 보세요. (워크북 ‘빈칸 채우기’, PPT)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긴 것은 기차, 기차는 빨라, 빠른 것은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 높은 것은 백두산

 

☞ 다음 그림을 보세요(PPT). 나무가 보이죠? 그림에서 보이듯이 나무는 기둥, 가지, 잎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 기둥, 가지, 나뭇잎이 그려진 완성된 나무그림

☞ 나무 그림을 그려 봅시다. 어떤 것들을 그려야 할까요? 기둥과 가지를 그리고, 잎을 그릴 수 있겠죠(PPT)

 

☞ 그럼 나무 그림을 그릴 때, 기둥과 가지 그리고 잎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디일가요? 다음 그림을 보면서 한 번 생각해 볼까요?(PPT)

※ 기둥→가지→잎을 순차적으로 보여줌

☞ 중요하다는 것은 없으면 안 되는 것이지요. 먼저 잎 없이 기둥과 가지만 있는 그림을 보세요(PPT). 우리가 겨울에 쉽게 볼 수 있는 나무의 모습이지요. 좀 허전하긴 하지만 나무를 그린 것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죠. 그럼 이번엔 기둥과 가지 없이 잎만 있는 그림을 봅시다(PPT). 이 그림을 나무 그림이라고 할 수 있나요? 잎사귀만 흩어져 있는 것 같아 보이죠. 따라서 나무 그림에서 더 중요한 부분은 기둥과 가지이고, 잎은 이를 보조해 주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 글을 나무라고 생각한다면, 기둥과 가지는 글의 중심 문장, 잎은 보조 문장이 될 거예요. 중심 문장이란 무엇이지요? 나무의 기둥처럼 글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을 가리키지요. 빠져서는 안 되는 부분이에요. 글의 다른 모든 문장들을 포함할 수 있는 문장으로, 보통 글의 제일 앞이나 뒤에 있고, 하나나 두 개의 문장으로 나타나 있어요.

 

☞ 이제 다음 글을 읽으면서 중심 문장을 찾아서 문장 번호를 워크북에 적어 봅시다(PPT)

※ 중심 문장 제시

 

<학습지> 중심 문장 찾기

①위험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차분히 생각해 보면, 위기를 헤쳐나 갈 수 있습니다. ② 많은 사람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당황하면 큰 사고가 일어납니다. ③하지만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는 속담이 있듯이, 차분하게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위기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④저는 얼마 전에 친구 집에 갔다가 불을 끈 일이 있었습니다. ⑤친구 어머니가 요리를 하시다가 프라이팬에 불이 붙었습니다. ⑥저는 얼마 전 과학시간에 선생님께서 공기가 못 들어가도록 불을 두꺼운 천으로 덮으면 불이 꺼진다고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⑦그래서 빨리 수건을 가지고 와서 불이 붙은 프라이팬을 수건으로 덮어서 쉽게 불을 끌 수 있었습니다.

☞ 선생님과 함께 다시한번 글을 읽으면서 중심 문장을 찾아봅시다. 가장 중요한 문장은 앞에서 얘기한 나무에서 기둥과 같다고 했으니까, 중심 문장의 번호를 나무 기둥에 붙여 볼게요.(PPT)

※ 중심 문장 찾기 워크북

☞ ①번, 위험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차분히 생각해보면, 위기를 해쳐나갈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이 중심 문장이지요. 왜 이 문장이 중심 문장일까요? 중심 문장은 가장 중요한 문장으로, 글의 다른 모든 문장을 포함해야 하죠. 그리고 중심 문장이 없어지면, 기둥이 없는 나무처럼 이상한 글이 되겠죠. 이 문장은 글의 모든 다른 문장들을 포함하는, 가장 중요한 내용이 되는 문장이에요. 이 문장을 지우면, 글쓴이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인지 쉽게 알기 어려워요. 그럼 나무의 기둥에 1번을 붙이면 되겠네요.

 

☞ 앞으로 글을 읽을 때에도 중심 문장을 찾는다고 생각하면서 글을 읽어 보세요. 글이 어떤 내용이고 어떤 것이 중요한 지 좀 더 잘 알 면서 읽을 수 있을 거예요.

 

 

③ 학습단계 : [활동2]기차 그림 활동(1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육하원칙에 따라 기차 그림 완성하기

1)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에 해당하는 내용을 기차의 각 칸에 채워 쓰기

☞ 자, 다음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사건을 보도하는 신문의 한 부분이에요. 다 같이 한번 읽어 볼까요?(신문기사1 PPT)

※ 워크북 ‘신문기사1’

 

<학습지> 신문기사

2010년 9월 5일 서울 OO초등학교에 다니는 유재석 어린이가 친구 박명수의 집에서 난 불을 껐다는 소식입니다. 재석 어린이는 친구 명수네 집에 놀러 가 있던 중, 요리를 하시던 명수 어머니의 프라이팬에 불이 붙는 사고를 목격하였습니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과학시간에 선생님께 배운 내용을 기억해 내어, 불이 더 번져서 큰 불이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침착하게 수건을 이용하여 프라이팬에 붙은 불을 꺼싿고 합니다. 이에 따라 다행히 불은 프라이팬 만을 태우고 꺼졌으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불을 꺼서 명수네 집에 큰 불이 나는 피해를 막은 유재석 어린이는 다음주에 대통령으로부터 용감한 어린이 상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OO 기자_

O

O

일

보

☞ 어떤 사건에 대한 신문기사인가요? 같이 이야기해 봅시다.

 

☞ 이 사건을 이야기할 때 ‘불을 껐다’는 부분이 없다면 이 사건을 정확히 알 수 있을까요? 다음의 워크북에서 불을 끈 내용을 모두 지워 보세요.(워크북 신문기사2)

※ 워크북 ‘신문기사2’ 내용지우기

☞ 이제 지워지지 않은 나머지 부분만 읽어 봅시다(PPT). 무슨 내용인지 쉽게 알 수 없죠? 바로 글에서 꼭 필요한 부분 중 하나가 빠져 버렸기 때문이에요.

 

☞ 이렇게 글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여섯 가지가 있어요. 바로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인데요. 이렇게 여섯 가지를 묶어서 네 글자로 ‘육하원칙’이라고 부릅니다. 육하원칙은 글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 가지 부분인 만큼, 글을 읽을 때 이런 여섯 가지를 찾으면서 읽으면 글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 다음의 기차 그림을 보세요. 각 기차의 칸들에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 왜라고 적혀 잇네요. 육하원칙을 나타내는 기차 그림이군요. 그럼 우리가 방금 읽은 신문 기사를 우리 기차에 한번 태워볼까요?(워크북 ‘기차 세우기’)

※ 워크북 ‘기차 채우기’

 

<학습지> 기차 채우기

 

☞ 기차에 태운 글들을 확인해 봅시다(PPT). 누가 했지요? 그렇죠. 재석이가 했지요. 언제 했지요? 20**년9월5일에 했네요. 어디서 있었던 일이지요? 친구 명수네 집이지요. 무엇을 했지요? 프라이팬에 붙은 불을 껐지요. 어떻게 했지요?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들은 것을 기억해내서 수건을 이용해서 껐지요. 왜 했지요? 불이 더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했지요.

 

☞ 이렇게 기차를 태워보면서 읽다 보면 글을 이해하기가 쉬워진답니다. 자, 정말 그런지 한번 살펴볼까요? 이번에는 여러분 스스로 글을 읽으며 기차에 들어갈 내용을 찾아보세요(워크북).

 

☞ 기차 칸을 확인해봅시다(PPT)

 

☞ 자, 어떤가요? 아주 긴 글도 기차에 태워보면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금방 머리에 그려지게 되지요. 앞으로 교과서이든 동화책이든 책을 읽을 때 머릿속으로 기차를 그려보면서 읽어 보는 활동을 하면, 육하원칙을 찾으면서 글을 읽게 되어서, 더 쉽고 재미있게 글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거예요.

 

 

④ 학습단계 : 종합정리(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오늘은 선생님과 글을 읽는 동안에 우리가 머릿속으로 정리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글을 읽는 다는 것이 단순히 눈으로 글을 읽을 뿐만 아니라, 머릿속으로 글의 가장 중요한 문장이나 글 속에 나타난 육하원칙의 6가지가 무엇인지 찾는 것도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 오늘 우리가 했던 활동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볼까요? 워크북을 봅시다. 먼저 나무 그림을 그려보았네요. 나무 그림에서 보았던 것처럼 글에서 중요한 문장은 한두 개의 문장으로 나타나기도 하죠. 그리고 중요한 문장을 뒷받침해주는 보조 문장이 있고, 이 내용을 좀 더 자세히 말해 주기 위한 예문이 있었죠.

 

☞ 다음으로 기차 그림을 그려보았네요. 기차 그림에서처럼 글 전체에 쏙쏙 들어가 있기도 하지요. 이제부터 글을 읽을 때에는 오늘 그려본 그림들을 떠올리면서 머릿속에 나무 그림이나 기차 그림을 그려가면서 읽으면, 중요한 내용을 잘 이해하면서 글을 읽을 수 있을거예요.

●소감 나눔

 

 

[참고자료 : 『초등학교 학습코칭 프로그램 : 초등 고학년(5~6학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3. 글 읽고 떠올리기

 

‘글 읽고 떠올리기’는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인지전략 학습코칭 프로그램 중 읽기 후 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학습목표

① 글을 읽고 난 후 글의 내용을 다시 떠올리며 오래 기억할 수 있다.

 

2) 학습준비물

․ 컴퓨터, PPT 파일

․ 학생용 워크북, 필기도구

 

3) 학습구성

본 활동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입 단계에서는 수업 내용 소개하기 활동으로 글을 읽은 후 마무리 활동의 필요성 알아보기를 합니다. 전개 단계에서는 읽은 내용 떠올리기 활동으로 ‘누가 등장했을까요?’와 ‘상하/비교-대조 분류표 작성하기‘로 구성합니다. 먼저 ’누가 등장했을까요?‘는 등장 인물들 관계도에서 빠진 부분 채워 넣기 활동을 합니다. ’상하/비교-대조 분류표 작성하기‘는 상위어-하위어 마인드맵 빈칸 채우기 활동과 글 읽고 상하, 비교․대조표 만들기 활동을 합니다. 마지막 정리 단계에서는 이번 시간의 배운 내용에 대한 활동 소감을 말하고 마무리 합니다.

활동

소요시간

활동내용

도입

5분

․ 수업 내용 소개하기

- 글을 읽은 후 마무리 활동의 필요성 알아보기

전개

읽은 내용

떠올리기

30분

․ 누가 등장했을까요?

- 등장인물들 관계도에서 빠진 부분 채워 넣기

․ 상하/비교 - 대조 분류표 작성하기

- 상위어-하위어 마인드맵 빈칸 채우기

- 글 읽고 상하, 비교․대조표 만들기

정리

5분

․ 이번 시간의 활동 소감 말하기

 

4) 세부 학습내용

① 학습단계 : 들어가기(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활동안내

☞ 열심히 글을 다 읽었는데, 쉽게 잊어버리고 무슨 내용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았던 적이 있었죠? 글을 읽고 난 다음에도 읽었던 내용을 잊지 않고 잘 기억하기 위해서는 글을 읽은 후의 마무리 활동이 필요해요. 여러분은 글을 읽고 난 다음에 어떤 마무리 활동을 하고 있나요? 함께 이야기해봅시다.

 

☞ 글을 읽고 난 후에 읽은 글의 내용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 내용을 정리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서 이제부터 선생님과 함께 알아보아요.

 

 

② 학습단계 : [활동1]누가 등장했을까요?(1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등장인물들 관계도에서 빠진 부분 채워 넣기(워크북)

☞ 자, 지금부터 다음의 글을 함께 읽어 봅시다.(워크북)

※ 워크북 ‘누가 등장했을가요?’

 

<학습지> 누가 등장했을까요?

제 이름은 유리입니다. 저는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인 서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름 방학 동안 미국에 사는 사촌 동생인 제시카가 놀러와서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시카가 우리 집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불편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제시카는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살아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시카와 함께 지내면서 같이 공부도 하고, 집안일도 돕고, 물놀이도 하면서 우리들은 오래 전부터 함께 자란 친자매만큼이나 친해졌습니다. 그래서 여름 방학이 끝나고 제시카가 미국에 돌아가게 되었을 때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번 겨울 방학이 되면 제시카가 동생인 크리스탈과 함께 다시 또 우리 집에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시카의 친구인 티파니도 함께 온다고 합니다. 빨리 겨울 방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의 등장인물은 누구누구가 있었나요? 유리, 엄마, 아빠, 서현, 제시카, 크리스탈 이렇게 여섯 명이 등장했네요. 그러면 다음 글의 내용을 떠올리면서 다음 그림의 빈칸을 채워 넣어 봅시다.(워크북)

※ 워크북 ‘등장인물 채우기’

 

<학습지> 등장인물 채우기

 

☞ 빈칸을 올바르게 채워 넣었는지, 선생님과 함께 하나씩 빈칸의 답을 확인해 볼께요. 먼저 글에서 ‘나’로 나온 유리의 동생은 … ‘서현’입니다. 그리고 어디서 사는 사촌이 놀러 왔다고 했지요? … 네 ‘미국’입니다. 미국에 사는 사촌의 이름은 무엇이었나요? 이번 여름방학에 놀러와서 같이 재미있게 놀았다고 했었는데요. 네, ‘제시카’였습니다. 그리고 제시카의 동생 이름은 무엇이었지요? 겨울 방학에 같이 또 놀러 온다고 했었는데요. 맞아요. ‘크리스탈’입니다. 그리고 제시카와 함께 겨울 방학에 오기로 한 제시카의 친구 이름은 무엇이었죠? 네, ‘티파니’입니다. 이렇게 등장인물들을 떠올리고 인물들의 관계와 글 속에 나타난 사건들을 파악하다보니 글의 내용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고, 그러면서 우리가 다시 한 번 글의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네요.

※ 워크북 ‘등장인물 채우기’

☞ 이렇게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정리해보면 읽었던 글에 등장한 중요한 인물들을 정리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글의 내용도 같이 정리해볼 수 있어요. 글 읽기를 마친 후 마무리 활동으로 등장인물의 관계를 정리해 보면 여러 가지로 글의 내용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겠죠. 앞으로 꼭 잊지 말고 글을 읽고 나면 글 속에 등장한 인물들을 정리해 보도록 해요.

 

 

③ 학습단계 : [활동2]상하/비교․대조 분류표 작성하기(1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상하 개념(5분)

1) 상위어-하위어 마인드맵 빈칸 체우기

☞ 빈칸에 알맞은 말은 무엇일까요? 가수, 탤런트, 개그맨 이런 사람들을 묶어서 뭐라고 부르지요? 맞아요. 연예인이라고 하지요(PPT).

 

☞ 가수, 탤런트, 개그맨을 모두 묶어서 연예인이라고 한다는 것은 연예인이라는 말이 가수, 탤런트, 개그맨보다도 넓은 뜻을 가진 단어라는 뜻이지요. 이렇게 단어들 중에는 더 넓은 뜻을 가진 단어와 더 좁은 뜻을 가진 단어가 있어요. 앞으로 글을 읽을 때에는 서로 관련된 단어들 중에서 더 넓은 뜻의 단어와 좁은 뜻의 단어를 잘 파악하면서 읽어 보세요.

※ 워크북 ‘분류표 작성하기(1)’

 

<학습지> 분류표 작성하기(1)

 

● 비교․대조(5분)

1) 범주화하여 빈칸 채우기

☞ 이번에는 다음 단어들을 보세요. 이 단어들은 무엇에 관한 단어들일까요? 여러분 한눈에 보이나요? 한눈에 들어오지 않죠? 이 단어들을 두 가지로 나눠서 빈칸을 채워 봅시다.(워크북)

※ 워크북 ‘분류표 작성하기(2)’

 

<학습지> 분류표 작성하기(2)

 

☞ 두 칸을 모두 채웠나요? 여기 있는 단어들은 어떻게 구분하였나요? 여름과 관련된 단어와 겨울과 관련된 단어로 구분할 수 있지요. 자 파란칸과 빨간칸 중 어디에 여름 단어를 쓰고 어디에 겨울 단어를 쓸까요? 선생님은 파란색에 겨울 단어를 쓸까요? 선생님은 파란색에 겨울 단어를, 빨간색에 여름 단어를 써 볼께요. 겨울 단어로는 눈사람, 목도리, 난로, 크리스마스, 여름 단어로는 선풍기, 팥빙수, 부채, 물놀이가 있겠죠.(PPT)

※ 워크북 ‘분류표 작성하기(2)’

☞ 자, 이렇게 구분해서 그림을 그리고 나니 어떤 단어들이 적혀 있는지 한눈에 보이네요. 단어들 중에는 서로 구분되는 뜻을 가진 단어들이 있어요. 어떤 단어들이 관련이 있는 단어들이고, 어떤 단어들이 구분되는 단어들인지 글을 읽을 때에도 잘 파악하면서 읽으면 좋겠죠.

 

● 글 읽고, 상하, 비교․대조표 만들기(10분)

☞ 이번에는 다음 글을 읽고 빈칸을 채워 봅시다(워크북). 방금 배웠던 내용들을 잘 기억해서, 무엇이 더 넓은 뜻의 단어이고, 무엇이 더 좁은 뜻의 단어인지 생각하면서 글을 읽으세요. 그리고 단어와 단어를 비교하면서 구분되는 단어는 무엇일까 찾으면서 읽어 보세요. 그러면 글을 읽고 난 다음에 빈칸을 더 쉽게 채워 넣을 수 있을 거예요.

※ 워크북 ‘분류표 작성하기(3)’

※ 워크북 ‘분류표 작성하기(4)’

 

<학습지> 분류표 작성하기(3)

학교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나요? 먼저 공부를 하지요. 우리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을 학교에서 배우지요. 국어 중에서는 무엇을 배우지요? 읽기, 말히기, 듣기, 쓰기를 배워요. 그리고 또 우리는 무엇을 하나요? 친구들과 놀기도 하지요. 운동장에서는 축구나 고무줄을 하고요. 교실에서는 이야기를 하면서 쉬는 시간을 즐겁게 보내지요. 또 우리는 학교에서 무엇을 할까요?

 

<학습지> 분류표 작성하기(4)

 

☞ 모두 다 빈칸을 채웠나요? 선생님과 함께 다시 읽은 글의 내용을 떠올리면서 빈칸을 채워 볼까요? 먼저 우리는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또 놀기를 한다고 했어요. 공부하는 과목에는 뭐가 있었죠? 국어, 수학, 사회, 영어, 이 중 국어와 사회가 파란 동그라미에 적혀 있네요. 그럼 비어 있는 파란 동그라미에는 수학과 영어를 쓰면 되겠네요. 국어 중에서는 무엇을 배운다고 했지요?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를 배운다고 했죠. 그럼 국어 밑의 빈칸에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를 써주세요. 여기까지 다 되었나요?

 

☞ 이번에는 놀기의 빈칸을 채워 봅시다. 노는 것은 운동장이나 교실에서 한다고 했죠? 분홍색 동그라미에 운동장이 적혀 있으니 비어 있는 분홍색 동그라미에는 교실이라고 쓰면 되겠네요. 교실에서 하는 활동이 이야기하기였는데 이미 적혀 있네요. 그럼 운동장 밑의 빈칸에는 뭐라고 쓸까요? 운동장에는 뭘 하면서 논다고 했죠? 축구, 고무줄을 한다고 했으니 축구, 고무줄이라고 쓰면 되겟네요.

 

☞ 오늘 글을 읽고 그림을 채워 넣으면서 우리는 글의 내용을 비슷한 것끼리 분류하고, 더 큰 내용과 작은 내용을 그림으로 표시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글의 내용이 훨씬 더 눈에도 잘 들어오고,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겠죠?

 

 

④ 학습단계; 종합정리(1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오늘 배운 활동들을 통해서 우리는 읽었던 글의 내용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볼 수 있어요. 글의 내용을 다시 떠올린다는 것은 오늘 배운 것처럼 그림으로 글의 내용을 정리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글의 내용을 정리할 수도 있겠죠.

 

☞ 오늘 배운 활동 중에 가장 어려웠던 활동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재미있었던 활동은 무엇이었나요? (학생들이 이해 정도를 파악해서 잘 이해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 보충 설명한다.)

 

☞ 지금까지는 읽었던 글을 금방 잊어버리거나 잘 생각이 나지 않았던 적이 많았죠? 오늘 배운 것처럼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글의 내용을 머릿속으로 떠올려 보면, 앞으로는 글을 좀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거예요. 꼭 앞으로 오늘 배운 활동들을 잊지 말고 글을 읽고 난 다음에 해보도록 하세요.

● 소감 나눔

 

 

[참고자료 : 『초등학교 학습코칭 프로그램 : 초등 고학년(5~6학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4. 수학 문제 속 작은 이야기

 

‘수학 문제 속 작은 이야기’는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인지전략 학습코칭 프로그램 중 수학 문장제 문제 풀기 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학습목표

① 수학 문장제 문제를 읽고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여 문제를 풀 수 있다.

 

2) 학습준비물

․ 컴퓨터, PPT 파일

․ 학생용 워크북, 필기도구

 

3) 학습구성

본 활동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입 단계에서는 수업 내용 소개하기 활동으로 글로 되어 있는 문제가 풀기 어려운 이유를 알아봅니다. 전개 단계에서는 문장제 문제풀이 활동으로 ‘문장제 문제 속에는 작은 이야기가 숨어 있다!’와 ‘혼자서 풀어보기‘로 구성합니다. 먼저 ’문장제 문제 속에는 작은 이야기가 숨어 있다!‘는 선생님 따라서 문제 풀어보기를 합니다. ’혼자서 풀어보기‘는 ’일곱 친구와 빵 45개‘ 문제를 비법카드를 보면서 풀어봅니다. 마지막 정리 단계에서는 이번 시간의 배운 내용에 대한 활동 소감을 말하고 마무리 합니다.

활동

소요시간

활동내용

도입

5분

․ 수업 내용 소개하기

- 글로 되어 있는 문제가 풀기 어려운 이유 알아보기

전개

문장제

문제풀이

30분

․ 문장제 문제 속에는 작은 이야기가 숨어 있다!

- 선생님 따라서 문제 풀어보기

․ 혼자서 풀어보기

- ‘일곱 친구와 빵 45개’ 문제를 비법 카드 보면서 풀어보기

정리

5분

․ 이번 시간 내용 정리(소감 나눔)

 

4) 세부 학습내용

① 학습단계 : 들어가기(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활동안내

☞ 수학 문제 중에서 어떤 문제가 가장 풀기 어려운가요? 물론 수학 계산이 어려운 문제도 있겠지만, 식으로 나타내면 풀 수 있는 문제라도, 글로 되어 있는 문제는 풀기 어려울 때가 있죠. 혹시 글로 되어 있는 문제에서 숫자만 보고 문제를 풀었다가 틀린 적이 있지는 않나요? 글로 되어 있는 문제가 풀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 우리가 글로 쓰인 수학 문제를 풀기 어려운 이유는, 글로 되어 있는 수학 문제는 단순하게 수학 문제만을 푸는 것이 아니라 글을 수학식으로 바꾸는 과정이 어렵기 때문에, 글로 되어 있는 수학 문제를 풀기가 어려운 것이지요. 어떻게 하면 글로 나타나 있는 문제를 수학식으로 잘 바꿔서 문제를 풀 수 있을까요? 오늘 선생님과 함께 그 해결 방법을 찾아봅시다. 오늘 풀어보는 문제들이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오늘을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글로 제시된 수학 문제를 수학식으로 옮기는 방법이에요. 잊지 마세요! 오늘 수업이 마칠 때에는 우리 모두 글로 나타난 수학 문제 풀기 왕이 되어 있을 거예요. 잊지 마세요!

 

 

② 학습단계 : [활동1]문장제 문제 속에는 작은 이야기가 숨어 있다!(20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글로 표현된 수학 문제를 잘 읽어 보면 그 속에 작은 이야기들이 들어가 있어요. 수학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이 작은 이야기들을 찾아내어 구분하고, 작은 이야기들을 알맞게 이어서 하나의 큰 이야기로 만드는 활동이 필요한데요. 지금부터 어떻게 수학 문제 속의 이야기를 찾아내는 활동을 함께 해볼게요.

 

● 선생님 따라서 문제풀기

☞ 선생님과 함께 다음의 문제를 읽어 볼까요? 먼저 소리를 내어 문제를 읽어 봅시다.(워크북 ‘문제를 읽어 봅시다’)

※ 워크북 ‘문제를 읽어 봅시다.’

 

<워크북> 문제를 읽어 봅시다.

나는 개가 쫓아 와서 계단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도망가는 것이 너무 힘들고 땀이 나서 입고 있던 외투를 3층에서 벗었습니다. 다시 올라가는데 7층에 도착하자 신발이 벗겨져 버렸습니다. 이제 꼭대기 층인 15층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개가 쫓아오지 않습니다. 나는 7층으로 내려가 신발을 찾아 신고, 1층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벗어두고 온 외투가 생각나서 다시 3층에 올라가서 외투를 찾아 1층으로 왔습니다. 나는 총 몇 층 이동하였을까요?

☞ 글을 다시 읽으면서 워크북에 등장한 인물의 행동을 빗금으로 ‘/’표시해서 구분해봅시다.

※ 워크북에 빗금으로 표시해본다.

(교사유도활동 : 도망가는데 너무 더워서 입고 있던 외투를 3층에서 벗었습니다. / 다시 올라가는데 7층에 도착하자 신발이 벗겨져 버렸습니다.

 

☞ 이번에는 빗금으로 구분한 행동들을 다음의 워크북에 간단하게 적어보세요.(워크북 ‘이야기 채우기’)

※ 워크북

‘이야기 채우기’

 

<워크북> 이야기 채우기

첫 번째 작은 이야기

3층에 가서 외투를 벗음.

두 번째 작은 이야기

7층에서 신발이 벗겨짐.

세 번째 작은 이야기

15층에 도착

네 번째 작은 이야기

7층에 도착해서 신발을 찾음.

다섯 번째 작은 이야기

7층에서 1층으로 내려감.

여섯 번째 작은 이야기

1층에서 3층으로 외투를 찾으러 감.

일곱 번째 작은 이야기

3층에서 다시 1층으로 내려옴.

☞ 자, 이제 선생님과 함께 작은 이야기로 나눠 봅시다.(PPT) 먼저 이 문제 속의 나는 개가 쫓아와서 도망을 치고 있는 상황이네요. 처음에 3층에 가서 외투를 벗었어요. 이게 첫 번째 작은 이야기네요. 두 번째 작은 이야기는 7층에서 신발이 벗겨진 것이네요. 세 번째 작은 이야기는 15층에 도착한 것이고요. 네 번째 작은 이야기는 7층에 도착해서 신발을 다시 찾은 것이네요. 다섯 번째 작은 이야기는 1층에서 8층으로 외투를 찾으러 간 것이고요. 마지막 작은 이야기는 3층에서 다시 1층으로 내려온 것이네요. 모두들 선생님과 같이 작은 이야기를 다 찾아냈나요?

 

☞ 그럼 이번엔 각각의 작은 이야기에 나타난 행동을 선생님과 함께 그림으로 간단하게 나타내봅시다. 선생님의 그림을 따라 그리고 싶은 친구들은 워크북에 그려보면 되요.(워크북 ‘그려볼까요?’)

※ 워크북

‘그려볼까요?

☞ 먼저 15층 건물 그림을 간단하게 그리죠. 그리고 첫 번째 작은 이야기가 무엇이었죠? 3층에 가서 외투를 벗은 것이었죠? 그럼 위로 올라가는 화살표로 3층까지 표시하고 3층에 외투라고 적어 둡시다. 다음 으로 두 번째 작은 이야기가 무엇이었죠? 7층에서 신발이 벗겨진 것이었죠. 그럼 위로 올라가는 화살표로 7층까지 표시하고 7층에 신발이라고 적어 둡시다. 세 번째 작은 이야기는 15층에 도착한 것이지요. 그럼 위로 올라가는 화살표로 15층까지 표시하고 도착이라고 적읍시다.

 

 

<워크북> 그려볼까요?

15

14

13

12

11

10

9

8

7

6

5

4

3

2

1

☞ 자, 이제 꼭대기까지 올라갔으니 다시 내려가야겠죠? 15층에서 내려가는 화살표로 어디까지 가야하나요? 네 번째 작은 이야기를기억하면 되죠. 7층까지 가면 되죠. 7층에서 왜 내려갔죠? 네, 맞아요. 신발을 찾으러 간 거예요. 신발을 찾았으니 7층에 적혀있던 신발을 지우고, 이제 어디로 가죠? 다섯 번째 작은 이야기를 보세요. 1층으로 가면 되죠. 그런데 1층에 도착해 보니 무엇을 놓고 왔네요. 무엇을 어디에 놓고 왔죠? 여섯 번째 작은 이야기를 보세요. 3층에 외투를 놓고 왔네요. 다시 찾으러 갑시다. 다시 올라가는 화살표로 3층에 가서 외투를 가지고, 마지막 작은 이야기에서처럼 다시 1층으로 오면 됩니다. 모두들 그림을 잘 완성했나요?

 

☞ 그럼 이제 문제에 나타난 질문을 다시 봅시다. 무엇을 물어 보았나요? 건물의 총 몇 층을 이동하였는지를 물었네요. 그럼 올라가는 화살표와 내려오는 화살표를 모두 더하면 답이 나오겠네요.(PPT)

※ PPT

☞ 먼저 작은 이야기 1,2,3에는 계속 올라갔네요. 총 15층. 그 다음 작은 이야기 4,5에서는 계속 내려 왔네요. 총 15층. 그리고 작은 이야기 6에서 3층을 다시 올라갔다가 7에서 3층을 다시 내려왔어요. 그럼 이동한 층수의 식을 세워 볼까요? 15+15+3+3. 네! 모두 잘했습니다.

 

☞ 우리는 이제 글로 나타나 있는 수학 문제를 어떻게 수학식으로 바꾸는 지를 배웠어요. 우리가 했던 활동을 정리해 볼게요. 제일 먼저 무엇을 했죠? 문제를 소리 내어 읽어 보았어요. 두 번째로 우리는 문제에 나타나 있는 여러 가지 행동들을 작은 이야기들로 나누었어요. 세 번째로 우리는 각각의 작은 이야기에 대하여 간단한 그림을 그려 보았고요. 마지막으로 작은 이야기들을 이어서 문제 전체의 이야기를 파악하고 문제의 질문에 맞게 수학식으로 만들어 봤어요. 이 각각의 단계를 우리는 이제부터 ‘수학 글 문제 풀이 비법’이라고 부릅시다. 이 비법을 간단한 말로 정리해 볼까요?(PPT)

※ 워크북 ‘비법 공개’

1) 소리 내어 문제 읽기

2) 작은 이야기로 나누기

3) 작은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4) 그림을 수학식으로!

☞ 비법을 소리 내어 다 같이 세 번 읽어 봅시다. (다함께 읽는다.)

 

 

<워크북> 비법 공개!

 

 

③ 학습단계 : [활동2]혼자서 풀어보기(10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이번에는 우리가 세운 전략을 이용해서 여러분이 스스로 문제를 풀어볼 거예요. 선생님은 이렇게 비법이 적힌 카드를 들고 있을 게요. 혼자서 풀기 어려우면 선생님이 들고 있는 비법 카드를 보면서 문제를 풀어 보세요.(워크북 ‘일곱 친구와 빵 45개’)

※ 워크북 ‘일곱 친구와 빵 45개(1)’

 

<워크북> 일곱 친구와 빵 45개(1)-이야기 읽기

선생님이 재석, 명수, 준하, 형돈, 홍철, 하하, 길 7명의 친구들에게 나눠 먹으라고 45개의 빵을 주셨어요. 그런데 준하가 친구들보다 많이 먹고 싶어서 몰래 빵 3개를 꺼내 먹었어요. 그리고 형돈이도 친구들보다 많이 먹고 싶어서 몰래 4개를 가져다가 2개를 먹고는 양심에 걸려 2개는 다시 봉지에 넣어 두었어요. 그런데 또 길이가 나타나 5개의 빵을 여자친구와 나눠 먹으려고 가져가 버렸어요. 이 사실을 모르는 재석이는 빵을 7명의 친구가 모두 똑같은 수 만큼 먹을 수 있도록 나누려고 해요. 남아 있는 빵을 똑같은 수만큼 나눠 먹으려면 7명의 친구들은 각각 몇 개의 빵을 먹게 될까요?

☞ 자, 모두들 우리의 비법대로 문제를 풀었나요? 그럼 선생님과 함께 다시 한 번 비법에 따라 이 문제를 풀어 보아요. 먼저 작은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PPT)

※ 워크북 ‘일곱 친구와 빵 45개(2)’

 

<워크북> 일곱 친구와 빵 45개(2)-이야기 채우기

첫 번째 작은 이야기

45개의 빵이 있음

두 번째 작은 이야기

준하가 3개를 먹음

세 번째 작은 이야기

형돈이가 4개를 가져감.

네 번째 작은 이야기

형돈이가 2개는 먹고 2개는 돌려 놓음.

다섯 번째 작은 이야기

길이가 5개를 가져감.

여섯 번째 작은 이야기

남은 빵을 7명이 똑같이 나눠 먹어야 함.

☞ 첫 번째 작은 이야기는 선생님께 45개의 빵을 받은 것이겠네요. 두 번째 작은 이야기는 준하가 3개를 먹은 것이고요. 세 번째 작은 이야기는 형돈이가 4개를 가져간 것이네요. 그런데 형돈이가 4개를 모두 먹었나요? 그렇죠. 형돈이는 2개만 먹고 2개는 다시 갖다 놓았네요. 이게 네 번째 작은 이야기가 되겠네요. 다섯 번째로 길이가 여자 친구 정아와 먹으려고 5개를 가져갔다고 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석이가 남아 있는 빵을 7명의 친구들이 나눠 먹을 수 있도록 나누려고 하네요. 모두들 선생님과 똑같이 작은 이야기를 나눴나요?

