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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짜임새 있는 보고서 작성 전략

 

1) 주제 정하기

보고서의 주제를 정할 때에는 선생님이 주제를 정해주는 경우와 주제를 학생 본인이 직접 결정해야 하는 경우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다.

 

선생님이 주제를 정해 주는 경우

이 경우 선생님이 요구하는 주제를 잘 파악해야 한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과제 작성의 목적은 무엇인가.

어떤 부분을 정확히 보아야 하는가?

교사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일까?

과제의 분량은 얼마나 되는가?

나는 과제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주제를 학생 본인이 직접 결정해야 할 경우

학생 스스로 주제를 정리하고 하면 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당황하기 쉽다.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주제 선정을 잘 해야 한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주제는 다음과 같이 찾는다.

해당 과목과 관련있는 내용 중에서 본인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주제는 무엇인가?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주제인가?

독창적이고 참신한 주제인가?

주제는 폭이 넓고 깊이가 있는가?

 

2) 자료 수집하기

수행평가를 작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한 자료를 어떻게 구하느냐이다. 자료수집은 수행평가의 유형에 따라 다르다.

실험이나 관찰 : 직접적인 현장조사, 관찰, 측정, 실험

사진이나 텍스트 수집 : 참고서, 문헌, 백과사전, 인터넷 검색

 

3) 검토하기

자료를 수집한 것을 정보로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정보로 만드는 것은 지금까지 수집한 자료를 가치 있는 자료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보고서를 효과적으로 작성하기 위한 자료를 검토할 때는 다음 사항을 고려한다.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독창적이고 참신한 정보는 무엇인가?

폭이 넓고 깊은 정보는 무엇인가?

 

4) 개요 구상하기

표지 : ‘보고서의 제목작성자, 소속(학교명, 학년, , 번호), 작성일, 담당 교사, 교과명

차례 : 주요 주제와 하위 주제가 시작되는 쪽수를 기록

서론 : 보고서 작성의 목적과 개념 설명

본론 : 보고해야 할 정보

결론 : 보고서 작성을 하고 배운 점, 소감

부록 : 덧붙이고 싶은 자료나 참고사항

 

5) 작성하기

규칙에 맞게 작성한다.

선생님이 지정해 준 글자모양, 글자크기, 줄 간격 등이 있다면 꼭 규칙을 지켜야 한다. 아무리 글이 논리정연하게 작성되어 있어도 제출된 보고서가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성의 없어 보일 수 있다. 따라서 글자 모양, 글자 크기, 줄 간격 등을 최대한 지켜서 작성해야 한다.

 

맞춤법, 문법 등을 정확하게 지킨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맞춤법과 문법을 지켜야 한다. 맞춤법과 문법을 지키지 않으면 내용이 좋아도 좋은 점수를 얻기가 어렵다. 또한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인터넷상이나 문자에서 아용하는 이모티콘은 사용하지 않는다.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작성한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이다’, ‘~한다등의 어투를 사용하여 객관적이고 정확한 느낌을 주어야 한다. ‘~인 것 같다’, ‘일지도 모른다등의 모호한 어투나 자신감 없는 표현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글을 인용할 때는 출처를 밝힌다.

짧은 문장을 그대로 인용하는 직접 인용의 경우에는 글 속에서 따옴표로 인용하고, 긴 내용을 인용할 때는 본문과 분리하여 별도의 문단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다. 글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어디서 구했는지 출처를 밝혀야 한다. 다른 사람의 글이나 생각을 그대로 인용하지 않고, 요약하거나 의역 또는 해석하여 자신의 말로 바꿔 인용하는 것은 간접 인용이라고 한다. 이때는 자신의 글에 자연스레 녹아들어야 하고, 인용부호를 사용하지 않으며, 주석 번호를 달아 그 출처를 명시한다.

 

6) 검토하기

보고서를 완성한 후 다음과 같은 내용에 따라 검토하면 보고서의 완성도가 높아져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글 전체 수준 : 제목의 적절성, 주제의 일관성, 글의 구성 등

문단 수준 : 중심 생각, 문단의 길이 등

문장 수준 : 문장의 뜻이 분명한 지의 여부, 어법, 문장의 길이 등

단어 수준 : 적절한 단어 사용, 띄어쓰기, 맞춤법 등

논리성 : 단락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는가?

통일성 : 모든 단락은 한 가지 주제로 말하고 있는가?

정확성 : 문체와 문장 부호, 문법, 철자법 등은 올바른가?

객관성 : 사실과 증거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는가?

구체성 : 자료 및 내용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는가?

적합성 : 교사가 제시한 보고서 작성 방법, 분량 등에 적합한가?

명료성 : 정확하고 구체적이며, 명료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가?

 

7) 완성하기

표지

보고서 제목과 부제 등은 눈에 띄도록 큰 글꼴을 사용한다.

학교 마크나 간단한 그림을 삽입한다.

자신의 이름과 학번은 굵은 글꼴이나 눈에 띄는 글꼴을 사용한다.

 

분량

분량은 성실도의 또 다른 증거이다. 다른 보고서보다 1~2장 정도는 더 쓰는 것이 좋다.

 

편집

문단 정렬

글꼴과 크기 선택

여백 확인

머리말에는 보고서의 제목이나 문단의 제목 넣기

꼬리말에는 쪽 번호 달기

, 그림, 그래프 사용은 한누에 전체 내용을 알아보기 쉽도록 배려하기

주석이나 참고문헌을 달아 많은 자료를 참고하였다는 증거 남기기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전도근 지음, 학지사]

 

2. 좋은 결과를 얻는 발표 전략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는 문화가 생활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발표를 앞두게 되면 보편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 실제로 통계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가운데 9명은 업무와 관련한 각종 발표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와 심적 부담을 느낀다고 한다.

누구든지 처음 발표를 하게 되면 여러 사람 앞에 선다는 생각만으로도 긴장을 하게 되고, 실제로 앞에 서서는 사시나무 떨듯이 떠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몸이 떨려 목소리가 떨리게 되고 결국 혀가 뒤엉켜서 말까지 더듬게 된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많은 준비를 했다고 해도 제대로 전달하기는 커녕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강단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있다. 보고서 작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발표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발표를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1) 자신감 있게 발표하는 방법

긍정적인 암시로 자신감을 갖는다.

발표를 하기 전에 나는 잘할 수 있다.”, “나는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다.”와 같이 긍정적인 암시로 자신감을 갖도록 한다. 그리고 발표에 들어가기 전에 크게 심호흡을 한 번하고 배에 힘을 주면 떨리는 현상이 상당히 줄어든다. 그래도 떨린다면 청심환이라도 먹어서 심리적 안정감을 갖는다.

 

발표 순서를 적어 둔다.

발표 주제와 순서를 메모지에 적어 두고 언제나 볼 수 있도록 하면 발표 순서가 일정하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오로지 발표에만 신경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당황해서 발표 내용을 잊어버려도 발표 순서를 보면 다시 기억할 수 있으므로 최악의 상황에서 의지가 된다. 발표 순서를 적어 두는 것만으로는 순조로운 발표를 진행하기가 어려우면 발표 자료를 펴 놓고 잠깐씩 보면서 발표하는 것도 자신감을 갖게 해 줄 수 있다. 비록 매끄러운 발표는 아니지만 발표를 다시 차분히 시작할 수 있게 해 준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진지하게 듣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한다.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갖거나 떨리는 이유는 남들보다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학생들이 자신의 발표를 집중하여 진지하게 듣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학생들은 의외로 발표 내용을 진지하게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발표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을 가지면 여유가 생긴다.

 

잘하려는 욕심을 버린다.

발표를 할 때 대충 해야겠다는 생각만 한다면 대화로 이야기해 나가듯 자신감 있게 발표를 전개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발표에 대한 공포가 생기는 것은 훌륭한 발표가 되길 바라는 자신의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자신이 심하게 떨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너무 잘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조금은 성의 없어 보일지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며 발표를 하면 무사히 마칠 수 있다.

 

실전처럼 연습한다.

완벽한 준비 후에는 연습을 실전처럼 해 보아야 한다. 특히 발표 공포증이 심할수록 마치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듯 소리 내어 연습을 해 보아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 학생을 놓고 미리 연습하는 것이지만 그렇게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거울을 보면서 실제로 발표처럼 하면서 잘못되었거나 어색한 부분을 수정해 나가는 것이 좋다. 전체 분량을 연습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최소한 첫 10분 정도에 해당하는 발표는 연극 대본을 외우듯이 연습하는 것이 좋다. 발표가 바라던 만큼 매끈하게 시작되면 어느덧 발표 공포증도 사라지게 된다.

 

발표를 철저히 준비한다.

입으로만 발표를 하려면 모든 것을 외워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 발표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발표 기술도 좋아야 한다. 발표를 처음 하는 학생들은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어렵다. 그러나 발표를 철저히 준비하면 발표할 내용을 전부 외우지 않아도 되므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발표의 흐름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으므로 발표 중 말이 막히는 경우나 내용을 잊어버려서 당황하는 경우가 없어진다.

 

2) 발표 도중 말문이 막히는 경우 응급조치 요령

발표 도중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는 잠시 동안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고, 당황하게 되어 발표를 망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발표자는 침착해야 한다. 잘 준비하였는데도 말문이 막힐 때는 다음과 같이 해서 위기를 모면한다.

다음 발표 내용을 생각하는 동안 지금까지의 발표 내용을 다시 한 번 요약해 준다.

청중에게 창문을 열게 한다든가 잠깐 동안 기지개를 켤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메모할 수 있도록 1~2분 가량 시간을 준다.

발표와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 질문한다.

아무 내색도 하지 않고 다음 내용으로 넘어간다.

자신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다음 내용을 떠올린다.

생각이 나지 않아서 시간이 오래 지체되면 청중에게 솔직히 사과하는 것이 오히려 발표자에 대한 호감도를 상승시킨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전도근 지음, 학지사]

 

[참고자료 : 수행평가 전략검사]

검사목적

수행평가 전략 검사는 학생의 수행평가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수행평가 전략을 강화해 주기 위한 검사이다.

준비물 : 수행평가 전략 체크리스트

검사요령:

-수행평가 전략 체크리스트를 나누어 준다.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이 수행평가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답을 하면서 효율적인 수행평가 방법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라고 설명한다.

-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요로 체크하도록 한다.

검사 결과 분석 활용

-수행평가 전략 검사 결과 분석을 학부모나 학생과 상담 시에 활용한다.

-학생이 수행평가 전략에 대해 해당 문항별로 아니요라고 체크한 것에 대해서 수행평가 전략의 필요성과 수행평가에 임할 때의 요령을 알려 준다.

 

<수행평가 전략검사지>

검사 날짜 : 년 월 일 검사지 : 학교 이름 :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이 수행평가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답을 하면서 효율적인 수행평가 방법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요로 체크해 주십시오.

순서

문 항

아니요

1

내신 성적에서 수행평가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

수행평가의 목적을 안다.

 

 

3

보고서를 작성할 때 자료수집을 잘한다.

 

 

4

보고서 작성을 목적에 맞게 잘한다.

 

 

5

보고서를 작성할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

 

 

6

수업 시간에 발표를 잘한다.

 

 

7

수행평가를 위해 토론하는 것을 좋아한다.

 

 

8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9

수행평가가 적성에 맞는다.

 

 

10

수행평가 성적이 좋은 편이다.

 

 

수행평가 전략 분석

구분

8~10

4~7

0~3

에 표시한 개수

 

 

 

유 형

A

B

C

[A]유형

-수행평가 전략을 잘 알고 있는 유형으로 수행평가를 효율적으로 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B]유형

-수행평가 전략을 대략 알고 있는 유형으로 평소 수행평가에 관심을 가진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C]유형

-수행평가 전략을 전혀 모르는 유형으로 평소 수행평가를 잘하지 못하는 학생이다.

-수행평가 전략에 대해 기초부터 지도해 준다.1. 짜임새 있는 보고서 작성 전략

 

1) 주제 정하기

보고서의 주제를 정할 때에는 선생님이 주제를 정해주는 경우와 주제를 학생 본인이 직접 결정해야 하는 경우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다.

 

선생님이 주제를 정해 주는 경우

이 경우 선생님이 요구하는 주제를 잘 파악해야 한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과제 작성의 목적은 무엇인가.

어떤 부분을 정확히 보아야 하는가?

교사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일까?

과제의 분량은 얼마나 되는가?

나는 과제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주제를 학생 본인이 직접 결정해야 할 경우

학생 스스로 주제를 정리하고 하면 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당황하기 쉽다.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주제 선정을 잘 해야 한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주제는 다음과 같이 찾는다.

해당 과목과 관련있는 내용 중에서 본인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주제는 무엇인가?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주제인가?

독창적이고 참신한 주제인가?

주제는 폭이 넓고 깊이가 있는가?

 

2) 자료 수집하기

수행평가를 작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한 자료를 어떻게 구하느냐이다. 자료수집은 수행평가의 유형에 따라 다르다.

실험이나 관찰 : 직접적인 현장조사, 관찰, 측정, 실험

사진이나 텍스트 수집 : 참고서, 문헌, 백과사전, 인터넷 검색

 

3) 검토하기

자료를 수집한 것을 정보로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정보로 만드는 것은 지금까지 수집한 자료를 가치 있는 자료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보고서를 효과적으로 작성하기 위한 자료를 검토할 때는 다음 사항을 고려한다.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독창적이고 참신한 정보는 무엇인가?

폭이 넓고 깊은 정보는 무엇인가?

 

4) 개요 구상하기

표지 : ‘보고서의 제목작성자, 소속(학교명, 학년, , 번호), 작성일, 담당 교사, 교과명

차례 : 주요 주제와 하위 주제가 시작되는 쪽수를 기록

서론 : 보고서 작성의 목적과 개념 설명

본론 : 보고해야 할 정보

결론 : 보고서 작성을 하고 배운 점, 소감

부록 : 덧붙이고 싶은 자료나 참고사항

 

5) 작성하기

규칙에 맞게 작성한다.

선생님이 지정해 준 글자모양, 글자크기, 줄 간격 등이 있다면 꼭 규칙을 지켜야 한다. 아무리 글이 논리정연하게 작성되어 있어도 제출된 보고서가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성의 없어 보일 수 있다. 따라서 글자 모양, 글자 크기, 줄 간격 등을 최대한 지켜서 작성해야 한다.

 

맞춤법, 문법 등을 정확하게 지킨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맞춤법과 문법을 지켜야 한다. 맞춤법과 문법을 지키지 않으면 내용이 좋아도 좋은 점수를 얻기가 어렵다. 또한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인터넷상이나 문자에서 아용하는 이모티콘은 사용하지 않는다.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작성한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이다’, ‘~한다등의 어투를 사용하여 객관적이고 정확한 느낌을 주어야 한다. ‘~인 것 같다’, ‘일지도 모른다등의 모호한 어투나 자신감 없는 표현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글을 인용할 때는 출처를 밝힌다.

짧은 문장을 그대로 인용하는 직접 인용의 경우에는 글 속에서 따옴표로 인용하고, 긴 내용을 인용할 때는 본문과 분리하여 별도의 문단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다. 글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어디서 구했는지 출처를 밝혀야 한다. 다른 사람의 글이나 생각을 그대로 인용하지 않고, 요약하거나 의역 또는 해석하여 자신의 말로 바꿔 인용하는 것은 간접 인용이라고 한다. 이때는 자신의 글에 자연스레 녹아들어야 하고, 인용부호를 사용하지 않으며, 주석 번호를 달아 그 출처를 명시한다.

 

6) 검토하기

보고서를 완성한 후 다음과 같은 내용에 따라 검토하면 보고서의 완성도가 높아져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글 전체 수준 : 제목의 적절성, 주제의 일관성, 글의 구성 등

문단 수준 : 중심 생각, 문단의 길이 등

문장 수준 : 문장의 뜻이 분명한 지의 여부, 어법, 문장의 길이 등

단어 수준 : 적절한 단어 사용, 띄어쓰기, 맞춤법 등

논리성 : 단락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는가?

통일성 : 모든 단락은 한 가지 주제로 말하고 있는가?

정확성 : 문체와 문장 부호, 문법, 철자법 등은 올바른가?

객관성 : 사실과 증거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는가?

구체성 : 자료 및 내용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는가?

적합성 : 교사가 제시한 보고서 작성 방법, 분량 등에 적합한가?

명료성 : 정확하고 구체적이며, 명료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가?

 

7) 완성하기

표지

보고서 제목과 부제 등은 눈에 띄도록 큰 글꼴을 사용한다.

학교 마크나 간단한 그림을 삽입한다.

자신의 이름과 학번은 굵은 글꼴이나 눈에 띄는 글꼴을 사용한다.

 

분량

분량은 성실도의 또 다른 증거이다. 다른 보고서보다 1~2장 정도는 더 쓰는 것이 좋다.

 

편집

문단 정렬

글꼴과 크기 선택

여백 확인

머리말에는 보고서의 제목이나 문단의 제목 넣기

꼬리말에는 쪽 번호 달기

, 그림, 그래프 사용은 한누에 전체 내용을 알아보기 쉽도록 배려하기

주석이나 참고문헌을 달아 많은 자료를 참고하였다는 증거 남기기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전도근 지음, 학지사]

 

2. 좋은 결과를 얻는 발표 전략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는 문화가 생활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발표를 앞두게 되면 보편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 실제로 통계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가운데 9명은 업무와 관련한 각종 발표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와 심적 부담을 느낀다고 한다.

