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 12

인지양식

 

 

 

 

 

 

1. 장독립적 인지양식

1) 장독립적 인지양식이란 인식의 대상이 있는 환경, 즉 장()의 영향을 받지 않거나 적게 받는 사람의 인지양식을 말한다.

2) 추상적이론적분석적이고 객관적이다.

3) 내적 준거체계를 지니고 있어 교사의 지시 없이도 독자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다.

4) 명료한 지시나 안내 없이도 문제를 더 잘 해결할 수 있다.

5) 상황을 분석하여 재조직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구조화된 자료의 학습에 뛰어나다.

6) 장독립적인 사람은 수학, 물리학, 생물학, 공학, 건축, 정신과 등과 같이 고도의 인지 기술을 요하는 직업이나, 기술직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2. 장의존적 인지양식

1) 장의존적 인지양식이란 사물의 지각에 있어서 그 사물의 배경, 즉 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의 인지양식을 말한다.

2) 문제해결방법에 대한 보다 명료한 지시를 필요로 한다.

3) 내적 준거체계가 없으므로 외부에서 설정한 구조나 목표, 강화를 필요로 한다.

4) 자율학습보다 협동학습을 더 선호한다.

5) 사회적인 정보를 이용할 때 맥락을 잘 파악한다.

6) 장의존적인 사람은 인문과학영역, 행정학, 경영학 등에 관심을 가지며 사업가, 목사, 카운슬러가 많다고 한다.

 

구분

장독립적 인지양식

장의존적 인지양식

관심분야

수학, 물리학, 생물학, 건축, 공학, 외과, 치과, 정신과

인문과학영역, 행정학, 경영학, 사회과 학습과제

학습과제의 구조화 정도와 학습

학습과제가 구조화되어 있지 않으면 이를 구조화하려고 한다.

따라서 학습과제가 구조화되어 있지 않을 경우 장의존적 학습자보다 유리하다.

장의존적인 사람은 학습과제가 구조화되어 있지 않을 경우 그대로 두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학습과제가 구조화되어 있지 않을 경우 불리하다.

강화의 효과

장독립적인 사람은 지각이나 사고 및 문제해결과정에서 자기내적 준거체계에 의존한다.

따라서 외적 강화보다는 내적 강화의 경우 더 효과적이다.

장의존적인 사람은 사물의 배경인 장, 즉 외부의 사회적 준거체계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따라서 내적 강화보다는 외적 강화가 더 효과적이다.

개념 학습

장독립적인 사람은 자신의 내적 기준에 의해 사물을 판단한다.

개념학습의 경우 이를 위해 제시되고 있는 사례들이 해당 개념을 가리키는 지가 분명치 않을 경우 장의존적인 사람보다 유리하다.

장의존적인 사람은 주어진 장을 그대로 수용하거나, 주어진 장에서 크게 이탈하지 못한다.

개념학습에 있어 주어지는 사례가 분명해야 이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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