※ 워크북 ‘일곱 친구와 빵 45개(3’

 

<워크북> 일곱 친구와 빵 45개(3)-그려볼까요?

☞ 그럼 이제 간단한 그림으로 작은 이야기들을 표현해 봅시다.

여러분도 선생님을 따라 워크북에 그려보아요. 제일 먼저 선생님께 처음 받은 45개의 빵을 그려야겠죠. 그런데 45개의 빵을 모두 그리려면 힘드니까 10개짜리 큰 동그라미 4개와 1개짜리 작은 동그라미 5개를 그리면 되겠죠.

☞ 두 번째 이야기에서 준하가 3개를 먹었어요. 그럼 작은 동그라미 3개를 지우면 되겠죠.

☞ 세 번째 이야기에서 형돈이가 4개를 가져갔어요. 그런데 작은 동그라미가 2개 밖에 없죠? 그럼 큰 동그라미 하나를 지우고 작은 동그라미를 10개로 만들면 되겠네요. 그리고 형돈이가 가져간 4개를 지우면 되겠죠.

☞ 그런데 네 번째 이야기에서 형돈이가 가져간 4개 중 2개만 먹고 2개를 가지고 왔다고 하네요. 그럼 다시 작은 동그라미 두 개를 그려주세요.

☞ 그리고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 길이가 5개를 가지고 갔으니, 작은 동그라미 5개를 지우면 되겠죠.

☞ 마지막으로 이제 남아 있는 방들의 숫자를 세어서, 일곱 개로 나누면 되겠네요.

☞ 자 그럼 이제 수학식으로 만들어 볼까요? 먼저 현재까지 남아 있는 빵의 수에 대한 식은 45-3(준하)-4(형돈)+2(형돈)-5(길)이 되겠네요. 그럼 지금 총 35개의 빵이 남아 있죠. 그럼 앞으로 나누어 먹을 빵의 개수는 35÷7이 되겠네요.

☞ 어때요? 우리의 비법을 써서 문제를 풀어보니, 어렵게 느껴지던 글로 된 수학 문제도 이제 재미있게 느껴지지요? 앞으로 오늘 배운 비법을 잊지 말고, 가능하다면 꼭 기억해서 글로 된 수학 문제를 풀때마다 단계를 잘 지키면서 풀어보도록 해요. 그러면 지금까지 어려워서 그냥 지나쳐 버렸던 수학 문제들을 자신감 있게 풀 수 있을 거예요.

 

③ 학습단계 : 종합정리(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오늘은 수학 문제 중 글로 나타난 문제를 풀 때의 네 단계 비법에 대해 알아 봤어요. 다 같이 우리들의 비법이 무엇이었는지 기억하나요? 큰 소리로 말해 볼까요? (비법을 다함께 이야기해 본다. 잘 외워지지 않는 경우 교사가 각 단계가 적혀 있는 PPT을 보여주며 여러 차례에 걸쳐 암기시킨다.)

※ PPT

☞ 이 비법을 꼭 기억해 주세요. 다음 시간에 선생님을 만날 때까지 학교에 오면서 한 번, 집에 가면서 한 번, 이렇게 두 번은 꼭 이 비법을 외우 보세요. 그러면 앞으로 글로 된 수학 문제를 풀 때 오늘 배운 단계들을 지키면, 문제를 잘 풀 수 있겠죠? 그리고 앞으로 문제를 풀 때마다 모든 그림을 다 그릴 수는 없으니 차츰 그림은 머릿속으로 떠올리면서 문제를 풀어 보는 연습을 하면 더 좋을 거예요. 무엇보다도 이 비법에서는 문제 속의 작은 이야기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해요! 눈을 크게 뜨고 작은 이야기들을 찾아보도록 노력해 보세요.

● 소감 나눔

 

 

[참고자료 : 『초등학교 학습코칭 프로그램 : 초등 고학년(5~6학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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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학습코칭의 실제(2)-중학년 의사소통전략

 

1. 귀를 기울이면

 

‘귀를 기울이면’은 초등학교 중학년(3~4학년)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의사소통 학습코칭 프로그램 중 경청하기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학습목표

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를 가진다.

② 상대방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2) 학습준비물

․ 사자성어를 한 글자씩 적은 글자카드(학생들이 뜻을 알만한 사자성어를 종이에 한 글자씩 따로 적는다.)

․ 경청 자기평가 체크리스트 ․ 경청 관련 삽화

 

3) 학습구성

본 활동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입 단계에서는 주의 집중하기와 오늘 학습할 내용을 게임을 통해 소개하기 활동을 합니다. 전개 단계에서는 ‘나는 잘 듣고 있을까?’와 ‘잘 듣기 위해서는?’ 활동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나는 잘 듣고 있을까?’는 적극적 경청 정도 체크하기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잘 듣기 위해서는?’은 경청을 위한 요건 알아보기 활동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 단계에서는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듣는 습관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활동

소요시간

활동내용

도입

10분

․ 주의 집중하기

․ 오늘 학습할 내용을 게임을 통해 소개하기

전개

나는 잘 듣고 있을까?

10분

․ 적극적 경청 정도 체크하기

잘 듣기 위해서는?

15분

․ 경청을 위한 요건 알아보기

정리

5분

․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듣는 습관의 필요성 강조하기

 

4) 세부 학습내용

① 학습단계 : 도입(10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주의집중을 통해 이번 시간에 배울 내용 소개(10분)

☞ 오늘은 재미있는 게임으로 수업을 시작해 보겠어요. 자 OO, OO, OO, OO 앞으로 나와 보세요. 카드를 한 장씩 받으세요. 다른 사람이나 앉아 있는 친구에게 보여주지 말고 쓰인 글자를 속으로 되뇌세요. 자, 그러면 이제 앞에 나온 친구들은 선생님이 셋! 하면 자기가 가진 카드에 쓰인 글자를 외치세요. 이제 시작할게요~ 하나, 둘, 셋! (나머지 학생들에게) 지금 이 친구들이 외친 단어는 무엇일까요? (못 맞추어도 상관없음, 맞추면 칭찬하고 알아듣기 어려운 이유를 이야기하게 한다.) 쉬운 단어이지만 알아듣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사람이 동시에 이야기해서겠죠. 이렇게 서로 동시에 말을 하게 되면 어떤 내용을 말하는지 알아듣기 매우 힘들죠. 오늘은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주의 깊게 듣고 이해하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자성어를 한 글자씩 외치고 나머지 사람들이 알아 맞히는 게임 (미리 사자성어나 네 글자 낱말카드를 준비하고, 학생 숫자가 적을 경우를 대비하여 3글자로 이루어진 단어카드도 준비한다.)

 

② 학습단계 : 전개(2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실제 사례와 체크리스트를 통해 경청하기의 중요성 체험(10분)

☞ 여러분은 말하기를 좋아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듣기를 좋아하는 편인가요? 여러분의 워크북을 보면 체크리스트가 있어요. 자신의 평소 행동을 생각하면서 표시해 보세요.

※ 적극적 경청 체크리스트로 스스로 진단해 보도록 한다. 스스로 합계를 내도록 한다.

 

<학습지> 적극적 경청 체크리스트

․ 다음의 질문지를 읽고 나는 어느 족에 속하는지 표시해 보세요.

번호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동안 너느?

대부분

그렇다

가끔

그렇다

전혀

그렇지

않다

1

어떻게 대답할지 생각해 본다.

 

 

 

2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다른 생각한다.

 

 

 

3

눈을 마주보며 시선을 맞춘다.

 

 

 

4

주변의 다른 것이 있어도 상대 이야기에 집중한다.

 

 

 

5

상대의 기분이 어떤지 생각해 본다.

 

 

 

6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하며 이야기를 지속하도록 한다.

 

 

 

7

들은 것을 따라서 말해 본다.

 

 

 

8

표정이나 몸짓도 함께 살펴본다.

 

 

 

9

상대가 말하는 중간에 끼어들어 말하지 않는다.

 

 

 

......................................................................................................

번호

1

2

3

4

5

6

7

8

9

점수

 

 

 

 

 

 

 

 

 

합계 : ( ) 점

......................................................................................................

※ 적극적 경청 체크리스트 적용방법(교사만 참고)

학생들이 9가지 문항에 모두 체크를 하면 각 문항별로 워크시트 아랫부분에 있는 칸에 자신이 선택한 결과에 따라 점수를 적게 한다. 각 문항별로 ‘대부분, 가끔, 전혀’에 따라 1,3,5점이 다르게 부여되므로 문항별로 정확한 점수를 집계하도록 한다. 집계가 마무리되면 총점을 구한다. 총점에 따른 적극적 경청 정도를 피드백 해준다.

☞ 40이상 : 적극적 경청 / 20~39 : 경청하고 있지만 개선 요망 / 19이하 : 개선 요망

 

☞ 다 작성했나요? 40점 넘게 나온 사람? 그럼 20점 안되게 나온 사람 손 들어보세요.

 

☞ 여러분이 말하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이 끼어들어 말하면 기분이 어떤가요? 기분이 좋지 않죠?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는 것이 좋아요. 체크리스트를 다시 보면 ‘시선 맞추기, 상대방의 입장 생각, 질문, 따라서 말해보기’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기 위한 행동이에요.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자신의 경험을 통해 경청을 위한 요건 생각해보기(15분)

○ 사진비교(3~5분)

☞ 앞에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고, 눈을 맞추고,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들은 것을 따라서 말해봐야 한다고 이야기했어요.

※ 두 가지 그림을 비교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한다

 

<학습지> 두 가지 그림

 

☞ 상대방과 눈을 맞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림을 보세요. 두 그림을 비교해서 설명할 수 있는 사람 손들어보세요. (1~2명 대답을 듣는다.) 왼쪽의 어른은 아이를 내려다보지만 오른쪽의 어른은 아이와 눈을 맞추고 있어요. 서로 대화할 때 눈높이를 맞추는 것은 중요해요. 그림의 어른은 아이와 눈높이를 맞춤으로써 아이의 눈을 바라보는 것 말고도 아이의 입장에서 대화를 하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요.

 

○ 개그콘써트 대화가 필요해(2~3분)

☞ 다음 그림의 가족을 보세요.

(학생 3명을 지적해서 멘트를 읽도록 한다.)

※ 개그콘써트 중 대화가 필요해 코너의 그림을 보여준다.

<학습지> ‘대화가 필요해’ 개그콘써튼 가상 대화

아빠 : 동민(아들)이는 해 뜨기 전에 나가 저녁 먹을 때나 들어오고, 대체 뭐하고 나니오?엄마 : 지도 모르겠심더.(이때 아들이 들어와 자리에 앉는다.)아빠 : 니 오늘 하루 종일 밖에 나가 뭐 했노?아들 : 학교 갔다 왔는데예. (머쓱해진 아빠가 다시 묻는다.)아빠 : 아직 졸업 안 했나?아들 : 지 올해 입학했심더.

☞ 여러분이 아들이라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섭섭함, 슬픔…) 이 가족은 서로의 입장이나 기분에 관심이 없어요. 상대방의 말을 듣고는 있지만, 상대방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기분이 어떤지 별로 관심이 없어요.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듣는다는 것은 이야기하는 것을 귀로 듣는 것뿐만 아니라 머리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공감하는 것을 포함하는 뜻이에요.

 

○ 성찰(3~5분)

☞ 마지막으로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듣기 위해서는 궁금한 점이나 상대방이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간단한 질문을 던져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질문이 아니라면 공감하는 말이나 고개를 끄덕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방금 다른 친구들이 코미디 대사를 이야기할 때 재미있어서 여러분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웃었다. 박수쳤다 등).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 여러분들은 어떤 말을 하나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 내가 하는 행동을 생각해 보고 바람직한 행동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봅시다. (1~2명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② 학습단계 : 정리(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이번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정리한다(5분).

☞ 이번 시간에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기 개와 고양이 그림을 한 번 보세요. 서로 사이가 나쁘기로 유명한 개와 고양이가 아주 사이좋게 지내고 있죠? 여러분도 여러분과 다른 사람의 입장과 생각을 이해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 개와 고양이가 사이좋게 지내는 그림

 

 

 

☞ 오늘 수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 자신의 행동을 점검해 봤는데, 부족했던 점을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 경청의 행동을 해보도록 하세요.

 

 

[참고자료 : 『초등학교 학습코칭 프로그램 : 초등 중학년(3~4학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 너, 나, 우리

 

‘너, 나, 우리’는 초등학교 중학년(3~4학년)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의사소통 학습코칭 프로그램 중 공감하기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학습목표

① 나 아닌 다른 사람에 대해 배려하는 자세를 갖춘다.

② 다른 사람과 공감하는 마음가짐을 갖는다.

 

2) 학습준비물

․ 동영상(지식채널e)

․ 이야기와 삽화(누가 좋은 친구일까요?, 여우와 두루미)

․ 역할놀이용 카드

 

3) 학습구성

본 활동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입 단계에서는 주의 집중하기와 오늘 학습할 내용을 동영상을 통해 소개하기 활동을 합니다. 전개 단계에서는 ‘마음은 전해진다’와 ‘한 걸음 더’ 활동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마음은 전해진다’는 공감지수 탐구생활 하기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는 배려하는 마음 갖기 활동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리 단계에서는 상대방과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활동

소요시간

활동내용

도입

10분

․ 주의 집중하기

․ 오늘 학습할 내용을 동영상을 통해 소개하기

전개

마음은 전해진다

10분

․ 공감지수 탐구생활 하기

한 걸음 더

15분

․ 배려하는 마음갖기

정리

5분

․ 상대방과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의 필요성 강조하기

 

4) 세부 학습내용

① 학습단계 : 도입(10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주의집중을 통해 이번 시간에 배울 내용을 소개한다.(10분)

☞ 여러분과 마음이 가장 잘 통하는 사람이 누구인가요? (엄마, 아빠, 친구, 형제, 자매 등 다양한 대답) 만나면 즐겁고 비밀 얘기도 털어놓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여러분은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나요? 동영상을 볼까요? (동영상 상영 5분)

※ 지식채널e

2007.3.19 방영분 동영상 (너랑 나랑)

☞ 여러분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좋은 친구가 있나요?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있으면 정말 좋을 거예요. 마음이 통하는 친구한테는 내 생각이나 기분을 쉽게 말할 수 있어요. 내가 어려울 때도 도와달라는 말을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서로를 잘 이해하는 친구가 아니라면 이야기를 나누기도 망설여질 때가 있어요. 여러분은 친구뿐만 아니라 가족들이나 선생님과도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나요?

 

 

② 학습단계 : 전개(2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예화를 통해 공감의 중요성 인식하기(10분)

☞ 세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보세요. 들으면서 기록해도 좋아요.

※ 그림 몇 장을 교차시키며 학생들에게 대사를 읽도록 한다.

 

<학습지> 누가 좋은 친구일까요?

 

라임이가 오늘 시무룩해요. 어제 주원이랑 놀다가 숙제를 깜빡했거든요.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 혼났어요. 숙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은 했는데, 한참 놀다 집에 가보니 너무 졸려서 잠이 들고 말았어요. 그러고 보니 옆 반 주원이도 숙제를 못했을 것 같아요. 가서 물어봐야겠어요. 마침 복도에 주원이가 지나가고 있어요. 라임이는 주원이에게 가서 물어봐요.“주원아, 너 어제 숙제 안했지? 나 너랑 노느라고 숙제 못해서 오늘 혼났어.”라고요. 그랬더니 주원이는“웃기지마, 내 핑계 대지 마, 니가 숙제를 해오든 말든 난 상관없어.” 이러고 가버리는 거예요.뒤에서 보고 있던 오스카가 와서 말을 걸어요.“라임아~ 속상하지? 이럴 땐 위로해 줄 사람이 필요한 거야. 우리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기분 풀까?”라고 해요. 오스카 덕분에 라임이의 마음이 눈 녹듯이 녹아버려요.

.................................................................................................................

1. 세 사람 중 친구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 )

2. 친구를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죠?

( )

3. 여러분은 세 사람 중 누구와 비슷한 편인가요?

( )

4. 여러분은 누구와 비슷한 사람이 되고 싶죠?

( )

☞ 세 사람 중 친구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오스카요~) 왜 그렇죠? 친구가 속상한 걸 알고 풀어주려고 하죠? 그러면 친구를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죠? (주원이요.) 그래요. 주원이는 라임이가 혼나지는 않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말도 듣지 않고 쏘아붙이고 가버리죠. 여러분은 세 사람 중 누구와 비슷한 편인가요? 누구와 비슷한 사람이 되고 싶죠? (오스카요.) 여기서는 친구의 마음을 잘 알고 이해하는 오스카가 가장 바람직한 친구네요. 여러분도 친구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바람직한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예화와 경험을 통해 주변상황 파악하고 상대방 배려하는 마음 갖기(15분)

☞ 다음 이야기를 읽어볼까요?

※ 여우와 두루미 삽화를 띄워놓는다.

 

<학습지> 여우와 두루미

여우가 어느 날, 두루미를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여구가 준비한 것은 넓적하고 커다란 점시에 담긴 수프뿐이었다.여우는 아주 맛있다는 듯이 접시를 핥아먹었다. 그런데 두루미는 기다란 부리 때문에 수프를 먹을 수 없었다. 교활한 여우는 두루미가 낑낑대는 모습에 몹시 재미났다. 얼마 후, 이번에는 두루미가 여우를 집에 초대했다. 그리고는 두루미가 쉽게 먹을 수 있는, 목이 길고 좁은 항아리에 음식을 담아 내놓았다. 두루미는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지만, 여우는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우두커니 있어야만 했다. 좁다란 병에 담긴 음식을 여우는 꺼내 먹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 이야기를 읽고 무엇을 느꼈나요?

(여우와 두루미 이야기를 대부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여우와 두루미의 입모양을 생각해 보도록 한다.)

 

☞ 그러면 여러분이 비슷한 상황에 처한다면 어떻게 하게 될까요?

(학생 3명을 지정한다. 한 학생은 돼지고기를 먹지 목함, 또 한명은 쇠고기를 먹지 못함, 나머지 한명의 역할이 중요함 → 이 상황을 파악하고 중재하는 역할)

세 사람이 식사를 하러 가려고 해요. 주어진 상황에서 각자의 역할에 맞게 자유롭게 대화를 진행해 보세요.

(돼지고기 못 먹는 학생은 쇠고기를 먹자고 하고, 쇠소기를 못 먹는 학생은 돼지고기를 먹자고 하나. 계속 대립되는 상황에서 앞의 두 학생이 자신의 요구상황을 명확히 제시하거나 나머지 학생이 제3의 선택을 하도록 유도한다.)

※ 역할극을 잠시 시켜본다. 역할을 설명한 카드를 준비한다.

☞ 자, 모두 수고했어요. 본 사람들 이야기 해볼까요? 좋은 선택을 한 것 같아요? 누가 가장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한 것 같아요?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피드백 한다.)

 

☞ 상대방이 이야기하기에 앞서 상대방의 기분이나 원하는 것을 알아서 배려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모를 때는 물어보는 것이 좋아요. 반대로 상대방이 나의 기분이나 원하는 바를 해 주었으면 할 때는 원하는 바를 이야기하거나 도와달라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배려는 불만이 있어도 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바라는 바를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③ 학습단계 : 정리(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이번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정리한다(5분)

☞ 이번 시간에는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봤어요. 주로 친구와의 관계에서 적용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가족이나 선생님과 대화할 때도 이러한 것들을 떠올려 본다면 더욱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앞으로는 상대방과 대화할 때 이런 것들을 적용해서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 보도록 하세요. 가장 먼저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적용해 보면 좋겠습니다. 오늘 수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참고자료 : 『초등학교 학습코칭 프로그램 : 초등 중학년(3~4학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3. 우정 지킴이

 

‘우정 지킴이’ 수업은 초등학교 조절형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동기향상 프로그램 중 학업가치 증진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학습목표

① 또래 학생 간의 상호존중과 신뢰감을 바탕으로 긍정적이 교실 분위기를 형성하여 학업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킨다.

 

2) 학습준비물

․ 명찰

․ 학생용 워크북

․ 필기도구

 

3) 학습구성

본 활동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들어가기 단계에서는 인사 및 지난 시간의 내용을 정리합니다. 내친소 단계에서는 나와 가장 친한 친구를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활동을 하고, 활동 설명 단계에서는 이번 시간에 배울 활동을 소개합니다. 우정지킴이 노트 만들기 단계에서는 친구관계에서 필요한 가치들을 살펴보고, 우정지킴이 노트 완성하기 활동을 하고, 발표하기 단게에서는 완성한 내용을 발표합니다. 단어 알아맞히기 단계에서는 교사가 들려주는 설명을 듣고 어떤 단어인지 알아맞히기 활동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감 나누기 단계에서는 이번 시간의 활동 소감을 말하고 마무리 합니다.

활동

소요시간

활동내용

들어가기

2분

-인사 및 지난 시간의 내용 정리

내친소(7‘)

활동 설명(3‘)

10분

-나와 가장 친한 친구를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이번 시간 활동 소개하기

우정지킴이 노트 만들기(12‘)

발표하기(8‘)

20분

-친구관계에서 필요한 가치들을 살펴보고, 우정지킴이 노트 완성하기

-완성한 내용 발표하기

단어 알아맞히기

5분

-교사가 들려주는 설명을 듣고 어떤 단어인지 알아맞히기

소감나누기

3분

-이번 시간의 활동 소감 말하기

 

4) 세부 학습내용

① 들어가기(2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지난 시간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고 새로운 명찰을 만든다.

☞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는 여러분이 힘을 합해 학교 뉴스를 만들어 보았어요. 뉴스를 통해서 평소 알지 못했던 학교의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어서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특히 여러분이 직접 뉴스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여 학교에 대해 더욱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완성한 워크북을 보면서 이번 활동에서 사용할 호칭을 만들어 보도록 해요.

※ 학교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수식어를 만들 수 있도록 예시를 제시해 준다.

(예)우리 학교에 넓은 운동장을 좋아하는 OOO

학급에서 청소를 가장 열심히 하는 OOO

 

② 내친소(7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나와 가장 친한 친구 한 명을 정해서 그 친구를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워크북을 완성한다.

☞ 자, 이번 시간에는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보는 활동을 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친구라는 존재는 어떤 의미인가요? 학창 시절 뿐만 아니라 여러분 인생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고 든든한 힘이 되어 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값으로 측정할 수 없는 매우 소중한 선물이 될 거예요.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친구를 찾는 것보다 친구에게 선물 같은 존재가 되어 주는 여러분의 마음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여러분과 진심으로 우정을 나누고 있는 친구를 한 명씩 정하고 그 친구를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이 자리에 없거나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구를 소개해도 좋아요. 각자 친구를 떠올리면서 워크북을 완성해 봅시다.

※ 학습지를 작성하기 전에 학생들에게 ‘친구란 OO이다’라는 문장에 들어갈 단어를 한 가지씩 말해보게 하여 친구에 대한 개념을 정의한다.

 

※ 혹시 따돌림을 당하고 있거나 주변에 친한 친구가 없어 학습지 작성을 하지 못하는 학생은 친한 동생이나 형, 누나를 쓰도록 유도하거나 같은 반 친구 중 한명을 추천해주도록 한다.

● 완성하면 몇 몇 학생들에게 발표해 보게 한다.

☞ (지원자가 없을 경우 교사가 지목한다.) 자, 그럼 내 친구를 소개해 볼까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고 그 친구의 모습을 한 번 상상해 보는 것도 좋아요.

※ 교사는 돌아다니면서 학생들의 활동 수행을 점검하고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학습지> 우정 지킴이

※ 요즘 나와 가장 친한 친구 한 명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해 봅시다.

내 친 소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친구 이름:♧ 친구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친구가 좋아하는 것(음식, 색깔, 연예인, 운동, 공부 등)♧ 친구가 잘 하는 것:♧ 내가 베프(가장 친한 친구)로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 내가 본받고 싶은 점:♧ 친구를 위한 한마디:

 

③ 이번 시간의 활동 소개(3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학습지를 보면서 설명한다

☞ 네, 좋아요. 여러분이 이 자리에서 소개한 친구뿐만 아니라 앞으로 많은 친구들과 소중한 우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래요. 지금부터는 여러분과 함께 진실한 친구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④ 우정지킴이 노트(12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워크북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적는다.

☞ 워크북에 나온 일기를 잘 읽고, 우정 노트에 들어갈 단어 3개를 골라서 그 뜻을 적으면 됩니다. 제시된 단어 중에서 의미를 잘 모르는 단어를 선택했을 경우에는 그 단어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 보세요. 정확한 단어 뜻을 맞히는 활동이 아니니까 각자 이러이러한 뜻일 거라고 유추한 의미를 자유롭게 쓰도록 합시다. 아니면 여러분의 경험을 떠올려서 간단한 예시를 들어서 그 뜻을 설명해도 좋아요. 예를 들면, 선생님은 수업 시간에 발표하는 친구를 쳐다보면서 집중하는 태도를 경청의 의미로 이해한답니다.

※ 학생들이 단어 뜻을 맞히는 활동으로 이해하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해준다.

(단어의 사전적 의미와 다소 다르더라도 각자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학습지> 샛별이의 일기

※ 이번 활동은 친구와 참된 우정을 나누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기입니다. 샛별이의 일기를 읽고, 우정노트에 들어갈 단어 세 개를 골라 적어 봅시다.

 

양보하기, 친절 베풀기, 존중해주기, 예의 갖추기,친구의 말을 잘 들어주기, 배려하기, 친구의 기분 이해해주기,친구에게 자주 화내지 않기

1. 2. 3.

샛별이의 일기20**년 **월 **일 날씨 : 맑음얼마 전 지방에서 서울로 전학을 오게 된 나는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게 된다는 설렘을 안고 학교로 향했다.하지만 막상 교실에 들어가게 되니 낯설고 어색한 기분이 들어 친구들과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못했다.마음속으로는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싶었지만 친구들이 싫어할 것 같기도 하고 용기가 없어서 그냥 조용히 내 자리에만 앉아 있었다.수업이 끝나고 담임선생님께서 나를 부르셨다. 오늘은 전학 온 첫 날이라 긴장한 탓에 그런 거라고 하시며 어깨를 다독여 주셨다. 선생님께 앞으로 친구들과 어떻게 하면 빨리 친해질 수 있는지 여쭤보니 우정지킴이 노트를 만들라고 권유해주셨다. 노트에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기 위해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을 쓴 다음 시간이 날 때마다 그것을 펼쳐 보면서 마음속에 되새기면 친구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다고 하셨다. 그러면 나는 어떤 단어들로 우정지킴이 노트를 채울까?

 

⑤ 작성한 내용 서로 이야기해 본다.(8분)

☞ 다 완성했으면, 여러분은 어떤 단어를 우정지킴이 노트에 썼는지 말해 볼까요?

 

 

⑥ 단어 퀴즈(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교사가 제시어와 관련된 문장을 들려주면, 어떤 단어를 설명하고 있는지 대답해 본다.

☞ 네, 모두 잘 했어요. 여러분이 앞으로 친구를 대하거나 새로운 친구를 사귈 때 여기에 제시된 단어들을 마음 속에 담아두고 행동으로 실천하게 된다면 소중한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지켜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여러분에게 몇 가지 퀴즈를 낼 거예요. 잘 듣고 워크북에 나온 단어들 중에 어떤 것을 설명하는지 다 같이 맞혀 보도록 해요.

※ 마무리 활동이므로 1,2개 정도 간단하게 퀴즈를 내고, 전체 학생이 대답하도록 진행한다(활동 시간에 따라 단어 퀴즈를 생략할 수 있음)

 

<학습지> 단어 연상 QUIZ

♠ 수업 시간에 발표하는 친구를 쳐다보면서 집중하는 것 ⇒ 경청

♠ 낯선 길을 헤매고 있는 사람에게 상냥하게 길을 알려주는 것 ⇒ 친절

♠ 친구가 듣기 싫어하는 별명을 부르지 않는 것 ⇒ 존중

♠ 눈 오는 날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워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 ⇒ 배려

♠ 내가 빌려 준 노트를 읽어버린 친구에게 ‘괜찮아 네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라고 말하는 것 ⇒ 관영

♠ 지하철에서 나보다 늦게 내리는 친구를 위해 ‘여기에 앉아’라고 말하는 것 ⇒ 양보

♠ 길을 지나가다 아는 어른을 만나면 먼저 인사하는 것, 공공장소에서 뛰어다니거나 장난치지 않는 것 ⇒ 예의

♠ 친구가 기뻐할 때 함께 기뻐해 줄 수 있는 것 ⇒ 공감

 

⑦ 내용 정리 및 소감나누기(3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자유롭게 말한다.

☞ 네, 모두 잘 했어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평생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곁에 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해요. 여러분도 친구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에서 배운 가치들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갑시다.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 사용한 학생들의 명찰은 수업이 끝난 후 걷어온다.

 

[참고자료 : 『초등학교 동기향상 프로그램 -학습유형 : 조절형-』 한국교육과정평가원]

 

4. 두드림(Do! Dream)

 

‘두드림’ 수업은 초등학교 조절형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동기향상 프로그램 중 성공기대 증진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학습목표

① 직업의 다양한 종류와 필요한 능력의 확인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직업상을 구체적으로 그려본다.

② 개인의 목표달성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2) 학습준비물

․ 명찰

․ 파워포인트 자료 : 직업 제시어, 형용사 목록

․ A4 용지(학생 인원수에 맞게 준비)

․ 주머니(or 상자) 1개 ․ 필기도구, 포스트잇 ․ 학생용 워크북, 테이프

 

3) 학습구성

본 활동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들어가기 단계에서는 인사 및 지난 시간의 내용을 정리합니다. PPT 자료 보기 단계에서는 장소와 관련된 직업 알아보기 활동을 하고, 활동 설명 단계에서는 이번 시간에 배울 활동을 소개합니다. 두드림(Do! Dream) 직업별 특성 알아보기 단계에서는 미래에 하고 싶은 직업 선택하기 활동을 하고, 직업과 관련된 특성을 알아봅니다. 결과물에 대한 의견 나누기 단계에서는 직업-태도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감 나누기 단계에서는 이번 시간의 활동 소감을 말하고 마무리 합니다.

활동

소요시간

활동내용

들어가기

2분

-인사 및 지난 시간의 내용 정리

PPT 자료보기(7‘)

활동 설명(3‘)

8분

-장소와 관련된 직업 알아보기

-이번 시간 내용 소개하기

두드림(Do! Dream)

직업별 특성 알아보기

20분

-미래에 하고 싶은 직업 선택하기

-직업과 관련된 특성 알아보기

결과물에 대한

의견 나누기

7분

-직업-태도에 대한 서로의 생각 공유하기

소감나누기

3분

-이번 시간의 활동 소감 말하기

 

4) 세부 학습내용

① 들어가기(2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지난 시간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고 오늘 활동에서 사용할 새로운 명찰을 만든다.

☞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는 여러분 자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았어요. 평소 발견하지 못했던 여러분의 모습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각자 지난 시간에 완성한 활동지(퍼즐 액자)를 보면서 떠올려보도록 합시다. 그 중에서 나를 나타내는 가장 마음에 드는 표현을 골라 명찰에 적어 봅시다.

※ 이전 시간에 완성한 학생용 워크북을 보고 자신을 표현하는 수식어를 찾아서 새로운 명찰을 만든다.

(예.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OOO

 

② 숨은 직업 찾기(7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다양한 종류의 직업에 대해서 알아본다.

☞ (하나의 장소를 단어 또는 그림으로 제시하여 그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직업을 유추해보도록 한다.)

PPT 자료 준비(1~2개 정도)

예) 백화점, 병원, 방송국

※ (자료구성 Tip)

근로직과 사무직이 고루 포함되어 있는 장소 선정한다. 학생들에게 생소한 직업 또는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장소에서 찾을 수 있는 이색 직업 등을 소개한다.

☞ 우리 주위에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종류의 직업들이 존재한답니다. 자, 그러면 다 함께 파워포인트 화면을 보면서 대답해보도록 해요. 제시되는 장소에는 과연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일하고 있을까요?

※ 교사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직업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직업들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파워포인트>

두드림(Do Dream)

 

<PPT 첫 장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미지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해주세요.>

어떤 직업이 숨어있을까?

 

(백화점) (병원)

 

(백화점 이미지) (병원 이미지)

어떤 직업이 숨어있을까?

 

(백화점) (병원)

 

(백화점 이미지) (병원 이미지)

두드림(Do Dream)

 

<PPT 첫 장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미지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해주세요.>

어떤 직업이 숨어있을까?

 

(백화점) (병원)

 

(백화점 이미지) (병원 이미지)

어떤 직업이 숨어있을까?

 

(백화점) (병원)

 

(백화점 이미지) (병원 이미지)

두드림(Do Dream)

 

<PPT 첫 장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미지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해주세요.>

어떤 직업이 숨어있을까?

 

(백화점) (병원)

 

(백화점 이미지) (병원 이미지)

어떤 직업이 숨어있을까?

 

(백화점) (병원)

 

(백화점 이미지) (병원 이미지)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학생들에게 A4 용지, 포스트잇을 나누어 주고 오늘 활동을 설명한다.

☞ 네,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여러 가지 직업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 그 중에서는 과거에 없었지만 새롭게 등장한 직업도 있고, 또 앞으로 변화될 사회에는 지금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직업들이 생길 겁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이 성인이 되어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 대체 가능 활동(선택)

과거 직업군과 현재(또는 미래 유망 직업) 직업군이 나열된 목록을 보면서 시대별로 구분해 보는 활동

예) 과거 직업군 : 물장수, 방물장수, 전화교환원 등

현재 직업군 : 웹마스터, 네일아트, 커플매니저 등

 

④ 두드림(Do! Dream)(7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각자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을 A4 용지에 적어서 주머니에 넣는다.