누구든지 처음 발표를 하게 되면 여러 사람 앞에 선다는 생각만으로도 긴장을 하게 되고, 실제로 앞에 서서는 사시나무 떨듯이 떠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몸이 떨려 목소리가 떨리게 되고 결국 혀가 뒤엉켜서 말까지 더듬게 된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많은 준비를 했다고 해도 제대로 전달하기는 커녕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강단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있다. 보고서 작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발표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발표를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1) 자신감 있게 발표하는 방법

긍정적인 암시로 자신감을 갖는다.

발표를 하기 전에 나는 잘할 수 있다.”, “나는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다.”와 같이 긍정적인 암시로 자신감을 갖도록 한다. 그리고 발표에 들어가기 전에 크게 심호흡을 한 번하고 배에 힘을 주면 떨리는 현상이 상당히 줄어든다. 그래도 떨린다면 청심환이라도 먹어서 심리적 안정감을 갖는다.

 

발표 순서를 적어 둔다.

발표 주제와 순서를 메모지에 적어 두고 언제나 볼 수 있도록 하면 발표 순서가 일정하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오로지 발표에만 신경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당황해서 발표 내용을 잊어버려도 발표 순서를 보면 다시 기억할 수 있으므로 최악의 상황에서 의지가 된다. 발표 순서를 적어 두는 것만으로는 순조로운 발표를 진행하기가 어려우면 발표 자료를 펴 놓고 잠깐씩 보면서 발표하는 것도 자신감을 갖게 해 줄 수 있다. 비록 매끄러운 발표는 아니지만 발표를 다시 차분히 시작할 수 있게 해 준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진지하게 듣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한다.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갖거나 떨리는 이유는 남들보다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학생들이 자신의 발표를 집중하여 진지하게 듣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학생들은 의외로 발표 내용을 진지하게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발표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을 가지면 여유가 생긴다.

 

잘하려는 욕심을 버린다.

발표를 할 때 대충 해야겠다는 생각만 한다면 대화로 이야기해 나가듯 자신감 있게 발표를 전개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발표에 대한 공포가 생기는 것은 훌륭한 발표가 되길 바라는 자신의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자신이 심하게 떨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너무 잘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조금은 성의 없어 보일지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며 발표를 하면 무사히 마칠 수 있다.

 

실전처럼 연습한다.

완벽한 준비 후에는 연습을 실전처럼 해 보아야 한다. 특히 발표 공포증이 심할수록 마치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듯 소리 내어 연습을 해 보아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 학생을 놓고 미리 연습하는 것이지만 그렇게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거울을 보면서 실제로 발표처럼 하면서 잘못되었거나 어색한 부분을 수정해 나가는 것이 좋다. 전체 분량을 연습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최소한 첫 10분 정도에 해당하는 발표는 연극 대본을 외우듯이 연습하는 것이 좋다. 발표가 바라던 만큼 매끈하게 시작되면 어느덧 발표 공포증도 사라지게 된다.

 

발표를 철저히 준비한다.

입으로만 발표를 하려면 모든 것을 외워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 발표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발표 기술도 좋아야 한다. 발표를 처음 하는 학생들은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어렵다. 그러나 발표를 철저히 준비하면 발표할 내용을 전부 외우지 않아도 되므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발표의 흐름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으므로 발표 중 말이 막히는 경우나 내용을 잊어버려서 당황하는 경우가 없어진다.

 

2) 발표 도중 말문이 막히는 경우 응급조치 요령

발표 도중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는 잠시 동안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고, 당황하게 되어 발표를 망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발표자는 침착해야 한다. 잘 준비하였는데도 말문이 막힐 때는 다음과 같이 해서 위기를 모면한다.

다음 발표 내용을 생각하는 동안 지금까지의 발표 내용을 다시 한 번 요약해 준다.

청중에게 창문을 열게 한다든가 잠깐 동안 기지개를 켤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메모할 수 있도록 1~2분 가량 시간을 준다.

발표와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 질문한다.

아무 내색도 하지 않고 다음 내용으로 넘어간다.

자신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다음 내용을 떠올린다.

생각이 나지 않아서 시간이 오래 지체되면 청중에게 솔직히 사과하는 것이 오히려 발표자에 대한 호감도를 상승시킨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전도근 지음, 학지사]

 

[참고자료 : 수행평가 전략검사]

검사목적

수행평가 전략 검사는 학생의 수행평가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수행평가 전략을 강화해 주기 위한 검사이다.

준비물 : 수행평가 전략 체크리스트

검사요령:

-수행평가 전략 체크리스트를 나누어 준다.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이 수행평가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답을 하면서 효율적인 수행평가 방법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라고 설명한다.

-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요로 체크하도록 한다.

검사 결과 분석 활용

-수행평가 전략 검사 결과 분석을 학부모나 학생과 상담 시에 활용한다.

-학생이 수행평가 전략에 대해 해당 문항별로 아니요라고 체크한 것에 대해서 수행평가 전략의 필요성과 수행평가에 임할 때의 요령을 알려 준다.

 

<수행평가 전략검사지>

검사 날짜 : 년 월 일 검사지 : 학교 이름 :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이 수행평가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답을 하면서 효율적인 수행평가 방법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요로 체크해 주십시오.

순서

문 항

아니요

1

내신 성적에서 수행평가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

수행평가의 목적을 안다.

 

 

3

보고서를 작성할 때 자료수집을 잘한다.

 

 

4

보고서 작성을 목적에 맞게 잘한다.

 

 

5

보고서를 작성할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

 

 

6

수업 시간에 발표를 잘한다.

 

 

7

수행평가를 위해 토론하는 것을 좋아한다.

 

 

8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9

수행평가가 적성에 맞는다.

 

 

10

수행평가 성적이 좋은 편이다.

 

 

수행평가 전략 분석

구분

8~10

4~7

0~3

에 표시한 개수

 

 

 

유 형

A

B

C

[A]유형

-수행평가 전략을 잘 알고 있는 유형으로 수행평가를 효율적으로 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B]유형

-수행평가 전략을 대략 알고 있는 유형으로 평소 수행평가에 관심을 가진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C]유형

-수행평가 전략을 전혀 모르는 유형으로 평소 수행평가를 잘하지 못하는 학생이다.

-수행평가 전략에 대해 기초부터 지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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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효과적인 암기방법

 

1) 암기 카드를 만들어 암기한다.

외워야 할 것이 많을 때는 암기 카드를 만들어 보면서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암기 카드는 손 안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가 좋으며, 형태는 고리로 연결하거나 접을 수 있게 한다. 카드 한 장에 외울 것을 전부 적을수도 있고, 영어 단어의 경우에 앞장에는 단어를 쓰고 뒷면에는 해석을 쓸 수도 있다.

[영어 단어]

[]

happy

행복한

joy

기쁨

 

 

 

 

 

 

 

 

2) 즐거웠던 일과 연결하여 암기한다.

암기해야 할 것들을 즐겁고 유쾌했던 체험과 연결하여 기억하면 그 경험을 회상하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암기 내용이 따라 나오게 된다.

ex) 집에서 기르는 동물 : 강아지, 고양이, 금붕어, 거북이 등

어제 시골 할머니 집에 놀러가서 강아지, 고양이와 뛰어 놀고 금붕어, 거북이를 자세히 관찰했다.

 

3) 역사는 자신을 주인공 삼아 암기한다.

자신을 역사 속의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자신이 당시에 어떤 일을 했는지를 암기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좌뇌의 텍스트를 만드는 기능만이 아니라 우뇌의 이미지를 만드는 기능을 이용하는 것으로 한꺼번에 우뇌와 좌뇌를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ex) 나는 조선 말기에 대원군으로, 나라를 바로잡기 위하여 서원을 정리하고 쇄국정책을 실시하였다.

 

4) 어려운 내용은 쉬운 말로 바꾼다.

어려운 개념을 외울 때는 이해가 제대로 되징 않은 상태에서 외우기 때문에 기억이 오래 가지 않는다. 따라서 어려운 것을 외워야 할 때는 일단 자신이 알기 쉬운 말로 바꿔서 외워 본다. 이렇게 하면 자신의 언어로 바꾸는 이미지화 작업을 동시에 병행하는 셈이 되어 암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ex) 람세스 2세의 왕비 네페르타리에 람세스 2세의 왕비는 내 배를 타라!

 

5) 영어 단어는 문장과 함께 외운다.

영어 단어는 그 자체만 외우는 것보다는 문장에 넣어 함께 외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단어 자체는 개별적이고 추상적인 정보이기 때문에 암기가 어렵지만 문장은 이미지나 상황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암기하기가 덜 어렵다.

ex) water : Can I have some water? : 내가 물 좀 마실 수 있을까?

 

6) 중요한 내용은 처음과 마지막에 외운다.

사람은 심리학적으로 앞에 암기한 것의 억제를 받아 다음에 암기하는 것은 기억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따라서 중요한 내용은 암기할 때 처음에 외우거나 마지막에 외우도록 한다.

ex) 중요한 것 : 사랑, 행복 사랑, 소망, 도전, 용기, 기회, 배려, 행복

 

7) 내용을 시각화하여 암기한다.

문장 형태로 외우려고 하면 우리의 좌뇌에는 한계가 있어서 잘 외워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좌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암기할 내용을 도표나 그림으로 그려 가며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우뇌와 좌뇌를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한 번 암기한 것은 쉽게 잊지 않게 된다.

ex) 태양의 열에너지를 이용하는 방법 : 태양열 온수기, 태양열 조리기, 태양열 발전, 태양열 난방장치, 태양열 무인항공기, 태양열 자동차, 인공위성의 태양열 패널

 

 

 

8) 의미를 만들어서 암기한다.

여러 개의 단어나 문장을 한꺼번에 외워야 할 경우, 단어나 문장의 앞 글자를 따서 외우거나, 문장화해서 암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앞 글자 따서 암기하기

앞 글자를 따 와서 외우는 방법은 순서나 차례 등을 암기할 때 좋은 방법이다. 앞 글자만으로 분명하게 구별되지 않을 때에는 두 번째 글자를 이용한다든지, 조사나 단어를 집어넣는 융통성을 발휘하여 암기한다.

ex) 앞 글자만 따서 암기하기 :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조사나 단어를 집어 넣어 암기하기 :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천지해명은 화수목금토

 

문장 만들어 암기하기

암기해야 할 첫 글자를 가지고 문장을 만들어 반복하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자신의 주변 사람이나 사물과 연관시켜 말이 되도록 문장을 만들면 기억이 더 잘 된다.

ex) 국민의 의무 : 납세의 의무, 국방의 의무, 교육의 의무, 근로의 의무, 환경보전의 의무, 공공복리의 의무 국민은 초등학교 근처에서 공부하면 납 때문에 환장한다.

 

9) 리듬이나 곡을 붙여서 노래하듯이 암기한다.

여러 개의 단어나 문장을 한꺼번에 외워야 할 경우, 리듬이나 곡을 붙여서 노래하듯이 암기하면 리듬이나 노래만 생각하면 바로 기억이 날 수 있다.

ex) 역사를 빛 낸 인물들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터 잡으시고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 세우니 대대손손 훌륭한 인물도 많아

고구려세운 동명왕 백제 온조왕 알에서 나온 혁거세

만주 벌판 달려라 광개토대왕 신라 장군 이사부

백결 선생 떡방아 삼천 궁녀 의자왕

황산벌의 계백 맞서 싸운 관창 역사는 흐른다

 

10) 사물과 연관시켜 암기한다.

여러 개의 단어나 문장을 한꺼번에 외워야 할 경우, 사물과 연관시켜 기억하면 우뇌의 기능에 이미지를 관장하는 좌뇌를 이용해서 암기하기 때문에 기억을 더 잘할 수 있다.

ex)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삼촌 할아버지는 머리, 할머니는 눈썹, 엄마는 왼쪽 눈, 아빠는 오른쪽 눈, 삼촌은 코

 

11) 유사점과 차이점을 찾아내어 암기한다

외워야 할 내용이 여러 가지인데 비슷비슷하여 헷갈릴 경우에는 유사점과 차이점을 기준으로 집단을 분류하여 암기한다.

ex) , 여름, 가을, 겨울, , , , 낙엽 봄에는 꽃, 여름에는 비, 가을에는 낙엽, 겨울에는 눈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전도근 지음, 학지사]

 

[참고자료] 암기 전략 검사

검사 목적 : 학생의 암기 전략을 측정하여 부족한 부분을 찾아 암기 전략을 향상시키기 위한 검사이다.

준비물 : 암기 전략 체크리스트

검사요령

- 암기 전략 체크리스트를 나누어 준다.

- “여러분이 가진 암기 전략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여러분들의 암기 전략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의 검사이니 솔직하게 대답해 주기 바랍니다.”라고 설명한다.

- 질문에 대해 아니요로 체크하도록 한다.

검사 결과 분석 활용

- 암기 전략 검사 결과 분석을 가지고 학부모나 학생과 암기 전략에 대해서 상담할 때 활용한다.

- 암기 전략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해당 문항별로 아니요라고 체크한 것에 대해서 처치 방법과 요령을 알려 준다.

 

<암기 전략 검사지>

검사 날짜 : 년 월 일 검사지 : 학교 이름 :

여러분이 가진 암기 전략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여러분들의 암기 전략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의 검사이니 솔직하게 대답해 주기 바랍니다. 해당 문항이 맞으면 , 해당 문항이 맞지 않으면 아니요에 체크해 주십시오.

순서

문 항

아니요

1

암기 전략을 이용해서 암기한다.

 

 

2

암기한 것이 시험 볼 때 기억이 잘 난다.

 

 

3

한 번 암기한 것을 확인해 본다.

 

 

4

암기한 것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5

선생님이 강조한 것은 특별히 암기한다.

 

 

6

흥미있는 과목은 암기가 잘 된다.

 

 

7

예습과 복습을 꾸준히 한다.

 

 

8

암기 카드를 만들어 암기한다.

 

 

9

암기할 때 다른 생각이 나지 않는다.

 

 

10

암기 전략을 잘 안다.

 

 

암기 전략 분석

구분

8~10

4~7

0~3

에 표시한 개수

 

 

 

유 형

A

B

C

[A]유형

-평소 암기 전략을 잘 알고 있으며 암기를 잘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B]유형

-암기 전략을 잘 모르지만 암기를 잘하고자 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C]유형

-암기 전략을 정확히 잘 모르고 있으며 암기를 못하는 학생이다.

-암기 전략의 기초부터 지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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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시간을 줄여주는 복습 전략

 

복습은 공부한 날이나 수업 받은 당일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최소한 공부한지 일주일 안에 복습해야 한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다시 간단하게 복습해 주는 것이 좋다. 복습하는 습관을 들이면 시험에 임박해서 벼락치기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복습을 하지 안흥면 시간이 지난 후 그 내용을 다시 볼 때 이것을 배웠나 싶을 정도로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한 번 복습한 내용은 다시 보면 빨리 기억이 나고 다시 공부하는 데 시간이 훨씬 더 적게 걸린다. 적은 시간만을 들여도 매우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전략이 바로 복습이다.

복습은 수업 후에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하는 것이 좋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빠른 복습을 실천하고 있다.

 

1) 타인을 가르쳐 본다.

수업이 끝난 후 쉬는 시간에 친한 친구를 찾아가 지난 시간에 배운 것을 마치 선생님처럼 알려 줘 보자. 친구를 위해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다시 한 번 이야기해 주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복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남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수업을 철저히 들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수업에 대한 집중도도 좋아지고, 들은 것을 바로 암기할 수 있게 된다.

 

2)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복습한다.

수업이 종료된 후 쉬는 시간을 5단위로 쪼개어 복습 시간으로 활용한다. 방금 배운 내용이므로 기억이 쉬우며, 반복 학습을 하므로 암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전 시간에 필기한 노트나 교과서를 가지고 복습한다. 집에 가서 복습을 하려면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그 사이에 기억에서 사라진 것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오늘 배운 내용을 집에서 다시 전체적으로 복습한다.

쉬는 시간에 복습을 했더라도 집에 가서 다시 한 번 오늘 배운 내용을 전체적으로 복습한다. 복습이 다 끝나면 보충교재에 있는 관련 단원의 연습문제보충심화문제’, ‘단원평가문제’, ‘수행과제등 기본 문제부터 심화에 이르기까지 문제를 풀어 본다. 당일에 복습하는 습관을 들이면 시험 때가 되어서도 벼락치기를 할 필요가 없다.

 

4) 수업 시간에 한 필기 내용을 다시 필기한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필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과서와 비교하면서 교과서에 밑줄을 긋도록 한다. 다음은 참고서를 보면서 요약 정리를 한 후 종합하여 중요한 내용을 노트에 다시 필기한다. 그러고 나서 참고서에 나온 확인 문제를 풀면 그 날 배운 내용 이해는 거의 완벽해진다. 다시 한번 필기하기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으로 학생의 기억에 오래 각인되기 때문에 학습 효과가 높다.

 

5) 교과서에 나와 있는 문제를 모두 푼다.

본문 뒤 단원의 끝 부분에는 보충심화 학습과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다. 교과서에서 제공되는 문제들은 본문 내용을 다각도로 활용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만 제대로 풀고 넘어가도 해당 단원 복습 효과가 높다.

 

6) 수업 내용이 기억나지 않으면 참고서로 찾는다.

