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전한 공간이란?

 

1차 감정과 2차 감정이 표출되고 수용 받는 공간

 

2. 마음의 신호등

 

3. 마음의 신호등 만들기

 

마음의 신호등을 만들기 위해 조금 두꺼운 A4 사이즈 종이 1/4씩을 나눠주고, 자신을 표현하는 캐릭터를 만들어 오라고 합니다. 내 마음의 신호등 사용 설명을 하고, 서로가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약속을 정합니다. 내 마음의 신호등에 만들어 온 캐릭터를 붙이고,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내 마음 표현하기로 약속합니다.

 

 

마음의 신호등 활용 약속 예시

내 캐릭터는 소중해. 그래서 다른 친구의 캐릭터도 소중하게 생각할 거야. 그러니 친구의 캐릭터로 장난하지 말아줘.

가끔 귀찮고 망설여져도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볼게.

내 감정과 기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줘, 가끔은 위로를, 가끔은 그냥 옆에 있는 걸로도 충분해.

시간이 조금 지난 다음에도 우리의 감정이 무뎌지지 않도록 서로의 마음을 지켜주었으면 좋겠어.

 

 

 

 

 

 

 

 

 

 

4. 감정학교

 

감정학교란?

한 학기 동안 감정을 표현하고 다루는 방식을 교실 안에서 배워보는 프로젝트를 말한합니다.

 

마음의 신호등 이후 단계들

1) 2단계: 마음의 색깔 이야기

자신의 감정을 색깔로 표현하는 비유적 연습을 해 보았다면, 이제 감정이야기를 듣거나 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림, 이야기 등을 통해 감정을 객관적으로 알아본다.

<42가지 마음의 색깔> 등의 책을 이용해 감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2) 3단계: 감정일기 쓰기, 내 감정에 이름붙이기, 감정카드 활용하기, 감정의 로드맵

3단계는 이제 자신의 감정을 구체화시켜 보는 기간이다. 이때는 여러 종류의 사진, 감정 단어카드 등을 이용해 자신의 감정을 명명해 보고, 자신 스스로가 이름을 짓기도 한다. 짧은 기간 동안 감정일기 쓰기를 통해 마음을 탐색해 보기도 한다. 감정의 로드맵은 생활 속에서 어느 때에 부정적 감정과 긍정적 감정이 표출되는지 알아보는 활동이다.

3) 4단계: 관계의 신호등

감정은 반드시 행동에 영향을 끼친다. 달리 말하자면 감정은 관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마음의 신호등을 관계의 신호등으로 바꿔, 내가 피해를 주었을 때는 빨간색, 내가 피해를 받았을 때는 노란색, 내가 도움을 주었을 때는 파란색 등으로 표현하게 한다. 짧은 기간 동안 실행하면서 서로의 관계에 개인의 감정이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해 볼 수 있다.

 

 

 

<참고문헌>

회복적 생활교육 학급운영 가이드북. 정 진, 피스빌딩,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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