☞ 지금부터 나누어 준 종이에 여러분이 미래에 하고 싶은 직업을 한 가지 정해서 적어 보세요. 주변 사람들이 바라는 직업이 아니라, 자기자신이 가장 관심있고 하고 싶은 일을 쓰도록 합시다. 다 쓴 사람은 종이를 접어서 상자에 넣어 주세요.

(교사가 상자를 들고 교실을 돌아다니면서 학생들이 쓴 종이를 거둔다.)

※ A4 용지 준비

사전에 교사는 학생 수에 맞게 A4 용지를 준비하고, 상단에는 미래에 하고 싶은 직업 작성란, 하단에는 포스트잇이 붙여질 공간을 구분하여 준비해 둔다.

☞ 자, 그럼 상자 안에 들어있는 종이를 1장씩 뽑아 보도록 합시다. 과연 여러분은 어던 일을 미래에 직업으로 선택하고 싶어 하는지 무척 궁금해요. 지금부터 한 번 확인해 볼까요? (교사는 종이를 1장씩 꺼내서 전체 학생에게 보여준 다음, 그 종이를 칠판 앞에 차례대로 붙여 둔다.)

 

☞ 칠판에 붙여진 종이 중에서 각자 자신이 쓴 종이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겠죠? 꿈이란 소중한 것이니까요 옆 친구에게 말하지 말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활동을 시작해 보도록 해요.

 

 

⑤ 직업별 특성 알아보기(7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파워포인트 자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형용사 목록을 제시하고, 특정 직업과 관련된 것들을 골라서 연결해 본다.

☞ 여러분이 보는 바와 같이, 화며에는 다양한 종류의 형용사들이 제시되어 있어요. 지금부터 이 형용사들의 뜻을 살펴보면서 칠판에 붙여진 직업과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을 골라 연결 지어 보도록 해요. 먼저 첫 번째 직업카드에 해당하는 형용사를 골라 볼 거예요. 그 직업에서 필요한 성격이나 태도를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형용사를 각자 돌아가면서 한 개씩 말한 다음 포스트잇에 적어 보세요.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에게 어려운 제시어가 없는지 확인한 다음, 그 뜻을 충분히 설명해주도록 한다.)

※ 형용사 목록(ㄱ~ㅎ 순으로 제시) : 성격이나 태도 등을 나타내는 다양한 형용사를 목록으로 만들어 제시한다(감정형용사는 제외). 가능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형용사 수를 충분히 준비할 것.

※ 형용사 목록 제시에서 고려할 점 : 유인물보다 전체 학생이 함께 화면을 보면서 대답할 수 있도록 파워포인트를 만들어 제시하는 것이 좋다. (읽기나 쓰기 활동이 많을 경우, 학생들이 쉽게 지루해 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시각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 주의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음)

 

<파워포인트>

형용사 목록

 

ㄱ : 감정이 풍부한, 개방적인, 개성적, 검소한, 겸손한, 관대한, 관찰적, 규칙적, 꾸준한

ㄴ : 낙관적인, 남성적, 내성적인, 너그러운, 능률적, 논리적, 낭만적

ㄷ : 단순한, 독립적, 독창적, 따뜻한, 다정다감한

ㅁ : 모험적, 민감한, 믿음직스러운, 말수가 적은

ㅂ : 박력 있는, 변덕스러운, 보수적, 복잡한, 봉사적, 분석적, 비판적, 빈틈없는

ㅅ : 사교적, 사무적, 상상력이 풍부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성실한, 세심한, 소박한, 솔직한, 순수한, 신중한, 실용적, 수줍음이 많은

ㅇ : 양심적인, 열정적, 예술적인, 영향적, 우호적, 이상주의적, 이해하는, 인내심이 있는

ㅈ : 자신감있는, 자유분방한, 재치있는, 정직한, 정확한, 조심성 있는, 존중하는, 즉흥적, 지배적, 직감적인, 직선적인, 질서를 잘 지키는, 적극적

ㅊ : 참을성 있는, 책임감이 강한, 충동적인, 친절한, 침착한, 창조적, 체계적

ㅎ : 합리적, 협동적인, 협조적, 호기심이 많은, 활기찬, 학구적

 

⑥ 직업-형용사 목록 연결하기(6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학생들이 직업별로 작성한 포스트잇을 모아서 칠판에 붙인 해당 A4 용지(미래 희망직업) 하단에 부착한다.

※ 모든 학생이 차례대로 자신이 선택한 형용사를 말하도록 한다. 이 때, 앞 사람과 중복되는 것을 선택하여도 무방하지만, 가급적 다양한 답을 유도하도록 한다(제시어는 직업별로 최대 2개씩 선택할 수 있게 함)

 

⑦ 완성된 목록 확인하기(7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직업별로 연관되는 형용사 목록이 완성되면 함께 확인하면서 의견을 나눈다.

☞ 자, 이제 각 직업마다 형용사 목록이 완성되었어요. 그럼 하나씩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자신이 써 냈던 A4 용지에는 어떤 형용사들이 붙여져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 중에서 여러분이 하고 싶은 직업에서 가장 필요할 것 같은 형용사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이전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은 무엇인지 한 번 말해보도록 합시다.

※ 완성된 A4 용지 예시

 

미래 직업

............

포스트 잇 부착

 

⑧ 이번 시간 내용 정리(3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교사가 칠판에 붙어 있는 종이를 하나씩 떼어서 본인에게 돌려주면 각자 워크북에 붙여 둔다.

☞ 모두 잘했어요. 이번 시간을 통해서 각자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실이나 태도는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을 거예요. 이러한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해요. 다음 시간에는 오늘 살펴본 여러분의 미래에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 모든 직업에서 공통적으로 포함되는 형용사 또는 특정 직업에만 관련있는 형용사는 무엇인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참고자료 : 『초등학교 동기향상 프로그램 -학습유형 : 조절형-』 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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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학습코칭의 실제(1)-중학년 자원관리전략

 

1. 시간아 멈춰라!

 

‘시간아 멈춰라!’는 초등학교 중학년(3~4학년)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자원관리 학습코칭 프로그램 중 시간관리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학습목표

① 시간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② 시간을 효율적이고 계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

 

2) 학습준비물

․ 동영상(지식채널e '5분‘편) ․ 다리건너기 퀴즈 그림

․ 생활계획표 양식 ․ 월별 일정 관리표

 

3) 학습구성

본 활동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입 단계에서는 주의 집중하기와 오늘 학습내용에 대해 동영상을 통해 소개하기 활동을 합니다. 전개 단계에서는 전략적 시간관리와 우선순위 정하기로 나누어 활동합니다. 먼저 전략적 시간관리는 나의 하루 일과 그려보기 활동과 다리건너기 게임하기로 진행됩니다. 다음, 우선순위 정하기는 일의 우선순위 정하기 활동을 합니다. 마지막 정리 단계에서는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습관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럼 세부 학습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활동

소요시간

활동내용

도입

10분

․ 주의 집중하기

․ 오늘 학습내용에 대해 동영상을 통해 소개하기

전개

전략적

시간관리

10분

․ 나의 하루 일과 그려보기

․ 다리건너기 게임하기

우선순위

정하기

15분

․ 일의 우선순위 정하기

정리

5분

․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습관의 필요성 강조하기

 

4) 세부 학습내용

① 학습단계 : 도입(10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이번 시간에 배울 내용을 소개한다.(10분)

☞ 오늘은 여러분의 시간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동영상을 보겠습니다. (지식채널e ‘5분’편 상영) 동영상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자유롭게 이야기하도록 한다. 시간이 소중하다. 5분이라는 짧은 시간도 의미 있는 것 같다. 등의 대답) 우리가 그냥 쉽게 흘려보내는 5분이라는 시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네요. 여러분들은 이런 중요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요?

※ 지식채널e

2009.01.12

방영분 동영상

 

※ 질문-답변

 

② 학습단계 : 전개(2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실제 사례와 문제를 통해 시간관리 중 계획(전략)의 중요성 체험해보기

☞ 먼저 나의 하루를 생각해봐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골라서 지난주에 내가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그려보세요. (2~3분 소요) 다 그렸으면 내가 하루 동안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보세요.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 이외에 혼자 공부하는 시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이야기 해 본다.)

※ 현재 시간활용 패턴을 그려보기

 

 

 

 

 

<학습지>

 

 

☞ 여러분의 하루는 어떤가요? 효과적이고 계획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나요? 하교 후 시간을 잘 활용하고 있나요? 오늘은 어떻게 하면 여러분이 스스로 시간을 잘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기로 해요.

※ 스스로 그려보기

 

 

 

☞ 선생님이 재미있는 문제를 하나 준비했어요. ‘정해진 시간 내에 온 가족이 다리건너기’가 있습니다. 30초 내에 각기 걷는 속도가 다른 5명(1,3,6,8, 12초)이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온 가족이 다리를 건널 수 있을지 고민해 봅시다.(3~5분 소요)

※ 학습지

 

 

 

 

<학습지> 정해진 시간 내에 온 가족이 다리건너기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나 이렇게 다섯 식구가 외나무다리를 건너갑니다. 어두운 밤이라 반드시 램프를 들고 가야 합니다. 가족들은 각각 다리를 건너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릅니다. 나는 1초, 아버지 3초, 어머니는 6초, 할아버지는 8초, 할머니는 12초가 걸립니다. 두 사람이 다리를 함께 건너게 되면 늦은 사람의 속도에 맞추어 가게 됩니다. 30초 안에 다섯 사람이 모두 다리를 건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문제풀이(8~10분)]

첫 번째 : 나(1), 아버지(3) 이동 ⇒ 3초

두 번째 : 나(1) 돌아옴 ⇒ 1초

세 번째 : 할머니(12), 할아버지(8) 이동 ⇒ 12초

네 번째 : 아버지(3) 돌아옴 ⇒ 3초

다섯 번째 : 어머니(6), 나(1) 이동 ⇒ 6초

여섯 번째 : 나(1) 돌아옴 ⇒ 1초

일곱 번째 : 아버지(3), 나(1) 이동 ⇒ 3초

※ 문제풀이의 관건은 소요 시간이 긴 사람과 짧은 사람을 어떻게 적절히 배치하는가에 달려 있다.

☞ 문제 다 푼 사람 있나요? 있으면 방법을 설명해 보세요. (발표자가 없으면 교사가 설명해준다.) (설명이 끝난 후) 자, 이 문제를 통해서 어떤 것을 느꼈죠? 다섯 식구는 각자 다리 건너는 시간이 달라요. 정해진 시간에 가려면 먼저 빠르게 걷는 두 사람이 갔다 한 사람은 램프를 가지고 다시 오고, 그 다음에는 속도가 느린 할머니, 할아버지가 같이 가시도록 해요. 중요한 것은 ‘속도가 빠른 사람과 늦은 사람을 어떻게 배치하는가?’ 입니다.

 

☞ 여러분의 일상에서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겁니다. 누가 예를 들어볼까요? (학생이 적절한 예를 들지 못한 경우)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서 밥, 국, 반찬을 만들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쌀을 미리 불려놓는 것이에요. 국을 끓이고 반찬을 만드는 시간에 비해 쌀을 불리고 밥을 완성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니까 쌀을 미리 불려서 시간을 맞추는 거죠. 이해가 됐나요?

※ 질문을 통해 실생활에서 예를 들어 보도록 한다. 학생이 예를 들면 그것에 대해 적절한 피드백을 해준다.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문제를 통해 시간관리 중 효율적 활용(중요한 것 먼저하기)에 대해 생각해 보기(8~10분)

☞ 여러분들은 여러 가지 할 일이 있을 때 어떤 순서로 하는 편인가요? 중요한 것을 먼저 하나요? 닥치는 대로 하나요? 아니면,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하나요?

※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우선 순위에 따라 분류해 보도록 함.

 

☞ 여러분이 지금 해야 할 일을 생각해서 5개 이상 적어보세요. (2~3분 소요) 다 적었으면 여러분이 해야 할 일들을 중요도와 실현 가능성에 따라 다음의 표에 맞춰서 분류해 보세요. 다 적었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중요한 일과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학습지> 우선순위 정하기

 

☞ 교사의 의도에 맞게 작성한 학생 한 명과 그렇지 않은 학생 한 명을 선정해서 피드백을 해준다. 본인이 좋아하는 일(TV보기, 놀기, 잠자기)을 우선순위로 놓은 학생에 대해서는 ‘계속 그렇게 하면 어른들이 뭐라고 하실까?’, ‘10년 후에는 OO는 어떻게 될까?’ 등의 질문으로 바람직한 방향을 유도한다.

 

☞ 자, 그러면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을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계획적으로 실행해 나가면 되겠습니다. 공부할 때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시간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우선순위를 따져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능력이 됩니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할 일이 있을 때 이런 방식으로 우선순위를 정해보세요.

 

 

② 학습단계 : 정리(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이번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정리한다(5분).

☞ 이번 시간에는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이고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별 생각 없이 지나가버리는 몇 분도 효율적인 계획 하에 활용한다면 여러분들은 짧은 시간 동안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습관이 되기 전까지는 힘들겠지만 계획성 있는 생활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된다면 머지않아 여러분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재에는 일일 계획표를 세울 수 있는 양식이 포함되어 있으니 각자 계획을 세워보도록 하세요. 달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월별 계획표는 스스로 작성, 추후 확인함

 

 

 

 

 

 

☞ 다음 시간까지 월별 계획표에 한 달 동안 예정되어 있는 일들을 모두 기록해 보도록 합시다. 오늘 수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학습지> 일일 계획표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참고자료 : 『초등학교 학습코칭 프로그램 : 초등 중학년(3~4학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 다시 만난 세계

 

‘다시 만난 세계’는 초등학교 중학년(3~4학년)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자원관리 학습코칭 프로그램 중 공부환경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학습목표

① 주로 공부하는 장소를 집중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본다.

②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차단할 수 있다.

 

2) 학습준비물

․ 각종 삽화(부부젤라, 깨끗한 방, 지저분한 방, 자유투를 방해하는 관중들, 대학 도서관)

․ 부부젤라 소리 같은 시끄러운 소리(가능한 경우), 방배치도

 

3) 학습구성

본 활동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입 단계에서는 주의 집중하기와 학습할 내용에 대해 학생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소개하기 활동을 합니다. 전개 단계에는 공부환경정리와 집중 방해 요소 극복 활동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공부환경정리는 나의 공부 환경 그려보기로 진행됩니다. 다음 집중 방해 요소 극복은 나의 집중을 방해하는 원인과 해결책 적어보기 활동을 합니다. 마지막 정리 단계에서는 정돈된 공부 환경을 만드는 습관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활동

소요시간

활동내용

도입

5분

․ 주의 집중하기

․ 학습할 내용에 대해 학생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소개하기

전개

공부환경정리

15분

․ 나의 공부 환경 그려보기

집중 방해 요소 극복

15분

․ 나의 집중을 방해하는 원인과 해결책 적어보기

정리

5분

․ 정돈된 공부 환경을 만드는 습관의 필요성 강조

 

4) 세부 학습내용

① 학습단계 : 도입(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이번 시간 학습내용을 소개한다.(5분)

☞ (수업 시작과 동시에 부부젤라 그림을 보여주며 소리를 들려준다. 소리가 없는 경우 삽화를 보여주며 설명한다.)

여러분! 이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알고 있나요? 이것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몇몇이 부부젤라라고 대답한다. 대답하는 학생이 없으면 그냥 진행한다.) 남아공 월드컵 경기를 본적이 있나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운동경기를 응원할 때 이렇게 큰 소리가 나는 응원 도구를 사용한다고 해요. 여러분이 우리나라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다면 이 소리가 어떻게 느껴졌을까요? 실제로 경기에 참여한 축구선수는 같은 편끼리 말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어요.

※ 부부젤라 그림과 소리

 

 

 

 

 

 

 

 

☞ 여러분은 집중해서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주변이 시끄러워서 방해받았던 적이 있나요? 집중할 때 가장 방해되었던 것이 무엇이었나요? 예를 들어 숙제를 하려고 생각하고 책상에 자리 잡고 책을 폈는데 숙제를 하지 못했던 적이 있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TV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인터넷, 지루해서, 숙제가 하기 싫어서 등등 대답) 숙제를 할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또 친구와 놀거나, 보고 싶은 TV 프로그램이 있는 것도 아닌데 집중할 수 없었던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경우 내 주변 환경이 숙제를 하기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지 생각해 봅시다.

 

 

② 학습단계 : 전개(30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사례를 통해 공부를 위한 주변 환경 정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기(2분)

☞ 다음 그림을 한 번 살펴보세요. (잘 정돈된 방과 지저분한 방의 그림) 그림은 두 친구의 방을 비교한 것이에요. 여러분이 지내는 공간은 어느 쪽과 비슷한가요? 여러분의 방이 두 사진 중 어느 쪽이기를 바라나요? (정돈된 방 쪽으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아닌 경우 어느 쪽이 더 바람직한지, 차분한지 물어본다.)

※ 잘 정돈된 방과 지저분한 방 그림

 

 

 

 

● 나의 학습 환경 그려보기(5~6분)

☞ 그러면 이제 여러분이 평소에 숙제를 하거나 책을 읽는 공간을 생각해 봅시다. 교재에 있는 네모칸 안에 여러분의 공간을 그려 보세요. 바라는 공간이 아니고 실제 여러분이 생활하는 곳을 그려 보세요. (그린 그림을 보고, 주로 책상의 위치와 책장, 시계가 가까이 있는지 확인한다. 텔레비전이나 장난감이 방 안에 있는지도 확인한다.)

자, 그린 그림을 볼까요? 책상이 어디 있지요? 그 다음으로 방안에 책장이 있나요? 책들은 어디에 꽃혀 있어요. 방이 잘 정리되어 있는 편인가요?

※ 방배치도를 그려보도록 한다. 아이들이 어려워할 경우를 대비하여 배치도 예시를 준비하여 보여 줄 수도 있다.

 

 

<학습지> 나의 공부 환경은?

 

● 나의 학습 환경 생각해보기(6~8분)

☞ 여러분이 공부하는 공간에 공부에 방해되는 요소는 없는지 찾아보세요. 방해되는 요소가 있다면 여러분의 공부가 잘되도록 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책상과 책장이 멀리 떨어져 있다. TV가 가까이 있다. 현관 근처에 있어서 소음이 들린다. 방음이 잘 되어 있다. 책상정리가 잘 되어 잇다. 등) → 2~3명 정도 발표시키고 피드백한다.

 

☞ 그림을 보세요. 여기가 어디일까요? 도서관입니다.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칸막이, 혼자만의 공간, 여러 가지 소음과 주의를 산만하게 할 수 있는 요소의 차단)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공부하는 도서관은 매우 조용하고, 다른 사람에게 방해받지 않고 자신만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칸막이도 되어 있어요. 이런 곳에서 공부한다면 여러분도 집중을 잘할 수 있겠죠?

※ 대학교 도서관의 그림을 보여줌

 

 

 

 

● 본인의 사례를 통해 집중 방해 요소 분석 및 제거 방안 마련해보기(12분)

☞ 그림을 보세요. 어떤 상황인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 있어요? 농구 선수가 자유투를 던지고 있어요. 관중석을 볼까요? 관중석의 관중들은 선수가 공을 넣기를 바라는 것처럼 보이나요? 표정이 그렇지 않아요. 상대방 선수가 슛을 성공시키지 못하도록 집중을 방해하고 있는 장면이에요.

※ 농구 자유투 상황에서 상대방 응원단이 집중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그림

☞ 여러분도 비슷한 상황에 처한 적이 있을 거예요. 농구는 해본 적이 없다고요? 농구 이야기가 아닙니다. 공부를 하려고 자리를 잡았을 때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다면 그것이 그림에서 선수를 방해하는 관중들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죠. 이렇게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극복해야만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 ‘휴대 전화, 텔레비전, 컴퓨터, MP3 플레이어, 만화책, 친구와 놀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제가 좋아하는 거요. 재미있는 거요~ 등의 대답) 그러면 이(것)들과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요? (계속하고 싶어요, 재미있어요, 학원 못가요, 숙제를 못해요, 공부를 못해요. 등) 휴대 전화, 텔레비전, 컴퓨터, MP3 플레이어, 만화책, 친구와 놀기로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학교 숙제를 빼먹기 쉽고 공부에도 소홀하기 쉬워요. 그런데 여러분의 생활은 어때요? 앞에 말한 것들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지 않나요? 앞에서 말한 단어들의 공통점은 ‘나의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였어요.

 

☞ 나의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생각해 봅시다. ‘나의 집중을 방해하는 원인’을 5가지 정해 보세요. 앞에서 살펴본 원인들 중 집중 방해요소가 있다면 적어도 되고, 다른 것이 있다면 그것을 적으면 됩니다. 가장 방해가 되는 것부터 순서대로 적어보세요.

 

☞ 그러면 ‘나의 집중을 방해하는 원인’을 발표해 보세요. (2명 정도 발표시켜 본다. 발표한 내용에 대해 다른 학생들도 그 원인을 썼는지 손들어 보게 하고, 공감하는지 여부를 물어본다. 발표 학생이 독창적으로 쓴 방해 요인이 있다면 그 이유를 설명하게 한다.)

 

☞ 여러 친구들이 발표를 잘 해주었는데요! 그러면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 중 제거해야 할 것과 극복해야 할 것을 적어보세요. 휴대 전화 때문에 공부가 안되어 공부하는 동안만이라도 휴대 전화를 안 보이는 곳에 둔다면 그것은 공부하는 동안 방해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고, 휴대 전화를 옆에 두었지만 공부하는 동안 통화와 문자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방해 요소를 극복하는 것이 되겠죠. 여러분의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두 가지로 나누어 제거하거나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적어보세요. 자, 한 사람씩 이야기해 볼까요?

 

☞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공부에 방해되는 주변 환경인 환경적 요소 (외부 요인만 해당, 내적 요인은 집중 전략에서 다룸)들을 분석해서 제거하거나 극복하려는 노력을 통해 여러분은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늘 여러분이 공부하는 공간이라도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없애면 새로운 공간처럼 느껴질 거예요.

 

 

③ 학습단계 : 정리(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이번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정리한다(5분)

☞ 이번 시간에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간 정리와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 극복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집에 가서 여러분이 공부하는 주변 환경을 살펴보고 깔끔하게 정돈하고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치우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과학자 뉴턴의 일화를 들으며 수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 뉴턴의 일화

 

<학습지> 아이작 뉴턴 이야기

뉴턴의 소년 시절 모습

뉴턴은 소년 시절부터 수학을 매우 좋아했다. 일단 수학 문제를 풀기 시작하면 누가 옆에서 무슨 행동을 해도 전혀 알지 못했다.언젠가 그가 교실에서 수학 문제를 푸는 데 몰두하고 있을 때였다. 친구 하나가 뉴턴의 도시락을 몰래 먹어 버리고는 시치미를 뚝 떼고 있었다. 그 친구는 뉴턴이 그 사실을 알면 어떻게 하는지 보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이윽고 공부를 끝내고 점심을 먹으려고 도시락을 꺼낸 뉴턴은 “허, 이것참…… 내 정신 좀 봐, 내가 공부에 너무 열을 올렸나? 아까 점심을 먹고도 또 먹으려고 하네.” 하며 혼자 계면쩍은 듯이 웃었다. 이를 보고 있던 도시락을 훔쳐 먹은 친구는 어이가 없어, “야, 이 멍청아! 네 도시락은 내가 먹었어.”라고 했다.

 

☞ 뉴턴처럼 식사를 했는지 아닌지 모를 정도는 아니지만 여러분이 주변의 방해 요소를 극복하고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늘 같은 공간이라도 공부하기 전에는 항상 정돈하고 방해되는 것들을 극복한다면 늘 새로운 공간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집에 가서 꼭 공간 정리를 해보기 바랍니다. 오늘 수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참고자료 : 『초등학교 학습코칭 프로그램 : 초등 중학년(3~4학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3. 볼링볼링

 

‘볼링볼링’ 수업은 초등학교 동기형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동기향상 프로그램 중 내적동기 향상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학습목표

①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②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부의 방해요인을 알아본다.

③ 방해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학업에 관한 내적동기를 향상한다.

④ 학습 저해요인을 스스로 극복하고 노력함으로써 학업의 자발성을 기대할 수 있다.

 

2) 학습준비물

․ 공․1인당 또는 한 팀당 1개(축구공이나 농구공 등 교실에서 구할 수 있는 공)

․ 페트병․1인당 2개(4인 1팀 기준), (물을 1/4만큼 채운다.) ․ 학생용 워크북

․ 크레파스, 색연필, 사인펜 ․ 색종이, 풀, 가위, 접착테이프

․ 최시계 ․ 상품(과자, 초콜릿 등)

 

3) 학습구성

본 활동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들어가기 단계에서는 인사 나누기 활동을 합니다. 공 만들기 단계에서는 학습목표를 정하고 학습목표를 색종이에 적어서 꾸미는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예쁘게 꾸민 학습목표를 공에 붙이고 자신의 학습목표 설명하기 활동을 합니다. 볼링 핀 만들기 단계에서는 학습 방해요소를 찾고 학습 방해요소를 색종이에 옮기기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페트병에 붙이고 자신의 학습 방해요소 설명하기 활동을 합니다. 팀 형성하기 단계에서는 팀 나누기 활동을 합니다. 볼링게임에서는 볼링 핀을 향해 공 굴리기 활동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감나누기 단계에서는 이 시간의 소감 나누기 활동을 하고 학습 방애요소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그리고 공을 굴리고 난 후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소감을 나누어 봅니다.

활동

소요시간

활동내용

들어가기

2분

-인사 나누기

공 만들기

10분

-학습목표 정하기 -학습목표를 색종이에 적어서 꾸미기

-예쁘게 꾸민 학습목표를 공에 붙이기

-자신의 학습목표 설명하기

볼링 핀 만들기

10분

-학습 방해요소 찾기 -학습 방해요소를 색종이에 옮기기

-페트병에 붙이기 -자신의 학습 방해요소 설명하기

팀 형성하기

3분

-팀을 나누기

볼링게임

10분

-볼링 핀을 향해 공 굴리기

소감나누기

5분

-이 시간의 소감 나누기

-학습 방해요소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공을 굴리고 난 후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나누기

 

4) 세부 학습내용

① 들어가기(2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환영 인사 후 활동 소개를 한다.

☞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재미잇는 볼링 게임을 할 거예요. 여러분 볼링을 아시나요? 해 본 친구 있나요? 볼링은 공을 굴려서 서 있는 핀을 넘어 뜨리는 게임입니다.

여러분 공부할 때 방해되는 것들이 있었나요? 간단하게 이야기해볼까요? (간단하게 몇몇의 이야기를 나눠 본다.)

이번 시간에는 나의 학습목표를 정하고 학습에 방해 되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 볼 것입니다.

※ 오늘 하게 될 게임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학습방해요인과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낸다.

※ 학생들이 쉽게 방해요인을 떠올리지 못하면 간단한 예를 몇 가지 들어준다.(예 : TV만화영화, 컴퓨터, 게임, 동생, 소음 등)

 

② 공 만들기(10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학습목표를 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목표를 정할 때는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적는다.

☞ 이 시간에는 내 꿈과 관련된 목표를 적어 보려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꿈을 가지고 있나요? (이야기를 들어 본다.)

좋아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학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유도한다.)

※ 공을 1인당 1개씩 부여할 수 있으나, 공의 개수가 부족하면 한 팀당 1개씩 부여하여 공을 굴릴 때 마다 조원의 목표를 바꿔 붙일 수 있다.

☞ 내가 내 꿈을 위해서 오늘부터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목표는 최대한 구체적이어야 하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이 목표를 햇는지 안했는지 확인도 할 수 있어야 해요.

예를 들면, “수학 공부를 하겠다.”라는 목표는 너무 간단하죠? 선생님이라면, “수학 문제집을 하루에 3장씩 열심히 꼭 풀겠다.” 이렇게 목표를 잡을 거예요. 여러분이 목표를 작성할 때, 언제까지 할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 얼마만큼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적어야 해요.

※ 돌아다니며 학생들의 목표가 구체적으로 정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 꾸미기 도구(크레파스, 색연필, 사인펜, 색종이)를 나누어 준다.

● 학습목표가 정해지면 색종이에 옮겨 적고 예쁘게 꾸민다.

☞ 워크북에 적은 정해진 학습목표를 색종이에 옮겨 적고 예쁘게 꾸며보세요.

● 예쁘게 꾸민 학습목표를 공에 붙이도록 한다.

☞ 모두 자신의 목표를 예쁘게 꾸몄나요? 자, 그럼 자신의 목표를 오려서 공에 붙여봅시다.

※ 공의 개수가 모자라서 1인당 1개가 어렵다면, 목표를 공에 붙이기 전에 워크북에 꾸미기가 끝난 상태나 오리기가 끝난 상태에서 학생들이 발표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 발표가 끝날 때마다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 학생들이 자유롭게 대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 공을 나누어 준다.

● 공에 붙이는 작업이 끝나면 한 명씩 모두 자신의 학습목표를 설명하도록 한다.

☞ 나의 목표를 공에 잘 붙였나요? 그럼 우리 친구들이 붙인 목표가 어떤 것이고 그 목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기로 했는지 들어볼까요?

 

③ 볼링 핀 만들기(10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볼링공이 완성되면 그 다음 작업으로 학습에 방해되는 요소를 찾아 볼링 핀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한다.

※ 학생들이 쉽게 방해요인을 떠올리지 못하면 간단한 예를 몇 가지 들어준다.

-‘컴퓨터 게임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만화영화 때문에 공부를 하기가 어렵다.’

-‘책상이 어지럽혀져 있어서 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 학습에 방해되는 이유를 찾아본다.

☞ 여러분, 워크북 다음 장을 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목표를 정했다면 이제부터 공부를 할 때 또는 내가 목표를 이루려 할 때 방해가 될 것 같은 이유들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공부를 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야기를 충분히 나누어 본다.)

● 학습에 방해되는 요소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

☞ 여러분들에게 그런 어려움들이 있었군요. 우리가 목표를 확실하게 이뤄내려면 이 어려움들을 극복해야 합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이야기를 나눠 본다.)

(이 때 ‘게임을 안 한다.’, ‘TV를 보지 않는다.’ 등 뭐든지 무조건 하지 않겠다는 비현실적인 대안이 나오면 긍정적이고 현실성 있는 문구로 수정해준다.

(예 : ‘컴퓨터를 하지 않겠다.’ → ‘컴퓨터를 하루에 한 시간씩만 하겠다.’)

 

● 워크북에 적은 학습 방해요소를 색종이에 옮겨 적도록 한다.

☞ 여러분이 찾은 나의 목표를 방해하는 이유들을 색종이에 잘 보이게 적어보도록 합시다.

 

● 페트병을 나눠주고 물을 채우도록 한다.

☞ 페트병을 나누어 주겠습니다. 1인당 2개씩 받으세요. 각 병에 1/4정도씩 물을 채우겠습니다.

※ 학생들에게 활동 중에 물을 채우게 하거나 프로그램 시작 전에 미리 물을 채워오게 한다.

● 페트병에 학습 방해요소를 붙일 수 있도록 한다.

☞ 학습 방해요소를 옮겨 적는 것이 끝났으면 색종이를 오려서 페트병에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 페트병은 가능하면 콜라병처럼 굴곡이 있는 병이 게임을 하기에 좋다.

● 자신의 학습 방해요소 설명하기

☞ 여러분, 공부하는 데 방해하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기로 다짐했는지 다 같이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도록 진행하며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필요한 부분은 수정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자,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지금 바꿔도 좋습니다.

※ 발표가 강제적인 분위기로 유도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④ 팀 형성하기(3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볼링 팀 형성하기

☞ 4명씩 한 조를 만들어서 모두 한 번씩 도전하여 빨리 끝나는 팀을 우승팀으로 한다.

우승팀에게는 포장된 선물(과자)를 먼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과자를 포장하여 무슨 선물인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고르게 하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⑤ 볼링게임(10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게임의 시작을 알리고 볼링 핀을 세우도록 한다.

☞ 자, 그럼 본격적으로 게임에 들어가겠습니다.

이 게임은 우리가 공부를 하는데 방해가 되는 요인들을 모두 쓰러뜨리는 게임입니다. 여러분의 공에 각자의 목표를 확실하게 붙이셨나요? (대답을 듣는다.) 여러분의 그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저기 있는 방해 요인들을 모두 힘차게 무너뜨리기를 바랍니다.

게임에서 이기면 상품 선택 우선권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먼저 각 조는 (교실 뒤쪽에) 볼링 핀을 세우도록 합니다.

※ 공과 핀의 거리는 2.5~3m 정도가 적당하나 보다 가깝거나 멀게 교사의 임의대로 변경할 수 있다.

● 게임 진행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 공을 굴릴 순서를 정하고, 두 조에서 각각 한 명씩 공을 굴리면서 “나의 학습을 방해하는 --는 힘으로 없앤다.”라 하며, 나머지 친구들은 쓰러진 핀을 세워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을 공지한다.

※ 공이 팀당 하나씩 있는 경우 공을 굴릴 때마다 조원의 목표를 바꿔 붙일 수 있다.

※ 공을 굴렸을 때 핀이 넘어가지 않은 경우, 모든 핀이 쓰러질 때까지 공을 굴릴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

☞ 각 조는 공을 굴릴 순서를 정해 주세요.

그리고 먼저 공을 굴리는 친구는 공을 잡고, 다른 친구들은 쓰러진 핀을 세워주는 것이에요. 공을 굴리는 친구들은 앞에 나와, 핀을 향해 “나의 학습을 방해하는 ――는 내 힘으로 없앤다.”라고 외쳐주세요. 그리고 친구가 학습 방해요소 핀을 향해 공을 굴릴 때, 다른 친구들은 박수를 치며 응원을 하면 돼요.