노트나 교재로 복습을 하다 수업 내용이 잘 떠오르지 않거나 잘 모를때 참고서를 찾아 읽으면 복습 효과가 높다. 교과서에는 방대한 내용 중 핵심만 추려서 간결하게 수록했기 때문에, 깊은 이해는 힘들다. 참고서에는 배경지식까지 자세하게 제시되어 있어 이해가 쉬워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효과가 있다.

 

7) 복습 노트를 만든다.

암기 과목 중 소소하게 외울 게 많은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하기가 힘들어진다. 따라서 외울 것이 많은 것은 공부 시간도 몇배로 소요되고 힘은 힘대로 들고 점수는 점수대로 따기가 어렵다. 따라서 이런 불편함을 방지하기 위해 복습 노트를 만들어 그 날 배운 내용 중 외워야 할 것들을 요약 정리한다. 꾸준히 정리를 해두면, 시험때 한 번 훑어 보는 정도로도 암기 과목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8) 주말을 이용해 일주일 단위로 복습한다.

대부분 중학생만 되면 방과후에 학원에 가느라 바빠 예습복습 시간이 부족하다. 따라서 예습복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가 힘든데, 이럴 경우 주말을 이용하여 일주일 단위로 몰아서 복습을 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면 그 주에 배운 내용이 어느 정도 기억이 나기 때문에 일주일 단위로도 큰 무리는 없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전도근 지음, 학지사]

 

[참고자료] 예습복습 전략검사

검사목적

예습복습 전략 검사는 학생이 예습과 복습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검사하여 예습복습 습관을 강화해 주기 위한 것이다.

준비물 : 예습복습 전략 체크리스트

검사요령:

-예습복습 전략 체크리스트를 나누어 준다.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의 예습복습 습관을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답을 하면는 동안 여러분은 자신의 예습복습에 대해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요로 체크해 주십시오.“라고 설명한다.

검사 결과 분석 활용

-예습복습 전략 검사 결과 분석을 가지고 부모나 학생과 예습복습 습관을 만들기 위한 상담 시에 활용한다.

-예습복습 전략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해당 문항별로 아니요라고 체크한 것에 대해서 필요성과 요령을 알려 준다.

 

<예습복습 전략검사지>

검사 날짜 : 년 월 일 검사지 : 학교 이름 :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의 예습복습 습관을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답을 하면는 동안 여러분은 자신의 예습복습에 대해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요로 체크해 주십시오.

순서

문 항

아니요

1

수업 시작 전 쉬는 시간에 배울 내용의 본문을 미리 읽는다.

 

 

2

예습복습에 동영상 강의를 활용한다.

 

 

3

평소에 교과와 관련된 책을 읽는다.

 

 

4

수업이 종료되면 그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한다.

 

 

5

오늘 배운 것은 집에서 다시 전체적으로 복습한다.

 

 

6

수업 시간에 한 필기를 다시 필기한다.

 

 

7

교과서에 나와 있는 문제를 모두 푼다.

 

 

8

수업 내용이 기억나지 않으면 참고서로 찾는다.

 

 

9

예습복습 노트를 만들어 사용한다.

 

 

10

주말을 이용해 일주일 단위로 복습한다.

 

 

예습복습 전략 분석

구분

8~10

4~7

0~3

에 표시한 개수

 

 

 

유 형

A

B

C

[A]유형

-예습복습 전략을 잘 알고 있는 유형으로 예습복습을 잘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B]유형

-예습복습 전략을 대충 알고 있는 유형으로 평소 예습복습을 하는 방법을 모르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C]유형

-예습복습 전략을 전혀 모르는 유형으로 평소 예습복습을 하지 않는 학생이다.

-예습복습 전략에 대해 기초부터 지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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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업시간을 기다리는 예습 전략

 

예습이란 어두운 밤에 손전등으로 갈 길을 미리 비추어 보는 것과 같다. 갈 길을 미리 비추어 보면 어떻게 가야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을 떨칠 수 있다. 길을 미리 보았기 때문에 낯설지 않은 것이다.

예습이란 공부해야 할 것을 미리 보는 것으로 공부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수업을 듣는 것보다 예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거기에 지식과 정보를 덧붙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사람은 어떤 새로운 것을 학습할 때 기존에 알고 있는 것과 연결하면 더 효과적으로 기억할 수 있게 된다.

예습을 선행학습이라고도 보는데 선행학습은 수업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미리 다 배웠다고 생각하면 정작 수업 시간에는 긴장이 풀어져서 학습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따라서 예습한 것을 바탕으로 선생님의 수업이 어떻게 다른지,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예습의 목적이다.

 

1) 쉬는 시간을 이용해 교과서 본문을 읽는다.

예습은 수업 전날에 하는 것이 좋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수업 시작 5분 전에 하는 것도 좋다. 먼저 교과서의 큰 제목을 읽어 보고 이번 시간에 어떤 것에 대해 배우는지를 머릿속에 그려 본다. 다음으로는 본문에 있는 중요 개념인 중간 제목과 강조된 글씨를 읽어 보도록 지도한다. 중요 개념의 경우는 그에 대한 설명이 함께 나와 있으므로 설명에 밑줄을 그으면서 읽어 본다. 이렇게 하면 수업이 시작되었을 때 선생님의 수업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게 되며,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이해하게 되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

 

2) 오늘 배울 단원에 대한 개념을 정리한다.

수업 시간에 배울 내용에 대한 개념 정리를 간략히 하는 것만으로도 예습 효과는 높다. 먼저 단원의 제목을 보면서 기초적인 개념 정리를 하고, 새로 배울 단원의 탐구 활동정도만 읽어 두면 뿌듯한 마음으로 수업에 여유있게 임할 수 있다. 눈으로 읽는 정도로도 충분하지만, 노트에 개념을 따로 적어 보면 더 효과적이다.

 

3) 교과서의 읽기 전에를 풀어 본다.

교과서에는 본문 시작 전에 읽기 전에라는 공간이 있다. 수업 시간 전에 이 부분을 읽고 빠짐없이 답을 적으면, 배울 단원에 대한 사전 이해를 확실하게 할 수 있다.

 

4) 사이버가정학습을 활용한다.

사이버가정학습의 장점은 우수한 학습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반복하여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요즘엔 채팅창을 통해 질문으로 하면 10분 이내로 답을 해 주는 맞춤형 학습지도도 마련되어 있다. 따라서 예습복습할 때 사이버가정학습 콘텐츠를 활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사이버가정학습은 전 과목을 다 듣겠다는 욕심보다는 꼭 필요한 과목만 정해서 이용하거나, 특정 과목의 특정 단원을 지정하여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5) 평소에 과목과 관련된 책을 읽는다.

국어, 과학, 사회, 국사, 세계사 등의 과목은 교과서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특히 요즘의 시험은 단편적인 교과서 내용만으로는 정답을 찾기가 어렵다. 따라서 과목과 관련된 쉽고 재미있는 책을 읽음으로써 풍부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하면 교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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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부에 도움이 되는 필기 전략

 

1) 각 단원의 학습목표를 필기한다.

학습목표는 그 단원에서 도달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목표이며, 반드시 시험에 나올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한 힌트가 된다. 시험에 임하기 전에 필기한 학습목표는 꼭 공부한다.

 

2) 수업 중에 선생님이 강조하거나 시험에 출제한다고 한 내용에는 강조 표시를 한다.

수업 중에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이나 시험에 출제한다고 한 것은 중요한 내용으로 시험에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강조 표시를 하고 시험 보기 전에 공부한다.

 

3) 필기한 내용은 수업이 끝난 후에 다시 한번 보면서 복습한다.

필기는 배운 것을 복습하여 오래 기억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므로 필기한 것을 수업 시간이 끝난 후에 보고, 집에서도 반복하여 본다. 시험을 보기 전에도 필기를 보면서 수업 내용을 떠올리면 도움이 된다.

 

4) 필기는 수업이 끝난 후 정리하여 기록한다

필기는 수업중 중요한 내용을 복습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필기에 집중하여 수업 내용을 무시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노트 필기는 수업이 끝난 후에 나중에 정리하면서 수업 내용을 기록하는 것이 좋다.

 

5) 수업 시간의 필기는 자유롭게 하되 그 내용을 다시 깨끗하게 정리한다

수업 시간에 필기를 깨끗하고 꼼꼼하게 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수업 시간에는 연습장에 자유롭게 내용을 적어 나가고 방과후에 시간을 내어 수업 내용을 회상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6) 그림과 도표를 활용한다

글자로만 필기하면 답답해 보이고 학습 보완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 글자 대신 그림으로 나타내면 복잡한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기억에도 오래 남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진, 도표 등의 자료를 붙이면 공부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그림과 사진으로 구성된 노트는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공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것이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전도근 지음, 학지사]

 

4. 필기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1) 필기를 할 때는 중요도에 따라 세 가지 색을 사용한다.

필기를 할 때는 중요도에 따라 펜의 색깔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다양한 색보다는 빨강, 파랑, 검정 정도의 세 가지 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빨간색 볼펜으로 쓴 것은 중요한 것, 파란색 볼펜으로 쓴 것은 도움이 되는 것, 검정색 볼펜으로 쓴 것은 일반적인 내용 등으로 구분하면 나중에 복습할 때 매우 유용하다. 시간이 없을 때는 빨간색으로 표시한 내용만 공부하고, 여유가 있을 때는 파란색으로 표시한 내용을 보고,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모든 내용을 공부한다.

 

2) 노트에 낙서를 하지 않는다

노트를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수업 시간에 사용하는 노트는 수업 시간에 들은 내용을 적는 용도로 사용하도록 하고, 낙서는 낙서를 위한 노트에 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수업 내용을 필기하는 노트에 학습내용을 필기하면서 낙서를 하게되면 나중에 복습을 할 때에 정신을 분산시키게 되며, 낙서한 것을 보면 금방 흉내내고 또 낙서를 하게 된다.

 

3) 노트는 과목별로 작성한다

한 권의 모든 노트에 과목의 내용을 필기하면 학습의 연계성이 방해를 받게 되므로 되도록 노트 한 권에 한 과목의 내용만을 적도록 한다. 그래야 일목요연하게 정리될 뿐만 아니라 나중에 복습할 때도 학습의 연계성이 생겨 효과적이다.

 

4) 스프링 노트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스프링 노트는 언제든 찢어 버리면 첫 장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는 조금만 필기가 틀리거나 여백이 필요하게 되면 바로 찢어서 사용하면 되므로 나중에는 노트를 거의 다 찢어 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스프링 노트보다는 찢기가 어려운 가운데를 실로 박은 노트나 풀을 붙인 노트를 사용하는 것이 필기를 오랫동안 보관하는 데 유용하다.

 

5) 글씨는 남들도 알아볼 수 있도록 쓴다

학생에 따라서는 자신만이 알아볼 수 있는 글자체를 사용하거나 글을 휘갈겨 써서 자신도 독해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노트 필기로 수행평가를 하는 선생님이라면 짜증을 내거나 학생의 성적에 불이익을 주기도 한다. 자신은 물론이고 제3자가 보아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글자체를 써야 한다.

 

6) 줄을 많이 띄우지 않는다

학생에 따라서는 필기를 할 때 단락이나 줄 간격을 너무 띄우는 경우가 있다. 보기에는 시원할 수 있지만 노트를 낭비하게 되거나 노트를 금방 교체하게 되므로 적절하지 못하다. 따라서 중요한 문단에서 구분하기 위하여 한두 줄 정도 띄는 것은 좋지만 너무 여백을 많이 주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려 준다.

 

7) 필기 내용을 수정할 때는 줄을 긋는다

필기를 깨끗이 한다고 틀린 글씨나 내용을 지우개나 수정액 등으로 지우고 다시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것은 일종의 시간 낭비에 해당한다. 이때에는 틀린 부분에 재빨리 선을 그어 지우고 그 아래에 다시 써서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8) 필기한 날짜나 내용과 연상할 수 있는 것을 함께 적는다

필기한 노트를 한 번 보고 금방 그 내용을 기억해 내는 학생은 극히 드물다. 따라서 사진을 들여다 보면 옛날 기억들이 떠오르듯 노트에도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다. 이를테면 필기한 날짜, 요일, 날씨, 선생님의 질문 등을 적으면 기억하기가 쉽고 나중에 연상이 잘 된다.

 

9) 자주 반복되는 내용은 약어와 기호를 사용한다

필기할 때 자기 나름대로의 약어와 기호를 사용하면 필기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용이 한눈에 들어와 기억하기도 쉽다.

ex) = (같다), (따라서), (왜냐하면), (같지 않다), ex (예시), vs (),

cf (비교), (강조)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전도근 지음, 학지사]

 

5. 효과적인 노트 필기법

 

1) 코넬 노트 필기법

코넬 노트 필기법은 40여 년 전 미국의 코넬 대학교에서 개발한 노트 필기 방법이다. 이 방법이 개발된 이후 이것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코넬 노트 필기법을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노트의 왼쪽 부분에 가로 3~4정도의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잇는데 이것이 코넬 양식이다. 코넬 양식은 단순해 보이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매우 유용할 수 있다.

b. 내용

c. 요점정리

a. 중요한 요점

 

기후의 변화

1. 한국의 기후

 

1) 서울의 기후

 

(1) 종로구의 기후

 

종로2가의 기후

 

 

 

 

기후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서울은 지역에 따라 기후가 다르다.

서울의 기후가 제일 특이하다.

b는 수업에서 적어야 할 내용으로 통상적으로 선생님의 설명 중에 적는 방법과 선생님의 설명이 끝난 후 적는 방법이 있다. ab를 적은 후 수업 내용을 대표할 수 잇는 핵심적인 단어, 개념, 용어를 찾아서 적는다.

수업 내용을 필기할 때는 중요도에 따라 번호를 붙여서 쓰는 것이 조직화가 쉽고 나중에 복습할 때도 도움이 된다. c의 요점 정리 부분은 노트의 마지막 세 줄 정도를 배정하여 그 날 필기한 내용의 서론과 본론, 결론을 적어 주어 다시 한번 반복하는 효과를 유도하는 부분으로, 시간이 흐른 후에 복습할 경우 수업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2) 마인드맵 노트 필기법

마인드맵은 1971년 영국의 토니 부잔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과학적인 검증 결과 두뇌 활용을 극대화하는 사고 및 학습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인드맵은 이미지와 핵심어, , 부호를 사용하요 좌뇌와 우뇌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두뇌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고력 중심의 두뇌 계발 필기 방법이다.

주제를 정하고 키워드를 적은 다음, 식물이 가지를 뻗어나가듯 이 사고의 가지를 만들고 마디마다 연상되는 단어를 연결하여 머릿속의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이전이 생각과 이후에 이어지는 생각들을 나열하여 연관성을 찾아내고 합성해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중요한 정보들을 구조화하고 새롭게 조합할 수 있게 된다.

 

 

 

 

[TIP : 마인드맵 노트 필기법의 효과]

언제 어디서나 생각이 떠오를 때 적을 수 있다.

핵심어를 사용하여 중요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지도의 원리를 이용하므로 세부적인 내용은 물론 전체적인 내용을 한눈에 보기 쉽다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여 자기주도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두뇌의 여러 영역을 골고루 사용하게 하여 창의력과 사고력을 발달시킨다.

필기를 전체적으로 기억하게 함으로써 성적 향상에 도움을 준다.

어휘력과 독서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게 하여 토론, 논술 시험에 익숙해지게 해 준다.

 

[참고자료] 필기 전략 검사

검사 날짜 : 년 월 일 검사지 : 학교 이름 :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이 학교에서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여 필기를 잘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질문에 답을 하면서 자신이 수업 시간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필기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요로 체크해 주십시오.

순서

문 항

아니요

1

필기는 계획적으로 한다.

 

 

2

수업 내용 중 학습목표를 필기한다.

 

 

3

수업 내용 중 중요한 것은 강조해서 필기한다.

 

 

4

수업 중 선생님이 강조하는 내용을 놓치지 않는다.

 

 

5

필기하는 데 집중하느라 선생님의 수업을 놓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

 

 

6

필기한 노트 내용은 읽기 쉽다.

 

 

7

노트는 과목별로 만들어 필기한다.

 

 

8

필기한 것을 복습하는 데 사용한다.

 

 

9

아는 내용과 모르는 내용을 구별해서 정리한다.

 

 

10

핵심 요약 노트를 사용한다.

 

 

필기 전략 분석

구분

8~10

4~7

0~3

에 표시한 개수

 

 

 

유 형

A

B

C

[A]유형

-필기 전략을 잘 아는 유형으로 평소에 필기를 잘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B]유형

-필기 전략을 대략 알고 있는 유형으로 평소 필기를 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C]유형

-필기 전략을 전혀 모르고 있는 유형으로 평소 필기를 전혀 하지 않는 학생이다.

-필기 전략의 기초부터 지도해 준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전도근 지음,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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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독해 전략

 

독서의 양이 아니라 한 권을 읽더라도 책의 내용에 깊이 빠져서 웃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느끼는 독서 체험이 중요하다. 어렸을 때 책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건성으로 읽는 습관을 들인 아이는 초등학교에 들어가 고학년이 되면서 점차 책 읽기를 싫어한아이로 변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따라서 학생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글의 내용을 잘 읽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이렇게 잘 읽는 방법을 독해 전략이라고 한다. 전략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자신의 배경지식과 경험을 활성화하여 글의 내용을 예측, 분석하고 비판하며 읽는 것을 말한다.

 

1) 독해 전 단계

글의 주제와 관련해 자신이 알고 있는 배경지식을 떠올리며 독해에 주의를 집중하도록 한다. 배경지식을 끌어내는 것은 글을 읽는 목적을 분명하게 해서 그 내용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정보를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새로운 개념과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연관 짓도록 도와주어 정보를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어 준다.

 

독해 전에 미리 상상해 보기

독해 전에 제목이나 그림을 보고 글의 내용을 미리 생각해 보도록 해서 책을 읽으면서 미리 생각해 본 것을 토대로 자신이 예측한 것을 수정보완하고, 읽은 뒤에는 주제와 관련해 내용 예측이 잘 이루어졌는지 점검한다.

 

제목을 통해서 예측해 볼 내용

제목을 왜 이렇게 정했을까?

다음에 이어질 내용은 무엇일까?

제목이 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2) 독해 중 단계

텍스트에서 중요한 내용을 찾아내어 적절한 방법으로 내용을 구조화한다. 내용을 구조화하기 위해서는 중요 내용에 밑줄 긋기, 문맥을 활용해 낯선 어휘 이해하기, 글 내용을 구조적으로 독해요약하기, 어려운 부분 다시 독해하기, 필기하기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 효율적이다.

 

중심 내용 찾기

중심 내용이란 글쓴이가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말한다. 중심 내용이 문단 안에 드러나 있는 경우와 암시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글의 중심 내용을 찾을 때에는 요약하기를 활용하면 유용하다. 요약하기란 글에 들어 있는 중요한 생각을 간략하게 간추리는 활동, 즉 글에 제시된 정보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의 내용을 압축하고 주제를 찾아내는 활동을 말한다. 따라서 중심 내용을 잘 파악하려면 평소 글을 읽을 때 문단의 중심 내용에 밑줄을 긋거나 단락을 묶어 제목을 짓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중심 생각 찾기

중심 생각이란 글을 통해서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글쓴이의 의도나 글을 쓴 목적을 말한다. 글을 읽으면서 중심 생각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이 글에서 내가 새롭게 배울 수 있는 내용은 무엇일까?

이 글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 나갔을까?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의 근거는 무엇일까?

글쓴이가 내린 결론에 대한 의견은?

왜 이런 내용을 썼을까?

 

3) 독해 후 단계

새롭게 배운 내용을 기존 지식에 통합하여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는다. 새롭게 배운 내용으로 책 내용을 비판하거나 창의적인 생각을 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자신의 배경지식을 끌어내어 재확인하거나 수정해 가면 지식이 체계화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된다.

 

비판적 독해

비판하며 글을 읽는다는 것은 글의 진실성, 정확성 등을 판단하며 읽는다는 뜻이다. 글쓴이가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파악하고 다른 관점으로 해석하는 일이나 글쓴이의 편견을 찾는 일, 또는 글쓴이의 주장에 대해 정당한 근거를 내세워 평가하는 일, 글쓴이가 독자를 설득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표현 방식을 파악하는 것도 비판적인 독해에 속한다.

 

창의적 독해

창의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글에서 이해한 것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거나 어떤 목적을 위해 글의 내용을 재구성해 통합하고 재창조 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글의 내용을 음악, 영화, 만화, 놀이, 무용 등 다양한 영역과 연관 지어 재해석하는 것이기도 하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전도근 지음, 학지사]

 

2. 공부에 도움이 되는 독해 전략

 

1) 제목과 관련해 알고 있는 것을 연상한다.

먼저 읽어야 할 글의 제목을 보고 미리 내용을 연상해 본다. 연상한 내용이 글의 내용과 달라도 기억에 오래 남아 글의 이해에 도움이 된다.

 

2) 글의 내용과 관련해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떠올린다

글을 읽는 도중 내용과 관련하여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면 적절한 상황을 떠올려 연결시키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3) 글을 읽으면서 적절한 상황과 연결해 본다

교과서나 참고서 각 문단의 내용 중에서 자신이 경험한 것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황이 있다면 기억해 내거나 글의 내용을 상황에 맞게 추측해 본다.

 

4) 각 문단의 내용을 전체 내용으로 연결하여 읽는다

교과서나 참고서는 문단과 문단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이것을 하나의 큰 흐름으로 보고 전체 내용으로 연결하여 읽으면 기억에 오래 남게 된다.

 

5) 모르는 단어를 보면 정확한 뜻을 생각해 본다

글을 읽으며 모르는 단어가 나타나기 마련인데 모르는 단어를 귀찮다고 지나치면 기억하기가 어려워진다. 사전에서 정확한 단어의 의미를 찾아서 정확한 뜻을 알아야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6) 내용의 난이도와 중요도에 따라 읽는 속도를 다르게 한다

글을 읽은 때 모든 내용을 동일한 속도로 읽는 것이 아니라 어렵거나 중요한 정도에 따라 읽는 속도를 다르게 해야 한다. 어렵거나 중요한 내용은 정독하는 것이 좋고 쉬운 내용이나 중요하지 않은 내용은 속독으로 넘어가도 좋다.

 

7) 글의 내용을 눈으로만 읽고 넘어가지 말고 기억하려고 노력한다

글을 눈으로만 훑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머릿고에 남기려고 노력해야 오래 남게 된다.

 

8) 글과 관련해 궁금한 것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해 본다

글을 읽다가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궁금한 것이 생기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으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그래도 모르는 내용은 다른 자료를 찾아본다.

 

[참고자료 :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전도근 지음, 학지사]

 

[참고자료] 독해 전략 검사

검사목적

독해 전략 검사는 학생이 글을 읽을 때 얼마나 집중하여 읽는지와 글을 읽는 방법을 검사하는 것이다. 독해 전략 검사를 통해서 학생이 글을 읽을 때 부족한 집중력을 높여 주고 글을 잘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검사이다.

준비물 : 독해 전략 체크리스트

검사요령:

-독해 전략 체크리스틀 나누어 준다.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이 글을 얼마나 집중하여 읽는지,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질문에 답을 하면서 글을 읽는 방법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요로 체크해 주십시오.“라고 설명한다.

검사 결과 분석 활용

-독해 전략 검사 결과 분석을 학생의 부모나 학생과 독해 시의 집중력과 독해 방법에 대해서 상담할 때 활용한다.

-독해 전략을 높이기 위해서는 해당 문항별로 아니요라고 체크한 것에 대해서 필요성과 요령을 알려 준다.

 

<독해전략검사지>

검사 날짜 : 년 월 일 검사지 : 학교 이름 :

이 검사의 목적은 여러분이 글을 얼마나 집중하여 읽는지,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질문에 답을 하면서 글을 읽는 방법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솔직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요로 체크해 주십시오.

순서

문 항

아니요

1

제목을 보면 제목과 관련해 알고 있는 것을 연상한다.

 

 

2

글을 읽으면서 내용과 관련해서 알고 있는 지식을 떠올린다.

 

 

3

글을 읽으면서 내용과 관련된 경험을 연상한다.

 

 

4

글을 읽으면서 적절한 상황에 연관시켜 본다.

 

 

5

각 문단의 내용을 전체 내용으로 연결하여 읽는다.

 

 

6

모르는 단어를 보면 정확한 뜻을 생각해 본다.

 

 

7

내용의 난이도와 중요도에 따라 읽는 속도를 달리한다.

 

 

8

글을 눈으로만 훑지 않고 기억하려고 노력한다.

 

 

9

내용과 관련해 궁금한 것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해 본다.

 

 

10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밑줄을 그어 놓고 찾아본다.

 

 

독해 전략 분석

구분

8~10

4~7

0~3

에 표시한 개수

 

 

 

유 형

A

B

C

[A]유형

-독해 전략을 잘 알고 있는 유형으로 독해를 효율적으로 하는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B]유형

-독해 전략을 대략 알고 있는 유형으로 평소 독해에 관심을 가진 학생이다.

-“아니요라고 답한 것만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주면 된다.

[C]유형

-독해 전략을 전혀 모르고 있는 유형으로 평소 독해를 효율성 없이 하는 학생이다.

-글을 읽는 전략을 기초부터 지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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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전략검사(ALSA)

 

1. 검사의 구성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Assessment of Learning Strategies for Adolescents: ALSA)는 청소년을 위한 학습전략 검사 도구로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학생들에게 적용이 가능하다.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는 모두 4개의 하위요인(학습동기, 자아효능감, 인지메타인지 전략, 자원관리전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하위요인에 따른 문항 수는 다음과 같다.

구분

문항 수

학습동기

9

자아효능감

12

인지메타인지 전략

18

자원관리 전략

9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 전체

48

검사의 반응 형식은 4단계 평정으로, 피검자들이 각 문항이 내용에 대해 매우 그렇다’ 4, ‘그런 편이다’ 3, ‘아닌 편이다’ 2, ‘전혀 아니다’ 1점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하였다.

 

2. 하위 구인요소

 

1) 학습동기

학습동기 문항

전혀

아니다

아닌

편이다

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

1. 나는 공부가 즐겁다.

 

 

 

 

2. 숙제를 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생겨도 나는 혼자 힘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3.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면, 나는 성적보다는 공부하는 과정에 만족한다.

 

 

 

 

4. 공부를 하다가 호기심이 생기면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하고 넘어가야 한다.

 

 

 

 

5. 내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6. 나는 접해 보지 못한 새로운 문제에 대전하는 것을 즐긴다.

 

 

 

 

7. 나는 단순하고 쉬운 문제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흥미를 느낀다.

 

 

 

 

8.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동안 실수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

 

 

 

 

9. 나는 공부하는 동안 몰두를 잘 한다.

 

 

 

 

 

2) 자아효능감

학습동기 문항

전혀

아니다

아닌

편이다

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

1. 어떤 문제에 대한 나의 판단은 대체로 정확하다.

 

 

 

 

2. 나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3. 나는 무슨 일이든 정확하게 처리한다.

 

 

 

 

4. 나는 어떤 일의 원인과 결과를 잘 분석해 낼 수 있다.

 

 

 

 

5. 나는 일이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되면 빨리 바로 잡는다.

 

 

 

 

6. 나는 주어진 일을 하기 위해 정보를 충분히 활용하 f수 있다.

 

 

 

 

7. 나는 어려움이 있을 때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8. 나는 계획을 잘 짤 수 있다.

 

 

 

 

9.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판단할 수 있다.

 

 

 

 

10. 어떤 일이 처음에 잘 안되더라도 나는 될 때까지 해 본다.

 

 

 

 

11. 나는 항상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비추어서 일의 진행 상태를 확인한다.

 

 

 

 

12. 나는 일을 조직적으로 처리하는 편이다.

 

 

 

 

 

3) 인지메타인지 전략

학습동기 문항

전혀

아니다

아닌

편이다

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

1. 공부할 때, 나는 혼자 말로 설명하는 연습을 반복한다.

 

 

 

 

2. 공부할 때, 나는 교재 내용을 정리하면서 생각을 구체화 시킨다.

 

 

 

 

3. 나는 새롭게 배운 내용이 타당한지 확인하기 위해 스스로 의문을 갖는다.

 

 

 

 

4. 공부할 때, 나는 공책이나 참고서를 꼼꼼히 읽으면서 내용의 핵심을 먼저 파악한다.

 

 

 

 

5. 공부할 때, 나는 선생님의 수업 내용, 참고서, 친구들의 생각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종합한다.

 

 

 

 

6. 공부한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나는 핵심 단어들을 뽑아서 외운다.

 

 

 

 

7. 나는 공부한 내용을 그림이나 도표로 만들어본다.

 

 

 

 

8. 나는 어떤 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다른 과목 공부에 관련시킨다.

 

 

 

 

9. 나는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발전시킨다.

 

 

 

 

10. 공부할 때, 나는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새롭게 공부할 내용을 관련시킨다.

 

 

 

 

11. 나는 수업 시간 중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책이나 공책에 꼼꼼히 적는다.

 

 

 

 

12. 나는 공부를 잘 하기 위해 시간 계획을 구체적으로 짠다.

 

 

 

 

13. 공부할 때,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전 단계로 돌아가서 다시 공부한다.

 

 

 

 

14. 나는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에 대해 방과후나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토론한다.

 

 

 

 

15. 새로운 책을 읽을 때, 나는 책의 구성 내용을 우선적으로 대강 훑어본다.

 

 

 

 

16. 책을 읽을 때, 나는 단순히 내용을 읽기보다 내용의 주제를 통해서 무엇을 터득해야 하는지 결정한다.

 

 

 

 

17. 공부할 때, 나는 내가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이 무엇인지 점검한다.

 

 

 

 

18. 많은 일들이 있을 때, 일의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한다.

 

 

 

 

 

4) 자원관리전략

학습동기 문항

전혀

아니다

아닌

편이다

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

1. 나는 공부를 하다가 지루해지면 계획했던 분량을 끝내기 전이라도 그만둔다.

 

 

 

 

2. 나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싫어하는 과목도 열심히 공부한다.

 

 

 

 

3. 나는 공부하기 위해 세워놓은 계획을 혼자서는 끝까지 지키기 힘들다.

 

 

 

 

4. 숙제가 어려울 때, 나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느니 그냥 포기한다.

 

 

 

 

5. 나는 어려운 내용은 포기하고 쉬운 내용들만 공부한다.

 

 

 

 

6. 수업 중에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어도 나는 선생님께 질문하지 않는다.

 

 

 

 

7. 공부할 때, 나는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스스로 결정하거나 목표를 정하기 어렵다.

 

 

 

 

8. 나는 집이나 독서실처럼 공부할 수 있는 고정적인 장소를 정해 놓는다.

 

 

 

 

9. 나는 공부를 하다가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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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동목표

뒷 내용을 상상하며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다.

이야기의 뒷 내용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꾸밀 수 있다.

선생님의 말씀에 주의집중하여 그것을 잘 이해하고 기억해 낼 수 있다.

 

2) 들어가기(2)

집중 박수

교사 : 박수로 집중해.

짝짝 짝짝짝(박수를 치면서)

교사 : 박수로 집중해.

짝짝 짝짝짝(박수를 치면서)

학생 모두가 집중을 할 수 있도록 집중 박수 2~3번으로 주의 환기를 한다.

 

3) 몸풀기 게임 : 책 뺏어 읽기(5)

활동목적 : 주의력 집중을 유도하는 동시에 청각적 주의력을 유도할 수 있다.

준비물 : 유인물

지시사항 : 교과서의 동화 부분을 읽다가 읽는 사람이 틀리면 다른 사람이 손을 들고 틀린 부분부터 읽어 나가도록 한다.

교사 : 여러분, 이제부터 재미있는 게임을 해 볼 거예요. 선생님이 책을 읽다가 틀리면, 다른 사람이 손을 들고 틀린 부분부터 읽어 나가는 거예요. 언제 틀릴지 모르니까 잘 집중해서 듣고 있어야겠죠?

학생 : ~.

교사 : 그럼 누가 먼저 읽어 볼까요? 틀린 부분이 있나 없나 잘 들으면서 읽어 보세요.

지도요령

어느 정도 책을 읽다가 틀리고 다른 학생이 읽도록 유도한다.

과도한 경쟁이 일어나면 선생님이 다시 뺏어 읽어서 흥분을 진정시키도록 한다.

 

4) 활동1 : 이야기 듣기(5)

활동목적 : 교사가 시각 자료를 활용하여 구연동화로 이야기 듣기에 집중을 유도한다.

준비물 : 구연동화 시각 자료

지시사항

교사 : , 모두들 책 뺏어 읽기 재미있게 해 보았나요?

학생 : ~.

교사 : 여러분들이 책을 아주 잘 읽어 주어서 선생님은 참 흐뭇했어요. 그럼, 오늘의 학습목표를 읽어 볼까요?

멀티미디어를 사용해 학습목표를 제시한다.

- 뒷 내용을 상상하며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다.

- 이야기의 두시 내용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꾸밀 수 있다.

- 선생님의 말씀에 주의집중하여 그것을 잘 이해하고 기억해 낼 수 있다.

교사 : 수고했어요. 이제 선생님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줄 거예요.

제목은 진짜 도둑이에요. 무슨 내용일 것 같나요?

학생 : 도둑이야기요~.

교사 : , 맞았어요. 선생님이 해 주는 이야기 잘 들어 보세요.

구연동화와 함께 시각 자료를 제시해 집중을 유도한다.

<진짜 도둑>

옛날, 어느 나라에 임금의 보물창고를 지키는 문지기 거위 가윈이 살고 있었다. 보물창고의 열쇠를 허리에 차고, 문 앞을 지키면서, 아무도 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윈의 일이었다. 그는 매우 성실하고 착한 문지기였으므로 임금도 가윈을 ale고 사랑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보물창고에 있던 금화가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금화가 사라지자 임금은 보물창고를 더욱 엄하게 지키라고 명령하였다. 하지만 그 다음 날도 또 그 다음 날도 금화는 사라졌다. 화가 난 임금은 문지기인 가윈을 불러 책임을 물었다.

금화가 사라지는 동안 자네는 무엇을 했나!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다른 사람에게 열쇠를 넘겨준 적이 있었나?”

가윈이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임금님, 저는 맹세코 그런 적이 없습니다. 저는 잘 때도 보물창고 문 앞에서 열쇠를 꼭 쥐고 자는 걸요.”

그러자 임금이 더욱 화를 내며 말하였다.

그렇다면 아무도 보물창고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단 말이로군! 그런데도 금화가 사라졌으니 도욱은 가윈, 바로 자네가 틀림없어!”

깜짝 놀란 가윈은 눈물을 흘리며 임금에게 애원하였다.