● 점수를 매길 때, 핀을 쓰러뜨리는 시간 외에도, 응원점수, 핀을 향해 외치는 소리도 고려한다.

☞ 선생님이 팀 점수를 매기는 데 있어서, 핀이 먼저 넘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친구에게 격려를 주는 응원점수, 또 자신이 할 차례가 되었을 때 주문을 외우는 주문 점수도 같이 포함할 거예요.

※ 공을 던지지 않고 굴려야 함을 안내한다.

※ 이때, 팀끼리 시간의 차이가 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격려하고 지지한다.

● 볼링 핀을 향해 공을 굴리도록 한다.

☞ 자, 그럼 양 팀의 주자는 선생님이 시작을 외치면 여러분의 목표가 붙어있는 공으로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향해 힘껏 굴려서 쓰러뜨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시~작!

※ 공을 굴려서 핀이 모두 넘어가면 박수를 받도록 유도한다.

※ 교사는 각 팀이 비슷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다. 이 때 교사가 게임의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격차를 줄이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개입한다.

 

⑥ 마무리(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게임을 정리하고 자리에 앉게 한 다음 이긴 팀은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한다.

☞ 자, 게임이 끝났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공과 볼링 핀을 정리하고 자리에 앉도록 하겠습니다. 이긴 팀은 선물을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선물을 골라 주세요.

 

● 학생들의 소감을 들은 후 방해요소를 극복하고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으로 노력을 강조하며 수업을 마친다.

☞ 여러분, 오늘 활동 재미있었나요? 오늘의 수업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모든 학생 또는 몇몇 학생의 대답을 듣는다.)

※ 목표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다.

☞ 오늘 여러 가지로 공부를 방해하는 이유들을 찾아보고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게임을 통해 직접 그것들을 쓰러뜨리기도 했습니다.

 

☞ 여러분 목표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 그렇습니다. 목표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잊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목표가 있어야 힘이 나고 목표를 달성하게 됨으로써 더욱 멋있는 내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각자 멋있는 목표를 하나씩 정했습니다. 이 목표를 책상이나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고 항상 바라보면서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열심히 노력하여 목표를 반드시 이루세요.

 

 

5) 학생별 고려사항(주의할 점)

① 표현이나 발표를 거의 하지 않는 학생의 경우, 직접 지목하여 말하게 하는 것보다 여러 학생들이 그 학생의 목표나 방해요인을 말해 주거나 질문하는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표현을 유도한다. (예 : “OO의 목표는 무엇일까?”라고 전체 학생에게 질문)

② 가급적 모든 학생이 1회 이상의 발표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시간과 기회를 안배한다. 특정학생이 장시간 발표를 하려고 하면, 발표내용을 간단히 칭찬한 후 “OO은 다른 어떤 친구의 목표가 궁금하니?”하는 질문을 통해 순서가 돌아가도록 유도한다.

③ 학생의 발표가 끝나면 모두의 박수를 유도한다.

 

[참고자료 : 『초등학교 동기향상 프로그램 : 동기형』 한국교육과정평가원]

 

4. 성공의 달인

 

‘성공의 달인’ 수업은 초등학교 동기형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동기향상 프로그램 중 목표지향태도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학습목표

① 각자가 생각하는 성공에 대한 의미를 살피며, 성공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한다.

② 성공한 인물들의 공통점은 꿈(목표)이 있었다는 것임을 안다.

③ 성공한 인물들이 어려움을 이겨낸 에피소드를 통해 꿈(목표)의 중요성을 안다.

 

2) 학습준비물

․ 학생용 워크북

․ 필기구

․ 파워포인트 자료

 

3) 학습구성

본 활동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공이란 단계에서는 각자가 생각하는 성공의 의미를 살펴보고 성공의 올바른 의미에 대해 이해하기 활동을 합니다. 성공인물 다섯 고개 단계에서는 성공한 인물들의 공통점 생각해보기와 성공인물과 자신의 모습을 연관시켜 생각하기 활동을 합니다. 드림 스펀지 단계에서는 활동 중에서 성공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지식스펀지를 활용하여 마무리하기 활동을 합니다.

활동

소요시간

활동내용

성공이란

15분

-각자가 생각하는 성공의 의미 살펴보기

-성공의 올바른 의미에 대해 이해하기

성공인물 다섯 고개

20분

-성공한 인물들의 공통점 생각해보기

-성공인물과 자신의 모습을 연관시켜 생각하기

드림 스펀지

5분

-활동 중에서 성공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지식스펀지를 활용하여 마무리하기

 

4) 세부 학습내용

① 성공이란(1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화면에 선생님의 사진을 보여 주며) 이게 누굴까요? 선생님이에요. 선생님은 성공한 사람이에요. 왜냐하면 선생님은 꿈을 이뤘거든요. 그래서 선생님은 스스로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공은 어떤 것인가요?

(학생들이 스스로 말하게끔 한다.)

※ 파워포인트 첫 장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선생님의 사진을 넣어서 보여주며 이야기 한다.

☞ 그래요. 여러분이 말한 것들을 전부 합해서 생각해봅시다. 자신이 목표한 것을 이루는 것을 성공이라고 하지요. 여러분은 성공하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그래요. 목표가 있어야겠죠?

오늘은 목표를 세워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에요. 자, 우선 준비 운동으로, 화면에 있는 여러 가지 규칙 중에서 1가지만 골라서, 오늘 이 시간이 끝날 때까지 지켜보아요. 욕심이 있으면, 2가지도 좋고요. 3가지, 4가지, 모두 다 지켜도 좋아요.

우리가 정한 약속을 다함께 읽고, 파이팅을 외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 5가지 규칙이 있는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보여준다.

 

<파워포인트>

당신은 누구십니까?

 

<액자 등의 배경 안에 멋진 선생님 사진 등을 넣어서 표현해주세요~>

성공이란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공”의 뜻은 무엇인가요?

 

성 공

[명사] 목적하는 바를 이룸

우리들의 약속

함께 지켜봅시다.

1. 의자에 엉덩이 붙이기

2.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 눈 마주치기

3. 다른 사람이 이야기 할 때 잘 듣기

4. 궁금한 것은 손을 들고 질문하기

5. 대답은 크게 하기

당신은 누구십니까?

 

<액자 등의 배경 안에 멋진 선생님 사진 등을 넣어서 표현해주세요~>

성공이란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공”의 뜻은 무엇인가요?

 

성 공

[명사] 목적하는 바를 이룸

우리들의 약속

함께 지켜봅시다.

1. 의자에 엉덩이 붙이기

2.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 눈 마주치기

3. 다른 사람이 이야기 할 때 잘 듣기

4. 궁금한 것은 손을 들고 질문하기

5. 대답은 크게 하기

당신은 누구십니까?

 

<액자 등의 배경 안에 멋진 선생님 사진 등을 넣어서 표현해주세요~>

성공이란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공”의 뜻은 무엇인가요?

 

성 공

[명사] 목적하는 바를 이룸

우리들의 약속

함께 지켜봅시다.

1. 의자에 엉덩이 붙이기

2.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 눈 마주치기

3. 다른 사람이 이야기 할 때 잘 듣기

4. 궁금한 것은 손을 들고 질문하기

5. 대답은 크게 하기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성공인물에 대한 흥미를 끌어내기 위해 각자가 알고 있는 성공인물에 대해 이야기해보게 한다.

☞ 여러분이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 성공한 사람들은 누가 있나요?

※ 힌트를 하나씩 보여주며 생각할 시간을 주고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 성공인물 다섯 고개 파워포인트를 보여 주며 성공인물을 맞춰보게 한다.

☞ 모두 정말 멋진 불들이죠. 선생님이 알고 있는 국내외 성공인물 5명을 퀴즈로 만들었어요. 인물마다 5가지의 힌트를 줄 거예요. 잘 보고 맞춰보세요.

※ 가능하다면 파워포인트 자료에 성공 인물의 사진을 넣어 제시하면 더욱 좋다.

 

<파워포인트>

당신은 누구십니까?

여러분이 알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은 누가 있나요?

 

<성공한 사람들 이미지 컷 3~4장을 아래 배치해서 보여주세요.>

당신은 누구십니까

다음은 어떤 성공인물에

관한 정보입니다.

 

5가지의 힌트가 나갑니다.

잘 보고 어떤 인물인지 맞춰보세요.

당신은 누구십니까?

여러분이 알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은 누가 있나요?

 

<성공한 사람들 이미지 컷 3~4장을 아래 배치해서 보여주세요.>

당신은 누구십니까

다음은 어떤 성공인물에

관한 정보입니다.

 

5가지의 힌트가 나갑니다.

잘 보고 어떤 인물인지 맞춰보세요.

성공의 달인2

1. 저는 어릴 때 몸이 약해서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없었습니다.

2. 저의 유일한 친구는 책이었고, 유일한 취미는 컴퓨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3. 고등학교 때 저를 놀리던 친구에게 폭력을 사용했고, 저의 이런 행동에 충격을 받아 결국 학교를 자퇴했습니다.

4. ‘한번 시작한 일은 완벽하게, 끝까지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5. 저는 이러한 저의 장점과 취미를 살려 윈도우를 개발했고,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었습니다.

☞ 나는 누구일까요?

성공의 달인2

 

빌 게이츠(Willian H. Gates)

나는 힘이 센 강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두뇌가 뛰어난

천재도 아닙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했을 뿐입니다.

그것이 나의 성공 비결입니다.

성공의 달인2

1. 저는 어릴 때 몸이 약해서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없었습니다.

2. 저의 유일한 친구는 책이었고, 유일한 취미는 컴퓨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3. 고등학교 때 저를 놀리던 친구에게 폭력을 사용했고, 저의 이런 행동에 충격을 받아 결국 학교를 자퇴했습니다.

4. ‘한번 시작한 일은 완벽하게, 끝까지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5. 저는 이러한 저의 장점과 취미를 살려 윈도우를 개발했고,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었습니다.

☞ 나는 누구일까요?

성공의 달인2

 

빌 게이츠(Willian H. Gates)

나는 힘이 센 강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두뇌가 뛰어난

천재도 아닙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했을 뿐입니다.

그것이 나의 성공 비결입니다.

성공의 달인4

1. 저는 그 누구보다 우아하고 아름답게 춤을 출 수 있습니다.

2. 세계적인 무용가의 꿈을 안고 독일로 유학을 갔지만 사는 환경, 문화, 음식이 다르고 가족이 없는 외로운 생활을 했습니다.

3. 밤 9시면 소등이 되는 기숙사 연습실에서 아침까지 연습을 하고 또 했습니다. 하루에 19시간, 1년에 1000켤레가 넘는 신발이 닳도록 연습을 했습니다.

4. 내가 그토록 열심히 했는데도 아무도 날 알아봐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자살까지 결심하지만, 자살이란 결국 패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5. 넘어지면 다시 연습하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서... 결국 저는 동양인 최초로 독일 슈루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하여 수석 발레리나가 되었습니다.

☞ 나는 누구일까요?

성공의 달인4

 

발레리나 장수진

언제가는 발레를 그만둘 때가 올 테지만 후회를 안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하루 하루 100%를 살면

어느 분야든지 아니면 삶 속에서도

후회가 없어요.

성공의 달인4

1. 저는 그 누구보다 우아하고 아름답게 춤을 출 수 있습니다.

2. 세계적인 무용가의 꿈을 안고 독일로 유학을 갔지만 사는 환경, 문화, 음식이 다르고 가족이 없는 외로운 생활을 했습니다.

3. 밤 9시면 소등이 되는 기숙사 연습실에서 아침까지 연습을 하고 또 했습니다. 하루에 19시간, 1년에 1000켤레가 넘는 신발이 닳도록 연습을 했습니다.

4. 내가 그토록 열심히 했는데도 아무도 날 알아봐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자살까지 결심하지만, 자살이란 결국 패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5. 넘어지면 다시 연습하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서... 결국 저는 동양인 최초로 독일 슈루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하여 수석 발레리나가 되었습니다.

☞ 나는 누구일까요?

성공의 달인4

 

발레리나 장수진

언제가는 발레를 그만둘 때가 올 테지만 후회를 안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하루 하루 100%를 살면

어느 분야든지 아니면 삶 속에서도

후회가 없어요.

●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생각해보게 하며, 마무리한다.

☞ 함께 보았던 5명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성공했지만 공통점이 있어요! 무엇일까요? 그래요. 모두가 목표가 있었다는 거예요. 여러분도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이루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여러분의 꿈이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거예요.

 

 

③ 드림 스펀지(5분)

교수 ․ 학습활동

활용자료 및

유의사항

☞ 자! 마지막으로 앞에 보이는 화면의 빈칸에 들어갈 말을 맞춰봅시다. 잘했어요. 다 같이 읽어보면서 마무리 할까요? 시작!

※ 파워포인트 내용 ‘OO한 바를 이루는 것을 성공이라고 한다.’ ‘성공하려면 OO가 있어야 한다.“

 

<파워포인트>

드림 스펀지

 

OO 한 바를 이루는 것을 성공이라고 한다.

성공하려면 OO가 있어야 한다.

 

<스펀지 문제 제시 형태로 구성해주세요>

드림 스펀지

정답 : 목표

 

다같이 읽어봅시다.

“성공이란 목적하는 바를 이루는 것이다.”

드림 스펀지

 

OO 한 바를 이루는 것을 성공이라고 한다.

성공하려면 OO가 있어야 한다.

 

<스펀지 문제 제시 형태로 구성해주세요>

드림 스펀지

정답 : 목표

 

다같이 읽어봅시다.

“성공이란 목적하는 바를 이루는 것이다.”

[참고자료 : 『초등학교 동기향상 프로그램 : 동기형』 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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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수를 줄이는 시험관리 전략

 

시험관리 전략은 시험을 잘 보기 위한 요령을 말한다. 시험공부를 열심히 했어도 공부한 만큼 시험을 잘 보지 못한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물론 공부를 열심히 하면 시험을 잘 볼 가능성이 높아지겠지만 시험관리 전략을 알고 있으면 실수를 줄이고 효과적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다.

 

1) 벼락치기는 하지 않는다.

벼락치기는 평소에 공부를 하지 않고 있다가 시험에 닥쳐서 급하게 공부를 하고 시험 보는 것을 말한다. 벼락치기는 시험과목과 공부할 분량이 적은 초등학교 시험에서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시험 과목과 공부 분량이 많아지는 중학교부터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방법이다.

중간고사는 최소한 10여 일 전부터 시험공부를 하는 것이 적당하고, 기말고사는 최소한 20일 전부터 준비를 해야 시간에 쫓기지 않고 공부할 수 있다.

 

2) 시험공부 순서를 세운다.

시험공부는 무작정하지 말고 일정한 순서대로 해야 효과가 있다. 첫째로 시험 볼 단원의 학습목표를 전체적으로 보면서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생각한다. 둘째로 그것을 토대로 교과서와 프린트, 노트, 교과서 등을 살핀다. 셋째로 문제집을 푼 다음 그 문제들 중 틀린 것과 헷갈렸던 문제를 다시 보도록 한다.

 

3) 시험공부 계획을 짠다.

시험을 앞두고 시험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공부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음은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험공부 계획의 한 예이다.

공부방법

과목

이전 점수

목표 점수

시험범위

참고서적

특징

국어

80

90

40~70쪽

노트, 교재

중간고사에서

일부 출제

영어

75

85

45~65쪽

노트, 참고서

 

수학

85

95

30~70쪽

노트

단위넓이 위주

과학

58

70

40~75쪽

문제집

 

사회

78

88

43~73쪽

참고서

 

공부계획

남은날짜

과목

남은날짜

과목

D-14

국어

D-7

․

D-13

영어

D-6

․

D-12

수학

D-5

․

D-11

과학

D-4

문제집풀기

D-10

사회

D-3

문제집풀기

D-9

․

D-2

총정리

D-8

․

D-1

총정리

 

4) 시험공부를 하기 전에 기출문제를 먼저 풀어 본다.

시험공부를 하기 전에 기출문제를 먼저 풀어 보면 자연스럽게 어떤 단원이 중요하고 어떤 내용이 자주 출제되는지, 문제 유형은 어떤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선행지식 수준을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사전 지식을 가지고 시험공부를 얼마나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결정한다.

 

5) 요점노트를 만들어 공부한다.

요점노트는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노트나 교과서를 바탕으로 꼭 기억해야 할 내용들을 요약해서 적은 노트이다. 요점노트는 중요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암기하고, 각 단원의 내용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중심 내용이 무엇인지를 머릿속에 떠올리며 공부하는 데 활용한다. 시험 기간에 요점 노트를 활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6) 오답노트를 만들어 공부한다.

연습문제를 풀거나 시험이 끝나고 나서 모르는 문제나 틀린 문제를 그냥 덮어 두면 한 번 틀렸던 문제를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또 틀리기가 쉽다. 오답노트를 만들어 두면 틀렸던 문제를 두 번 틀리지 않아 시험 성적을 높일 수 있다.

오답노트를 작성할 때는 틀린 문제를 쓰고 틀린 이유(몰라서 틀린 문제, 정확하게 알지 못한 문제, 찍어서 맞춘 문제 등)를 표시한다. 오답노트는 연습문제나 시험문제 중 틀린 것을 모아 놓아 자신의 약점을 알게 해 주므로 시험 보기 전에 한 번 이상 보아야 한다.

문항

번호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영어

1

☆은유의 반대는?

 

 

 

 

2

 

 

 

□이성계

 

3

 

●부피 구하기

 

 

 

4

 

 

 

 

● I'm thirsty

5

 

 

☆산소발생기

 

 

☆-몰라서 틀린 문제, ●-정확하게 알지 못한 문제, □-찍어서 맞춘 문제

 

 

 

4. 시험 전날 전략

 

1)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

시험공부 기간 중에 평소에 하지 않던 운동을 심하게 하는 학생이 있는데, 이것은 근육과 신경을 흥분시켜 학습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을 방해한다. 따라서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맨손체조나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좋다.

 

2) 기출 시험지를 다시 풀어 본다.

시험을 보기 전에 다니는 학교나 다른 학교의 기출 시험지를 구해서 풀어 보는 것이 좋다. 시험 범위가 같은 경우 때로는 똑같은 문제가 출제되기도 하고, 응용된 유사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도 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의고사를 준비할 때 이전 시험에 어떤 문제들이 나왔는지, 틀린 문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문제는 무엇인지 분석한다. 이렇게 하면 똑같거나 비슷한 문제가 출제되었을 때 틀리지 않는다.

 

3) 연습문제를 풀며 최종 점검한다.

모든 공부를 마친 후 최종 점검을 하기 위해 연습문제를 풀어 본다. 연습문제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에 대해 테스트이기도 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자연스럽게 어떤 단원이 중요하고 어떤 내용이 자주 출제되는지, 문제 유형은 어떤지 알 수 있게 된다.

 

4) 시험 볼 때 필요한 용품을 준비한다.

시험 당일이 되면 긴장하게 되어 시험 볼 때 필요한 필기도구를 챙기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전날에 시험에 필요한 필기도구나 지우개, 휴지 등의 용품을 잘 준비해 두어 당황하지 않도록 한다.

 

5) 일찍 잔다

시험 전날 밤을 새면 오히려 뇌가 피로해져서 평상시보다 기억력이 떨어지기 쉽다. 시험 전날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 전도근 지음, 학지사]

 

5. 시험 당일 전략

 

1) 시험장에 일찍 도착한다.

지나치게 불안하면 알던 것도 잘 생각이 나지 않는데 이런 것을 시험불안이라고 부른다. 시험날 늦기라도 하면 더욱 불안해져서 시험을 잘 못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시험날에는 학교에 조금 일찍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 일찍 도착하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게 되고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다시 한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면 좋다.

 

2) 불안과 긴장을 푼다.

시험장에서 불안한 마음이 생기면 시험에 대한 생각을 접어 두고 심호흡을 하면서 천천히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적당한 긴장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너무 긴장하면 오히려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미리 익혀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시험지를 전체적으로 훑어본다.

시험지를 받고 이름을 쓴 다음 급하게 첫 문제로 넘어가지 말고 전체 문제지를 눈으로 훑어보자. 어떤 내용에서 출제되었는지, 문제가 어느 정도 어려운지, 문제를 푸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지를 생각해 본 후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 3분 정도 시험지 전체의 내용을 쭉 훑어보는 것이 좋다.

 

4) 쉬운 문제부터 풀고 나중에 어려운 문제를 푼다.

시험지를 훑어 본 후에는 쉬운 문제부터 풀어 나가고, 잘 생각이 나지 않는 문제는 따로 표시하고 넘어갔다가 나중에 다시 푸는 것이 좋다. 확실히 풀 수 있는 문제에는 ‘●’, 조금 생각할 필요가 있는 문제에는 ‘△’, 풀지 못할 것 같은 문제에는 ‘?’를 해 두자. 그런 후 ‘●’ 표시가 되어 있는 문제부터 풀어 가는 것이다. 그 다음이 ‘△’, 그 다음이 ‘?’ 순이다. 이렇게 하면 어려운 문제에 매달리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아는 문제까지 못 푸는 슬픈 일은 막을 수 있게 된다.

 

5) 문제 전체를 꼼꼼히 읽어 본다.

성격이 급한 학생은 문제의 앞부분만 보고 바로 답을 체크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객관식 문제를 풀 때는 적절한 것을 고르는지 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르는지에 주의해야 한다. 답을 무작정 정하지 말고 문제를 꼼꼼하게 잘 읽고 이해한 다음에 결정해야 한다.

 

6) 답을 답안지에 옮길 때는 주의 깊게 한다.

답을 단안지에 옮길 때는 객관식 문제의 경우 밀려 쓰지 않도록 주의하고, 다 옮기고 나서는 답안지와 시험지를 다시 한 번 맞추어 봐야 한다. 만약 답안지를 밀려 쓰거나 답을 잘못 옮긴 경우에는 당황해하지 말고 감독교사에게 답안지를 바꾸어 달라고 요청한다.

 

7) 문제를 다 풀었으면 전체적으로 다시 한 번 검토한다.

문제풀이가 끝나면 바로 시험을 끝내고 나오지 말고 남은 시간 동안 전체적으로 검토하여 답을 잘 못 옮긴 것이나 빠뜨린 것은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 본다.

 

8) 알쏭달쏭할 경우에는 답을 고치지 않는다.

문제가 알쏭달쏭한 경우에는 먼저 답을 고른 다음에 나중에 다른 것이 답인 것 같아 고치고 또 고치고 하면서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처음에 쓴 답이 정답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그러므로 한 번 쓴 답은 분명히 아니라는 확신이 없다면 다른 답으로 고치지 않는 것이 좋다.

 

9) 문제가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답을 적는다.

․ ~을 비교하라 : 두 가지나 그 이상의 사실에 대해서 따로따로 정의를 내린 다음 답지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아야 한다.

․ ~을 증명하라 : 제시된 공식이나 개념을 자세한 내용에서 전체적인 것으로 적어 나가야 한다.

․ ~을 기술하라 : 관련된 사실을 하나씩 써 나가되, 이 때 적절한 예를 들어 준다.

․ ~을 나열하라 :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차례대로 적어 나가야 한다.

 

10) 주관식은 정성스럽게 적는다.

주관식은 아는 것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적는다. 글씨는 채점하는 선생님이 알아볼 수 있도록 정자로 써야 한다. 선생님들이 주관식을 채점하다가 글씨를 잘못 읽어 오답으로 채점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답을 모른다고 해서 빈칸으로 남겨 두지 말고 아는 내용에 한해서 정성을 다해 적는다.

 

11) 시험이 끝나면 다음 시험만 생각한다.

사람은 대개 출발에서 실수를 하면 다음에까지 그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기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첫 시험에서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 낙담하고 실망하는 바람에 다음 시험까지 망치는 수가 있다. 이미 일어난 일로 괴로워한다고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다. 다음 시험에 나쁜 영향을 주므로 마음을 비우고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음 시간에 더 잘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시험에 임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질 것이다. 잊어야 할 것을 빨리 잊는 사람만큼 현명한 사람은 없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 전도근 지음, 학지사]

 

[참고자료] 시험관리 전략 검사

․ 검사 목적 : 시험관리 전략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데 사용한다.

․ 준비물 : 시험관리 전략 체크리스트

․ 검사요령

- 시험관리 전략 체크리스트를 나누어 준다.

- “이 질문의 목적은 여러분이 시험 전략을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질문에 답하면서 자신의 시험관리 전략의 부족한 부분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라고 설명한다.

- 질문에 대해 “예”와 “아니요”로 체크하도록 한다.

․ 검사 결과 분석 활용

- 시험관리 전략 검사 결과 분석을 부모나 학생과 시험관리 전략에 대해 상담할 때 활용한다.

 

<시험관리 전략 검사지>

․ 검사 날짜 : 년 월 일 ․ 검사지 : 학교 이름 :

이 질문의 목적은 여러분이 시험 전략을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질문에 답하면서 자신의 시험관리 전략의 부족한 부분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해당 문항이 맞으면 “예”에, 해당 문항이 맞지 않으면 “아니요”에 체크해 주십시오.

순서

문 항

예

아니요

1

시험볼 때 시간이 남는다.

 

 

2

시험 전까지 수업 시간에 공부한 것을 복습한다.

 

 

3

문제의 답을 쓰기 전에 문제를 끝까지 읽는다.

 

 

4

시험 기간에 공부 계획을 세워 공부한다.

 

 

5

시험 공부는 중요한 과목 순서대로 한다.

 

 

6

시험 볼 때 실수하지 않기 위해 시험지를 다시 한 번 검토한다.

 

 

7

기출문제나 문제지를 미리 풀어 보고 시험을 본다.

 

 

8

오답노트를 풀어 보고 시험을 본다.

 

 

9

시험 문제로 어떤 것이 나올지 몇 가지는 예상할 수 있다.

 

 

10

벼락치기를 하지 않는다.

 

 

․ 시험관리 전략 분석

구분

8~10개

4~7개

0~3개

‘예’에 표시한 개수

 

 

 

유 형

A

B

C

[A]유형

-시험관리 전략을 잘 아는 유형으로 시험을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시험에 임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B]유형

-시험관리 전략을 대략 아는 유형으로 시험을 잘 보려고 노력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C]유형

-시험관리 전략을 전혀 모르는 유형으로 시험을 효율성 없이 준비하는 학생이다.

-시험관리 전략에 대해 기초부터 지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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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형별 공부습관 전략

 

학습 상황에 따라 학생들은 각자의 고유한 전략으로 공부해 나간다. 어떤 학생들은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지식에 강한 반면 어떤 학생들은 추상적이고 논리적인 지식에 강하다. 이처럼 학생들은 성격이나 성향에 따라 나름대로의 학습 전략을 가지고 잇는데 이것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들의 학습 전략이 우리가 만나는 학생들에게 꼭 맞는다고는 볼 수 없다. 공부습관 전략은 학생들의 성격이나 체질에 따라 맞는 공부방법을 습관화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리처드 펠더(Richard M. Felder)는 학습 전략을 다섯 가지 형태로 구분하였는데 이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지각형태에 따른 학습전략

① 감성적 유형의 학습 성향

․ 보고, 듣고, 만지는 것 등 감성적 정보에 관심을 갖는다.

․ 단순한 것을 좋아하고 반복적인 것을 좋아한다.

☞ 학습전략

․ 학습 내용이 추상적이고 이론적이면 이해가 잘 안 되므로 구체적인 예를 생각해 보거나 참고서를 통해 공부한다.

 

② 이성적 유형의 학습 성향

․ 자세한 내용이나 반복을 싫어한다.

․ 직관적인 사실과 데이터에 관심을 갖는다.

․ 다양한 것을 좋아하며 반복적인 것을 싫어한다.

☞ 학습전략

․ 시험이나 문제풀이에서 사소한 실수를 하기 쉬우므로 답을 확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2) 인지형태에 따른 학습전략

① 시각적 유형의 학습 성향

․ 그림, 도형, 흐름도, 개요, 도면, 지도 등 시각적인 정보에 관심을 갖는다.

☞ 학습전략

․ 수업 내용과 관련된 도표, 그림, 사진, 흐름도 등 시각적인 자료로 공부한다.

․ 암기할 것을 도표나 흐름도로 표현하는 개념도로 만든다.

 

② 언어적 유형의 학습 성향

․ 글, 말, 대화 등 언어적 정보에 관심을 갖는다.

☞ 학습전략

․ 수업 내용을 자신이 이해한 언어로 다시 요약하고 정리한다.

․ 암기할 것을 도표나 흐름도로 표현하는 개념도로 만든다.

 

3) 조직화 과정에 따른 학습전략

① 귀납적 유형의 학습 성향

․ 구체적인 현상에서 일반적인 원리를 도출해 내는 사고를 한다.

☞ 학습전략

․ 관찰과 구체적인 데이터를 많이 참고한다.

 

② 연역적 유형의 학습 성향

․ 규칙이나 일반적인 원리로부터 구체적인 현상을 도출해 내는 사고를 한다.

☞ 학습전략

․ 규칙이나 원리를 주로 학습한다.

 

4) 성격에 따른 학습전략

① 활동적 유형의 학습 성향

․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 학습전략

․ 그룹을 이루어서 학습한다.

 

② 내성적 유형의 학습 성향

․ 혼자서 곰곰이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

☞ 학습전략

․ 혼자 또는 단짝과 학습하도록 한다.

 

5) 사고방법에 따른 학습전략

① 연속적 유형의 학습 성향

․ 전체 내용을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연속적이고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 부분적인 이해로도 어느 정도 학습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 학습전략

․ 새로운 내용을 배울 때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어떻게 관련 있는지를 파악한다.

 

② 포괄적 유형의 학습 성향

․ 전체를 통합적으로 한꺼번에 이해한다.

․ 종합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연구를 잘한다.

☞ 학습전략

․ 공부하기 전에 먼저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목차를 읽어 보거나 간략하게 내용을 훑어본다.

 

6) 공부방법에 따른 학습전략

① 소극적 유형의 학습 성향

․ 수업을 잘 듣지 않는다.

․ 벼락치기식 공부를 한다.

․ 공상에 잘 빠진다.

․ 수업에 질문을 하지 않는다.

☞ 학습전략

․ 공부 전략을 분석해서 공부 방법을 터득하게 한다.

 

② 적극적 유형의 학습 성향

․ 수업을 잘 듣는다.

․ 꾸준히 공부한다.

․ 수업 중에 공부만 몰두한다.

․ 수업 중에 질문을 자주한다.

☞ 학습전략

․ 공부 전략을 점검해서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게 한다.

 

7) 행동에 따른 학습전략

① 수동적 유형의 학습 성향

․ 공부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 수업시간에 노트 필기를 하지 않는다.

․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 과제를 하지 않는다.

☞ 학습전략

․ 공부계획을 세워서 공부한다. 학습코치나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② 능동적 유형의 학습 성향

․ 공부 계획을 세운다.

․ 알아서 공부한다.

․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공부한다.

☞ 학습전략

․ 혼자서 공부한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 전도근 지음, 학지사]

 

2. 올바른 공부습관 전략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는 인간은 습관들의 묶음으로 이루어진 존재라고 보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까지도 바뀐다.”라고 말하였다. 우리가 어떤 습관을 가지느냐에 따라 우리의 운명도 달라지게 된다. 공부습관도 마찬가지이다. 공부를 할 때 어떤 습관으로 접근 하느냐에 따라 좋은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따라서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공부습관을 잘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공부습관은 다음과 같다.

 

1) 공부 우선순위 결정하기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할 공부가 너무 많다고 불평한다. 지금까지 그들의 공부 내용을 들어 보면 중요하지 않은 공부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공부를 하면서 바쁘다는 것이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우선순위를 정할지를 결정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하루에 스스로 해야 할 공부를 적어 보고 그중에서 우선 해야 할 공부들을 순서대로 쓴다. 하지 않아도 될 공부나 뒤로 미룰 수 있는 공부를 결정해 보자. 이렇게 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보인다.

공부를 할 때는 가장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순서를 미리 정하는 것이 좋다. 미리 순서를 정해 두고, 그 순서대로 공부를 하면 확실하게 해 나갈 수 있다. 다음에도 같은 공부를 해야 하면 공부의 순서를 알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 공부를 하고 잇는 중에도 다른 공부가 뒤떨어지면 공부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하는 공부에 열중할 수 있다. 이렇게 계획되어 있지 않으면 하나의 공부를 끝낸 다음에 무슨 공부를 하면 좋을지 몰라 당황하게 된다.

긴급한 공부거리가 생겼을 때는 지금 하고 있는 공부보다 우선시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고, 그렇게 해야겠다고 결정되면 새로운 공부에 착수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하던 공부를 계속한다.

 

2) 공부에 집중하기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집중력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공부에 대한 집중력이란 자신의 마음이나 주의를 공부에 기울이는 능력을 말한다. 공부에 집중하는 습관을 가지려면 두 가지 조건이 있다.

첫 번째는 주변을 정리하여 오직 공부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주변에 나를 유혹하는 것이 있으면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다른 일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러다 보면 공부에 잘 집중할 수 없다. 주변 환경에서 공부와 관계없는 것은 없애 버리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주위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학교나 학원에 오는 목적이 공부에 있지 않고 사람들을 만나는 데 있는 학생이 많다. 공부에 집중하면 이러한 사람들을 피해야 한다.

 

3) 감당할 수 없는 공부는 시작하지 않기

어떤 공부가 주어지면 그 공부에 어느 정도 시간을 들여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 짧은 시간이면 할 수 있는 공부가 있는가 하면 많은 시간이 걸려도 다 하기 어려운 공부가 있다. 짧은 공부는 어떻게 해도 큰 차이가 없지만, 많은 시간이 걸리는 공부는 하기 전에 꼭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따라서 하나의 공부에 필요 이상의 시간이 들어가거나 앞으로도 무한한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는 마음은 아프겠지만 이쯤에서 끝내자고 단념하는 것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4) 어려우면 확실히 포기하기

하고 있는 공부라도 너무 시간이 많이 든다면 내가 꼭 해내야 할 공부인지 아닌지를 결정해야 한다. 계획상 또는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 해야 할 공부라면 꼭 해야 한다. 그러나 꼭하지 않아도 될 공부라면 중간에 포기하는 것도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이 된다.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공부를 하다 보면, 다른 공부들을 전혀 못하게 될 때가 많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면 당연히 그래야 하지만, 그 만한 가치가 없는데도 공부에 전력투구를 하다 보면 오히려 다른 공부를 못하게 되거나 그르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 때는 오랜 시간을 사용해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쉽게 할 수 있는 공부들을 여러 가지 해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때가 많다.

 

5) 완벽주의에서 벗어나기

공부를 완벽하게 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일이다. 문제는 완벽해지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모든 공부를 완벽하게 하려면 노력을 들여야 할 뿐 아니라 시간적으로도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많은 공부를 진행하기는 어렵다. 한가지 공부를 해야 할 때는 어쩔 수 없겠지만 많은 공부를 해야 할 경우에는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우선은 대충이라도 시작하여 공부를 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한 가지 공부밖에는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그릇된 ‘완벽주의’가 공부의 진행을 방해하는 경우다. 한 가지 공부에만 매달려 시간을 보내면 다음 공부를 추진하지 못하고, 결국에 가서는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게 된다.

 

6) 자리에 앉자마자 시작하기

학생들의 시간 사용을 조사해 본 결과 학교나 집에 도착해서 공부를 시작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이상이라는 연구가 있었다. 학교나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공부를 시작한다면 30분 더 일찍 공부를 끝마치거나, 30분 더 공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학교나 집에 도착한 다음에 어떤 공부를 시작할까 생각하기보다는 등하교 도중에 결정을 내리고 도착하면 바로 공부를 시작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7) 어떤 공부든 잘할 수 있다고 결심하기

나는 무슨 공부든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공부를 잘 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부담이 되어 공부를 중도에 포기하게 하거나 좋지 않은 결과를 내게 된다. 공부를 시작할 때 나는 무슨 공부든 잘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공부를 즐기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공부를 하는 동안에는 자아실현을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자신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갖는다면 공부목표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

 

8) 나태함 버리기

나태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행동, 성격 따위가 느리고 게으른 것이다. 나태함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기 보다는 후천적으로 가정이나 사회, 문화 환경의 영향을 받아서 굳어지는 경우가 많다. 나타함은 단순히 사람을 게으르게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 시간도둑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공부를 열심히 하던 학생도 공부에 지쳐서 공황상태가 되면 나태해진다. “나도 골프가 싫을 때가 있다.” 골프의 황제 타이거 우즈(Tiger Woods)가 친하게 지내는 기자에게 한 얘기이다. 이처럼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도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는데, 이 슬럼프를 슬기롭게 탈출하지 못하면 나태함에 빠질 수 있다.

나태는 아주 교활하다. 나태함에 걸린 사람들은 그럴듯한 핑계를 대어 나태를 합리화한다. 그래서 그들의 나태는 아주 합리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나태는 사람을 흔들리게 하고 끝내는 무너지게도 만든다. 나태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

 

①공부를 하지 않았을 때의 결과를 상상해 본다.

나태함에 빠져 아무 공부도 하지 않았을 때의 결과에 대하여 상상해 보라. 공부를 하지 않아서 원하는 학교에 입학할 수 없다는지, 공부를 게을리해서 집에서 쫒겨난다든지, 나태함 때문에 가족들의 생계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게 된다든지, 나태함 때문에 친구들과의 약속을 어겨 집단 따돌림을 당한다든지 등을 생각한다면 나태한 상태를 유지할 것인지, 나태한 상태를 끝낼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②나태한 상태에서 벗어났을 때의 보상을 준비한다.

나태한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스스로에게 보상을 하면 나태한 상태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보상은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다. 나태함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보이면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보거나,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거나, 수면을 취하는 것도 보상이 될 수 있다. 이처럼 보상은 대단한 것이 아니고 자신이 원하던 일을 하게 해 주는 것을 말하며, 원하는 일을 보상으로 주기 위해서는 나태함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다른 사람들도 납득할 수 있을 정도로 보여야 한다.

 

9) 뒤로 미루는 공부습관 버리기

리타 엠멋(Rita Emmett)은 저서인 『세상의 모든 굼벵이들에게』에서 사람들에게는 고질적인 미루기 습관이 있고, 이러한 미루기 습관 때문에 종종 어려운 일을 당한다고 했다.

특히 공부에서 미루기는 하기 싫어서 미루고, 귀찮아서 미루고, 곤란해서 미루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미루는 것이 습관으로 굳어지게 되어서 모든 공부를 습관적으로 미루는 현상을 말한다. 성공으로 가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는 지금 해야 할 공부는 바로, 즉시 하는 것이다. 공부를 잘 못하거나 공부 속도가 늦은 사람은 지금 해야 하는 공부인데도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는 사람들이다. 지금 시간이 부족하다면 나중에도 마찬가지이다. 공부를 미루다 보면 자연적으로 미루어진, 쌓인 공부를 잊어버려서 못하는 경우가 있다. 결국 시간적으로 쫒겨 대충하게 된다.

미루는 습관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 생각을 바꾼다면 바로 고칠 수 있는 것이 바로 미루는 습관이다. 다음은 미루기 습관을 고칠 수 있는 방법들이다.

 

①공부를 미루었을 때의 결과를 상상해 본다.

공부를 뒤로 미루기 전에 미리 공부를 미루었을 때의 결과를 상상해 본다. 대부분 공부를 뒤로 미루는 것은 지금 귀찮거나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서 미래에 다가올 결과를 생각하지 못하고 무작정 넘겨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전에 결과에 대하여 생각하면 함부로 공부를 미루지는 못할 것이다. 다른 일을 예로 들면 약속을 미루었을 때 남들로부터 받을 곱지 않은 시선, 과제를 미루어 받을 불이익을 생각한다면 무엇이든 쉽게 뒤로 미루지는 못할 것이다.

 

②나중에 하면 더 쉬울 것인지 생각해 본다.

공부를 뒤로 미루는 순간 그 공부는 아주 잊혀지거나 나중에 다시 시작하려고 했을 때 그 공부에 대한 유의사항을 잊어서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될 때가 있다. 또 바로 시작한 것보다는 더 오래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를 뒤로 미루기 전에 먼저 “이 공부를 나중에 하면 더 쉬울까?”라고 자신에게 물어본다. 대체로 대답은 부정적이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보고서를 제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가정해 보자. 보고서를 쓰는 요령과 제출 방법, 기한 등을 알려 주었다. 만약 내가 바빠서 보고서 작성을 보류한 뒤 여유가 생기거나,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보고서를 작성해야겠다고 결정하게 되면, 처음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했을 때보다 훨씬 더 큰 부담이 된다. 처음에 보고서 쓰는 방법과 기한에 대하여 듣는 동안 머릿속에 생각하였던 아이디어들이 나중에는 기억나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일을 다시 시작하는 셈이다. 따라서 뒤로 미루기보다 지금 처리하는 것이 나에게 훨씬 더 이롭다.

 

③공부를 쉽게 시작한다.

공부를 뒤로 미루려는 마음 중에는 공부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나중에 하겠다고 반은 포기하는 생각이 있다. 공부를 어렵게 생각하면 바로 시작하지 않고 조금 쉬었다가, 나중에 여유가 있을 때 하겠다는 핑계를 바탕으로 우리를 합리화하기 쉽다.

따라서 공부를 할 때 공부를 ‘어렵다’, ‘쉽다’ 개념으로 구분할 것이 아니라 모든 공부를 쉽게 생각하고 접근해야 한다. 비록 처음에는 시간이 걸리고 하기 어려운 공부가 많겠지만 적응하다 보면 점점 더 어려운 공부도 쉬운 공부로 바뀌는 것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공부는 하지 않으려고 해서 어려운 것이지 하려고 하면 쉬운 공부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④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공부가 끝난 후 공부를 하는 과정과 결과에 대하여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공부를 미루지 않고 하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반성을 한다는 것은 공부 도중에는 “내가 공부를 하는 과정의 문제는 무엇이 있는가?” 또는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는가?”를 반성해 보고 공부를 마칠 때에는 “공부의 결과에 대하여 스스로 만족하는가?” 등을 질문해 보는 것이다. 이러한 반성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가 나올수록 성취감이 높아져 공부를 미루는 습관은 사라지고 공부를 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된다.

 

⑤진행 과정을 미리 구상한다.

공부의 과정을 미리 구상하면 미루는 문제를 뒤로 해결할 수 있다. 소설가 존 그리샴(John Grisham)은 자신이 새로운 소설을 쓸 때마다 먼저 스토리보드를 이용하여 주인공을 중심으로 사건 진행과정을 구상했다. 그리샵은 주인공에 따른 개요를 순서대로 작성했는데 이 개요는 60~80쪽에 이를 정도로 구체적이어서 이후에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하면 헤매는 법이 없었다고 한다. 미리 작성한 개요를 참조하면서 다음에 내용을 어떻게 전개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절차가 공부를 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어떤 공부든 목표에 따라 순서를 계획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구상하면, 순서대로 일사천리로 공부할 수 있다.

 

⑥포스트잇에 써서 눈에 띄는 곳에 붙인다.

공부를 뒤로 미루는 데는 건망증도 한 요인이 된다. 해야 할 공부를 잊지 않도록 포스트잇에 적어서 자신의 행동반경에 뭍여 놓고 수시로 보면 잊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한 장은 욕실 거울에 붙이고, 나머지는 냉장고 문, 현관문 안쪽, TV의 정면, 수첩 등에 붙인다.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두면, 그 내용이 잠재의식 속에 파고들기 시작한다.

해야 할 공부를 군데군데 붙여 두면, 그 메시지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영향을 받기 때문에 뒤로 미루는 것을 극복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전략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 공부를 마칠 때까지 메모지를 제거해서는 안 된다. 메시지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게 되므로 공부를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 전도근 지음, 학지사]

 

[참고자료 : 공부습관 유형검사]

학생들은 각자의 고유한 공부습관을 가지고 공부해 나간다. 학생들은 성격이나 성향에 따라 학습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부방법이 우리가 만나는 학생들에게 꼭 맞는다고는 할 수 없다.

․ 검사목적

학생들의 성격이나 성향에 따라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 주고 습관화시켜 주기 위한 것이다.

․ 준비물 : 공부습관 유형 체크리스트

․ 검사요령:

-공부습관 유형 체크리스트를 나누어 준다.

-“이 질문의 목적은 여러분이 공부습관 유형을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기 바랍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예“와 ”아니요“로 체크해 주십시오.“라고 설명한다.

- 질문에 대한 답은 “예”와 “아니요”로 체크하도록 한다.

․ 검사 결과 분석 활용

-공부습관 유형 결과 분석을 학부모나 학생과 공부습관에 대해서 상담 할 때에 활용한다.

-학생 자신의 공부습관을 분석하여 올바른 공부습관을 갖게 해준다.

 

<공부습관 유형검사지>

․ 검사 날짜 : 년 월 일 ․ 검사지 : 학교 이름 :

이 질문의 목적은 여러분이 공부습관 유형을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기 바랍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예“와 ”아니요“로 체크해 주십시오.

공부

습관

공부습관 유형 분석은 학생들의 성격이나 체질에 따라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 주고 습관화 해주기 위한 것이다.

순서

문 항

예

아니요

1

․ 보고, 듣고, 만지는 것 등 감성적 정보에 관심을 갖는다.

․ 단순한 것과 반복적인 것을 좋아한다.

 

 

2

․ 직관적인 사실과 데이터에 관심을 갖는다.

․ 다양한 것을 좋아하며 반복적인 것을 싫어한다.

 

 

3

그림, 도형, 흐름도, 개요, 도면, 지도 등 시각적인 정보에 관심을 갖는다.

 

 

4

글, 말, 대화 등 언어적 정보에 관심을 갖는다.

 

 

5

구체적인 현상에서 일반적인 원리를 도출해 내는 사고를 한다.

 

 

6

규칙이나 일반적인 원리로부터 구체적인 현상을 도출해 내는 사고를 한다.

 

 

7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8

혼자서 곰곰이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

 

 

9

․ 전체 내용을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연속적이고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 부분적인 이해로도 어느 정도 학습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다.

 

 

10

․ 전체를 통합적으로 이해한다.

․ 종합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연구를 잘한다.

 

 

11

․ 수업을 잘 듣지 않는다. ․ 벼락치기식 공부를 한다.

․ 공상에 잘 빠진다. ․ 수업 중에 질문을 하지 않는다.

 

 

12

․ 수업을 잘 경청한다. ․ 꾸준히 공부한다.

․ 수업 중에 공부에만 몰두 한다. ․ 수업에 질문을 자주 한다.

 

 

13

․ 공부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 과제를 부여해야 공부한다.

․ 누가 도와줘야 더 잘한다.

 

 

14

․ 공부 계획을 세운다. ․ 알아서 공부한다.

․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공부한다.

 

 

․ 공부습관 유형에 따른 코칭

순서

분류

유형

분석

1

지각

형태

감성적

감성적인 학생으로 학습내용이 추상적이고 이론적이면 이해가 잘 안가므로 구체적인 예를 생각해 보거나 참고도서를 통해 공부하게 한다.

2

이성적

이성적인 학생으로 자세한 내용이나 반복을 싫어한다. 따라서 시험이나 문제 풀이에서 사소한 실수를 하기 쉬우므로 답을 확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3

인지

방식

시각적

시각적인 것을 좋아하는 학생으로 수업 내용과 관련된 도표, 그림, 사진, 흐름도 등 시각적인 자료로 공부하게 한다. 암기할 것을 도표나 흐름도로 표현하는 개념도로 만들어 공부하도록 하면 효과가 높다.

4

언어적

언어적인 것을 좋아하는 학생으로 수업내용을 자신이 이해한 언어로 다시 요약,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따라서 친구들과 배운 내용을 서로 토론하도록 하면 효과가 좋다.

5

조직화

과정

귀납적

귀납적인 것을 좋아하는 학생으로 관찰과 구체적인 자료를 많이 참고하면서 공부하도록 한다.

6

연역적

연역적인 것을 좋아하는 학생으로 규칙이나 원리를 주로 공부하도록 한다.

7

성격

외향적

외향적인 학생으로 그룹을 이루어서 학습하는 것을 좋아한다.

8

내향적

내향적인 학생으로 혼자 또는 단짝과 학습하는 것을 좋아한다.

9

사고

방법

연속적

연속적인 것을 좋아하는 학생으로 새로운 내용을 배울 때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어떻게 관련 있는지를 파악하면서 공부하도록 한다.

10

포괄적

포괄적인 것을 좋아하는 학생으로 공부하기 전 먼저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목차를 읽어 보거나 간략하게 내용을 훑어보면서 공부하도록 한다.

11

공부

방법

소극적

소극적인 학생으로 공부습관이 정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분석해서 수정해 나가게 한다.

12

적극적

적극적인 학생으로 공부 전략을 점검해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게 한다.

13

행동

수동적

수동적인 학생으로 학습코치나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 공부 계획을 세우도록 해 준다.

14

능동적

능동적인 학생으로 잔소리를 삼가고 격려를 많이 해 준다. 공부 계획 세운 것을 실천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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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짜임새 있는 보고서 작성 전략

 

1) 주제 정하기

보고서의 주제를 정할 때에는 선생님이 주제를 정해주는 경우와 주제를 학생 본인이 직접 결정해야 하는 경우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다.

 

① 선생님이 주제를 정해 주는 경우

이 경우 선생님이 요구하는 주제를 잘 파악해야 한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 과제 작성의 목적은 무엇인가.

․ 어떤 부분을 정확히 보아야 하는가?

․ 교사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일까?

․ 과제의 분량은 얼마나 되는가?

․ 나는 과제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가?

․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② 주제를 학생 본인이 직접 결정해야 할 경우

학생 스스로 주제를 정리하고 하면 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당황하기 쉽다.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주제 선정을 잘 해야 한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주제는 다음과 같이 찾는다.

․ 해당 과목과 관련있는 내용 중에서 본인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주제는 무엇인가?

․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주제인가?

․ 독창적이고 참신한 주제인가?

․ 주제는 폭이 넓고 깊이가 있는가?

 

2) 자료 수집하기

수행평가를 작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한 자료를 어떻게 구하느냐이다. 자료수집은 수행평가의 유형에 따라 다르다.

․ 실험이나 관찰 : 직접적인 현장조사, 관찰, 측정, 실험

․ 사진이나 텍스트 수집 : 참고서, 문헌, 백과사전, 인터넷 검색

 

3) 검토하기

자료를 수집한 것을 정보로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정보로 만드는 것은 지금까지 수집한 자료를 가치 있는 자료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보고서를 효과적으로 작성하기 위한 자료를 검토할 때는 다음 사항을 고려한다.

․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 독창적이고 참신한 정보는 무엇인가?

․ 폭이 넓고 깊은 정보는 무엇인가?

 

4) 개요 구상하기

․ 표지 : ‘보고서의 제목’ 작성자, 소속(학교명, 학년, 반, 번호), 작성일, 담당 교사, 교과명

․ 차례 : 주요 주제와 하위 주제가 시작되는 쪽수를 기록

․ 서론 : 보고서 작성의 목적과 개념 설명

․ 본론 : 보고해야 할 정보

․ 결론 : 보고서 작성을 하고 배운 점, 소감

․ 부록 : 덧붙이고 싶은 자료나 참고사항

 

5) 작성하기

① 규칙에 맞게 작성한다.

선생님이 지정해 준 글자모양, 글자크기, 줄 간격 등이 있다면 꼭 규칙을 지켜야 한다. 아무리 글이 논리정연하게 작성되어 있어도 제출된 보고서가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성의 없어 보일 수 있다. 따라서 글자 모양, 글자 크기, 줄 간격 등을 최대한 지켜서 작성해야 한다.

 

② 맞춤법, 문법 등을 정확하게 지킨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맞춤법과 문법을 지켜야 한다. 맞춤법과 문법을 지키지 않으면 내용이 좋아도 좋은 점수를 얻기가 어렵다. 또한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인터넷상이나 문자에서 아용하는 이모티콘은 사용하지 않는다.

 

③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작성한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이다’, ‘~한다’ 등의 어투를 사용하여 객관적이고 정확한 느낌을 주어야 한다. ‘~인 것 같다’, ‘일지도 모른다’ 등의 모호한 어투나 자신감 없는 표현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④ 글을 인용할 때는 출처를 밝힌다.

짧은 문장을 그대로 인용하는 직접 인용의 경우에는 글 속에서 따옴표로 인용하고, 긴 내용을 인용할 때는 본문과 분리하여 별도의 문단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다. 글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어디서 구했는지 출처를 밝혀야 한다. 다른 사람의 글이나 생각을 그대로 인용하지 않고, 요약하거나 의역 또는 해석하여 자신의 말로 바꿔 인용하는 것은 간접 인용이라고 한다. 이때는 자신의 글에 자연스레 녹아들어야 하고, 인용부호를 사용하지 않으며, 주석 번호를 달아 그 출처를 명시한다.

 

6) 검토하기

보고서를 완성한 후 다음과 같은 내용에 따라 검토하면 보고서의 완성도가 높아져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글 전체 수준 : 제목의 적절성, 주제의 일관성, 글의 구성 등

․ 문단 수준 : 중심 생각, 문단의 길이 등

․ 문장 수준 : 문장의 뜻이 분명한 지의 여부, 어법, 문장의 길이 등

․ 단어 수준 : 적절한 단어 사용, 띄어쓰기, 맞춤법 등

․ 논리성 : 단락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는가?

․ 통일성 : 모든 단락은 한 가지 주제로 말하고 있는가?

․ 정확성 : 문체와 문장 부호, 문법, 철자법 등은 올바른가?

․ 객관성 : 사실과 증거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는가?

․ 구체성 : 자료 및 내용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는가?

․ 적합성 : 교사가 제시한 보고서 작성 방법, 분량 등에 적합한가?

․ 명료성 : 정확하고 구체적이며, 명료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가?

 

7) 완성하기

① 표지

․ 보고서 제목과 부제 등은 눈에 띄도록 큰 글꼴을 사용한다.

․ 학교 마크나 간단한 그림을 삽입한다.

․ 자신의 이름과 학번은 굵은 글꼴이나 눈에 띄는 글꼴을 사용한다.

 

② 분량

분량은 성실도의 또 다른 증거이다. 다른 보고서보다 1~2장 정도는 더 쓰는 것이 좋다.

 

③ 편집

․ 문단 정렬

․ 글꼴과 크기 선택

․ 여백 확인

․ 머리말에는 보고서의 제목이나 문단의 제목 넣기

․ 꼬리말에는 쪽 번호 달기

․ 표, 그림, 그래프 사용은 한누에 전체 내용을 알아보기 쉽도록 배려하기

․ 주석이나 참고문헌을 달아 많은 자료를 참고하였다는 증거 남기기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 전도근 지음, 학지사]

 

2. 좋은 결과를 얻는 발표 전략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는 문화가 생활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발표를 앞두게 되면 보편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 실제로 통계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가운데 9명은 업무와 관련한 각종 발표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와 심적 부담을 느낀다고 한다.

누구든지 처음 발표를 하게 되면 여러 사람 앞에 선다는 생각만으로도 긴장을 하게 되고, 실제로 앞에 서서는 사시나무 떨듯이 떠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몸이 떨려 목소리가 떨리게 되고 결국 혀가 뒤엉켜서 말까지 더듬게 된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많은 준비를 했다고 해도 제대로 전달하기는 커녕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강단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있다. 보고서 작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발표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발표를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1) 자신감 있게 발표하는 방법

① 긍정적인 암시로 자신감을 갖는다.

발표를 하기 전에 “나는 잘할 수 있다.”, “나는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다.”와 같이 긍정적인 암시로 자신감을 갖도록 한다. 그리고 발표에 들어가기 전에 크게 심호흡을 한 번하고 배에 힘을 주면 떨리는 현상이 상당히 줄어든다. 그래도 떨린다면 청심환이라도 먹어서 심리적 안정감을 갖는다.

 

② 발표 순서를 적어 둔다.

발표 주제와 순서를 메모지에 적어 두고 언제나 볼 수 있도록 하면 발표 순서가 일정하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오로지 발표에만 신경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당황해서 발표 내용을 잊어버려도 발표 순서를 보면 다시 기억할 수 있으므로 최악의 상황에서 의지가 된다. 발표 순서를 적어 두는 것만으로는 순조로운 발표를 진행하기가 어려우면 발표 자료를 펴 놓고 잠깐씩 보면서 발표하는 것도 자신감을 갖게 해 줄 수 있다. 비록 매끄러운 발표는 아니지만 발표를 다시 차분히 시작할 수 있게 해 준다.

 

③ 다른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진지하게 듣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한다.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갖거나 떨리는 이유는 남들보다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학생들이 자신의 발표를 집중하여 진지하게 듣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학생들은 의외로 발표 내용을 진지하게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발표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을 가지면 여유가 생긴다.

 

④ 잘하려는 욕심을 버린다.

발표를 할 때 대충 해야겠다는 생각만 한다면 대화로 이야기해 나가듯 자신감 있게 발표를 전개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발표에 대한 공포가 생기는 것은 훌륭한 발표가 되길 바라는 자신의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자신이 심하게 떨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너무 잘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조금은 성의 없어 보일지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며 발표를 하면 무사히 마칠 수 있다.

 

⑤ 실전처럼 연습한다.

완벽한 준비 후에는 연습을 실전처럼 해 보아야 한다. 특히 “발표 공포증”이 심할수록 마치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듯 소리 내어 연습을 해 보아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 학생을 놓고 미리 연습하는 것이지만 그렇게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거울을 보면서 실제로 발표처럼 하면서 잘못되었거나 어색한 부분을 수정해 나가는 것이 좋다. 전체 분량을 연습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최소한 첫 10분 정도에 해당하는 발표는 연극 대본을 외우듯이 연습하는 것이 좋다. 발표가 바라던 만큼 매끈하게 시작되면 어느덧 발표 공포증도 사라지게 된다.

 

⑥ 발표를 철저히 준비한다.

입으로만 발표를 하려면 모든 것을 외워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 발표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발표 기술도 좋아야 한다. 발표를 처음 하는 학생들은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어렵다. 그러나 발표를 철저히 준비하면 발표할 내용을 전부 외우지 않아도 되므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발표의 흐름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으므로 발표 중 말이 막히는 경우나 내용을 잊어버려서 당황하는 경우가 없어진다.

 

2) 발표 도중 말문이 막히는 경우 응급조치 요령

발표 도중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는 잠시 동안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고, 당황하게 되어 발표를 망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발표자는 침착해야 한다. 잘 준비하였는데도 말문이 막힐 때는 다음과 같이 해서 위기를 모면한다.

․ 다음 발표 내용을 생각하는 동안 지금까지의 발표 내용을 다시 한 번 요약해 준다.

․ 청중에게 창문을 열게 한다든가 잠깐 동안 기지개를 켤 수 있게 만들어 준다.

․ 메모할 수 있도록 1~2분 가량 시간을 준다.

․ 발표와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 질문한다.

․ 아무 내색도 하지 않고 다음 내용으로 넘어간다.

․ 자신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다음 내용을 떠올린다.

․ 생각이 나지 않아서 시간이 오래 지체되면 청중에게 솔직히 사과하는 것이 오히려 발표자에 대한 호감도를 상승시킨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 전도근 지음, 학지사]

 

[참고자료 : 수행평가 전략검사]

․ 검사목적

수행평가 전략 검사는 학생의 수행평가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수행평가 전략을 강화해 주기 위한 검사이다.

․ 준비물 : 수행평가 전략 체크리스트

․ 검사요령:

-수행평가 전략 체크리스트를 나누어 준다.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이 수행평가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답을 하면서 효율적인 수행평가 방법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라고 설명한다.

- 질문에 대한 답은 “예”와 “아니요”로 체크하도록 한다.

․ 검사 결과 분석 활용

-수행평가 전략 검사 결과 분석을 학부모나 학생과 상담 시에 활용한다.

-학생이 수행평가 전략에 대해 해당 문항별로 “아니요”라고 체크한 것에 대해서 수행평가 전략의 필요성과 수행평가에 임할 때의 요령을 알려 준다.

 

<수행평가 전략검사지>

․ 검사 날짜 : 년 월 일 ․ 검사지 : 학교 이름 :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이 수행평가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답을 하면서 효율적인 수행평가 방법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질문에 대한 답은 “예”와 “아니요”로 체크해 주십시오.

순서

문 항

예

아니요

1

내신 성적에서 수행평가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

수행평가의 목적을 안다.

 

 

3

보고서를 작성할 때 자료수집을 잘한다.

 

 

4

보고서 작성을 목적에 맞게 잘한다.

 

 

5

보고서를 작성할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

 

 

6

수업 시간에 발표를 잘한다.

 

 

7

수행평가를 위해 토론하는 것을 좋아한다.

 

 

8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9

수행평가가 적성에 맞는다.

 

 

10

수행평가 성적이 좋은 편이다.

 

 

․ 수행평가 전략 분석

구분

8~10개

4~7개

0~3개

‘예’에 표시한 개수

 

 

 

유 형

A

B

C

[A]유형

-수행평가 전략을 잘 알고 있는 유형으로 수행평가를 효율적으로 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B]유형

-수행평가 전략을 대략 알고 있는 유형으로 평소 수행평가에 관심을 가진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C]유형

-수행평가 전략을 전혀 모르는 유형으로 평소 수행평가를 잘하지 못하는 학생이다.

-수행평가 전략에 대해 기초부터 지도해 준다.1. 짜임새 있는 보고서 작성 전략

 

1) 주제 정하기

보고서의 주제를 정할 때에는 선생님이 주제를 정해주는 경우와 주제를 학생 본인이 직접 결정해야 하는 경우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다.

 

① 선생님이 주제를 정해 주는 경우

이 경우 선생님이 요구하는 주제를 잘 파악해야 한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 과제 작성의 목적은 무엇인가.

․ 어떤 부분을 정확히 보아야 하는가?

․ 교사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일까?

․ 과제의 분량은 얼마나 되는가?

․ 나는 과제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가?

․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② 주제를 학생 본인이 직접 결정해야 할 경우

학생 스스로 주제를 정리하고 하면 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당황하기 쉽다.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주제 선정을 잘 해야 한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주제는 다음과 같이 찾는다.

․ 해당 과목과 관련있는 내용 중에서 본인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주제는 무엇인가?

․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주제인가?

․ 독창적이고 참신한 주제인가?

․ 주제는 폭이 넓고 깊이가 있는가?

 

2) 자료 수집하기

수행평가를 작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한 자료를 어떻게 구하느냐이다. 자료수집은 수행평가의 유형에 따라 다르다.

․ 실험이나 관찰 : 직접적인 현장조사, 관찰, 측정, 실험

․ 사진이나 텍스트 수집 : 참고서, 문헌, 백과사전, 인터넷 검색

 

3) 검토하기

자료를 수집한 것을 정보로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정보로 만드는 것은 지금까지 수집한 자료를 가치 있는 자료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보고서를 효과적으로 작성하기 위한 자료를 검토할 때는 다음 사항을 고려한다.

․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 독창적이고 참신한 정보는 무엇인가?

․ 폭이 넓고 깊은 정보는 무엇인가?

 

4) 개요 구상하기

․ 표지 : ‘보고서의 제목’ 작성자, 소속(학교명, 학년, 반, 번호), 작성일, 담당 교사, 교과명

․ 차례 : 주요 주제와 하위 주제가 시작되는 쪽수를 기록

․ 서론 : 보고서 작성의 목적과 개념 설명

․ 본론 : 보고해야 할 정보

․ 결론 : 보고서 작성을 하고 배운 점, 소감

․ 부록 : 덧붙이고 싶은 자료나 참고사항

 

5) 작성하기

① 규칙에 맞게 작성한다.

선생님이 지정해 준 글자모양, 글자크기, 줄 간격 등이 있다면 꼭 규칙을 지켜야 한다. 아무리 글이 논리정연하게 작성되어 있어도 제출된 보고서가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성의 없어 보일 수 있다. 따라서 글자 모양, 글자 크기, 줄 간격 등을 최대한 지켜서 작성해야 한다.

 

② 맞춤법, 문법 등을 정확하게 지킨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맞춤법과 문법을 지켜야 한다. 맞춤법과 문법을 지키지 않으면 내용이 좋아도 좋은 점수를 얻기가 어렵다. 또한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인터넷상이나 문자에서 아용하는 이모티콘은 사용하지 않는다.

 

③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작성한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이다’, ‘~한다’ 등의 어투를 사용하여 객관적이고 정확한 느낌을 주어야 한다. ‘~인 것 같다’, ‘일지도 모른다’ 등의 모호한 어투나 자신감 없는 표현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④ 글을 인용할 때는 출처를 밝힌다.

짧은 문장을 그대로 인용하는 직접 인용의 경우에는 글 속에서 따옴표로 인용하고, 긴 내용을 인용할 때는 본문과 분리하여 별도의 문단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다. 글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어디서 구했는지 출처를 밝혀야 한다. 다른 사람의 글이나 생각을 그대로 인용하지 않고, 요약하거나 의역 또는 해석하여 자신의 말로 바꿔 인용하는 것은 간접 인용이라고 한다. 이때는 자신의 글에 자연스레 녹아들어야 하고, 인용부호를 사용하지 않으며, 주석 번호를 달아 그 출처를 명시한다.

 

6) 검토하기

보고서를 완성한 후 다음과 같은 내용에 따라 검토하면 보고서의 완성도가 높아져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글 전체 수준 : 제목의 적절성, 주제의 일관성, 글의 구성 등

․ 문단 수준 : 중심 생각, 문단의 길이 등

․ 문장 수준 : 문장의 뜻이 분명한 지의 여부, 어법, 문장의 길이 등

․ 단어 수준 : 적절한 단어 사용, 띄어쓰기, 맞춤법 등

․ 논리성 : 단락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는가?

․ 통일성 : 모든 단락은 한 가지 주제로 말하고 있는가?

․ 정확성 : 문체와 문장 부호, 문법, 철자법 등은 올바른가?

․ 객관성 : 사실과 증거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는가?

․ 구체성 : 자료 및 내용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는가?

․ 적합성 : 교사가 제시한 보고서 작성 방법, 분량 등에 적합한가?

․ 명료성 : 정확하고 구체적이며, 명료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가?

 

7) 완성하기

① 표지

․ 보고서 제목과 부제 등은 눈에 띄도록 큰 글꼴을 사용한다.

․ 학교 마크나 간단한 그림을 삽입한다.

․ 자신의 이름과 학번은 굵은 글꼴이나 눈에 띄는 글꼴을 사용한다.

 

② 분량

분량은 성실도의 또 다른 증거이다. 다른 보고서보다 1~2장 정도는 더 쓰는 것이 좋다.

 

③ 편집

․ 문단 정렬

․ 글꼴과 크기 선택

․ 여백 확인

․ 머리말에는 보고서의 제목이나 문단의 제목 넣기

․ 꼬리말에는 쪽 번호 달기

․ 표, 그림, 그래프 사용은 한누에 전체 내용을 알아보기 쉽도록 배려하기

․ 주석이나 참고문헌을 달아 많은 자료를 참고하였다는 증거 남기기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 전도근 지음, 학지사]

 

2. 좋은 결과를 얻는 발표 전략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는 문화가 생활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발표를 앞두게 되면 보편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 실제로 통계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가운데 9명은 업무와 관련한 각종 발표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와 심적 부담을 느낀다고 한다.