임금님, 저는 도욱이 아닙니다. 제가 보물창고를 열심히 지켰다는 것을 임금님이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하지만 임금은 가윈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가윈은 졸지에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주변의 모든 친구들도 가윈에게 따가운 시선을 보냈다.

어떻게 가윈이 저럴 수 있지? 임금님의 보물을 훔치다니…….”

그러게 말이야. 가윈에게 정말 실망했어.”

가윈은 자신이 도둑이 아님을 주장하였지만, 가윈의 말을 믿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이런 가윈의 모습을 보고 걱정스러운 눈빛을 하고 있는 인물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가윈의 친구인 생쥐 데릭이었다.

데릭은 며칠 전 우연히 보물창고의 벽을 갉아 구멍을 뚫고 그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창고 안에 수북이 쌓인 반짝이는 금화를 보자 데릭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우와! 정말 멋있는 물건이군. 저것을 가져다가 거실 벽에 걸어 놓으면 우리 집이 아주 환해질 거야.’

그래서 데릭은 집을 꾸미기 위해 매일 금화 하나씩을 물어다 자기 집 거실에 가져다 놓았던 것이다. 자신이 한 일을 가윈이 뒤집어쓰고 감옥에 갇혔다는 사실에 데릭은 매우 고통스러웠다.

나 대신 가윈이 도둑으로 몰리다니, 어쩌면 좋을가. 이제 와서 내가 한 짓이라고 밝히면……. , 사람들은 나를 못된 생쥐라고 욕하겠지? 그렇다고 가윈을 계속 감옥에 둘 수도 없고…….’

다음 날, 성 안이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감옥에 갇혀 있던 가윈이 몰래 도망을 친 것이다.

교사: , 여러분, 이야기를 잘 들었나요?

학생: ~.

교사: 이 이야기의 등장인물은 누가 있었죠?

학생: 데릭이요~.

학생: 가윈이요~.

학생: 임금님이요~.

교사: , 맞아요. 여러분이 이야기를 아주 잘 듣고 있었네요. 이 이야기에는 가윈과 데릭과 임금님이 나왔어요.

 

5) 활동2 : 이야기 꾸미기 및 발표하기(15)

활동목적

활동지를 나누어 주고 교사가 들려준 이야기의 뒷 내용을 상상해 쓸 수 있도록 한다.

자신이 상상한 이야기를 발표하도록 한다.

발표를 하면 자신감이 붙을 수 있도록 친구들에게 칭찬박수를 치도록 해 준다.

준비물 : 스톱워치, 활동지, 멀티미디어

지시사항

교사 : 그런데 이 이야기의 끝이 이상하지 않나요?

학생 : 끝나지 않은 것 같아요~.

교사 : 맞아요. 이 이야기는 끝이 나지 않았어요. 여러분이 선생님이 나누어 준 활동지에 뒷이야기를 상상해서 써 보세요. 선생님이 스톱워치를 10분으로 맞춰 놓을 거예요. 제산시간 10분 동안 열심히 뒷 내용을 꾸며 보세요.

활동지를 나누어 준다.

멀티미디어를 사용해 스톱워치를 TV에 띄우고 시간을 10분으로 맞춰 놓는다. 스톱워치를 보면서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

<활동지3> 이야기 꾸미기

뒷 내용을 상상하여 써 봅시다!

학년 반 번호 이름:

 

 

 

 

......................................................................................................

교사 : , 여러분, 10분이 다 지났어요. 모두 뒷 내용을 상상해 글을 써 보았나요?

학생 : ~.

교사 : 그럼 다섯 친구만 발표를 해 보겠어요.

손을 든 다섯 명을 뽑아 발표를 시킨다.

발표를 마친 친구에게는 칭찬박수를 쳐 주어 자신감을 심어 준다.

교사 : 여러분 모두 이번 시간 어땠나요?

교사 : 여러분이 잘해 주어서 선생님은 참 기분이 좋네요. 모두에게 칭찬박수를 쳐 줍시다.

박수로 주의 환기를 유도한다.

 

6) 사후검사(10)

활동목적

진전도 평가를 위한 사후검사 자료를 획득한다.

검사를 통한 참가자들의 자기이해를 촉진한다.

준비물 :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ALSA), 필기도구

지시사항

교사 : 그럼 지금부터 선생님이 설문지를 나누어 줄게요. 그 종이를 받으면, 글을 잘 읽고 질문에 대답해 주세요. 시험도 아니고 정답이 있는 검사는 아니지만 꼼꼼히 대답해 주세요~.

지도요령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ALSA)의 실시와 활용은 <참고자료1>을 참고한다.

질문지 작성이 끝난 후 마크가 표시되었는지를 확인하고 모두 회수한다.

검사를 실시하는 데 참가자들이 불편해 하는 것이 느껴지면 별칭을 적어 검사지를 제출하도록 하는 간단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7) 정리 및 마무리(3)

집중 박수로 집중을 유도한다.

모두에게 수고의 의미로 칭찬박수를 치도록 한다.

다음 수업을 예고하며 마무리한다.

교사 : 찌개박수 시작!(박수와 함께 율동)

(지글지글 짝짝 보글보글 짝짝 지글 짝 보글 짝 지글보글 짝짝)

교사 : 여러분 모두, 오늘도 잘해 주었어요. 재미있었나요?

교사 : 오늘은 선생님이 하신 말씀에 집중하는 연습을 했지요? 여러분, 오늘도 참 잘했어요. 서로에게 칭찬박수를 쳐 줍시다.

교사 : , 오늘 배웠던 것들은 다른 수업시간에도 꼭 해 보기예요. 약속할 수 있죠?

학생 : ~.

교사 : 선생님이 수업시간에도 말했듯이 주의집중력은 여러분이 노력만 한다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어요. 앞으로 틈틈이 주의집중력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 보세요. 알겠지요?

 

[참고자료 : 주의집중을 위한 학습전략 프로그램김동일 지음, 학지사]

 

참고자료

청소년 학습전략검사(ALSA)

 

1. 검사의 구성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Assessment of Learning Strategies for Adolescents: ALSA)는 청소년을 위한 학습전략 검사 도구로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학생들에게 적용이 가능하다.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는 모두 4개의 하위요인(학습동기, 자아효능감, 인지메타인지 전략, 자원관리전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하위요인에 따른 문항 수는 다음과 같다.

구분

문항 수

학습동기

9

자아효능감

12

인지메타인지 전략

18

자원관리 전략

9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 전체

48

검사의 반응 형식은 4단계 평정으로, 피검자들이 각 문항이 내용에 대해 매우 그렇다’ 4, ‘그런 편이다’ 3, ‘아닌 편이다’ 2, ‘전혀 아니다’ 1점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하였다.

 

2. 하위 구인요소

 

1) 학습동기

학습동기 문항

전혀

아니다

아닌

편이다

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

1. 나는 공부가 즐겁다.

 

 

 

 

2. 숙제를 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생겨도 나는 혼자 힘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3.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면, 나는 성적보다는 공부하는 과정에 만족한다.

 

 

 

 

4. 공부를 하다가 호기심이 생기면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하고 넘어가야 한다.

 

 

 

 

5. 내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6. 나는 접해 보지 못한 새로운 문제에 대전하는 것을 즐긴다.

 

 

 

 

7. 나는 단순하고 쉬운 문제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흥미를 느낀다.

 

 

 

 

8.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동안 실수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

 

 

 

 

9. 나는 공부하는 동안 몰두를 잘 한다.

 

 

 

 

 

2) 자아효능감

학습동기 문항

전혀

아니다

아닌

편이다

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

1. 어떤 문제에 대한 나의 판단은 대체로 정확하다.

 

 

 

 

2. 나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3. 나는 무슨 일이든 정확하게 처리한다.

 

 

 

 

4. 나는 어떤 일의 원인과 결과를 잘 분석해 낼 수 있다.

 

 

 

 

5. 나는 일이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되면 빨리 바로 잡는다.

 

 

 

 

6. 나는 주어진 일을 하기 위해 정보를 충분히 활용하 f수 있다.

 

 

 

 

7. 나는 어려움이 있을 때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8. 나는 계획을 잘 짤 수 있다.

 

 

 

 

9.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판단할 수 있다.

 

 

 

 

10. 어떤 일이 처음에 잘 안되더라도 나는 될 때까지 해 본다.

 

 

 

 

11. 나는 항상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비추어서 일의 진행 상태를 확인한다.

 

 

 

 

12. 나는 일을 조직적으로 처리하는 편이다.

 

 

 

 

 

3) 인지메타인지 전략

학습동기 문항

전혀

아니다

아닌

편이다

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

1. 공부할 때, 나는 혼자 말로 설명하는 연습을 반복한다.

 

 

 

 

2. 공부할 때, 나는 교재 내용을 정리하면서 생각을 구체화 시킨다.

 

 

 

 

3. 나는 새롭게 배운 내용이 타당한지 확인하기 위해 스스로 의문을 갖는다.

 

 

 

 

4. 공부할 때, 나는 공책이나 참고서를 꼼꼼히 읽으면서 내용의 핵심을 먼저 파악한다.

 

 

 

 

5. 공부할 때, 나는 선생님의 수업 내용, 참고서, 친구들의 생각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종합한다.

 

 

 

 

6. 공부한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나는 핵심 단어들을 뽑아서 외운다.

 

 

 

 

7. 나는 공부한 내용을 그림이나 도표로 만들어본다.

 

 

 

 

8. 나는 어떤 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다른 과목 공부에 관련시킨다.

 

 

 

 

9. 나는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발전시킨다.

 

 

 

 

10. 공부할 때, 나는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새롭게 공부할 내용을 관련시킨다.

 

 

 

 

11. 나는 수업 시간 중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책이나 공책에 꼼꼼히 적는다.

 

 

 

 

12. 나는 공부를 잘 하기 위해 시간 계획을 구체적으로 짠다.

 

 

 

 

13. 공부할 때,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전 단계로 돌아가서 다시 공부한다.

 

 

 

 

14. 나는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에 대해 방과후나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토론한다.

 

 

 

 

15. 새로운 책을 읽을 때, 나는 책의 구성 내용을 우선적으로 대강 훑어본다.

 

 

 

 

16. 책을 읽을 때, 나는 단순히 내용을 읽기보다 내용의 주제를 통해서 무엇을 터득해야 하는지 결정한다.

 

 

 

 

17. 공부할 때, 나는 내가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이 무엇인지 점검한다.

 

 

 

 

18. 많은 일들이 있을 때, 일의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한다.

 

 

 

 

 

4) 자원관리전략

학습동기 문항

전혀

아니다

아닌

편이다

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

1. 나는 공부를 하다가 지루해지면 계획했던 분량을 끝내기 전이라도 그만둔다.

 

 

 

 

2. 나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싫어하는 과목도 열심히 공부한다.

 

 

 

 

3. 나는 공부하기 위해 세워놓은 계획을 혼자서는 끝까지 지키기 힘들다.

 

 

 

 

4. 숙제가 어려울 때, 나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느니 그냥 포기한다.

 

 

 

 

5. 나는 어려운 내용은 포기하고 쉬운 내용들만 공부한다.

 

 

 

 

6. 수업 중에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어도 나는 선생님께 질문하지 않는다.

 

 

 

 

7. 공부할 때, 나는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스스로 결정하거나 목표를 정하기 어렵다.

 

 

 

 

8. 나는 집이나 독서실처럼 공부할 수 있는 고정적인 장소를 정해 놓는다.

 

 

 

 

9. 나는 공부를 하다가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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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동목표

시각적으로 제시된 내용에 집중하고, 기억하는 연습을 유도한다.

 

2) 들어가기(3)

준비물 : 동시 낭독 음반

시를 감상하면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교사 : 수업을 시작하면서 시를 한 편 감상해 볼까요? 신현득 시인의 할아버지 옛 친구라는 시예요.

할아버지 옛 친구

-잊혀진 것 찾기-

신현득

나무뿔 두 개를 가진 놈이 있었지

도깨비 아니었어.

 

허리에서 뒤쪽으로는

나무팔이 두 개.

 

무엇이나, 여기에 얹기만 하면

가벼워지는 요술.

 

가을이면 타작마당으로

들판을 업어 나르고

겨울 한 철, 산에서

뗄나무를 업어 날랐지.

잡은 호랑이도 업어 오고

혼수짐도 업고 다녔지.

전쟁 풋소리 속을

피난 붓짐까지

 

경운기 생기고부터

나무뿔 이놈이

오랜 역사에서 나는 쉬자.”

하며

 

헛간으로 들어가

숨어 버렸지.

 

고마웠던 이놈을

할아버지 가끔

 

옛 친구라며

업고 나오셔.

처음 한 번은 보통 크기로 부르고, 다음 한 번은 속삭이듯 부른다.

 

3) 몸 풀기(2)

친구가 말하는 발표 내용을 들으면서 이 내용을 기억해 본다.

교사 : 할아버지의 옛 친구는 누구인가요?

교사 : 시를 들으면서 할아버지의 어떤 마음이 느껴지나요?

교사 : 사라지는 전통에 대한 할아버지의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겠죠? 지난 시간에는 수업시간에 다른 생각이 나거나 집중이 흐트러질 때 안 돼~.’라고 말하는 거 배웠었죠? 어때요, 막대가 많이 줄어들었나요? 이번 시간에는 주의집중을 하는 또 다른 방법을 배워 볼 거예요.

 

4) 활동1 : 시각적 주의집중 활동지 풀기(5)

준비물 : 질문지

교사 : 이제부터 자신의 기억력 및 암기력을 알아볼 수 있는 문제들을 잠시 풀어볼 거예요.

문제지를 푸는 시간

교사 : 이제 자신의 점수를 채점해 봅시다.

채점시간

교사 : 자신의 암기력이 너무 낮다고 실망한 학생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암기력은 자신이 노력하면 얼마든지 향상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많이 실망하지 말고 지금부터 하는 게임을 통해서 기억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보아요.

......................................................................................................

<활동지2> 시각적 주의집중 활동지

시각적 주의집중 활동지

학년 반 번호 이름:

주의할 점 : 이 검사지는 기억력을 측정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를 한 번씩만 읽고 풀어야 합니다.

1. 문제 : 다음 중 보기에 있지 않았던 과일은 무엇일까요?

사과 딸기 복숭아 수박 참외

2. 문제 : 제시되었던 숫자를 순서대로 다시 배열해 봅시다.

3. 문제 : 제시되었던 알파벳을 순서대로 다시 배열해 봅시다.

4. 문제 : 각자 알파벳에 있었던 교통수단을 생각해 적어 봅시다.

5. 문제 : 다음 중 보기에 있지 않았던 교통수단을 생각해 적어 봅시다.

오각형 사각형 타원형 삼각형

.....................................................................................

 

5) 활동2 : 치킨차차차 게임(25)

활동목적

게임을 통해서 주어진 내용을 집중해서 이해하고 기억하는 연습을 유도한다.

각자 암기게임을 통해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암기방법을 만들어 본다.

준비물 : 색연필, 가위,

지시사항

교사 : 이제 치킨차차차 게임을 통해 주의집중력을 높이는 연습을 해요. 그림의 모양을 잘 기억해야지 게임에서 이길 수 있어요. 각자 조별로 앉아 게임할 준비가 되었나요? 여기 똑같은 그림이 두 장씩 있어요. 이제 두 장 중에서 하나는 가운데에 둥글게 모아 뒤집었어요. 나머지 카드는 그 주위를 경기장 모양으로 둥글게 놓아서 게임판을 만들게요.

학생 : (게임판을 만든다.)

교사 : 이제 게임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나요. 각자 말을 출발점에 세워 놓고, 게임을 시작합시다. 먼저 가운데에 모은 카드를 한 장씩 뒤집으면서 어떤 그림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기억해야해요. 그렇게 해야 자신의 말을 움직일 수 있어요. 자신의 차례가 올 때마다 자신의 말의 바로 앞에 있는 카드가 무엇인지 맞춰야 전진할 수 있는 거랍니다. 이렇게 기억을 가장 잘해서 먼저 결승점에 들어온 사람이 이기는 거예요.

지도요령

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연습활동을 한두 번 실시하여 활동절차와 방법을 알려준다.

소수의 학생이 활동을 독점하지 않도록 게임의 원칙을 알려주고 지도한다.

 

6) 정리 및 마무리(2)

교사 : 이번 시간에는 기억 및 암기를 더 잘할 수 있는 연습을 몇 가지 해 보았어요. 여러분 이번 시간을 통해서 수업내용을 더 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다른 수업시간에도 오늘 배운 내용들을 꼭 활용해 볼 거죠?

교사 : 다음 시간에는 더욱 재미있는 수업으로 만나요.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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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동목표

사전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학습전략 사용 기초선 수준을 확인한다.

자신의 주의과정을 관찰하고, 자기암시를 통해 주의집중 시간을 지속할 수 있다.

자기평가를 통해 스스로 피드백을 주고 개선할 수 있다.

 

2) 들어가기(3)

준비물 : 도입음악 곰 세 마리혹은 경쾌한 노래

음악과 율동을 통해 주의집중 효과를 경험한다.

교사 :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아주 좋죠? 노래 하나 부르고 수업하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교사 : ‘곰 세 마리노래 다들 알죠? 우리 곰 세 마리한 번 불러 볼까요?

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아기곰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아기곰은 너무 귀여워, 으쓱 으쓱 잘한다.

교사 : 이번에는 조용하게 속삭이면서 불러 보도록 해요 -점점 작게-

처음 한 번은 보통 크기로 부르고, 다음 한 번은 속삭이듯 부른다.

 

3) 몸 풀기(2)

교사 : (속삭이면서) 우와~ 조용하다~ 그렇죠?

선생님은 여러분들이 얼마나 수업시간에 조용히 집중을 잘하는지도 보고, 또 어떻게 하면 집중을 더 잘해서 공부도 더 잘할 수 있게 되는지를 가르쳐 주기 위해 왔어요. 여러분들은 공부할 때 집중을 잘하는 편인가요? 수업시간에 집중을 더 잘할수 있으면 좋겠죠? 선생님 이름은 ○○○예요. 만나서 반가워요.

 

4) 활동1 : 사전검사(10)

활동목적

참가자들의 학습전략 사용 기초선 수준을 확인한다.

진전도 평가를 위한 사전검사 자료를 획득한다.

검사를 통한 참가자들의 자기이해를 촉진한다.

준비물 :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ALSA), 필기도구

지시사항

교사 : 그럼 지금부터 선생님이 설문지를 나누어 줄게요. 우리 친구들 그 종이 받으면, 글을 잘 읽고 질문에 대답해 주세요. 시험도 아니고, 정답이 있는 검사는 아니지만 꼼꼼히 대답해 주세요.

지도요령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의 실시와 활용은 <참고자료1>을 참고한다.

질문지 작성이 끝난 후 마크가 표시되었는지를 확인하고 모두 회수한다.

검사를 실시하는 데 참가자들이 불편함을 느낀다고 판단될 경우, 별칭을 적어 검사지를 제출하도록 하는 간단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검사에 대한 안내는 언어와 함께 간단한 예시 화면을 보여 줌으로써 정확한 검사 수행을 촉진할 수 있다.

 

5) 활동2 : 자기암시 방법 배우기(15)

활동목적

언어로 자신의 상태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행동을 조절할 수 있게 한다.

수업 중에 흐트러질 수 있는 주의집중을 자기평가지를 통해 다잡는다.

선생님은 동화책을 읽음으로써 아이들에게 수업환경을 조성해 준다.

준비물: 자기평가지, 스티커, 선생님이 읽을 동화책

지시사항

교사 : 선생님이 지금부터 아주 짧은 동화를 읽어 줄 거예요. 그런데 그 전에 선생님이 한 가지 우리 친구들에게 가르쳐 줄 것이 있어요. 이제부터 선생님이 동화책을 읽어 줄 때, 동화 내용과는 상관이 없는 다른 생각이 떠오르거나 의자에서 앉아 있고 싶지 않을 때마다 스스로에 안 돼!’라고 말하는 거예요. 알았죠? 그럼 한 번 선생님 따라서 말해 볼까요? “안 돼!”

교사 : 선생님이 이 종이랑 스티커를 나눠 줄게요. 여기에다가는 우리 친구들이 안 돼!’라고 말할 때마다 스티커를 한 장씩 붙여 주세요. 알았죠? 이 활동은 여러분에 대한 평가나, 여러분에게 줄 선물과는 전혀 관계가 없어요. 그러니까 우리 한 번 솔직하게 해 보는 거예요. 그럼 이야기 시작할게요.(미소)

지도요령

적절한 수행을 보이는 참가자를 공개적으로 칭찬하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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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지1> 자기평가지

자기평가지

학년 반 번호 이름:

안 돼!”라고 말하면서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스티커의 개수는 점점 줄여 나야겠지요.

요일 교시

 

 

 

 

 

 

 

요일 교시

 

 

 

 

 

 

 

요일 교시

 

 

 

 

 

 

 

요일 교시

 

 

 

 

 

 

 

요일 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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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바람직한 수행의 모델을 간접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

 

6) 활동3 : 자기평가 방법(5)

활동목적

자기평가지를 보고 자신의 행동을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다음 번 수업에 대한 다짐을 하게 한다.

준비물 : <활동지1>자기평가지

지시사항

교사 : 어때요? 스티커 개수가 무엇을 말해 주고 있어요? 우리가 10분 동안에 자꾸만 다른 생각이 들고 의자에서 일어나고 싶었던 횟수죠? 우리 친구들 수업시간에 다른 생각하고 교실을 돌아다녀도 되나요?

학생 : 아니요~.

교사 : 그죠? 그럼 스티커가 적을수록 좋은 거겠다. 그죠? 앞으로 수업시간에는 안 돼~’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노트 한 귀퉁이에 막대 표시를 하나씩 해 보세요. 그 표시들은 늘어나야 하는 걸까요? 점점 줄어들어야 하는 걸까요? 그럼 우리 앞으로 수업시간에 막대를 몇 개 그리게 될지 친구들에게 큰 소리로 말해 봅시다.

지도요령

적절한 수행을 보이는 참가자를 공개적으로 칭찬하여 강화한다.

바람직한 수행을 보인 학생의 활동지와 내용을 다른 참가자에게 제시한다.

이를 통해 바람직한 수행의 모델을 간접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

 

7) 정리 및 마무리(5)

오늘 배운 전략들 되새기기

교사 : 오늘 어땠어요? 재미있었어요? 우리 오늘 뭐했는지 외쳐볼까요?

교사 : 그래요. 우리 친구들 오늘은곰 세 마리노래도 부르고, 이야기도 들었고요, 스티커도 붙였어요. 중요한 거 뭐가 있었지요?

학생 : 안 돼!

교사 : 맞아요. 앞으로 수업시간에는 안 돼~’라는 생각이 날 때마다 노트 한 귀퉁이에 막대 표시를 하나씩 해 보기로 했죠? 그 표시들은 늘여 나가야 하는 건가요? 점점 줄여 가야 하는 간가요?

학생 : 줄여 가야 해요!

교사 : 우와~ 우리 친구들 잘 이해한 것 같네요. 그래요. 줄여 가야해요. 오늘 우리 친구들 너무너무 애썼어요.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다음에 배울 내용 예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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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천원리의 적용

학생들의 성향과 기대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학생들의 동기를 향상시키려고 하는 교사의 노력은 결실을 맺을 수 없을 것이다.

 

외재적 보상을 최소화해라

좋은 성적이나 그 밖의 다른 보상을 얻기 위하여 과제를 수행하는 데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의 외재적 보상을 완전히 제거해 버린다면 그들은 더 이상 과제를 수행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외재적 보상에 대한 학생들의 의존을 점증적으로 약화시킬 필요가 있으며, 외재적 보상체제는 학교 학습활동에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대안적인 체제로 대체되어야 한다.

 

도전감 있는 과제를 제공하라

현재 수행하고 있는 수준보다 현저하게 높은 수준의 과제를 제시한다면 학생들은 그러한 과제에 내재적 흥미를 갖기보다는 오히려 좌절하게 될 것이다. 과제의 난이도는 점차적으로 증가되어야 하며 학생들이 어려움에 직면해서도 안도감과 안전감을 느끼도록 할 필요가 있다.

 

개방형 과제를 제공하라

정답이 하나밖에 없는 폐쇄형 과제를 주로 수행하는 학생들은 애매하지 않고 분명한 피드백에 익숙해져 있다. 창의성과 실질적인 문제 해결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개방형 과제는 학생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과제이다. 왜냐 하면 학생들은 이러한 형태의 과제를 평가하는 기준을 이해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좋은수행을 구성하는 요소가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이 더 많기 때문이다.

 

학생의 자율성을 최대한으로 보장하라

자신의 유능성을 스스로 측정해보거나 과제를 독자적으로 수행해 본 적이 없었던 학생들에게 과제를 선택하고 완성할 수 있는 책임을 부여하는 것은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들의 이해와 숙달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어느 정도의 도움이 필요하다. 또한 그들은 과제를 완성하거나 이해의 폭을 확장하는 데 요구되는 과제 선택과 계획 방법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

 

협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라

독자적인 학습활동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에게 동료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처음에는 의존성(한 두 학생에 의한 과제 완성)이나 갈등(구성원들 간의 의견 불일치)을 유발시킬 수 있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도움 요청이나 도움 제공, 그리고 협력에 필요한 효과적인 전략들의 사용 방법에 관하여 명시적으로 가르칠 필요가 있다.

 

2) 치료전략의 적용

교사들은 실행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실수나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때때로 현재의 체제를 약간 변화시킨 다음에 그것을 새롭고 향상된 형태로 통합시킬 필요가 있다.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살펴보라

어떤 학생에게 적합한 교수환경이라고 해서 그것이 다른 학생에게도 반드시 적합한 것은 아니다. 학생들의 목표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교사가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한 구조의 목표를 설정한다고 해도 어떤 학생들에게는 그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어떤 학생들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로 내재적으로 동기화되어 있는 만수와 같은 학생들은 교사가 외재적 결과를 중요시하는 학급에서는 학습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겠지만, 학습의 내재적 가치를 강조하는 학급에서는 열심히 참여할 것이다. 반면에 안숙이와 같은 학생들은 교사가 학습과 숙달을 강조할 경우에 처음에는 열심히 공부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통제권을 적절하게 이양해라

학생들에게 자율을 많이 주기 위하여 교사의 통제권을 학생들에게 이양하는 일은 대부분의 교사들에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그들의 선택과 책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

첫째, 교사는 학생들이 자율을 생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 점차적으로 더 많은 자율을 제공할 수 있다. 둘째, 교사는 학생들에게 분명하고 구체적인 지시를 해 줄 필요가 있다. 과제 수행의 단계를 요약해서 적어 주는 방법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과제수행의 다음 단계를 실행할 경우에 발생할 수도 있는 교사에 대한 학생들의 의존을 감소시킬 수 있다. 셋째, 시간 관리와 과제수행에 관하여 명시적으로 가르치거나 토론하는 것이 유용하다. 교사가 통제권을 학생들에게 전적으로 이양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지만 그것이 주의 깊고 사려 깊게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학생들을 동기화시키는 것은 물론 교사가 더 편안하게 교수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학생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혀라

학생들의 기능, 흥미, 가치, 동기 등에 관한 많은 지식이 요구된다. 적절한 과제를 제공하기 위하여 학생들 각자를 잘 파악하고 그들의 지식과 흥미를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일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독립성을 향상시키고 그들이 학교과제에 더 열정적으로 참여하도록 할수록 교사는 학생들의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교사가 학생들과 개별적 혹은 소집단별로 상호작용하거나 그들의 과제를 평가하는 것과 같은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교사의 자기점검 시간을 늘려라

교사들은 학생들에 대한 자신들의 편견, 신념, 기대, 행동 등을 인식해야 하며 그러한 것에 대하여 자문해 봐야 한다. 교사들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그들을 평가하며 학급을 경영하면서 학생들에 대한 차별적 행동이나 부적절한 행동을 피하기 위하여 자신들의 행동을 점검하기는 매우 어렵다. 따라서 보조교사, 동료, 심지어 신뢰할 만한 학부모 등에게 교사 자신의 교실을 관찰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교사에 대한 학생들의 지각을 파악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될 것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노력을 많이 할수록 교사의 자기점검은 더 쉬워질 것이다.

 

3) 교실 이외에서의 지원전략

 

교실문화가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노력을 지원하거나 약화시킬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교 문화는 교사의 노력을 지원하거나 약화시킬 수 있다.

 

개방적인 학교풍토

자기비판을 하는 것, 즉 자신의 행동을 점검해서 부족한 점을 인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교사들은 이러한 평가적 과정에서 발견한 특정한 문제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할 때에는 특정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어야 한다. 또한 교사들이 질책이나 굴욕감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들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에 대하여 행정가나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풍토가 되어야 한다.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그들을 존중해 주고 지원해 줄 수 있는 사회적 맥락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교사들에게도 그러한 것들이 필요하다.

 

교사들의 협동과 협력

교사들은 자신들의 교수활동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데 있어서 학교 차원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교사들은 자신들이 가르치는 교실을 관찰할 사람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동료교사들이 가르치는 교실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교사들은 동료교사나 전문가와 교수활동과 관련해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공유하고 그들로부터 아이디어를 획득할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교사들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학교풍토는 학생들의 학습을 극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사들의 전문가적 공동체가 활성화된 학교의 학생들은 교육 과정상의 목표를 가장 잘 성취할 수 있다.

 

시간확보를 위한 배려

학생들이 흥미와 열의를 가지고 수행할 수 있는 과제를 제공하고 그들이 학습과 숙달에 주의를 집중하도록 하는데 필요한 평가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일은 교과서 주심의 과제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대답에 대한 옳고 그름을 확인해 주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또한 교사의 협력과 전문성 개발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학교에서 교수활동을 계획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실해하기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대부분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근무시간 중 교수활동을 계획하거나 학생들의 과제를 평가할 만한 시간을 확보하기가 실제로 어렵다. 따라서 교과 연구를 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일과표를 수정하는 것과 같은 특별한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자율성 확보

자율성을 최대화하는 원리는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적용된다. 교사들에게는 적절한 교수전략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재량이 필요하다. 교과목간의 통합과 학년간의 연계를 중요시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교사들이 학교교육과정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 과정이 결정된 이후에는 개별화 교수를 위하여 일부 융통성이 교사들에게 부여되어야 한다.

 

유기적인 학교정책

교사들의 동기목표와 일치하지 않는 학교정책은 교실에서 교수활동을 하는 교사들의 노력을 약화시키기 쉽다. 교과서, 교육과정, 심지어 현장견학과 같은 학교 차원의 의사결정은 과제의 본질과 교사들이 제공하는 교육적 경험의 실생활과의 관련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다학문적 학습과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은 교사간의 협력과 융통성 있는 수업시간 계획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학교당국이 무엇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는가 역시 중요하다. 학교에서 성취수준이 우수한 학생만을 인정해 줄 경우 교사들이 학생들의 주의를 숙달이나 학습에 집중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교실에서의 노력이나 향상을 강조한다면 학교 차원에서도 그러한 것들을 어느 정도 강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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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어적인 방석

방어적인 방석이는 어리석게 보이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한다. 그는 과제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동료들에게 의존하고 과제를 못했을 때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으면 딴전을 피운다. 또한 그는 과제물을 완성하지 못했거나 그것을 미숙하게 수행했을 경우에는 그럴듯한 변명을 늘어놓는다. 그는 교사의 지시에 주의를 별로 기울이지 않으며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자랑하기도 한다.

 

방석이에게는 반드시 두 가지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첫째, 그가 자신의 힘으로 진정한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도록 해야 한다. 둘째, 그가 실패를 회피하려고 하기보다는 성공을 추구하는 데 전력을 다하도록 하기 위하여 실패에 뒤따르는 부정적인 결과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방석이에게 성공이란 실현 가능한 목표라는 신념을 갖도록 하려면 성공에 대한 정의를 바꾸어 줄 필요가 있다. 방석이의 성공을 규준적인 기준을 근거로 한다면 그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사전에 결정되고 현실적으로 성취 가능한 수월성의 기준이나 개인적 향상과 같은 것으로 성공을 다시 정의할 필요가 있다.

 

성공이 성취 가능한 기준이 된다면 그에게 제공되는 과제의 난이도 역시 그의 수준에 맞추어져야 한다. 예를 들면, 80점을 받으면 를 받게 되는 철자법 시험이라면 단어의 난이도를 방석이가 80점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할 필요가 있다. 방석이의 자신감을 강화시켜 주기 위해서는 그의 성공을 노력과 능력으로 귀인시키도록 하거나 그와 능력이 유사한 다른 학생들이 특정한 목표를 성취했다는 것을 알려 주거나, 자신감을 고양시켜 줄 수 있는 전략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교사는 방석이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과제를 미숙하게 수행했다면 실패에 대한 그의 걱정을 완화시켜 주기 위하여 처음에는 그것을 수용해 주어야 한다. 또한 교사는 그가 계속 노력하도록 격려해 주면서 실수를 해도 괜찮다는 것을 확신시켜 줄 필요가 있다. 방석이가 공개적인 상황에서 답을 틀리게 말해도 그가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자신은 물론 동료들에게 입증시켜 줄 수 있을 때까지 그를 계속해서 대화에 참여시켜야 한다. 또한 그가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을 수 있을 때까지 그에게 기회를 여러 번 주어야 한다.

 

2) 무기력한 무일

무일이는 자신에게는 학업적 능력이 없기 때문에 꼴찌를 할 수 밖에 없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는 실패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무일이는 급우들에 비하여 성취 수준이 매우 저조하며 교우관계도 원만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쉽게 좌절하는 일부 학생들은 그들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는 못했어도 과제를 적절하게 수행하는 반면,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리는 무일이와 같은 학생들의 과제수행 수준은 항상 저조하다.

 

다인수 학급에서 교사가 이러한 학생들에게 관심을 많이 갖는 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무일이와 같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같은 학교의 고학년이나 인턴교사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개인교사는 무일이와 같은 학생들을 수용해 주고 격려해 주는 방법과 그들의 기능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에 관하여 일정한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 개인교사에 대한 교사의 세밀한 관심 역시 중요하다.

 

과제는 무일이의 기능수준에 적절하도록 조정되어야 한다. 처음에는 그가 성공을 경험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매우 쉬운 과제를 제시해야 한다. 무일이와 같은 학생들은 쉽게 포기하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과제의 난이도를 높여 주어야 한다.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은 하루 한두 시간의 개인교수를 실시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무일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는 무일이가 학급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만 한다. 교사가 무일이를 학급활동에 참여시키는 데 있어서 더욱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며 방어적인 방석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이 무일이의 경험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무일이에게 학급 내에서의 위상을 높여 주거나 과제수행에 대한 교사의 신뢰를 공개적으로 보여 주기 위하여 특정한 책임을 그에게 부여할 수도 있을 것이다. CohenLotan(1995)이 개발한 전략, 즉 학생이 잘 하는 것을 발견하기, 그것을 공개하기, 전문가 역할을 부여하기 등은 급우들이 생각하는 무일이의 지위는 물론 그가 실제로 느끼는 자신의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 유용할 것이다.