누구든지 처음 발표를 하게 되면 여러 사람 앞에 선다는 생각만으로도 긴장을 하게 되고, 실제로 앞에 서서는 사시나무 떨듯이 떠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몸이 떨려 목소리가 떨리게 되고 결국 혀가 뒤엉켜서 말까지 더듬게 된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많은 준비를 했다고 해도 제대로 전달하기는 커녕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강단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있다. 보고서 작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발표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발표를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1) 자신감 있게 발표하는 방법

① 긍정적인 암시로 자신감을 갖는다.

발표를 하기 전에 “나는 잘할 수 있다.”, “나는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다.”와 같이 긍정적인 암시로 자신감을 갖도록 한다. 그리고 발표에 들어가기 전에 크게 심호흡을 한 번하고 배에 힘을 주면 떨리는 현상이 상당히 줄어든다. 그래도 떨린다면 청심환이라도 먹어서 심리적 안정감을 갖는다.

 

② 발표 순서를 적어 둔다.

발표 주제와 순서를 메모지에 적어 두고 언제나 볼 수 있도록 하면 발표 순서가 일정하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오로지 발표에만 신경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당황해서 발표 내용을 잊어버려도 발표 순서를 보면 다시 기억할 수 있으므로 최악의 상황에서 의지가 된다. 발표 순서를 적어 두는 것만으로는 순조로운 발표를 진행하기가 어려우면 발표 자료를 펴 놓고 잠깐씩 보면서 발표하는 것도 자신감을 갖게 해 줄 수 있다. 비록 매끄러운 발표는 아니지만 발표를 다시 차분히 시작할 수 있게 해 준다.

 

③ 다른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진지하게 듣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한다.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갖거나 떨리는 이유는 남들보다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학생들이 자신의 발표를 집중하여 진지하게 듣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학생들은 의외로 발표 내용을 진지하게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발표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을 가지면 여유가 생긴다.

 

④ 잘하려는 욕심을 버린다.

발표를 할 때 대충 해야겠다는 생각만 한다면 대화로 이야기해 나가듯 자신감 있게 발표를 전개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발표에 대한 공포가 생기는 것은 훌륭한 발표가 되길 바라는 자신의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자신이 심하게 떨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너무 잘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조금은 성의 없어 보일지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며 발표를 하면 무사히 마칠 수 있다.

 

⑤ 실전처럼 연습한다.

완벽한 준비 후에는 연습을 실전처럼 해 보아야 한다. 특히 “발표 공포증”이 심할수록 마치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듯 소리 내어 연습을 해 보아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 학생을 놓고 미리 연습하는 것이지만 그렇게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거울을 보면서 실제로 발표처럼 하면서 잘못되었거나 어색한 부분을 수정해 나가는 것이 좋다. 전체 분량을 연습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최소한 첫 10분 정도에 해당하는 발표는 연극 대본을 외우듯이 연습하는 것이 좋다. 발표가 바라던 만큼 매끈하게 시작되면 어느덧 발표 공포증도 사라지게 된다.

 

⑥ 발표를 철저히 준비한다.

입으로만 발표를 하려면 모든 것을 외워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 발표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발표 기술도 좋아야 한다. 발표를 처음 하는 학생들은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어렵다. 그러나 발표를 철저히 준비하면 발표할 내용을 전부 외우지 않아도 되므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발표의 흐름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으므로 발표 중 말이 막히는 경우나 내용을 잊어버려서 당황하는 경우가 없어진다.

 

2) 발표 도중 말문이 막히는 경우 응급조치 요령

발표 도중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는 잠시 동안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고, 당황하게 되어 발표를 망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발표자는 침착해야 한다. 잘 준비하였는데도 말문이 막힐 때는 다음과 같이 해서 위기를 모면한다.

․ 다음 발표 내용을 생각하는 동안 지금까지의 발표 내용을 다시 한 번 요약해 준다.

․ 청중에게 창문을 열게 한다든가 잠깐 동안 기지개를 켤 수 있게 만들어 준다.

․ 메모할 수 있도록 1~2분 가량 시간을 준다.

․ 발표와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 질문한다.

․ 아무 내색도 하지 않고 다음 내용으로 넘어간다.

․ 자신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다음 내용을 떠올린다.

․ 생각이 나지 않아서 시간이 오래 지체되면 청중에게 솔직히 사과하는 것이 오히려 발표자에 대한 호감도를 상승시킨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 전도근 지음, 학지사]

 

[참고자료 : 수행평가 전략검사]

․ 검사목적

수행평가 전략 검사는 학생의 수행평가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수행평가 전략을 강화해 주기 위한 검사이다.

․ 준비물 : 수행평가 전략 체크리스트

․ 검사요령:

-수행평가 전략 체크리스트를 나누어 준다.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이 수행평가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답을 하면서 효율적인 수행평가 방법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라고 설명한다.

- 질문에 대한 답은 “예”와 “아니요”로 체크하도록 한다.

․ 검사 결과 분석 활용

-수행평가 전략 검사 결과 분석을 학부모나 학생과 상담 시에 활용한다.

-학생이 수행평가 전략에 대해 해당 문항별로 “아니요”라고 체크한 것에 대해서 수행평가 전략의 필요성과 수행평가에 임할 때의 요령을 알려 준다.

 

<수행평가 전략검사지>

․ 검사 날짜 : 년 월 일 ․ 검사지 : 학교 이름 :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이 수행평가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답을 하면서 효율적인 수행평가 방법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질문에 대한 답은 “예”와 “아니요”로 체크해 주십시오.

순서

문 항

예

아니요

1

내신 성적에서 수행평가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

수행평가의 목적을 안다.

 

 

3

보고서를 작성할 때 자료수집을 잘한다.

 

 

4

보고서 작성을 목적에 맞게 잘한다.

 

 

5

보고서를 작성할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

 

 

6

수업 시간에 발표를 잘한다.

 

 

7

수행평가를 위해 토론하는 것을 좋아한다.

 

 

8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9

수행평가가 적성에 맞는다.

 

 

10

수행평가 성적이 좋은 편이다.

 

 

․ 수행평가 전략 분석

구분

8~10개

4~7개

0~3개

‘예’에 표시한 개수

 

 

 

유 형

A

B

C

[A]유형

-수행평가 전략을 잘 알고 있는 유형으로 수행평가를 효율적으로 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B]유형

-수행평가 전략을 대략 알고 있는 유형으로 평소 수행평가에 관심을 가진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C]유형

-수행평가 전략을 전혀 모르는 유형으로 평소 수행평가를 잘하지 못하는 학생이다.

-수행평가 전략에 대해 기초부터 지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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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효과적인 암기방법

 

1) 암기 카드를 만들어 암기한다.

외워야 할 것이 많을 때는 암기 카드를 만들어 보면서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암기 카드는 손 안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가 좋으며, 형태는 고리로 연결하거나 접을 수 있게 한다. 카드 한 장에 외울 것을 전부 적을수도 있고, 영어 단어의 경우에 앞장에는 단어를 쓰고 뒷면에는 해석을 쓸 수도 있다.

[영어 단어]

[뜻]

happy

행복한

joy

기쁨

 

 

 

 

 

 

 

 

2) 즐거웠던 일과 연결하여 암기한다.

암기해야 할 것들을 즐겁고 유쾌했던 체험과 연결하여 기억하면 그 경험을 회상하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암기 내용이 따라 나오게 된다.

ex) 집에서 기르는 동물 : 강아지, 고양이, 금붕어, 거북이 등

☞ 어제 시골 할머니 집에 놀러가서 강아지, 고양이와 뛰어 놀고 금붕어, 거북이를 자세히 관찰했다.

 

3) 역사는 자신을 주인공 삼아 암기한다.

자신을 역사 속의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자신이 당시에 어떤 일을 했는지를 암기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좌뇌의 텍스트를 만드는 기능만이 아니라 우뇌의 이미지를 만드는 기능을 이용하는 것으로 한꺼번에 우뇌와 좌뇌를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ex) 나는 조선 말기에 대원군으로, 나라를 바로잡기 위하여 서원을 정리하고 쇄국정책을 실시하였다.

 

4) 어려운 내용은 쉬운 말로 바꾼다.

어려운 개념을 외울 때는 이해가 제대로 되징 않은 상태에서 외우기 때문에 기억이 오래 가지 않는다. 따라서 어려운 것을 외워야 할 때는 일단 자신이 알기 쉬운 말로 바꿔서 외워 본다. 이렇게 하면 자신의 언어로 바꾸는 이미지화 작업을 동시에 병행하는 셈이 되어 암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ex) 람세스 2세의 왕비 네페르타리에 ☞ 람세스 2세의 왕비는 내 배를 타라!

 

5) 영어 단어는 문장과 함께 외운다.

영어 단어는 그 자체만 외우는 것보다는 문장에 넣어 함께 외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단어 자체는 개별적이고 추상적인 정보이기 때문에 암기가 어렵지만 문장은 이미지나 상황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암기하기가 덜 어렵다.

ex) water : 물 ☞ Can I have some water? : 내가 물 좀 마실 수 있을까?

 

6) 중요한 내용은 처음과 마지막에 외운다.

사람은 심리학적으로 앞에 암기한 것의 억제를 받아 다음에 암기하는 것은 기억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따라서 중요한 내용은 암기할 때 처음에 외우거나 마지막에 외우도록 한다.

ex) 중요한 것 : 사랑, 행복 ☞ 사랑, 소망, 도전, 용기, 기회, 배려, 행복

 

7) 내용을 시각화하여 암기한다.

문장 형태로 외우려고 하면 우리의 좌뇌에는 한계가 있어서 잘 외워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좌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암기할 내용을 도표나 그림으로 그려 가며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우뇌와 좌뇌를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한 번 암기한 것은 쉽게 잊지 않게 된다.

ex) 태양의 열에너지를 이용하는 방법 : 태양열 온수기, 태양열 조리기, 태양열 발전, 태양열 난방장치, 태양열 무인항공기, 태양열 자동차, 인공위성의 태양열 패널

 

 

 

8) 의미를 만들어서 암기한다.

여러 개의 단어나 문장을 한꺼번에 외워야 할 경우, 단어나 문장의 앞 글자를 따서 외우거나, 문장화해서 암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① 앞 글자 따서 암기하기

앞 글자를 따 와서 외우는 방법은 순서나 차례 등을 암기할 때 좋은 방법이다. 앞 글자만으로 분명하게 구별되지 않을 때에는 두 번째 글자를 이용한다든지, 조사나 단어를 집어넣는 융통성을 발휘하여 암기한다.

ex) 앞 글자만 따서 암기하기 :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조사나 단어를 집어 넣어 암기하기 :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 천지해명은 화수목금토

 

② 문장 만들어 암기하기

암기해야 할 첫 글자를 가지고 문장을 만들어 반복하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자신의 주변 사람이나 사물과 연관시켜 말이 되도록 문장을 만들면 기억이 더 잘 된다.

ex) 국민의 의무 : 납세의 의무, 국방의 의무, 교육의 의무, 근로의 의무, 환경보전의 의무, 공공복리의 의무 ☞ 국민은 초등학교 근처에서 공부하면 납 때문에 환장한다.

 

9) 리듬이나 곡을 붙여서 노래하듯이 암기한다.

여러 개의 단어나 문장을 한꺼번에 외워야 할 경우, 리듬이나 곡을 붙여서 노래하듯이 암기하면 리듬이나 노래만 생각하면 바로 기억이 날 수 있다.

ex) 역사를 빛 낸 인물들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터 잡으시고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 세우니 대대손손 훌륭한 인물도 많아

고구려세운 동명왕 백제 온조왕 알에서 나온 혁거세

만주 벌판 달려라 광개토대왕 신라 장군 이사부

백결 선생 떡방아 삼천 궁녀 의자왕

황산벌의 계백 맞서 싸운 관창 역사는 흐른다

 

10) 사물과 연관시켜 암기한다.

여러 개의 단어나 문장을 한꺼번에 외워야 할 경우, 사물과 연관시켜 기억하면 우뇌의 기능에 이미지를 관장하는 좌뇌를 이용해서 암기하기 때문에 기억을 더 잘할 수 있다.

ex)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삼촌 ☞ 할아버지는 머리, 할머니는 눈썹, 엄마는 왼쪽 눈, 아빠는 오른쪽 눈, 삼촌은 코

 

11) 유사점과 차이점을 찾아내어 암기한다

외워야 할 내용이 여러 가지인데 비슷비슷하여 헷갈릴 경우에는 유사점과 차이점을 기준으로 집단을 분류하여 암기한다.

ex) 봄, 여름, 가을, 겨울, 눈, 비, 꽃, 낙엽 ☞ 봄에는 꽃, 여름에는 비, 가을에는 낙엽, 겨울에는 눈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 전도근 지음, 학지사]

 

[참고자료] 암기 전략 검사

․ 검사 목적 : 학생의 암기 전략을 측정하여 부족한 부분을 찾아 암기 전략을 향상시키기 위한 검사이다.

․ 준비물 : 암기 전략 체크리스트

․ 검사요령

- 암기 전략 체크리스트를 나누어 준다.

- “여러분이 가진 암기 전략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여러분들의 암기 전략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의 검사이니 솔직하게 대답해 주기 바랍니다.”라고 설명한다.

- 질문에 대해 “예”와 “아니요”로 체크하도록 한다.

․ 검사 결과 분석 활용

- 암기 전략 검사 결과 분석을 가지고 학부모나 학생과 암기 전략에 대해서 상담할 때 활용한다.

- 암기 전략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해당 문항별로 “아니요”라고 체크한 것에 대해서 처치 방법과 요령을 알려 준다.

 

<암기 전략 검사지>

․ 검사 날짜 : 년 월 일 ․ 검사지 : 학교 이름 :

여러분이 가진 암기 전략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여러분들의 암기 전략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의 검사이니 솔직하게 대답해 주기 바랍니다. 해당 문항이 맞으면 “예”에, 해당 문항이 맞지 않으면 “아니요”에 체크해 주십시오.

순서

문 항

예

아니요

1

암기 전략을 이용해서 암기한다.

 

 

2

암기한 것이 시험 볼 때 기억이 잘 난다.

 

 

3

한 번 암기한 것을 확인해 본다.

 

 

4

암기한 것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5

선생님이 강조한 것은 특별히 암기한다.

 

 

6

흥미있는 과목은 암기가 잘 된다.

 

 

7

예습과 복습을 꾸준히 한다.

 

 

8

암기 카드를 만들어 암기한다.

 

 

9

암기할 때 다른 생각이 나지 않는다.

 

 

10

암기 전략을 잘 안다.

 

 

․ 암기 전략 분석

구분

8~10개

4~7개

0~3개

‘예’에 표시한 개수

 

 

 

유 형

A

B

C

[A]유형

-평소 암기 전략을 잘 알고 있으며 암기를 잘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B]유형

-암기 전략을 잘 모르지만 암기를 잘하고자 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C]유형

-암기 전략을 정확히 잘 모르고 있으며 암기를 못하는 학생이다.

-암기 전략의 기초부터 지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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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시간을 줄여주는 복습 전략

 

복습은 공부한 날이나 수업 받은 당일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최소한 공부한지 일주일 안에 복습해야 한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다시 간단하게 복습해 주는 것이 좋다. 복습하는 습관을 들이면 시험에 임박해서 벼락치기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복습을 하지 안흥면 시간이 지난 후 그 내용을 다시 볼 때 이것을 배웠나 싶을 정도로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한 번 복습한 내용은 다시 보면 빨리 기억이 나고 다시 공부하는 데 시간이 훨씬 더 적게 걸린다. 적은 시간만을 들여도 매우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전략이 바로 복습이다.

복습은 수업 후에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하는 것이 좋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빠른 복습을 실천하고 있다.

 

1) 타인을 가르쳐 본다.

수업이 끝난 후 쉬는 시간에 친한 친구를 찾아가 지난 시간에 배운 것을 마치 선생님처럼 알려 줘 보자. 친구를 위해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다시 한 번 이야기해 주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복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남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수업을 철저히 들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수업에 대한 집중도도 좋아지고, 들은 것을 바로 암기할 수 있게 된다.

 

2)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복습한다.

수업이 종료된 후 쉬는 시간을 5단위로 쪼개어 복습 시간으로 활용한다. 방금 배운 내용이므로 기억이 쉬우며, 반복 학습을 하므로 암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전 시간에 필기한 노트나 교과서를 가지고 복습한다. 집에 가서 복습을 하려면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그 사이에 기억에서 사라진 것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오늘 배운 내용을 집에서 다시 전체적으로 복습한다.

쉬는 시간에 복습을 했더라도 집에 가서 다시 한 번 오늘 배운 내용을 전체적으로 복습한다. 복습이 다 끝나면 보충교재에 있는 관련 단원의 ‘연습문제’와 ‘보충․심화문제’, ‘단원평가문제’, ‘수행과제’ 등 기본 문제부터 심화에 이르기까지 문제를 풀어 본다. 당일에 복습하는 습관을 들이면 시험 때가 되어서도 벼락치기를 할 필요가 없다.

 

4) 수업 시간에 한 필기 내용을 다시 필기한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필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과서와 비교하면서 교과서에 밑줄을 긋도록 한다. 다음은 참고서를 보면서 요약 정리를 한 후 종합하여 중요한 내용을 노트에 다시 필기한다. 그러고 나서 참고서에 나온 확인 문제를 풀면 그 날 배운 내용 이해는 거의 완벽해진다. 다시 한번 필기하기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으로 학생의 기억에 오래 각인되기 때문에 학습 효과가 높다.

 

5) 교과서에 나와 있는 문제를 모두 푼다.

본문 뒤 단원의 끝 부분에는 ‘보충․심화 학습’과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다. 교과서에서 제공되는 문제들은 본문 내용을 다각도로 활용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만 제대로 풀고 넘어가도 해당 단원 복습 효과가 높다.

 

6) 수업 내용이 기억나지 않으면 참고서로 찾는다.

노트나 교재로 복습을 하다 수업 내용이 잘 떠오르지 않거나 잘 모를때 참고서를 찾아 읽으면 복습 효과가 높다. 교과서에는 방대한 내용 중 핵심만 추려서 간결하게 수록했기 때문에, 깊은 이해는 힘들다. 참고서에는 배경지식까지 자세하게 제시되어 있어 이해가 쉬워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효과가 있다.

 

7) 복습 노트를 만든다.

암기 과목 중 소소하게 외울 게 많은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하기가 힘들어진다. 따라서 외울 것이 많은 것은 공부 시간도 몇배로 소요되고 힘은 힘대로 들고 점수는 점수대로 따기가 어렵다. 따라서 이런 불편함을 방지하기 위해 ‘복습 노트’를 만들어 그 날 배운 내용 중 외워야 할 것들을 요약 정리한다. 꾸준히 정리를 해두면, 시험때 한 번 훑어 보는 정도로도 암기 과목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8) 주말을 이용해 일주일 단위로 복습한다.

대부분 중학생만 되면 방과후에 학원에 가느라 바빠 예습․복습 시간이 부족하다. 따라서 예습․복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가 힘든데, 이럴 경우 주말을 이용하여 일주일 단위로 몰아서 복습을 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면 그 주에 배운 내용이 어느 정도 기억이 나기 때문에 일주일 단위로도 큰 무리는 없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 전도근 지음, 학지사]

 

[참고자료] 예습․복습 전략검사

․ 검사목적

예습․복습 전략 검사는 학생이 예습과 복습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검사하여 예습․복습 습관을 강화해 주기 위한 것이다.

․ 준비물 : 예습․복습 전략 체크리스트

․ 검사요령:

-예습․복습 전략 체크리스트를 나누어 준다.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의 예습․복습 습관을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답을 하면는 동안 여러분은 자신의 예습․복습에 대해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질문에 대한 답은 “예”와 “아니요”로 체크해 주십시오.“라고 설명한다.

․ 검사 결과 분석 활용

-예습․복습 전략 검사 결과 분석을 가지고 부모나 학생과 예습․복습 습관을 만들기 위한 상담 시에 활용한다.

-예습․복습 전략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해당 문항별로 “아니요”라고 체크한 것에 대해서 필요성과 요령을 알려 준다.

 

<예습․복습 전략검사지>

․ 검사 날짜 : 년 월 일 ․ 검사지 : 학교 이름 :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의 예습․복습 습관을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답을 하면는 동안 여러분은 자신의 예습․복습에 대해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질문에 대한 답은 “예”와 “아니요”로 체크해 주십시오.

순서

문 항

예

아니요

1

수업 시작 전 쉬는 시간에 배울 내용의 본문을 미리 읽는다.

 

 

2

예습․복습에 동영상 강의를 활용한다.

 

 

3

평소에 교과와 관련된 책을 읽는다.

 

 

4

수업이 종료되면 그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한다.

 

 

5

오늘 배운 것은 집에서 다시 전체적으로 복습한다.

 

 

6

수업 시간에 한 필기를 다시 필기한다.

 

 

7

교과서에 나와 있는 문제를 모두 푼다.

 

 

8

수업 내용이 기억나지 않으면 참고서로 찾는다.

 

 

9

예습․복습 노트를 만들어 사용한다.

 

 

10

주말을 이용해 일주일 단위로 복습한다.

 

 

․ 예습․복습 전략 분석

구분

8~10개

4~7개

0~3개

‘예’에 표시한 개수

 

 

 

유 형

A

B

C

[A]유형

-예습․복습 전략을 잘 알고 있는 유형으로 예습․복습을 잘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B]유형

-예습․복습 전략을 대충 알고 있는 유형으로 평소 예습․복습을 하는 방법을 모르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C]유형

-예습․복습 전략을 전혀 모르는 유형으로 평소 예습․복습을 하지 않는 학생이다.

-예습․복습 전략에 대해 기초부터 지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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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업시간을 기다리는 예습 전략

 

예습이란 어두운 밤에 손전등으로 갈 길을 미리 비추어 보는 것과 같다. 갈 길을 미리 비추어 보면 어떻게 가야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을 떨칠 수 있다. 길을 미리 보았기 때문에 낯설지 않은 것이다.

예습이란 공부해야 할 것을 미리 보는 것으로 공부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수업을 듣는 것보다 예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거기에 지식과 정보를 덧붙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사람은 어떤 새로운 것을 학습할 때 기존에 알고 있는 것과 연결하면 더 효과적으로 기억할 수 있게 된다.

예습을 선행학습이라고도 보는데 선행학습은 수업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미리 다 배웠다고 생각하면 정작 수업 시간에는 긴장이 풀어져서 학습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따라서 예습한 것을 바탕으로 선생님의 수업이 어떻게 다른지,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예습의 목적이다.

 

1) 쉬는 시간을 이용해 교과서 본문을 읽는다.

예습은 수업 전날에 하는 것이 좋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수업 시작 5분 전에 하는 것도 좋다. 먼저 교과서의 큰 제목을 읽어 보고 이번 시간에 어떤 것에 대해 배우는지를 머릿속에 그려 본다. 다음으로는 본문에 있는 중요 개념인 중간 제목과 강조된 글씨를 읽어 보도록 지도한다. 중요 개념의 경우는 그에 대한 설명이 함께 나와 있으므로 설명에 밑줄을 그으면서 읽어 본다. 이렇게 하면 수업이 시작되었을 때 선생님의 수업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게 되며,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이해하게 되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

 

2) 오늘 배울 단원에 대한 개념을 정리한다.

수업 시간에 배울 내용에 대한 개념 정리를 간략히 하는 것만으로도 예습 효과는 높다. 먼저 단원의 제목을 보면서 기초적인 개념 정리를 하고, 새로 배울 단원의 ‘탐구 활동’정도만 읽어 두면 뿌듯한 마음으로 수업에 여유있게 임할 수 있다. 눈으로 읽는 정도로도 충분하지만, 노트에 개념을 따로 적어 보면 더 효과적이다.

 

3) 교과서의 ‘읽기 전에’를 풀어 본다.

교과서에는 본문 시작 전에 ‘읽기 전에’라는 공간이 있다. 수업 시간 전에 이 부분을 읽고 빠짐없이 답을 적으면, 배울 단원에 대한 사전 이해를 확실하게 할 수 있다.

 

4) 사이버가정학습을 활용한다.

사이버가정학습의 장점은 우수한 학습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반복하여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요즘엔 채팅창을 통해 질문으로 하면 10분 이내로 답을 해 주는 맞춤형 학습지도도 마련되어 있다. 따라서 예습․복습할 때 사이버가정학습 콘텐츠를 활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사이버가정학습은 전 과목을 다 듣겠다는 욕심보다는 꼭 필요한 과목만 정해서 이용하거나, 특정 과목의 특정 단원을 지정하여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5) 평소에 과목과 관련된 책을 읽는다.

국어, 과학, 사회, 국사, 세계사 등의 과목은 교과서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특히 요즘의 시험은 단편적인 교과서 내용만으로는 정답을 찾기가 어렵다. 따라서 과목과 관련된 쉽고 재미있는 책을 읽음으로써 풍부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하면 교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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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부에 도움이 되는 필기 전략

 

1) 각 단원의 학습목표를 필기한다.

학습목표는 그 단원에서 도달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목표이며, 반드시 시험에 나올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한 힌트가 된다. 시험에 임하기 전에 필기한 학습목표는 꼭 공부한다.

 

2) 수업 중에 선생님이 강조하거나 시험에 출제한다고 한 내용에는 강조 표시를 한다.

수업 중에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이나 시험에 출제한다고 한 것은 중요한 내용으로 시험에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강조 표시를 하고 시험 보기 전에 공부한다.

 

3) 필기한 내용은 수업이 끝난 후에 다시 한번 보면서 복습한다.

필기는 배운 것을 복습하여 오래 기억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므로 필기한 것을 수업 시간이 끝난 후에 보고, 집에서도 반복하여 본다. 시험을 보기 전에도 필기를 보면서 수업 내용을 떠올리면 도움이 된다.

 

4) 필기는 수업이 끝난 후 정리하여 기록한다

필기는 수업중 중요한 내용을 복습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필기에 집중하여 수업 내용을 무시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노트 필기는 수업이 끝난 후에 나중에 정리하면서 수업 내용을 기록하는 것이 좋다.

 

5) 수업 시간의 필기는 자유롭게 하되 그 내용을 다시 깨끗하게 정리한다

수업 시간에 필기를 깨끗하고 꼼꼼하게 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수업 시간에는 연습장에 자유롭게 내용을 적어 나가고 방과후에 시간을 내어 수업 내용을 회상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6) 그림과 도표를 활용한다

글자로만 필기하면 답답해 보이고 학습 보완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 글자 대신 그림으로 나타내면 복잡한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기억에도 오래 남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진, 도표 등의 자료를 붙이면 공부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그림과 사진으로 구성된 노트는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공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것이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 전도근 지음, 학지사]

 

4. 필기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1) 필기를 할 때는 중요도에 따라 세 가지 색을 사용한다.

필기를 할 때는 중요도에 따라 펜의 색깔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다양한 색보다는 빨강, 파랑, 검정 정도의 세 가지 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빨간색 볼펜으로 쓴 것은 중요한 것, 파란색 볼펜으로 쓴 것은 도움이 되는 것, 검정색 볼펜으로 쓴 것은 일반적인 내용 등으로 구분하면 나중에 복습할 때 매우 유용하다. 시간이 없을 때는 빨간색으로 표시한 내용만 공부하고, 여유가 있을 때는 파란색으로 표시한 내용을 보고,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모든 내용을 공부한다.

 

2) 노트에 낙서를 하지 않는다

노트를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수업 시간에 사용하는 노트는 수업 시간에 들은 내용을 적는 용도로 사용하도록 하고, 낙서는 낙서를 위한 노트에 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수업 내용을 필기하는 노트에 학습내용을 필기하면서 낙서를 하게되면 나중에 복습을 할 때에 정신을 분산시키게 되며, 낙서한 것을 보면 금방 흉내내고 또 낙서를 하게 된다.

 

3) 노트는 과목별로 작성한다

한 권의 모든 노트에 과목의 내용을 필기하면 학습의 연계성이 방해를 받게 되므로 되도록 노트 한 권에 한 과목의 내용만을 적도록 한다. 그래야 일목요연하게 정리될 뿐만 아니라 나중에 복습할 때도 학습의 연계성이 생겨 효과적이다.

 

4) 스프링 노트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스프링 노트는 언제든 찢어 버리면 첫 장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는 조금만 필기가 틀리거나 여백이 필요하게 되면 바로 찢어서 사용하면 되므로 나중에는 노트를 거의 다 찢어 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스프링 노트보다는 찢기가 어려운 가운데를 실로 박은 노트나 풀을 붙인 노트를 사용하는 것이 필기를 오랫동안 보관하는 데 유용하다.

 

5) 글씨는 남들도 알아볼 수 있도록 쓴다

학생에 따라서는 자신만이 알아볼 수 있는 글자체를 사용하거나 글을 휘갈겨 써서 자신도 독해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노트 필기로 수행평가를 하는 선생님이라면 짜증을 내거나 학생의 성적에 불이익을 주기도 한다. 자신은 물론이고 제3자가 보아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글자체를 써야 한다.

 

6) 줄을 많이 띄우지 않는다

학생에 따라서는 필기를 할 때 단락이나 줄 간격을 너무 띄우는 경우가 있다. 보기에는 시원할 수 있지만 노트를 낭비하게 되거나 노트를 금방 교체하게 되므로 적절하지 못하다. 따라서 중요한 문단에서 구분하기 위하여 한두 줄 정도 띄는 것은 좋지만 너무 여백을 많이 주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려 준다.

 

7) 필기 내용을 수정할 때는 줄을 긋는다

필기를 깨끗이 한다고 틀린 글씨나 내용을 지우개나 수정액 등으로 지우고 다시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것은 일종의 시간 낭비에 해당한다. 이때에는 틀린 부분에 재빨리 선을 그어 지우고 그 아래에 다시 써서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8) 필기한 날짜나 내용과 연상할 수 있는 것을 함께 적는다

필기한 노트를 한 번 보고 금방 그 내용을 기억해 내는 학생은 극히 드물다. 따라서 사진을 들여다 보면 옛날 기억들이 떠오르듯 노트에도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다. 이를테면 필기한 날짜, 요일, 날씨, 선생님의 질문 등을 적으면 기억하기가 쉽고 나중에 연상이 잘 된다.

 

9) 자주 반복되는 내용은 약어와 기호를 사용한다

필기할 때 자기 나름대로의 약어와 기호를 사용하면 필기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용이 한눈에 들어와 기억하기도 쉽다.

ex) = (같다), ∴ (따라서), ∵ (왜냐하면), ≠ (같지 않다), ex (예시), vs (대),

cf (비교), ☆ (강조)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 전도근 지음, 학지사]

 

5. 효과적인 노트 필기법

 

1) 코넬 노트 필기법

코넬 노트 필기법은 40여 년 전 미국의 코넬 대학교에서 개발한 노트 필기 방법이다. 이 방법이 개발된 이후 이것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코넬 노트 필기법을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노트의 왼쪽 부분에 가로 3~4㎝ 정도의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잇는데 이것이 코넬 양식이다. 코넬 양식은 단순해 보이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매우 유용할 수 있다.

← b. 내용

← c. 요점정리

↑a. 중요한 요점

 

기후의 변화

1. 한국의 기후

 

1) 서울의 기후

 

(1) 종로구의 기후

 

① 종로2가의 기후

 

 

 

 

기후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서울은 지역에 따라 기후가 다르다.

서울의 기후가 제일 특이하다.

b는 수업에서 적어야 할 내용으로 통상적으로 선생님의 설명 중에 적는 방법과 선생님의 설명이 끝난 후 적는 방법이 있다. a는 b를 적은 후 수업 내용을 대표할 수 잇는 핵심적인 단어, 개념, 용어를 찾아서 적는다.

수업 내용을 필기할 때는 중요도에 따라 번호를 붙여서 쓰는 것이 조직화가 쉽고 나중에 복습할 때도 도움이 된다. c의 요점 정리 부분은 노트의 마지막 세 줄 정도를 배정하여 그 날 필기한 내용의 서론과 본론, 결론을 적어 주어 다시 한번 반복하는 효과를 유도하는 부분으로, 시간이 흐른 후에 복습할 경우 수업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2) 마인드맵 노트 필기법

마인드맵은 1971년 영국의 토니 부잔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과학적인 검증 결과 두뇌 활용을 극대화하는 사고 및 학습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인드맵은 이미지와 핵심어, 색, 부호를 사용하요 좌뇌와 우뇌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두뇌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고력 중심의 두뇌 계발 필기 방법이다.

주제를 정하고 키워드를 적은 다음, 식물이 가지를 뻗어나가듯 이 사고의 가지를 만들고 마디마다 연상되는 단어를 연결하여 머릿속의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이전이 생각과 이후에 이어지는 생각들을 나열하여 연관성을 찾아내고 합성해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중요한 정보들을 구조화하고 새롭게 조합할 수 있게 된다.

 

 

 

 

[TIP : 마인드맵 노트 필기법의 효과]

․ 언제 어디서나 생각이 떠오를 때 적을 수 있다.

․ 핵심어를 사용하여 중요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 지도의 원리를 이용하므로 세부적인 내용은 물론 전체적인 내용을 한눈에 보기 쉽다

․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여 자기주도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 두뇌의 여러 영역을 골고루 사용하게 하여 창의력과 사고력을 발달시킨다.

․ 필기를 전체적으로 기억하게 함으로써 성적 향상에 도움을 준다.

․ 어휘력과 독서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게 하여 토론, 논술 시험에 익숙해지게 해 준다.

 

[참고자료] 필기 전략 검사

․ 검사 날짜 : 년 월 일 ․ 검사지 : 학교 이름 :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이 학교에서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여 필기를 잘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질문에 답을 하면서 자신이 수업 시간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필기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질문에 대한 답은 “예”와 “아니요”로 체크해 주십시오.

순서

문 항

예

아니요

1

필기는 계획적으로 한다.

 

 

2

수업 내용 중 학습목표를 필기한다.