 

3) 안전제일주의 안숙

안숙이는 과제를 빨리 완성하고 교사로부터 칭찬 받기를 좋아하는 학생이다. 안숙이는 100점짜리 시험지도 많이 가지고 있고 약간의 특권도 받고 자란 아이다. 안숙이는 이러한 사회적 보상에 얽매여서 현재의 상황을 위협할 수도 있는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는다. 그녀의 자기가치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그것에 연합된 상징(. 성적 등)에 달려 있다.

 

안숙이의 동기문제를 치료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그녀의 수행을 판단할 수 있는 특정한 기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녀를 가르치는 교사는 먼저 외적 보상에 민감한 그녀의 반응을 이용해서 일련의 새로운 활동을 했을 경우에 인정을 해 주어야 한다. 즉 그녀가 현재 수준보다 더 도전감 있는 과제를 수행했을 경우에 좋은 성적을 제공할 수 있다.

 

안숙이의 수행 정도와는 관계없이 그녀가 많은 노력과 지속적인 활동이 요구되는 과제를 수행했을 때 칭찬을 해 주어야 한다. 교사는 안숙이의 성적이 학급에서 가장 우수할 경우에 칭찬을 해 주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도한 교사는 도전감 있는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암암리에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교사는 우수한혹은 정확한 수행을 했을 때보다는 도전적인 과제를 했을 때 미소를 짓거나 그녀를 격려해 주어야 한다.

 

장기적 목표가 외재적 인정이나 보상에 대한 안숙이의 의존성을 감소시키는 것이라면 교사는 외재적 인정이나 보상을 대신할 수 있는 또 다른 동기체제를 개발해야 한다. 그러나 안숙이는 수년동안 현재의 동기체제에 의존해 왔기 때문에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교사는 그녀의 흥미나 호기심을 유발시켜야 한다. 이것은 부분적으로 가르치는 과목에 대한 교사 자신의 내재적 흥미를 보여줌으로써 가능할 것이다.

 

안숙이와 같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는 그들이 교과 이외의 학습활동에도 관심을 갖도록 격려해 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서, 국어시간에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나 관람했던 연극에 대하여 토론하도록 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작성한 기사나 단편소설 혹은 시 등을 급우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그리고 사회시간에는 집에서 읽었던 신문기사에 관하여 토론하도록 할 수 있다. 과학시간에는 학생들이 관찰한 과학적 현상을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할 수 있다.

 

4) 만족해하는 만수

만족해하는 만수는 거의 모든 면에서 안숙이와 반대되는 경우이다. 만수는 지적인 도전을 열심히 추구하고 자신의 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을 즐긴다. 그러나 문제는 그가 추구하는 도전적 과제나 개발하려는 기능이 학교 교육과정과 거의 일치하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의 지적인 활동의 대부분은 교실 밖에서 이루어진다. 만수는 학교공부로 인하여 곤경에 처하지 않을 정도로만 성적을 받으려고 하며 학교공부를 뛰어나게 잘 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가 학교과제에 어느 정도 노력만 한다면 전과목에서 쉽게 를 받을 수도 있지만 그는 에 만족한다.

 

교사들은 만수와 같은 학생들을 가르치기가 쉽지 않다. 만수를 가르치는 교사들은 그의 지적 도전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그가 학교공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먼저, 만수가 어떠한 활동에 지적 흥미를 가지고 있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다음, 그가 그러한 흥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고 그것을 학교과제에 통합하도록 해야 한다.

 

교사는 이러한 학생들에게 가능한 한 많은 재량을 부여해 주어야 한다. 구체적인 과제를 선택할 기회가 많을수록 학생들은 과제에 대한 흥미를 더 많이 갖고 그것을 더 적극적으로 숙달하려고 할 것이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다양한 흥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기문을 제시하고 학생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다.

 

교사는 이러한 학생들에게 학교 지식의 유용성을 입증해 주어야 한다. 만일 쓰기 기능을 가르치려면 대통령에게 편지쓰기, 학교 소식지에 기사 쓰기 등과 같은 과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만수와 같이 영리하지만 학교공부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의 열정을 높이는 이러한 접근은 성적이 나쁘다고 계속해서 질책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것이다.

 

만수를 가르치는 교사는 만수가 를 받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보다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분명히 만수를 차별한다는 것을 보여 주지 않도록 주의 깊게 실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교사가 노력과 향상 정도에 따라 만수에게 점수를 부여했다면, 만수가 그의 능력에 미치지 못하는 수행을 했을 때에는 교사가 그에게 벌을 주는 것도 정당할 것이다.

 

5) 불안해하는 부영

부영이는 수학적 개념을 학습할 수 있지만 자신의 지식을 입증해 보이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수학과 관련된 학습맥락에서 매우 불안해하는 학생이다. 부영이를 가르치는 수학교사는 평가적 상황에서 그녀가 느끼는 불안을 감소시켜 줄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실패의 위험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부영이의 수학불안이 심각할 경우에 교사는 자신이 관찰한 것을 그녀와 이야기해 볼 필요가 있다. 즉 교사는 평가적 상황에서 경험하는 그녀의 불안이 수학을 즐겁게 공부하는 것을 방해하게 되고, 더 도전감 있는 과제의 수행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염려를 말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부영이는 자신의 불안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처음에는 싫어할지라도 결국 불안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개별화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개별화된 프로그램에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포함될 수 있다. 첫째, 부영이는 도서관에서 학습법과 관련된 책을 읽고 자신에게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 기법을 교사와 이야기해 본다. 둘째, 부영이는 하루에 한 번씩 토론시간에 자신의 의견을 자발적으로 발표해야 한다. 부영이가 이렇게 한다면 교사는 그녀가 지원하지 않는 한 그녀를 지명하지 않기로 약속한다. 셋째, 교사는 부영이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하여 과제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다른 학생들을 돕도록 한다.

 

부영이의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시켜 줄 수 있는 전략이 있다. 예를 들면, 그녀에게 충분한 시험시간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시험을 보는 동안에 참고할 수 있는 몇 가지 예시문제를 제공해 주거나 교과서를 참고하도록 허용하는 것도 그녀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그러한 예는 그녀의 불안을 감소시켜 줄 것이다. 또한 그녀가 불안 때문에 시험을 만족스럽게 치르지 못했다면 그녀에게 시험을 다시 치를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이것만으로도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는 데 방해가 되는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교사들은 불안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있는 학생들을 수업중에 특별히 지도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만, 그러한 지도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황(일제고사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그들의 불안에 내재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줄 필요가 있다. 자신감 부족은 불안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방석이나 무일이와 같은 학생들의 자신감을 향상시켜 주기 위하여 활용될 수 있는 전략을 부영이와 같은 학생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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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사 목적

학생의 학습동기를 이해하려면 학생의 목표의식, 공부에 대한 생각, 필요성 등을 검사해야 한다. 학습코치는 학습동기 검사를 통해 학생의 공부습관과 마음가짐, 상태를 분석한다. 학생은 공부에 대한 마음 상태를 잠시 생각해 볼 기회를 갖는다.

 

2) 준비물

학습동기 체크리스트

 

3) 검사 요령

학습동기 체크리스트를 나누어 준다.

공부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하여 여러분이 현재 자신의 목표나, 공부에 대하여 얼마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라고 설명한다.

질문에 대해 아니요로 체크하도록 한다.

 

4) 검사 결과 분석 활용

학습동기 검사 결과 분석은 부모나 학생과의 상담 시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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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동기 검사

작성 날짜 : 년 월 일 작성자 : 학교 이름 :

 

이 질문의 목적은 여러분의 공부의 목적을 검사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해 주기 바랍니다. 해당 문항이 맞으면 , 해당 문항이 맞지 않으면 아니요에 체크해 주십시오.

 

순서

문항

아니요

1

부모가 억지로 하라고 해서 공부한다.

 

 

2

부모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공부한다.

 

 

3

선생님의 칭찬을 받기 위해서 공부한다.

 

 

4

남에게 지는 것이 싫어서 공부한다.

 

 

5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 공부한다.

 

 

6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한다.

 

 

7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공부한다.

 

 

8

공부하는 것이 즐거워서 한다.

 

 

9

배우는 것이 좋아서 공부한다.

 

 

10

성취감 때문에 공부한다.

 

 

 

학습동기 분석

구 분

1~6

7~10

에 표시한 개수

 

 

유 형

A

B

 

[A 유형]

- 1~6번 문항에 라고 답한 것이 많을수록 외재적 학습동기가 높은 학생이다.

- 외재적 학습동기가 높은 학생일수록 공부는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지속적인 칭찬과 격려, 학습목표 달성에 대한 보상을 주면 효과적이다.

- 외재적 학습동기가 낮은 학생에게는 공부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잡아 주면 효과적이다.

 

[B 유형]

- 7~10번 문항에 라고 답한 것이 많을수록 내재적 학습동기가 높은 학생이다.

- 내재적 학습동기를 많이 가진 학생일수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해 주면 효과적이다.

- 내재적 학습동기가 낮은 학생에게는 공부하는 이유를 알려 주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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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마음으로 학습에 임하는 방법은 학생 스스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학습하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다.

 

1) 학생입장 : 학습동기를 높이는 방법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면 스스로에게 보상을 해 준다.

휴식을 취하거나 예전에 갖고 싶은 물건을 사게 하는 등의 보상을 한다.

 

학습목표를 주위 사람들에게 알린다.

예를 들어, 영어 단어 20개를 내일까지 외우겠다는 학습목표를 주위 사람들에게 말함으로써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 때문에 공부를 하게 된다.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벌을 받겠다고 알린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자신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벌로 간식을 사겠다는 약속을 해 두는 것도 좋다.

 

책상 위에 격려가 되는 말들을 적어 둔다.

본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말들을 적는다.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 주는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동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부하고 있는 과목에 흥미를 갖는다.

담당 선생님께 왜 그 분야를 전공하게 되었는지, 그 전공에 있어서 정말로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물어서 과목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가지면 과목에 매력을 느끼게 될 수 있다.

 

규칙적으로 휴식한다.

한 가지 일을 오래하면 효율성이 떨어지므로 규칙적으로 쉬는 것이 좋다. 휴식 중에 장시간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한다든지, 친구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곤하면 잠시 눈을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학습의욕이 높은 친구들을 사귄다.

학교생활에 열정을 갖고 있거나, 자신의 학습의욕을 고취시켜 줄 수 있는 친구들과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라. 그러면 그 친구로부터 긍정적인 모습을 배우게 되어 자극이 된다.

 

2) 교사입장 : 학습동기를 높이는 방법

미래를 꿈꾸게 한다.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도달했을 때를 그려 보게 한다. 학생은 성취만족을 기대하면서 현재의 고통과 갈등을 끈기 있게 극복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과제를 부여한다.

독립심이 약하고 의존성이 강한 학생들에게는 지속적으로 과제를 부여하여 성취하게 한다. 과제를 달성하면 칭찬과 격려로 공부 자체를 성취해 나가는 과정을 즐기고 만족스러운 느낌을 가지게 한다.

 

도전정신을 갖게 한다.

사람은 어느 정도 도전에 흥미를 갖는다. 따라서 항상 목표를 세워 주고 목표를 향해 도전하도록 격려한다. 그러나 목표가 자기 능력에 비해 너무 어렵거나 지나치게 모험적일 때는 오히려 포기하게 되므로 목표는 학생의 수준에 맞아야 한다.

 

자신감을 준다.

공부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학생들은 자신감이 부족하여 학습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학습에 대해 자신감을 갖도록 강점과 잠재 능력을 찾아 격려와 칭찬을 해 준다.

 

책임감을 갖게 한다.

학습목표와 과제를 주고 그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여 그 결과에 대하여 학생이 책임을 지도록 한다. 자신의 과업의 성공과 실패를 자신의 책임으로 여기게 하여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 책임을 지기 위해서 노력하게 한다.

 

결과에 대한 관심을 가져 준다.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 주면 잘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학생의 공부에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 주고 지켜봐 주는 것이 중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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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공부를 잘하고 싶어하면서도 목표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자신이 바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성공할 수 있을까? 공부의 목표가 정확하지 못하면 공부에 지치게 되기 쉽다.

공부목표 검사를 통해 현재 공부습관이나 과목에 대한 상태와 목표를 진단하면 공부목표를 설정하거나 방향을 잡을 때 도움이 된다. 공부목표는 1개월마다 한 번씩 학생의 상태를 진단해 보고 그 변화상을 비교해서 학생의 성장과 공부의 만족도를 주기적으로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진단 후 취약 영역이 발견되면 바로 그것을 충족하기 위한 목표와 계획을 생각해 보고 다음 목표나 계획 설정 때 반영한다.

 

1) 검사 목적

학생 자신의 과목 목표를 통해서 공부하는 데 가장 부족한 과목이 무엇인지, 어던 과목을 가장 먼저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는데 사용한다.

 

2) 준비물

공부목표 설정 작성지

 

3) 검사 요령

공부목표 설정 작성지를 나누어 준다.

이 질문의 목적은 여러분의 과목 목표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해 주기 바랍니다.”라고 설명한다.

다 작성했으면 체크한 현재의 상황과 목표를 연결해 보게 합니다.

 

4) 설정 결과 활용

공부목표 설정 결과를 학부모나 학생의 과목별 수준에 대한 상담에 활용한다.

현재 학생의 상황과 목표의 차이가 가장 큰 것이 학생들이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충족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반대로 차이가 적은 것일수록 쉽게 도달할 수 있는 목표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상담을 해서 목표에 도달하게 해 준다.

 

....................................................................................................

공부목표 설정

작성 날짜 : 년 월 일 작성자 : 학교 이름 :

 

이 질문의 목적은 여러분의 과목 목표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해 주기 바랍니다. 해당 문항에 현재 수준에는 , 목표 수준에는 를 체크해 주십시오. 다 작성하면 같은 표시대로 선을 그어 연결합니다.

 

과목 목표

목표(점수)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예체능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과목은 상황에 따라 변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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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1 : 공부목표 설정 코칭>

공부목표 설정하기는 공부의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공부목표 설정하기를 통해 학생의 현재 과목별 상태를 진단할 수 있으며, 부족한 과목이 무엇인지, 학생이 어떤 과목을 공부하고 싶어 하는지, 공부목표 설정 시 방향을 잡아 주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부목표 설정도 가치관 계단 작성과 같이 처음 코칭을 시작할 때와 코칭이 끝난 시점에 작성한다.

차이가 없는 과목일수록 조금만 노력하면 도달할 수 있지만 차이가 큰 과목일수록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목표에 도달하도록 격려해야 하는 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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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2 : 공부목표를 높이는 대화법>

. 재능은 없지만 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방향을 정해 주는 대화법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은 없단다. 네가 이렇게 열심히 하니 분명 멋진 과학자가 될 수 있을 것야. 과학자가 되려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자.”

 

. 재능도 없고 하려는 의지도 없다면 적극적인 대화법

과학자가 되고 싶은 게 꿈이라고 했지? 그럼 우리 이번 주말에 과학전시관 들렷다가 과학고등학교와 과학기술원까지 한번 가 보는게 어떻겠니?”

 

. 재능은 있지만 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함께 해 주는 대화법

무엇이든지 궁금한 게 있으면 답을 찾을 때까지 노력하는 자세는 정말 대단하다. 그래서 네가 궁금했던 내용이 자세하게 나온 책이 있어서 사왔어."

 

. 재능이 있고 하려는 의지도 있는 학생에게는 간접적으로 후원해 주는 대화법

간단한 쪽지 남겨 주기

○○야 스스로 열심히 하는 네가 너무 기특하고 대견스럽구나. 분명 넌 해낼 거야. 항상 너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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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정 목적

학생이 가치관을 세워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비전을 설정하여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는데 사용한다.

 

2) 준비물

비전선언문비전선언문 작성지

 

3) 작성 요령

비전설정비전선언문 작성지를 나누어준다.

이 질문의 목적은 여러분의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묻고, 자신의 꿈을 설정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해 주기 바랍니다.”라고 설명한다.

다 작성했으면 체크한 현재의 상황과 목표를 연결해 보도록 한다.

 

4) 설정 결과 활용

비전 설정 결과를 가지고 학생의 부모나 학생과의 상담에 활용한다.

현재 학생 자신의 상황과 목표의 사이에 차이가 큰 것이 학생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관이다. 반대로 차이가 적은 것일수록 중요도가 떨어지는 가치관이다.

학생의 가치관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고, 그에 따라 정확한 꿈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비전 선언문을 작성해서 실천하도록 도와준다.

 

.....................................................................................비전 설정 비전 선언문 작성

작성 날짜 : 년 월 일 작성자 : 학교 이름 :

 

이 질문의 목적은 여러분의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묻고, 자신의 꿈을 설정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해 주기 바랍니다. 해당 문항에 현재 수준에는 , 목표 수준에는 를 체크해 주십시오. 다 작성하면 같은 표시대로 선을 그어 연결합니다.