 

 

3

수업 내용 중 중요한 것은 강조해서 필기한다.

 

 

4

수업 중 선생님이 강조하는 내용을 놓치지 않는다.

 

 

5

필기하는 데 집중하느라 선생님의 수업을 놓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

 

 

6

필기한 노트 내용은 읽기 쉽다.

 

 

7

노트는 과목별로 만들어 필기한다.

 

 

8

필기한 것을 복습하는 데 사용한다.

 

 

9

아는 내용과 모르는 내용을 구별해서 정리한다.

 

 

10

핵심 요약 노트를 사용한다.

 

 

․ 필기 전략 분석

구분

8~10개

4~7개

0~3개

‘예’에 표시한 개수

 

 

 

유 형

A

B

C

[A]유형

-필기 전략을 잘 아는 유형으로 평소에 필기를 잘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B]유형

-필기 전략을 대략 알고 있는 유형으로 평소 필기를 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C]유형

-필기 전략을 전혀 모르고 있는 유형으로 평소 필기를 전혀 하지 않는 학생이다.

-필기 전략의 기초부터 지도해 준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 전도근 지음,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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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독해 전략

 

독서의 양이 아니라 한 권을 읽더라도 책의 내용에 깊이 빠져서 웃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느끼는 독서 체험이 중요하다. 어렸을 때 책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건성으로 읽는 습관을 들인 아이는 초등학교에 들어가 고학년이 되면서 점차 책 읽기를 싫어한ㄴ 아이로 변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따라서 학생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글의 내용을 잘 읽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이렇게 잘 읽는 방법을 ‘독해 전략’이라고 한다. 전략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자신의 배경지식과 경험을 활성화하여 글의 내용을 예측, 분석하고 비판하며 읽는 것을 말한다.

 

1) 독해 전 단계

글의 주제와 관련해 자신이 알고 있는 배경지식을 떠올리며 독해에 주의를 집중하도록 한다. 배경지식을 끌어내는 것은 글을 읽는 목적을 분명하게 해서 그 내용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정보를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새로운 개념과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연관 짓도록 도와주어 정보를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어 준다.

 

① 독해 전에 미리 상상해 보기

독해 전에 제목이나 그림을 보고 글의 내용을 미리 생각해 보도록 해서 책을 읽으면서 미리 생각해 본 것을 토대로 자신이 예측한 것을 수정․보완하고, 읽은 뒤에는 주제와 관련해 내용 예측이 잘 이루어졌는지 점검한다.

 

② 제목을 통해서 예측해 볼 내용

․ 제목을 왜 이렇게 정했을까?

․ 다음에 이어질 내용은 무엇일까?

․ 제목이 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2) 독해 중 단계

텍스트에서 중요한 내용을 찾아내어 적절한 방법으로 내용을 구조화한다. 내용을 구조화하기 위해서는 중요 내용에 밑줄 긋기, 문맥을 활용해 낯선 어휘 이해하기, 글 내용을 구조적으로 독해․요약하기, 어려운 부분 다시 독해하기, 필기하기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 효율적이다.

 

① 중심 내용 찾기

중심 내용이란 글쓴이가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말한다. 중심 내용이 문단 안에 드러나 있는 경우와 암시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글의 중심 내용을 찾을 때에는 ‘요약하기’를 활용하면 유용하다. 요약하기란 글에 들어 있는 중요한 생각을 간략하게 간추리는 활동, 즉 글에 제시된 정보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의 내용을 압축하고 주제를 찾아내는 활동을 말한다. 따라서 중심 내용을 잘 파악하려면 평소 글을 읽을 때 문단의 중심 내용에 밑줄을 긋거나 단락을 묶어 제목을 짓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② 중심 생각 찾기

중심 생각이란 글을 통해서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글쓴이의 의도나 글을 쓴 목적을 말한다. 글을 읽으면서 중심 생각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 이 글에서 내가 새롭게 배울 수 있는 내용은 무엇일까?

․ 이 글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 나갔을까?

․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의 근거는 무엇일까?

․ 글쓴이가 내린 결론에 대한 의견은?

․ 왜 이런 내용을 썼을까?

 

3) 독해 후 단계

새롭게 배운 내용을 기존 지식에 통합하여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는다. 새롭게 배운 내용으로 책 내용을 비판하거나 창의적인 생각을 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자신의 배경지식을 끌어내어 재확인하거나 수정해 가면 지식이 체계화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된다.

 

① 비판적 독해

비판하며 글을 읽는다는 것은 글의 진실성, 정확성 등을 판단하며 읽는다는 뜻이다. 글쓴이가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파악하고 다른 관점으로 해석하는 일이나 글쓴이의 편견을 찾는 일, 또는 글쓴이의 주장에 대해 정당한 근거를 내세워 평가하는 일, 글쓴이가 독자를 설득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표현 방식을 파악하는 것도 비판적인 독해에 속한다.

 

② 창의적 독해

창의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글에서 이해한 것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거나 어떤 목적을 위해 글의 내용을 재구성해 통합하고 재창조 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글의 내용을 음악, 영화, 만화, 놀이, 무용 등 다양한 영역과 연관 지어 재해석하는 것이기도 하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 전도근 지음, 학지사]

 

2. 공부에 도움이 되는 독해 전략

 

1) 제목과 관련해 알고 있는 것을 연상한다.

먼저 읽어야 할 글의 제목을 보고 미리 내용을 연상해 본다. 연상한 내용이 글의 내용과 달라도 기억에 오래 남아 글의 이해에 도움이 된다.

 

2) 글의 내용과 관련해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떠올린다

글을 읽는 도중 내용과 관련하여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면 적절한 상황을 떠올려 연결시키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3) 글을 읽으면서 적절한 상황과 연결해 본다

교과서나 참고서 각 문단의 내용 중에서 자신이 경험한 것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황이 있다면 기억해 내거나 글의 내용을 상황에 맞게 추측해 본다.

 

4) 각 문단의 내용을 전체 내용으로 연결하여 읽는다

교과서나 참고서는 문단과 문단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이것을 하나의 큰 흐름으로 보고 전체 내용으로 연결하여 읽으면 기억에 오래 남게 된다.

 

5) 모르는 단어를 보면 정확한 뜻을 생각해 본다

글을 읽으며 모르는 단어가 나타나기 마련인데 모르는 단어를 귀찮다고 지나치면 기억하기가 어려워진다. 사전에서 정확한 단어의 의미를 찾아서 정확한 뜻을 알아야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6) 내용의 난이도와 중요도에 따라 읽는 속도를 다르게 한다

글을 읽은 때 모든 내용을 동일한 속도로 읽는 것이 아니라 어렵거나 중요한 정도에 따라 읽는 속도를 다르게 해야 한다. 어렵거나 중요한 내용은 정독하는 것이 좋고 쉬운 내용이나 중요하지 않은 내용은 속독으로 넘어가도 좋다.

 

7) 글의 내용을 눈으로만 읽고 넘어가지 말고 기억하려고 노력한다

글을 눈으로만 훑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머릿고에 남기려고 노력해야 오래 남게 된다.

 

8) 글과 관련해 궁금한 것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해 본다

글을 읽다가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궁금한 것이 생기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으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그래도 모르는 내용은 다른 자료를 찾아본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 전도근 지음, 학지사]

 

[참고자료] 독해 전략 검사

․ 검사목적

독해 전략 검사는 학생이 글을 읽을 때 얼마나 집중하여 읽는지와 글을 읽는 방법을 검사하는 것이다. 독해 전략 검사를 통해서 학생이 글을 읽을 때 부족한 집중력을 높여 주고 글을 잘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검사이다.

․ 준비물 : 독해 전략 체크리스트

․ 검사요령:

-독해 전략 체크리스틀 나누어 준다.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이 글을 얼마나 집중하여 읽는지,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질문에 답을 하면서 글을 읽는 방법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질문에 대한 답은 “예”와 “아니요”로 체크해 주십시오.“라고 설명한다.

․ 검사 결과 분석 활용

-독해 전략 검사 결과 분석을 학생의 부모나 학생과 독해 시의 집중력과 독해 방법에 대해서 상담할 때 활용한다.

-독해 전략을 높이기 위해서는 해당 문항별로 “아니요”라고 체크한 것에 대해서 필요성과 요령을 알려 준다.

 

<독해전략검사지>

․ 검사 날짜 : 년 월 일 ․ 검사지 : 학교 이름 :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이 글을 얼마나 집중하여 읽는지,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질문에 답을 하면서 글을 읽는 방법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질문에 대한 답은 “예”와 “아니요”로 체크해 주십시오.

순서

문 항

예

아니요

1

제목을 보면 제목과 관련해 알고 있는 것을 연상한다.

 

 

2

글을 읽으면서 내용과 관련해서 알고 있는 지식을 떠올린다.

 

 

3

글을 읽으면서 내용과 관련된 경험을 연상한다.

 

 

4

글을 읽으면서 적절한 상황에 연관시켜 본다.

 

 

5

각 문단의 내용을 전체 내용으로 연결하여 읽는다.

 

 

6

모르는 단어를 보면 정확한 뜻을 생각해 본다.

 

 

7

내용의 난이도와 중요도에 따라 읽는 속도를 달리한다.

 

 

8

글을 눈으로만 훑지 않고 기억하려고 노력한다.

 

 

9

내용과 관련해 궁금한 것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해 본다.

 

 

10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밑줄을 그어 놓고 찾아본다.

 

 

․ 독해 전략 분석

구분

8~10개

4~7개

0~3개

‘예’에 표시한 개수

 

 

 

유 형

A

B

C

[A]유형

-독해 전략을 잘 알고 있는 유형으로 독해를 효율적으로 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B]유형

-독해 전략을 대략 알고 있는 유형으로 평소 독해에 관심을 가진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C]유형

-독해 전략을 전혀 모르고 있는 유형으로 평소 독해를 효율성 없이 하는 학생이다.

-글을 읽는 전략을 기초부터 지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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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전략검사(ALSA)

 

1. 검사의 구성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Assessment of Learning Strategies for Adolescents: ALSA)는 청소년을 위한 학습전략 검사 도구로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학생들에게 적용이 가능하다.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는 모두 4개의 하위요인(학습동기, 자아효능감, 인지․메타인지 전략, 자원관리전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하위요인에 따른 문항 수는 다음과 같다.

구분

문항 수

학습동기

9

자아효능감

12

인지․메타인지 전략

18

자원관리 전략

9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 전체

48

검사의 반응 형식은 4단계 평정으로, 피검자들이 각 문항이 내용에 대해 ‘매우 그렇다’ 4점, ‘그런 편이다’ 3점, ‘아닌 편이다’ 2점, ‘전혀 아니다’ 1점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하였다.

 

2. 하위 구인요소

 

1) 학습동기

학습동기 문항

전혀

아니다

아닌

편이다

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

1. 나는 공부가 즐겁다.

 

 

 

 

2. 숙제를 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생겨도 나는 혼자 힘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3.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면, 나는 성적보다는 공부하는 과정에 만족한다.

 

 

 

 

4. 공부를 하다가 호기심이 생기면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하고 넘어가야 한다.

 

 

 

 

5. 내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6. 나는 접해 보지 못한 새로운 문제에 대전하는 것을 즐긴다.

 

 

 

 

7. 나는 단순하고 쉬운 문제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흥미를 느낀다.

 

 

 

 

8.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동안 실수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

 

 

 

 

9. 나는 공부하는 동안 몰두를 잘 한다.

 

 

 

 

 

2) 자아효능감

학습동기 문항

전혀

아니다

아닌

편이다

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

1. 어떤 문제에 대한 나의 판단은 대체로 정확하다.

 

 

 

 

2. 나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3. 나는 무슨 일이든 정확하게 처리한다.

 

 

 

 

4. 나는 어떤 일의 원인과 결과를 잘 분석해 낼 수 있다.

 

 

 

 

5. 나는 일이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되면 빨리 바로 잡는다.

 

 

 

 

6. 나는 주어진 일을 하기 위해 정보를 충분히 활용하 f수 있다.

 

 

 

 

7. 나는 어려움이 있을 때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8. 나는 계획을 잘 짤 수 있다.

 

 

 

 

9.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판단할 수 있다.

 

 

 

 

10. 어떤 일이 처음에 잘 안되더라도 나는 될 때까지 해 본다.

 

 

 

 

11. 나는 항상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비추어서 일의 진행 상태를 확인한다.

 

 

 

 

12. 나는 일을 조직적으로 처리하는 편이다.

 

 

 

 

 

3) 인지․메타인지 전략

학습동기 문항

전혀

아니다

아닌

편이다

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

1. 공부할 때, 나는 혼자 말로 설명하는 연습을 반복한다.

 

 

 

 

2. 공부할 때, 나는 교재 내용을 정리하면서 생각을 구체화 시킨다.

 

 

 

 

3. 나는 새롭게 배운 내용이 타당한지 확인하기 위해 스스로 의문을 갖는다.

 

 

 

 

4. 공부할 때, 나는 공책이나 참고서를 꼼꼼히 읽으면서 내용의 핵심을 먼저 파악한다.

 

 

 

 

5. 공부할 때, 나는 선생님의 수업 내용, 참고서, 친구들의 생각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종합한다.

 

 

 

 

6. 공부한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나는 핵심 단어들을 뽑아서 외운다.

 

 

 

 

7. 나는 공부한 내용을 그림이나 도표로 만들어본다.

 

 

 

 

8. 나는 어떤 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다른 과목 공부에 관련시킨다.

 

 

 

 

9. 나는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발전시킨다.

 

 

 

 

10. 공부할 때, 나는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새롭게 공부할 내용을 관련시킨다.

 

 

 

 

11. 나는 수업 시간 중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책이나 공책에 꼼꼼히 적는다.

 

 

 

 

12. 나는 공부를 잘 하기 위해 시간 계획을 구체적으로 짠다.

 

 

 

 

13. 공부할 때,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전 단계로 돌아가서 다시 공부한다.

 

 

 

 

14. 나는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에 대해 방과후나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토론한다.

 

 

 

 

15. 새로운 책을 읽을 때, 나는 책의 구성 내용을 우선적으로 대강 훑어본다.

 

 

 

 

16. 책을 읽을 때, 나는 단순히 내용을 읽기보다 내용의 주제를 통해서 무엇을 터득해야 하는지 결정한다.

 

 

 

 

17. 공부할 때, 나는 내가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이 무엇인지 점검한다.

 

 

 

 

18. 많은 일들이 있을 때, 일의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한다.

 

 

 

 

 

4) 자원관리전략

학습동기 문항

전혀

아니다

아닌

편이다

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

1. 나는 공부를 하다가 지루해지면 계획했던 분량을 끝내기 전이라도 그만둔다.

 

 

 

 

2. 나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싫어하는 과목도 열심히 공부한다.

 

 

 

 

3. 나는 공부하기 위해 세워놓은 계획을 혼자서는 끝까지 지키기 힘들다.

 

 

 

 

4. 숙제가 어려울 때, 나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느니 그냥 포기한다.

 

 

 

 

5. 나는 어려운 내용은 포기하고 쉬운 내용들만 공부한다.

 

 

 

 

6. 수업 중에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어도 나는 선생님께 질문하지 않는다.

 

 

 

 

7. 공부할 때, 나는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스스로 결정하거나 목표를 정하기 어렵다.

 

 

 

 

8. 나는 집이나 독서실처럼 공부할 수 있는 고정적인 장소를 정해 놓는다.

 

 

 

 

9. 나는 공부를 하다가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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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동목표

① 뒷 내용을 상상하며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다.

② 이야기의 뒷 내용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꾸밀 수 있다.

③ 선생님의 말씀에 주의집중하여 그것을 잘 이해하고 기억해 낼 수 있다.

 

2) 들어가기(2분)

① 집중 박수

교사 : 박수로 집중해.

짝짝 짝짝짝(박수를 치면서)

교사 : 박수로 집중해.

짝짝 짝짝짝(박수를 치면서)

② 학생 모두가 집중을 할 수 있도록 집중 박수 2~3번으로 주의 환기를 한다.

 

3) 몸풀기 게임 : 책 뺏어 읽기(5분)

① 활동목적 : 주의력 집중을 유도하는 동시에 청각적 주의력을 유도할 수 있다.

② 준비물 : 유인물

③ 지시사항 : 교과서의 동화 부분을 읽다가 읽는 사람이 틀리면 다른 사람이 손을 들고 틀린 부분부터 읽어 나가도록 한다.

교사 : 여러분, 이제부터 재미있는 게임을 해 볼 거예요. 선생님이 책을 읽다가 틀리면, 다른 사람이 손을 들고 틀린 부분부터 읽어 나가는 거예요. 언제 틀릴지 모르니까 잘 집중해서 듣고 있어야겠죠?

학생 : 네~.

교사 : 그럼 누가 먼저 읽어 볼까요? 틀린 부분이 있나 없나 잘 들으면서 읽어 보세요.

④ 지도요령

․ 어느 정도 책을 읽다가 틀리고 다른 학생이 읽도록 유도한다.

․ 과도한 경쟁이 일어나면 선생님이 다시 뺏어 읽어서 흥분을 진정시키도록 한다.

 

4) 활동1 : 이야기 듣기(5분)

① 활동목적 : 교사가 시각 자료를 활용하여 구연동화로 이야기 듣기에 집중을 유도한다.

② 준비물 : 구연동화 시각 자료

③ 지시사항

교사 : 자, 모두들 책 뺏어 읽기 재미있게 해 보았나요?

학생 : 네~.

교사 : 여러분들이 책을 아주 잘 읽어 주어서 선생님은 참 흐뭇했어요. 그럼, 오늘의 학습목표를 읽어 볼까요?

․ 멀티미디어를 사용해 학습목표를 제시한다.

- 뒷 내용을 상상하며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다.

- 이야기의 두시 내용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꾸밀 수 있다.

- 선생님의 말씀에 주의집중하여 그것을 잘 이해하고 기억해 낼 수 있다.

교사 : 수고했어요. 이제 선생님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줄 거예요.

제목은 ‘진짜 도둑’이에요. 무슨 내용일 것 같나요?

학생 : 도둑이야기요~.

교사 : 네, 맞았어요. 선생님이 해 주는 이야기 잘 들어 보세요.

․ 구연동화와 함께 시각 자료를 제시해 집중을 유도한다.

<진짜 도둑>

옛날, 어느 나라에 임금의 보물창고를 지키는 문지기 거위 가윈이 살고 있었다. 보물창고의 열쇠를 허리에 차고, 문 앞을 지키면서, 아무도 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윈의 일이었다. 그는 매우 성실하고 착한 문지기였으므로 임금도 가윈을 ale고 사랑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보물창고에 있던 금화가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금화가 사라지자 임금은 보물창고를 더욱 엄하게 지키라고 명령하였다. 하지만 그 다음 날도 또 그 다음 날도 금화는 사라졌다. 화가 난 임금은 문지기인 가윈을 불러 책임을 물었다.

“금화가 사라지는 동안 자네는 무엇을 했나!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다른 사람에게 열쇠를 넘겨준 적이 있었나?”

가윈이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임금님, 저는 맹세코 그런 적이 없습니다. 저는 잘 때도 보물창고 문 앞에서 열쇠를 꼭 쥐고 자는 걸요.”

그러자 임금이 더욱 화를 내며 말하였다.

“그렇다면 아무도 보물창고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단 말이로군! 그런데도 금화가 사라졌으니 도욱은 가윈, 바로 자네가 틀림없어!”

깜짝 놀란 가윈은 눈물을 흘리며 임금에게 애원하였다.

“임금님, 저는 도욱이 아닙니다. 제가 보물창고를 열심히 지켰다는 것을 임금님이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하지만 임금은 가윈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가윈은 졸지에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주변의 모든 친구들도 가윈에게 따가운 시선을 보냈다.

“어떻게 가윈이 저럴 수 있지? 임금님의 보물을 훔치다니…….”

“그러게 말이야. 가윈에게 정말 실망했어.”

가윈은 자신이 도둑이 아님을 주장하였지만, 가윈의 말을 믿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이런 가윈의 모습을 보고 걱정스러운 눈빛을 하고 있는 인물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가윈의 친구인 생쥐 데릭이었다.

데릭은 며칠 전 우연히 보물창고의 벽을 갉아 구멍을 뚫고 그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창고 안에 수북이 쌓인 반짝이는 금화를 보자 데릭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우와! 정말 멋있는 물건이군. 저것을 가져다가 거실 벽에 걸어 놓으면 우리 집이 아주 환해질 거야.’

그래서 데릭은 집을 꾸미기 위해 매일 금화 하나씩을 물어다 자기 집 거실에 가져다 놓았던 것이다. 자신이 한 일을 가윈이 뒤집어쓰고 감옥에 갇혔다는 사실에 데릭은 매우 고통스러웠다.

‘나 대신 가윈이 도둑으로 몰리다니, 어쩌면 좋을가. 이제 와서 내가 한 짓이라고 밝히면……. 아, 사람들은 나를 못된 생쥐라고 욕하겠지? 그렇다고 가윈을 계속 감옥에 둘 수도 없고…….’

다음 날, 성 안이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감옥에 갇혀 있던 가윈이 몰래 도망을 친 것이다.

교사: 자, 여러분, 이야기를 잘 들었나요?

학생: 네~.

교사: 이 이야기의 등장인물은 누가 있었죠?

학생: 데릭이요~.

학생: 가윈이요~.

학생: 임금님이요~.

교사: 네, 맞아요. 여러분이 이야기를 아주 잘 듣고 있었네요. 이 이야기에는 가윈과 데릭과 임금님이 나왔어요.

 

5) 활동2 : 이야기 꾸미기 및 발표하기(15분)

① 활동목적

․ 활동지를 나누어 주고 교사가 들려준 이야기의 뒷 내용을 상상해 쓸 수 있도록 한다.

․ 자신이 상상한 이야기를 발표하도록 한다.

․ 발표를 하면 자신감이 붙을 수 있도록 친구들에게 칭찬박수를 치도록 해 준다.

② 준비물 : 스톱워치, 활동지, 멀티미디어

③ 지시사항

교사 : 그런데 이 이야기의 끝이 이상하지 않나요?

학생 : 끝나지 않은 것 같아요~.

교사 : 맞아요. 이 이야기는 끝이 나지 않았어요. 여러분이 선생님이 나누어 준 활동지에 뒷이야기를 상상해서 써 보세요. 선생님이 스톱워치를 10분으로 맞춰 놓을 거예요. 제산시간 10분 동안 열심히 뒷 내용을 꾸며 보세요.

․ 활동지를 나누어 준다.

․ 멀티미디어를 사용해 스톱워치를 TV에 띄우고 시간을 10분으로 맞춰 놓는다. 스톱워치를 보면서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

<활동지3> 이야기 꾸미기

뒷 내용을 상상하여 써 봅시다!

학년 반 번호 이름:

 

 

 

 

......................................................................................................

교사 : 자, 여러분, 10분이 다 지났어요. 모두 뒷 내용을 상상해 글을 써 보았나요?

학생 : 네~.

교사 : 그럼 다섯 친구만 발표를 해 보겠어요.

․ 손을 든 다섯 명을 뽑아 발표를 시킨다.

․ 발표를 마친 친구에게는 칭찬박수를 쳐 주어 자신감을 심어 준다.

교사 : 여러분 모두 이번 시간 어땠나요?

교사 : 여러분이 잘해 주어서 선생님은 참 기분이 좋네요. 모두에게 칭찬박수를 쳐 줍시다.

․ 박수로 주의 환기를 유도한다.

 

6) 사후검사(10분)

① 활동목적

․ 진전도 평가를 위한 사후검사 자료를 획득한다.

․ 검사를 통한 참가자들의 자기이해를 촉진한다.

② 준비물 :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ALSA), 필기도구

③ 지시사항

교사 : 그럼 지금부터 선생님이 설문지를 나누어 줄게요. 그 종이를 받으면, 글을 잘 읽고 질문에 대답해 주세요. 시험도 아니고 정답이 있는 검사는 아니지만 꼼꼼히 대답해 주세요~.

④ 지도요령

․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ALSA)의 실시와 활용은 <참고자료1>을 참고한다.

․ 질문지 작성이 끝난 후 마크가 표시되었는지를 확인하고 모두 회수한다.

․ 검사를 실시하는 데 참가자들이 불편해 하는 것이 느껴지면 별칭을 적어 검사지를 제출하도록 하는 간단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7) 정리 및 마무리(3분)

① 집중 박수로 집중을 유도한다.

② 모두에게 수고의 의미로 칭찬박수를 치도록 한다.

③ 다음 수업을 예고하며 마무리한다.

교사 : 찌개박수 시작!(박수와 함께 율동)

(지글지글 짝짝 보글보글 짝짝 지글 짝 보글 짝 지글보글 짝짝)

교사 : 여러분 모두, 오늘도 잘해 주었어요. 재미있었나요?

교사 : 오늘은 선생님이 하신 말씀에 집중하는 연습을 했지요? 여러분, 오늘도 참 잘했어요. 서로에게 칭찬박수를 쳐 줍시다.

교사 : 네, 오늘 배웠던 것들은 다른 수업시간에도 꼭 해 보기예요. 약속할 수 있죠?

학생 : 네~.

교사 : 선생님이 수업시간에도 말했듯이 주의집중력은 여러분이 노력만 한다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어요. 앞으로 틈틈이 주의집중력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 보세요. 알겠지요?

 

[참고자료 : 『주의집중을 위한 학습전략 프로그램』 김동일 지음, 학지사]

 

■ 참고자료

청소년 학습전략검사(ALSA)

 

1. 검사의 구성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Assessment of Learning Strategies for Adolescents: ALSA)는 청소년을 위한 학습전략 검사 도구로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학생들에게 적용이 가능하다.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는 모두 4개의 하위요인(학습동기, 자아효능감, 인지․메타인지 전략, 자원관리전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하위요인에 따른 문항 수는 다음과 같다.

구분

문항 수

학습동기

9

자아효능감

12

인지․메타인지 전략

18

자원관리 전략

9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 전체

48

검사의 반응 형식은 4단계 평정으로, 피검자들이 각 문항이 내용에 대해 ‘매우 그렇다’ 4점, ‘그런 편이다’ 3점, ‘아닌 편이다’ 2점, ‘전혀 아니다’ 1점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하였다.

 

2. 하위 구인요소

 

1) 학습동기

학습동기 문항

전혀

아니다

아닌

편이다

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

1. 나는 공부가 즐겁다.

 

 

 

 

2. 숙제를 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생겨도 나는 혼자 힘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3.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면, 나는 성적보다는 공부하는 과정에 만족한다.

 

 

 

 

4. 공부를 하다가 호기심이 생기면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하고 넘어가야 한다.

 

 

 

 

5. 내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6. 나는 접해 보지 못한 새로운 문제에 대전하는 것을 즐긴다.

 

 

 

 

7. 나는 단순하고 쉬운 문제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흥미를 느낀다.

 

 

 

 

8.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동안 실수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

 

 

 

 

9. 나는 공부하는 동안 몰두를 잘 한다.

 

 

 

 

 

2) 자아효능감

학습동기 문항

전혀

아니다

아닌

편이다

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

1. 어떤 문제에 대한 나의 판단은 대체로 정확하다.

 

 

 

 

2. 나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3. 나는 무슨 일이든 정확하게 처리한다.

 

 

 

 

4. 나는 어떤 일의 원인과 결과를 잘 분석해 낼 수 있다.

 

 

 

 

5. 나는 일이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되면 빨리 바로 잡는다.

 

 

 

 

6. 나는 주어진 일을 하기 위해 정보를 충분히 활용하 f수 있다.

 

 

 

 

7. 나는 어려움이 있을 때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8. 나는 계획을 잘 짤 수 있다.

 

 

 

 

9.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판단할 수 있다.

 

 

 

 

10. 어떤 일이 처음에 잘 안되더라도 나는 될 때까지 해 본다.

 

 

 

 

11. 나는 항상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비추어서 일의 진행 상태를 확인한다.

 

 

 

 

12. 나는 일을 조직적으로 처리하는 편이다.

 

 

 

 

 

3) 인지․메타인지 전략

학습동기 문항

전혀

아니다

아닌

편이다

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

1. 공부할 때, 나는 혼자 말로 설명하는 연습을 반복한다.

 

 

 

 

2. 공부할 때, 나는 교재 내용을 정리하면서 생각을 구체화 시킨다.

 

 

 

 

3. 나는 새롭게 배운 내용이 타당한지 확인하기 위해 스스로 의문을 갖는다.

 

 

 

 

4. 공부할 때, 나는 공책이나 참고서를 꼼꼼히 읽으면서 내용의 핵심을 먼저 파악한다.

 

 

 

 

5. 공부할 때, 나는 선생님의 수업 내용, 참고서, 친구들의 생각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종합한다.

 

 

 

 

6. 공부한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나는 핵심 단어들을 뽑아서 외운다.

 

 

 

 

7. 나는 공부한 내용을 그림이나 도표로 만들어본다.

 

 

 

 

8. 나는 어떤 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다른 과목 공부에 관련시킨다.

 

 

 

 

9. 나는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발전시킨다.

 

 

 

 

10. 공부할 때, 나는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새롭게 공부할 내용을 관련시킨다.

 

 

 

 

11. 나는 수업 시간 중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책이나 공책에 꼼꼼히 적는다.

 

 

 

 

12. 나는 공부를 잘 하기 위해 시간 계획을 구체적으로 짠다.

 

 

 

 

13. 공부할 때,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전 단계로 돌아가서 다시 공부한다.

 

 

 

 

14. 나는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에 대해 방과후나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토론한다.

 

 

 

 

15. 새로운 책을 읽을 때, 나는 책의 구성 내용을 우선적으로 대강 훑어본다.

 

 

 

 

16. 책을 읽을 때, 나는 단순히 내용을 읽기보다 내용의 주제를 통해서 무엇을 터득해야 하는지 결정한다.

 

 

 

 

17. 공부할 때, 나는 내가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이 무엇인지 점검한다.

 

 

 

 

18. 많은 일들이 있을 때, 일의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한다.

 

 

 

 

 

4) 자원관리전략

학습동기 문항

전혀

아니다

아닌

편이다

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

1. 나는 공부를 하다가 지루해지면 계획했던 분량을 끝내기 전이라도 그만둔다.

 

 

 

 

2. 나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싫어하는 과목도 열심히 공부한다.

 

 

 

 

3. 나는 공부하기 위해 세워놓은 계획을 혼자서는 끝까지 지키기 힘들다.

 

 

 

 

4. 숙제가 어려울 때, 나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느니 그냥 포기한다.

 

 

 

 

5. 나는 어려운 내용은 포기하고 쉬운 내용들만 공부한다.

 

 

 

 

6. 수업 중에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어도 나는 선생님께 질문하지 않는다.

 

 

 

 

7. 공부할 때, 나는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스스로 결정하거나 목표를 정하기 어렵다.

 

 

 

 

8. 나는 집이나 독서실처럼 공부할 수 있는 고정적인 장소를 정해 놓는다.

 

 

 

 

9. 나는 공부를 하다가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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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동목표

① 시각적으로 제시된 내용에 집중하고, 기억하는 연습을 유도한다.

 

2) 들어가기(3분)

① 준비물 : 동시 낭독 음반

② 시를 감상하면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교사 : 수업을 시작하면서 시를 한 편 감상해 볼까요? 신현득 시인의 ‘할아버지 옛 친구’라는 시예요.

할아버지 옛 친구

-잊혀진 것 찾기-

신현득

나무뿔 두 개를 가진 놈이 있었지

도깨비 아니었어.

 

허리에서 뒤쪽으로는

나무팔이 두 개.

 

무엇이나, 여기에 얹기만 하면

가벼워지는 요술.

 

가을이면 타작마당으로

들판을 업어 나르고

겨울 한 철, 산에서

뗄나무를 업어 날랐지.

잡은 호랑이도 업어 오고

혼수짐도 업고 다녔지.

전쟁 풋소리 속을

피난 붓짐까지

 

경운기 생기고부터

나무뿔 이놈이

“오랜 역사에서 나는 쉬자.”

하며

 

헛간으로 들어가

숨어 버렸지.

 

고마웠던 이놈을

할아버지 가끔

 

옛 친구라며

업고 나오셔.

③ 처음 한 번은 보통 크기로 부르고, 다음 한 번은 속삭이듯 부른다.

 

3) 몸 풀기(2분)

․ 친구가 말하는 발표 내용을 들으면서 이 내용을 기억해 본다.

교사 : 할아버지의 옛 친구는 누구인가요?

교사 : 시를 들으면서 할아버지의 어떤 마음이 느껴지나요?

교사 : 사라지는 전통에 대한 할아버지의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겠죠? 지난 시간에는 수업시간에 다른 생각이 나거나 집중이 흐트러질 때 ‘안 돼~.’라고 말하는 거 배웠었죠? 어때요, 막대가 많이 줄어들었나요? 이번 시간에는 주의집중을 하는 또 다른 방법을 배워 볼 거예요.

 

4) 활동1 : 시각적 주의집중 활동지 풀기(5분)

① 준비물 : 질문지

교사 : 이제부터 자신의 기억력 및 암기력을 알아볼 수 있는 문제들을 잠시 풀어볼 거예요.

② 문제지를 푸는 시간

교사 : 이제 자신의 점수를 채점해 봅시다.

③ 채점시간

교사 : 자신의 암기력이 너무 낮다고 실망한 학생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암기력은 자신이 노력하면 얼마든지 향상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많이 실망하지 말고 지금부터 하는 게임을 통해서 기억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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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지2> 시각적 주의집중 활동지

시각적 주의집중 활동지

학년 반 번호 이름:

주의할 점 : 이 검사지는 기억력을 측정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를 한 번씩만 읽고 풀어야 합니다.

1. 문제 : 다음 중 보기에 있지 않았던 과일은 무엇ㅇ일까요?

①사과 ②딸기 ③복숭아 ④수박 ⑤참외

2. 문제 : 제시되었던 숫자를 순서대로 다시 배열해 봅시다.

3. 문제 : 제시되었던 알파벳을 순서대로 다시 배열해 봅시다.

4. 문제 : 각자 알파벳에 있었던 교통수단을 생각해 적어 봅시다.

5. 문제 : 다음 중 보기에 있지 않았던 교통수단을 생각해 적어 봅시다.

①오각형 ②사각형 ③원 ④타원형 ⑤삼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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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활동2 : 치킨차차차 게임(25분)

① 활동목적

․ 게임을 통해서 주어진 내용을 집중해서 이해하고 기억하는 연습을 유도한다.

․ 각자 암기게임을 통해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암기방법을 만들어 본다.

② 준비물 : 색연필, 가위, 말

③ 지시사항

교사 : 이제 치킨차차차 게임을 통해 주의집중력을 높이는 연습을 해요. 그림의 모양을 잘 기억해야지 게임에서 이길 수 있어요. 각자 조별로 앉아 게임할 준비가 되었나요? 여기 똑같은 그림이 두 장씩 있어요. 이제 두 장 중에서 하나는 가운데에 둥글게 모아 뒤집었어요. 나머지 카드는 그 주위를 경기장 모양으로 둥글게 놓아서 게임판을 만들게요.

학생 : (게임판을 만든다.)

교사 : 이제 게임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나요. 각자 말을 출발점에 세워 놓고, 게임을 시작합시다. 먼저 가운데에 모은 카드를 한 장씩 뒤집으면서 어떤 그림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기억해야해요. 그렇게 해야 자신의 말을 움직일 수 있어요. 자신의 차례가 올 때마다 자신의 말의 바로 앞에 있는 카드가 무엇인지 맞춰야 전진할 수 있는 거랍니다. 이렇게 기억을 가장 잘해서 먼저 결승점에 들어온 사람이 이기는 거예요.

④ 지도요령

․ 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연습활동을 한두 번 실시하여 활동절차와 방법을 알려준다.

․ 소수의 학생이 활동을 독점하지 않도록 게임의 원칙을 알려주고 지도한다.

 

6) 정리 및 마무리(2분)

교사 : 이번 시간에는 기억 및 암기를 더 잘할 수 있는 연습을 몇 가지 해 보았어요. 여러분 이번 시간을 통해서 수업내용을 더 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다른 수업시간에도 오늘 배운 내용들을 꼭 활용해 볼 거죠?

교사 : 다음 시간에는 더욱 재미있는 수업으로 만나요.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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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동목표

① 사전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학습전략 사용 기초선 수준을 확인한다.

② 자신의 주의과정을 관찰하고, 자기암시를 통해 주의집중 시간을 지속할 수 있다.

③ 자기평가를 통해 스스로 피드백을 주고 개선할 수 있다.

 

2) 들어가기(3분)

① 준비물 : 도입음악 ‘곰 세 마리’ 혹은 경쾌한 노래

② 음악과 율동을 통해 주의집중 효과를 경험한다.

교사 :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아주 좋죠? 노래 하나 부르고 수업하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교사 : ‘곰 세 마리’ 노래 다들 알죠? 우리 ‘곰 세 마리’ 한 번 불러 볼까요?

♬ 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아기곰♪

♬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 아기곰은 너무 귀여워, 으쓱 으쓱 잘한다.♪

교사 : 이번에는 조용하게 속삭이면서 불러 보도록 해요 -점점 작게-

③ 처음 한 번은 보통 크기로 부르고, 다음 한 번은 속삭이듯 부른다.

 

3) 몸 풀기(2분)

교사 : (속삭이면서) 우와~ 조용하다~ 그렇죠?

선생님은 여러분들이 얼마나 수업시간에 조용히 집중을 잘하는지도 보고, 또 어떻게 하면 집중을 더 잘해서 공부도 더 잘할 수 있게 되는지를 가르쳐 주기 위해 왔어요. 여러분들은 공부할 때 집중을 잘하는 편인가요? 수업시간에 집중을 더 잘할수 있으면 좋겠죠? 선생님 이름은 ○○○예요. 만나서 반가워요.

 

4) 활동1 : 사전검사(10분)

① 활동목적

․ 참가자들의 학습전략 사용 기초선 수준을 확인한다.

․ 진전도 평가를 위한 사전검사 자료를 획득한다.

․ 검사를 통한 참가자들의 자기이해를 촉진한다.

② 준비물 :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ALSA), 필기도구

③ 지시사항

교사 : 그럼 지금부터 선생님이 설문지를 나누어 줄게요. 우리 친구들 그 종이 받으면, 글을 잘 읽고 질문에 대답해 주세요. 시험도 아니고, 정답이 있는 검사는 아니지만 꼼꼼히 대답해 주세요.

④ 지도요령

․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의 실시와 활용은 <참고자료1>을 참고한다.

․ 질문지 작성이 끝난 후 마크가 표시되었는지를 확인하고 모두 회수한다.

․ 검사를 실시하는 데 참가자들이 불편함을 느낀다고 판단될 경우, 별칭을 적어 검사지를 제출하도록 하는 간단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 검사에 대한 안내는 언어와 함께 간단한 예시 화면을 보여 줌으로써 정확한 검사 수행을 촉진할 수 있다.

 

5) 활동2 : 자기암시 방법 배우기(15분)

① 활동목적

․ 언어로 자신의 상태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행동을 조절할 수 있게 한다.

․ 수업 중에 흐트러질 수 있는 주의집중을 자기평가지를 통해 다잡는다.

․ 선생님은 동화책을 읽음으로써 아이들에게 수업환경을 조성해 준다.

② 준비물: 자기평가지, 스티커, 선생님이 읽을 동화책

③ 지시사항

교사 : 선생님이 지금부터 아주 짧은 동화를 읽어 줄 거예요. 그런데 그 전에 선생님이 한 가지 우리 친구들에게 가르쳐 줄 것이 있어요. 이제부터 선생님이 동화책을 읽어 줄 때, 동화 내용과는 상관이 없는 다른 생각이 떠오르거나 의자에서 앉아 있고 싶지 않을 때마다 스스로에 ‘안 돼!’라고 말하는 거예요. 알았죠? 그럼 한 번 선생님 따라서 말해 볼까요? “안 돼!”

교사 : 선생님이 이 종이랑 스티커를 나눠 줄게요. 여기에다가는 우리 친구들이 ‘안 돼!’라고 말할 때마다 스티커를 한 장씩 붙여 주세요. 알았죠? 이 활동은 여러분에 대한 평가나, 여러분에게 줄 선물과는 전혀 관계가 없어요. 그러니까 우리 한 번 솔직하게 해 보는 거예요. 그럼 이야기 시작할게요.(미소)

④ 지도요령

․ 적절한 수행을 보이는 참가자를 공개적으로 칭찬하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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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지1> 자기평가지

자기평가지

학년 반 번호 이름:

“안 돼!”라고 말하면서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스티커의 개수는 점점 줄여 나야겠지요.

요일 교시

 

 

 

 

 

 

 

요일 교시

 

 

 

 

 

 

 

요일 교시

 

 

 

 

 

 

 

요일 교시

 

 

 

 

 

 

 

요일 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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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통해 바람직한 수행의 모델을 간접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

 

6) 활동3 : 자기평가 방법(5분)

① 활동목적

․ 자기평가지를 보고 자신의 행동을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한다.

․ 다음 번 수업에 대한 다짐을 하게 한다.

② 준비물 : <활동지1>자기평가지

③ 지시사항

교사 : 어때요? 스티커 개수가 무엇을 말해 주고 있어요? 우리가 10분 동안에 자꾸만 다른 생각이 들고 의자에서 일어나고 싶었던 횟수죠? 우리 친구들 수업시간에 다른 생각하고 교실을 돌아다녀도 되나요?

학생 : 아니요~.

교사 : 그죠? 그럼 스티커가 적을수록 좋은 거겠다. 그죠? 앞으로 수업시간에는 ‘안 돼~’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노트 한 귀퉁이에 막대 표시를 하나씩 해 보세요. 그 표시들은 늘어나야 하는 걸까요? 점점 줄어들어야 하는 걸까요? 그럼 우리 앞으로 수업시간에 막대를 몇 개 그리게 될지 친구들에게 큰 소리로 말해 봅시다.

④ 지도요령

․ 적절한 수행을 보이는 참가자를 공개적으로 칭찬하여 강화한다.

․ 바람직한 수행을 보인 학생의 활동지와 내용을 다른 참가자에게 제시한다.

․ 이를 통해 바람직한 수행의 모델을 간접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

 

7) 정리 및 마무리(5분)

․ 오늘 배운 전략들 되새기기

교사 : 오늘 어땠어요? 재미있었어요? 우리 오늘 뭐했는지 외쳐볼까요?

교사 : 그래요. 우리 친구들 오늘은‘곰 세 마리’ 노래도 부르고, 이야기도 들었고요, 스티커도 붙였어요. 중요한 거 뭐가 있었지요?

학생 : 안 돼!

교사 : 맞아요. 앞으로 수업시간에는 ‘안 돼~’라는 생각이 날 때마다 노트 한 귀퉁이에 막대 표시를 하나씩 해 보기로 했죠? 그 표시들은 늘여 나가야 하는 건가요? 점점 줄여 가야 하는 간가요?

학생 : 줄여 가야 해요!

교사 : 우와~ 우리 친구들 잘 이해한 것 같네요. 그래요. 줄여 가야해요. 오늘 우리 친구들 너무너무 애썼어요.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 다음에 배울 내용 예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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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천원리의 적용

학생들의 성향과 기대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학생들의 동기를 향상시키려고 하는 교사의 노력은 결실을 맺을 수 없을 것이다.

 

① 외재적 보상을 최소화해라

좋은 성적이나 그 밖의 다른 보상을 얻기 위하여 과제를 수행하는 데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의 외재적 보상을 완전히 제거해 버린다면 그들은 더 이상 과제를 수행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외재적 보상에 대한 학생들의 의존을 점증적으로 약화시킬 필요가 있으며, 외재적 보상체제는 학교 학습활동에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대안적인 체제로 대체되어야 한다.

 

② 도전감 있는 과제를 제공하라

현재 수행하고 있는 수준보다 현저하게 높은 수준의 과제를 제시한다면 학생들은 그러한 과제에 내재적 흥미를 갖기보다는 오히려 좌절하게 될 것이다. 과제의 난이도는 점차적으로 증가되어야 하며 학생들이 어려움에 직면해서도 안도감과 안전감을 느끼도록 할 필요가 있다.

 

③ 개방형 과제를 제공하라

정답이 하나밖에 없는 폐쇄형 과제를 주로 수행하는 학생들은 애매하지 않고 분명한 피드백에 익숙해져 있다. 창의성과 실질적인 문제 해결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개방형 과제는 학생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과제이다. 왜냐 하면 학생들은 이러한 형태의 과제를 평가하는 기준을 이해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좋은’ 수행을 구성하는 요소가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이 더 많기 때문이다.

 

④ 학생의 자율성을 최대한으로 보장하라

자신의 유능성을 스스로 측정해보거나 과제를 독자적으로 수행해 본 적이 없었던 학생들에게 과제를 선택하고 완성할 수 있는 책임을 부여하는 것은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들의 이해와 숙달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어느 정도의 도움이 필요하다. 또한 그들은 과제를 완성하거나 이해의 폭을 확장하는 데 요구되는 과제 선택과 계획 방법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

 

⑤ 협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라

독자적인 학습활동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에게 동료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처음에는 의존성(한 두 학생에 의한 과제 완성)이나 갈등(구성원들 간의 의견 불일치)을 유발시킬 수 있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도움 요청이나 도움 제공, 그리고 협력에 필요한 효과적인 전략들의 사용 방법에 관하여 명시적으로 가르칠 필요가 있다.

 

2) 치료전략의 적용

교사들은 실행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실수나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때때로 현재의 체제를 약간 변화시킨 다음에 그것을 새롭고 향상된 형태로 통합시킬 필요가 있다.

 

①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살펴보라

어떤 학생에게 적합한 교수환경이라고 해서 그것이 다른 학생에게도 반드시 적합한 것은 아니다. 학생들의 목표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교사가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한 구조의 목표를 설정한다고 해도 어떤 학생들에게는 그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어떤 학생들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로 내재적으로 동기화되어 있는 만수와 같은 학생들은 교사가 외재적 결과를 중요시하는 학급에서는 학습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겠지만, 학습의 내재적 가치를 강조하는 학급에서는 열심히 참여할 것이다. 반면에 안숙이와 같은 학생들은 교사가 학습과 숙달을 강조할 경우에 처음에는 열심히 공부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② 통제권을 적절하게 이양해라

학생들에게 자율을 많이 주기 위하여 교사의 통제권을 학생들에게 이양하는 일은 대부분의 교사들에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그들의 선택과 책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

첫째, 교사는 학생들이 자율을 생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 점차적으로 더 많은 자율을 제공할 수 있다. 둘째, 교사는 학생들에게 분명하고 구체적인 지시를 해 줄 필요가 있다. 과제 수행의 단계를 요약해서 적어 주는 방법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과제수행의 다음 단계를 실행할 경우에 발생할 수도 있는 교사에 대한 학생들의 의존을 감소시킬 수 있다. 셋째, 시간 관리와 과제수행에 관하여 명시적으로 가르치거나 토론하는 것이 유용하다. 교사가 통제권을 학생들에게 전적으로 이양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지만 그것이 주의 깊고 사려 깊게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학생들을 동기화시키는 것은 물론 교사가 더 편안하게 교수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③ 학생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혀라

학생들의 기능, 흥미, 가치, 동기 등에 관한 많은 지식이 요구된다. 적절한 과제를 제공하기 위하여 학생들 각자를 잘 파악하고 그들의 지식과 흥미를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일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독립성을 향상시키고 그들이 학교과제에 더 열정적으로 참여하도록 할수록 교사는 학생들의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교사가 학생들과 개별적 혹은 소집단별로 상호작용하거나 그들의 과제를 평가하는 것과 같은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④ 교사의 자기점검 시간을 늘려라

교사들은 학생들에 대한 자신들의 편견, 신념, 기대, 행동 등을 인식해야 하며 그러한 것에 대하여 자문해 봐야 한다. 교사들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그들을 평가하며 학급을 경영하면서 학생들에 대한 차별적 행동이나 부적절한 행동을 피하기 위하여 자신들의 행동을 점검하기는 매우 어렵다. 따라서 보조교사, 동료, 심지어 신뢰할 만한 학부모 등에게 교사 자신의 교실을 관찰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교사에 대한 학생들의 지각을 파악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될 것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노력을 많이 할수록 교사의 자기점검은 더 쉬워질 것이다.

 

3) 교실 이외에서의 지원전략

 

교실문화가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노력을 지원하거나 약화시킬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교 문화는 교사의 노력을 지원하거나 약화시킬 수 있다.

 

① 개방적인 학교풍토

자기비판을 하는 것, 즉 자신의 행동을 점검해서 부족한 점을 인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교사들은 이러한 평가적 과정에서 발견한 특정한 문제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할 때에는 특정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어야 한다. 또한 교사들이 질책이나 굴욕감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들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에 대하여 행정가나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풍토가 되어야 한다.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그들을 존중해 주고 지원해 줄 수 있는 사회적 맥락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교사들에게도 그러한 것들이 필요하다.

 

② 교사들의 협동과 협력

교사들은 자신들의 교수활동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데 있어서 학교 차원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교사들은 자신들이 가르치는 교실을 관찰할 사람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동료교사들이 가르치는 교실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교사들은 동료교사나 전문가와 교수활동과 관련해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공유하고 그들로부터 아이디어를 획득할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교사들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학교풍토는 학생들의 학습을 극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사들의 전문가적 공동체가 활성화된 학교의 학생들은 교육 과정상의 목표를 가장 잘 성취할 수 있다.

 

③ 시간확보를 위한 배려

학생들이 흥미와 열의를 가지고 수행할 수 있는 과제를 제공하고 그들이 학습과 숙달에 주의를 집중하도록 하는데 필요한 평가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일은 교과서 주심의 과제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대답에 대한 옳고 그름을 확인해 주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또한 교사의 협력과 전문성 개발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학교에서 교수활동을 계획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실해하기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대부분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근무시간 중 교수활동을 계획하거나 학생들의 과제를 평가할 만한 시간을 확보하기가 실제로 어렵다. 따라서 교과 연구를 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일과표를 수정하는 것과 같은 특별한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④ 자율성 확보

자율성을 최대화하는 원리는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적용된다. 교사들에게는 적절한 교수전략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재량이 필요하다. 교과목간의 통합과 학년간의 연계를 중요시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교사들이 학교교육과정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 과정이 결정된 이후에는 개별화 교수를 위하여 일부 융통성이 교사들에게 부여되어야 한다.

 

⑤ 유기적인 학교정책

교사들의 동기목표와 일치하지 않는 학교정책은 교실에서 교수활동을 하는 교사들의 노력을 약화시키기 쉽다. 교과서, 교육과정, 심지어 현장견학과 같은 학교 차원의 의사결정은 과제의 본질과 교사들이 제공하는 교육적 경험의 실생활과의 관련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다학문적 학습과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은 교사간의 협력과 융통성 있는 수업시간 계획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학교당국이 무엇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는가 역시 중요하다. 학교에서 성취수준이 우수한 학생만을 인정해 줄 경우 교사들이 학생들의 주의를 숙달이나 학습에 집중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교실에서의 노력이나 향상을 강조한다면 학교 차원에서도 그러한 것들을 어느 정도 강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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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어적인 방석

방어적인 방석이는 어리석게 보이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한다. 그는 과제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동료들에게 의존하고 과제를 못했을 때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으면 딴전을 피운다. 또한 그는 과제물을 완성하지 못했거나 그것을 미숙하게 수행했을 경우에는 그럴듯한 변명을 늘어놓는다. 그는 교사의 지시에 주의를 별로 기울이지 않으며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자랑하기도 한다.

 

① 방석이에게는 반드시 두 가지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첫째, 그가 자신의 힘으로 진정한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도록 해야 한다. 둘째, 그가 실패를 회피하려고 하기보다는 성공을 추구하는 데 전력을 다하도록 하기 위하여 실패에 뒤따르는 부정적인 결과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② 방석이에게 성공이란 실현 가능한 목표라는 신념을 갖도록 하려면 성공에 대한 정의를 바꾸어 줄 필요가 있다. 방석이의 성공을 규준적인 기준을 근거로 한다면 그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사전에 결정되고 현실적으로 성취 가능한 수월성의 기준이나 개인적 향상과 같은 것으로 성공을 다시 정의할 필요가 있다.

 

③ 성공이 성취 가능한 기준이 된다면 그에게 제공되는 과제의 난이도 역시 그의 수준에 맞추어져야 한다. 예를 들면, 80점을 받으면 ‘우’를 받게 되는 철자법 시험이라면 단어의 난이도를 방석이가 80점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할 필요가 있다. 방석이의 자신감을 강화시켜 주기 위해서는 그의 성공을 노력과 능력으로 귀인시키도록 하거나 그와 능력이 유사한 다른 학생들이 특정한 목표를 성취했다는 것을 알려 주거나, 자신감을 고양시켜 줄 수 있는 전략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④ 교사는 방석이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과제를 미숙하게 수행했다면 실패에 대한 그의 걱정을 완화시켜 주기 위하여 처음에는 그것을 수용해 주어야 한다. 또한 교사는 그가 계속 노력하도록 격려해 주면서 실수를 해도 괜찮다는 것을 확신시켜 줄 필요가 있다. 방석이가 공개적인 상황에서 답을 틀리게 말해도 그가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자신은 물론 동료들에게 입증시켜 줄 수 있을 때까지 그를 계속해서 대화에 참여시켜야 한다. 또한 그가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을 수 있을 때까지 그에게 기회를 여러 번 주어야 한다.

 

2) 무기력한 무일

무일이는 자신에게는 학업적 능력이 없기 때문에 꼴찌를 할 수 밖에 없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는 실패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무일이는 급우들에 비하여 성취 수준이 매우 저조하며 교우관계도 원만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쉽게 좌절하는 일부 학생들은 그들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는 못했어도 과제를 적절하게 수행하는 반면,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리는 무일이와 같은 학생들의 과제수행 수준은 항상 저조하다.

 

① 다인수 학급에서 교사가 이러한 학생들에게 관심을 많이 갖는 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무일이와 같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같은 학교의 고학년이나 인턴교사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개인교사’는 무일이와 같은 학생들을 수용해 주고 격려해 주는 방법과 그들의 기능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에 관하여 일정한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 개인교사에 대한 교사의 세밀한 관심 역시 중요하다.

 

② 과제는 무일이의 기능수준에 적절하도록 조정되어야 한다. 처음에는 그가 성공을 경험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매우 쉬운 과제를 제시해야 한다. 무일이와 같은 학생들은 쉽게 포기하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과제의 난이도를 높여 주어야 한다.

 

③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은 하루 한두 시간의 개인교수를 실시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무일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는 무일이가 학급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만 한다. 교사가 무일이를 학급활동에 참여시키는 데 있어서 더욱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며 방어적인 방석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이 무일이의 경험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④ 무일이에게 학급 내에서의 위상을 높여 주거나 과제수행에 대한 교사의 신뢰를 공개적으로 보여 주기 위하여 특정한 책임을 그에게 부여할 수도 있을 것이다. Cohen과 Lotan(1995)이 개발한 전략, 즉 학생이 잘 하는 것을 발견하기, 그것을 공개하기, 전문가 역할을 부여하기 등은 급우들이 생각하는 무일이의 지위는 물론 그가 실제로 느끼는 자신의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 유용할 것이다.

 

3) 안전제일주의 안숙

안숙이는 과제를 빨리 완성하고 교사로부터 칭찬 받기를 좋아하는 학생이다. 안숙이는 100점짜리 시험지도 많이 가지고 있고 약간의 특권도 받고 자란 아이다. 안숙이는 이러한 사회적 보상에 얽매여서 현재의 상황을 위협할 수도 있는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는다. 그녀의 자기가치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그것에 연합된 상징(예. 성적 등)에 달려 있다.

 

① 안숙이의 동기문제를 치료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그녀의 수행을 판단할 수 있는 특정한 기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녀를 가르치는 교사는 먼저 외적 보상에 민감한 그녀의 반응을 이용해서 일련의 새로운 활동을 했을 경우에 인정을 해 주어야 한다. 즉 그녀가 현재 수준보다 더 도전감 있는 과제를 수행했을 경우에 좋은 성적을 제공할 수 있다.

 

② 안숙이의 수행 정도와는 관계없이 그녀가 많은 노력과 지속적인 활동이 요구되는 과제를 수행했을 때 칭찬을 해 주어야 한다. 교사는 안숙이의 성적이 학급에서 가장 우수할 경우에 칭찬을 해 주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도한 교사는 도전감 있는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암암리에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교사는 ‘우수한’ 혹은 정확한 수행을 했을 때보다는 도전적인 과제를 했을 때 미소를 짓거나 그녀를 격려해 주어야 한다.

 

③ 장기적 목표가 외재적 인정이나 보상에 대한 안숙이의 의존성을 감소시키는 것이라면 교사는 외재적 인정이나 보상을 대신할 수 있는 또 다른 동기체제를 개발해야 한다. 그러나 안숙이는 수년동안 현재의 동기체제에 의존해 왔기 때문에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교사는 그녀의 흥미나 호기심을 유발시켜야 한다. 이것은 부분적으로 가르치는 과목에 대한 교사 자신의 내재적 흥미를 보여줌으로써 가능할 것이다.

 

④ 안숙이와 같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는 그들이 교과 이외의 학습활동에도 관심을 갖도록 격려해 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서, 국어시간에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나 관람했던 연극에 대하여 토론하도록 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작성한 기사나 단편소설 혹은 시 등을 급우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그리고 사회시간에는 집에서 읽었던 신문기사에 관하여 토론하도록 할 수 있다. 과학시간에는 학생들이 관찰한 과학적 현상을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할 수 있다.

 

4) 만족해하는 만수

만족해하는 만수는 거의 모든 면에서 안숙이와 반대되는 경우이다. 만수는 지적인 도전을 열심히 추구하고 자신의 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을 즐긴다. 그러나 문제는 그가 추구하는 도전적 과제나 개발하려는 기능이 학교 교육과정과 거의 일치하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의 지적인 활동의 대부분은 교실 밖에서 이루어진다. 만수는 학교공부로 인하여 곤경에 처하지 않을 정도로만 성적을 받으려고 하며 학교공부를 뛰어나게 잘 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가 학교과제에 어느 정도 노력만 한다면 전과목에서 쉽게 ‘수’를 받을 수도 있지만 그는 ‘미’에 만족한다.

 

① 교사들은 만수와 같은 학생들을 가르치기가 쉽지 않다. 만수를 가르치는 교사들은 그의 지적 도전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그가 학교공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먼저, 만수가 어떠한 활동에 지적 흥미를 가지고 있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다음, 그가 그러한 흥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고 그것을 학교과제에 통합하도록 해야 한다.

 

② 교사는 이러한 학생들에게 가능한 한 많은 재량을 부여해 주어야 한다. 구체적인 과제를 선택할 기회가 많을수록 학생들은 과제에 대한 흥미를 더 많이 갖고 그것을 더 적극적으로 숙달하려고 할 것이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다양한 흥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기문을 제시하고 학생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다.

 

③ 교사는 이러한 학생들에게 ‘학교 지식’의 유용성을 입증해 주어야 한다. 만일 쓰기 기능을 가르치려면 대통령에게 편지쓰기, 학교 소식지에 기사 쓰기 등과 같은 과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만수와 같이 영리하지만 학교공부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의 열정을 높이는 이러한 접근은 성적이 나쁘다고 계속해서 질책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것이다.

 

④ 만수를 가르치는 교사는 만수가 ‘미’를 받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보다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분명히 만수를 차별한다는 것을 보여 주지 않도록 주의 깊게 실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교사가 노력과 향상 정도에 따라 만수에게 점수를 부여했다면, 만수가 그의 능력에 미치지 못하는 수행을 했을 때에는 교사가 그에게 벌을 주는 것도 정당할 것이다.

 

5) 불안해하는 부영

부영이는 수학적 개념을 학습할 수 있지만 자신의 지식을 입증해 보이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수학과 관련된 학습맥락에서 매우 불안해하는 학생이다. 부영이를 가르치는 수학교사는 평가적 상황에서 그녀가 느끼는 불안을 감소시켜 줄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실패의 위험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① 부영이의 수학불안이 심각할 경우에 교사는 자신이 관찰한 것을 그녀와 이야기해 볼 필요가 있다. 즉 교사는 평가적 상황에서 경험하는 그녀의 불안이 수학을 즐겁게 공부하는 것을 방해하게 되고, 더 도전감 있는 과제의 수행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염려를 말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부영이는 자신의 불안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처음에는 싫어할지라도 결국 불안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개별화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② 개별화된 프로그램에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포함될 수 있다. 첫째, 부영이는 도서관에서 학습법과 관련된 책을 읽고 자신에게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 기법을 교사와 이야기해 본다. 둘째, 부영이는 하루에 한 번씩 토론시간에 자신의 의견을 자발적으로 발표해야 한다. 부영이가 이렇게 한다면 교사는 그녀가 지원하지 않는 한 그녀를 지명하지 않기로 약속한다. 셋째, 교사는 부영이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하여 과제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다른 학생들을 돕도록 한다.

 

③ 부영이의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시켜 줄 수 있는 전략이 있다. 예를 들면, 그녀에게 충분한 시험시간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시험을 보는 동안에 참고할 수 있는 몇 가지 예시문제를 제공해 주거나 교과서를 참고하도록 허용하는 것도 그녀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그러한 예는 그녀의 불안을 감소시켜 줄 것이다. 또한 그녀가 불안 때문에 시험을 만족스럽게 치르지 못했다면 그녀에게 시험을 다시 치를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이것만으로도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는 데 방해가 되는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④ 교사들은 불안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있는 학생들을 수업중에 특별히 지도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만, 그러한 지도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황(일제고사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그들의 불안에 내재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줄 필요가 있다. 자신감 부족은 불안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방석이나 무일이와 같은 학생들의 자신감을 향상시켜 주기 위하여 활용될 수 있는 전략을 부영이와 같은 학생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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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사 목적

학생의 학습동기를 이해하려면 학생의 목표의식, 공부에 대한 생각, 필요성 등을 검사해야 한다. 학습코치는 학습동기 검사를 통해 학생의 공부습관과 마음가짐, 상태를 분석한다. 학생은 공부에 대한 마음 상태를 잠시 생각해 볼 기회를 갖는다.

 

2) 준비물

학습동기 체크리스트

 

3) 검사 요령

① 학습동기 체크리스트를 나누어 준다.

② “공부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하여 여러분이 현재 자신의 목표나, 공부에 대하여 얼마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라고 설명한다.

③ 질문에 대해 “예”와 “아니요”로 체크하도록 한다.

 

4) 검사 결과 분석 활용

학습동기 검사 결과 분석은 부모나 학생과의 상담 시에 활용한다.

 

......................................................................................................

학습동기 검사

․작성 날짜 : 년 월 일 ․작성자 : 학교 이름 :

 

이 질문의 목적은 여러분의 공부의 목적을 검사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해 주기 바랍니다. 해당 문항이 맞으면 “예”에, 해당 문항이 맞지 않으면 “아니요”에 체크해 주십시오.

 

순서

문항

예

아니요

1

부모가 억지로 하라고 해서 공부한다.

 

 

2

부모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공부한다.

 

 

3

선생님의 칭찬을 받기 위해서 공부한다.

 

 

4

남에게 지는 것이 싫어서 공부한다.

 

 

5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 공부한다.

 

 

6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한다.

 

 

7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공부한다.

 

 

8

공부하는 것이 즐거워서 한다.

 

 

9

배우는 것이 좋아서 공부한다.

 

 

10

성취감 때문에 공부한다.

 

 

 

◎ 학습동기 분석

구 분

1~6번

7~10번

‘예’에 표시한 개수

 

 

유 형

A

B

 

[A 유형]

- 1~6번 문항에 ‘예’라고 답한 것이 많을수록 외재적 학습동기가 높은 학생이다.

- 외재적 학습동기가 높은 학생일수록 공부는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지속적인 칭찬과 격려, 학습목표 달성에 대한 보상을 주면 효과적이다.

- 외재적 학습동기가 낮은 학생에게는 공부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잡아 주면 효과적이다.

 

[B 유형]

- 7~10번 문항에 ‘예’라고 답한 것이 많을수록 내재적 학습동기가 높은 학생이다.

- 내재적 학습동기를 많이 가진 학생일수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해 주면 효과적이다.

- 내재적 학습동기가 낮은 학생에게는 공부하는 이유를 알려 주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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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마음으로 학습에 임하는 방법은 학생 스스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학습하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다.

 

1) 학생입장 : 학습동기를 높이는 방법

①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면 스스로에게 보상을 해 준다.

휴식을 취하거나 예전에 갖고 싶은 물건을 사게 하는 등의 보상을 한다.

 

② 학습목표를 주위 사람들에게 알린다.

예를 들어, 영어 단어 20개를 내일까지 외우겠다는 학습목표를 주위 사람들에게 말함으로써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 때문에 공부를 하게 된다.

 

③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벌을 받겠다고 알린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자신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벌로 간식을 사겠다는 약속을 해 두는 것도 좋다.

 

④ 책상 위에 격려가 되는 말들을 적어 둔다.

본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말들을 적는다.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 주는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동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⑤ 공부하고 있는 과목에 흥미를 갖는다.

담당 선생님께 왜 그 분야를 전공하게 되었는지, 그 전공에 있어서 정말로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물어서 과목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가지면 과목에 매력을 느끼게 될 수 있다.

 

⑥ 규칙적으로 휴식한다.

한 가지 일을 오래하면 효율성이 떨어지므로 규칙적으로 쉬는 것이 좋다. 휴식 중에 장시간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한다든지, 친구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곤하면 잠시 눈을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⑦ 학습의욕이 높은 친구들을 사귄다.

학교생활에 열정을 갖고 있거나, 자신의 학습의욕을 고취시켜 줄 수 있는 친구들과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라. 그러면 그 친구로부터 긍정적인 모습을 배우게 되어 자극이 된다.

 

2) 교사입장 : 학습동기를 높이는 방법

① 미래를 꿈꾸게 한다.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도달했을 때를 그려 보게 한다. 학생은 성취만족을 기대하면서 현재의 고통과 갈등을 끈기 있게 극복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② 과제를 부여한다.

독립심이 약하고 의존성이 강한 학생들에게는 지속적으로 과제를 부여하여 성취하게 한다. 과제를 달성하면 칭찬과 격려로 공부 자체를 성취해 나가는 과정을 즐기고 만족스러운 느낌을 가지게 한다.

 

③ 도전정신을 갖게 한다.

사람은 어느 정도 도전에 흥미를 갖는다. 따라서 항상 목표를 세워 주고 목표를 향해 도전하도록 격려한다. 그러나 목표가 자기 능력에 비해 너무 어렵거나 지나치게 모험적일 때는 오히려 포기하게 되므로 목표는 학생의 수준에 맞아야 한다.

 

④ 자신감을 준다.

공부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학생들은 자신감이 부족하여 학습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학습에 대해 자신감을 갖도록 강점과 잠재 능력을 찾아 격려와 칭찬을 해 준다.

 

⑤ 책임감을 갖게 한다.

학습목표와 과제를 주고 그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여 그 결과에 대하여 학생이 책임을 지도록 한다. 자신의 과업의 성공과 실패를 자신의 책임으로 여기게 하여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 책임을 지기 위해서 노력하게 한다.

 

⑥ 결과에 대한 관심을 가져 준다.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 주면 잘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학생의 공부에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 주고 지켜봐 주는 것이 중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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