 

가치관 계단 작성

목표

경제력

신체

건강

정신

건강

친구

관계

자부심

종교적

믿음

컴퓨터

게임

긍정적

태도

도전

마음의

평화

공부

습관

 

10

 

 

 

 

 

 

 

 

 

 

 

 

9

 

 

 

 

 

 

 

 

 

 

 

 

8

 

 

 

 

 

 

 

 

 

 

 

 

7

 

 

 

 

 

 

 

 

 

 

 

 

6

 

 

 

 

 

 

 

 

 

 

 

 

5

 

 

 

 

 

 

 

 

 

 

 

 

4

 

 

 

 

 

 

 

 

 

 

 

 

3

 

 

 

 

 

 

 

 

 

 

 

 

2

 

 

 

 

 

 

 

 

 

 

 

 

1

 

 

 

 

 

 

 

 

 

 

 

 

 

비전 선언문 작성

여러분의 비전 선언문 작성을 돕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질문을 통해서 여러분의 생각이 넓어지고, 미래를 향한 꿈이 생겨나기를 바랍니다.

1.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은 대학 과이다.

2.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가 되고 싶다.

3. 내가 가장 닮았으면 하는 사람은 ().

4. 나는 그 사람의 ()를 닮고 싶다.

5. 나의 올해 목표는

 

생활신조 작성

자신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하여 실천이 가능한 생활신조를 5개 정도 적어 보십시오.

ex) 나는 매일 6시에 일어난다.

올해 안에 10등 안에 기킬코 진입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매일 위의 선언문을 되뇌며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성공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여러분들도 매일 반복해서 읽어 보기 바란다. 그러면 여러분들의 잠재능력이 발결될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놀라운 이들일 일어날 것이다.

 

 

.....................................................................................

 

<TIP : 비전 설정 코칭>

. 가치관 계단

처음 만난 학생의 가치관이나 성공의 목표를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다. 또한 학생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아도 학생의 가치관과 성공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아야 정확한 코칭이 이루어질 수 있다.

가치관 계단 작성하기를 통해 학생의 현재 상태를 진단할 수 있으며, 코칭의 목표를 설정할 때 방향을 잡아 주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치관 계단을 작성하는 시기는 처음 코칭을 시작할 때와 코칭이 끝난 시점이 적절한다.

가치관 계단 작성 결과를 분석해 보면 현재 상황과 목표 수준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문제가 많거나 해결해야 할 목표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차이가 3이하면 격려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지만, 차이가 4 이상이면 심각하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목표를 너무 높게 잡은 것은 목표를 수정하도록 해야 하거나 코칭을 장기적으로 해야 한다.

 

. 비전 선언문

비전 선언문은 학생들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서 작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고 싶은 대학과 과를 정하도록 하고,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를 정해 보은 것이다. 또한 자신이 닮고 싶은 사람을 정해서 역할 모델을 삼고, 닮고 싶은 사람의 어떤 측면을 닮고 싶은지를 적게 한다. 그리고 올해 목표가 무엇인지를 3~5개 정도 잡고 그것을 이루도록 격려한다.

 

. 생활신조

학생에게 생활신조를 책상 앞에 적어 놓고 매일 반복해서 읽도록 지도한다. 그러면 학생들의 잠재의식 속에 꼭 목표를 이루어야 한다는 적극적 의지가 나타나게 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잠재능력이 개발될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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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전 설정하기

목표 설정은 공부습관을 형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공부의 지향점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 기준이 되기도 한다. 자신의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면 공부습관을 잘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직접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는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의 말처럼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무언가 다른 방법을 취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여러 가지 공통점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하나같이 비전을 크게 설정했다는 것이다. 물론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비전을 세우지 않았는데도 우연한 기회에 운이 좋아서 성공한 사람들오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결국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크게 세운 사람일수록 성공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비전 설정시 고려사항

비전은 개인의 능력과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여 적절하게 세워야 한다.

목표는 분명하게 설정한다.

목표가 분명하게 정해져 있어야 현재 어느 정도까지 와 있는지 자신의 좌표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목표 달성의 장애 요인과 대안을 사전에 생각해 둔다.

목표를 세울 때는 미리 장애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그에 따라 대안을 준비해 둔다. 그러면 목표에 도달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목표 달성에 필요한 정보를 확보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료와 정보가 필요하다. 따라서 목표를 세울 때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여 검토하면 정확한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을 정하여 중간 평가를 한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목표를 향한 노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하여 중간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제거한다.

 

목표는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는다.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생각나도록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항상 읽어 보면서 잠재의식 속에 자신의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당연시하도록 한다.

 

필요하면 계획의 일부를 수정한다.

목표를 향해 실천하다 보면 문제에 나타나게 되는데 이럴 때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목표 중 일부를 수정한다. 반대로 처음에 설정했던 목표보다 결과가 더 높게 나타날 경우에는 목표를 더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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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습동기의 정의

동기란 어떤 행동을 발생 시키고 그 행동을 유지시키며, 도한 그 행동의 방향을 정해주는 요인으로서 행동의 수준 또는 강도를 결정하는 심리적 구조이며 과정을 말한다.

 

학습동기란 동기의 하위 개념으로서 학습관련 동기이고, 학습자로 하여금 특정 학습의 준비 또는 일련의 학습을 지속시키도록 하는 내적, 외적 조건을 말한다.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1999) : 학습동기란 개인 또는 집단의 학습목표를 개인 혹은 집단의 목표와 결부시켜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지게 하고, 적성이나 흥미에 맞는 과제의 제시와 보상, 경쟁심의 적용, 피드백 등을 활용하는 학습에 작용하는 동기를 일컫는다.

-정종진(1996) : 학습동기를 학습자가 자신에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학습 활동을 모색하고, 그러한 학습 활동으로부터 의도한 바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경향성으로 보았다.

- 배두본(1997) : 동기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행동을 조장하는 내적 충동이며, 학생들이 도달하려고 하는 목표를 인식하고, 그 목표에 매력을 느낀다면 목표에 도달하려는 강한 동기가 부여된다고 하였다.

 

2) 학습동기의 필요성

학습동기 없이 공부를 잘할 수 없다.

공부는 억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하고 싶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공부에 대한 동기가 확실하면 공부습관을 만드는데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학습동기는 일단 학습 분위기를 만들고, 공부에 관심을 갖게 하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는 데서 유발된다. 또한 학습동기는 학습의욕을 불러 일으켜 학습활동의 효과를 높이고, 지속적인 학습욕구를 가지게 한다.

 

학습동기는 자기주도적 학습에 큰 영향을 미친다.

부모나 타인의 강요 없이 학생 스스로 수업을 선택한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자 하기 때문에 교사가 하자는 대로 잘 따라주고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부모의 강요나 주위의 압력 등으로 어쩔 수 없이 받는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소극적인 반응을 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런 경우 학습의 내용이나 교사의 능력에 상관없이 학습에 대한 반응을 전혀 보이지 않거나 심지어 반항하는 경우가 많다.

 

학습동기는 학습의 부적 전이를 막아준다.

학습동기가 저하되어 수업에 방관자로 남은 학생들을 통제하지 못하면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학생들에게도 전이가 되어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따라서 이렇게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이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바로 교사의 능력이고, 이러한 난관을 노련하게 극복하는 것이 수업전문성을 갖춘 교사의 저력이다. 교사의 지속적이고 일관적인 학습동기 유발은 이러한 학습의 부적 전이를 막아주어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학습 효과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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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에 하버드의 교육학자인 하워드 가드너는 정신의 구조 Frames of Mind라는 책에서 7가지 지능의 개요를 밝혔다. 이 책은 혹평가 호평을 동시에 받았는데,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우리의 상식적인 관찰 결과를 확인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가드너가 말하기를, 우리 모두는 언어, 논리, 수학, 공간개념, 음악, 운동 등의 능력과 타인에 대한 이해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상을 알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최근에 그는 여덟 번째 지능을 제안했다. 그것은 자연을 이해하고, 감사할 줄 아는 능력이다.

가드너의 발표가 나온 지 10년 안에 상당한 수의 교육학자들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평가하고, 초등학교 교과과정을 만드는 기본 토대로 다중지능 이론을 채택했다. 수학이나 읽기 능력은 조금 떨어진다 하더라도, 사실상 모든 아이들이 이 여덟 가지 영역중 적어도 한 부분에서만큼은 재능을 보여주므로 칭찬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지능의 다양한 영역을 바탕으로 한 학교의 프로그램은 어떤 영역이든 아이들의 취약한 영역을 단련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1) 언어지능

아이들은 이미 자궁 안에서부터 언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태어나서부터 만7,8세까지, 정상적인 아이라면 문법과 어휘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인다. 대화를 많이 하고, 책도 많이 읽고, 시 낭송, 옛날이야기, 연극 등에 많이 노출될수록, 뇌의 좌반구 쪽에서 말을 받아들이고 만들어내는 기능이 더욱 특화되며, 언어를 담당하는 부분의 대뇌피질이 더 두꺼워진다.

 

버지니아 대학의 재클린 존슨과 로체스터 대학의 엘리사 뉴포트는 미국 이민자들에게 제2외국어인 영어의 습득 정도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실시했다. 테스트 결과, 만 세 살에서 일곱 살 사이에 이민을 와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은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과 같은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만 여덟 살에서 열 살 사이에 이민 온 사람들은 원어민보다 평균 15~21% 낮은 점수를 받았다. 만 열한 살에서 열다섯 살 사이에 온 사람들은 원어민보다 평균 35~50%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만 열일곱, 또는 그보다 나이가 들어서 이민 온 경우에는 미국에서 태어난 보통 사람보다 평균 60~86%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런 식으로 급격하게 언어습득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은 제2외국어뿐만 아니라 모국어를 습득하는 데서도 타나난다. 이것은 야생의 상태로 살다가 구조된 아이들과 청각장애 아이들이 아니가 든 후에는 말하는 법과 손짓, 몸짓으로 신호하는 법을 배울 수 없었던 사실이 이러한 원칙을 통렬하게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아동 중 3~6%에 해당하는 아이들이 청각, 시각, 지능, 운동기능 등이 모두 정상인데도 이해하기, 말하기, 읽기를 배우는 데 몹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증후군을 일컬어 언어학습장애라고 한다. 언어학습장애가 있능 아딜은 같은 기본적인 소리를 구별하는 데 다섯 배나 더 오래 걸린다. 이러한 지체는 말을 듣고 이해하는 것을 근복적으로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언어학습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심지어 간단한 구절조차 이해하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수가 있다. 그 아이들의 80%는 학교에서 읽기를 배울 때도 큰 어려움을 겪는다. 미국 아동의 15%, 대략 2천만 명의 아이들이 난독증으로 분류되는데, 뉴저지 주립대학의 폴라 탤럴은 이러한 증세의 근본 원인은 기본적인 음소를 구별하는 데 지체를 겪기 때문이라고 본다. 탤럴은 아이가 만 1,2세경에 만성 중이염을 앓아서, 집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음이나 음 같은 기본적인 소리가 뇌에 새겨지지 못한 까닭이라고 추측한다.

아이들이 언어학습에 문제가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조치를 취해주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리고 언어학습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초등학생 시기에 많은 책을 읽고, 또 책 읽어주는 것을 듣고, 시를 비롯하여 모든 형식의 음성언어와 문자언어를 접해보아야 한다. 부모나 선생님은 아이들의 두뇌 발달이 그러한 노력에 달려 있다고 믿고, 그렇게 해주어야 한다. 실제로 두뇌 발달은 다양한 형식의 언어에 얼마나 많이 접근하느냐에 달려 있다.

 

2) 수학지능

아기들이 수 개념과 논리력에 선천적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면, 아이들 모두가 수학지능에 관한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수학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으며, 극소수의 아이들만이 다른 친구들이 공책에 써가며 문제를 푸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암산을 하면서 수학에 두각을 나타낸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U.C.L.A의 교육학 연구자이자 교수인 로첼 겔먼은 아이들이 수학과 멀어지게 되는 분기점이 분수를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라는 점을 입증했다. 수학에 재능이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은 무질서 속에서 어떤 규칙성을 곧잘 발견한다. 재능 있는 아이들이 자연스러운 수의 계열과 셈법에서 벗어나는 분수를 배우게 되면, 아마도 분수란 여태껏 알고 있던 틀을 가지고 소화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거나, 최소한 기존의 토대에 들어맞지 않는 경우들이 너무 많아 새로운 토대 위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수학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은 스스로 읽고 선생님께 물어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만큼 성장했기 때문에 분수, 소수, 대수 등 새로 접하는 모든 수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토대를 세울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여학생과 여성들이 과학과 수학에 관련된 직업을 어려운 것,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생각하며, 어머니라는 역할과 양립할 수 없다고 여긴다. 실제로 이쪽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엄마가 되는 경우는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남성들이 아버지가 되는 비율과 비교해볼 때 확실히 적다. 예를 들어, 50세가 넘은 여성 화학자 중에서 거의 40% 가량이 아이가 없다. 같은 연령대의 남자 화학자들 중 9%만이 아이가 없나는 점을 감안한다면 매우 높은 수치이다. 결국 많은 여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을 재미없고, 지루하고, 사람 중심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여학생들은 과학기술 과목을 좋아한다 하더라도 다른 분야를 더 좋아하고, 그 쪽으로 더 끌리는 경향이 있다.

 

3) 공간지능

사실 모든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공간지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복도를 지나서 모퉁이를 돌아 흔들의자를 옮겨놓으려고 하면, 그 의자를 들어올리기 전에 먼저 그 의자의 모양과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 것인지를 머릿속에서 그려보아야 한다.

 

아이들은 블록으로 탑을 쌓기 시작하고, 퍼즐을 끼워 맞추고, 손잡이를 돌려 문을 열 수 있게 될 무렵부터 이러한 형태의 지능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 중 어떤 아이들은 레고 블록을 가지고 멋진 성이나 공룡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독창적인 인형 옷을 만들기도 하며, 진짜처럼 보이는 집에 3차원으로 생긴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그려내기도 한다. 공간 감각이 뛰어난 아이들은 나중에 건축가나 조각가, 엔지니어, 그래픽 디자이너, 화가가 되기도 한다.

 

초등학교 시기에는 수십 가지의 재미있는 공간감각 기르기 활동을 해 볼 수 있다. 안전한 지도 감독 하에서 정글짐 기어오르기도 그 중의 하나이고, 새집이나 개집도 디자인하고 만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또 딱딱한 종이로 가면이나 꼭두각시 인형 머리 만들기, 방을 장식하거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종이 옷본을 오려서 바느질 해보기, 종이접기, 3차원 조각그림 맞추기, 모형 만들기, 진흙 조각하기, 빵이나 과자반죽 모양 만들기, 감자나무물고기양배추놀륨 블록 등의 질감을 살려 도장 찍기 놀이 등을 해볼 수도 있다.

공간지능은 감각을 통해 사물의 실체에 가장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실제적인 능력이며, 가장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정신능력 중 하나이다. 또한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는 여러 방법 중 하나이다.

 

4) 음악지능

보통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우든, 개인교습을 받는 간에, 어떤 형식으로든 음악 레슨을 받기 시작한다. 피아노 레슨은 아이가 피아노 앞에 앉아서 집중할 수 있을 만큼 크자마자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그 나이가 보통 다섯 살에서 여덟 살 사이다. 현악기를 가르치는 경우, 2분의 1에서 16분의 1 크기로 축소한 작은 악기는 좀더 일찍 시작할 수 있으나, 제대로 된 크기의 바이올린, 비올라 등의 현악기는 늦어도 만 아홉 살에서 열 살 사이에는 배우기 시작할 것을 권한다. 관악기나 타악기 레슨도 아이의 나이와 집중능력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음악협회에 따르면 늦어도 만 열 살이나 열한 살에는 시작해야 한다.

 

독일 뇌 연구자들이 뇌의 절대음감을 담당하는 부위를 추적해보았다. 절대음감이란 올림 가 음, 내림 나 음 등 특정한 음정을 들은 후, 음계에서 주변의 다른 음들과 비교해보지 않고도 어떤 음인지 분간해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그동안 신경학자들은 음악이 주로 뇌의 우반구에서 작용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연구자들은 절대음감이 좌반구의 언어와 관계있는 측두평면이라는 부분에 자리 잡고 있음을 발견했다. 아마도 절대음감은 어떤 신경학자가 추측하듯, 그 곳이 중추일 것이다. 왜냐하면 음악가들이 어떤 음에 이름을 붙이기 위해서는 언어적이 연상 작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음악적인 면에서 기회의 시간대가 있다는 사실보다는 언어습득에 결정적인 시기가 있다는 점에 대한 증명사례가 훨씬 많지만, 결국 일반적인 의미에서 두 가지 모두가 뜻하는 바는 똑같다. , 초등학교에 다닐 때가 노래나 악기를 배우기에 가장 적합한 시가라는 것이다. 아이의 음악지능이 보통이거나 좀 낮다 하더라도, 음악을 통한 경험 - 그 경험이 자극을 줄 수 있고, 재미있기만 한다면 - 은 아이가 장래에 음악을 즐길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5) 신체지능

미국 어린이들 사이에 비만이 전염병처럼 퍼져 나가고 있다. 1960년대에는 만6~17세 사이의 아이들 중 5%가 비만 판정을 받은 데 비해, 1990년대에는 그 비율이 11%까지 올라갔다. 특히 미국 흑인 여자아이들한테서 심각한데, 이 아이들 중 16%, 대략 6명 중 1명꼴로 극심한 비만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키와 나이에 비해 체중이 평균 이상으로 많이 나간다.

 

부모가 책 읽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부모의 아이들이 좀 더 활동적인 아이로 자라게 된다. 누구나 운동은 초등학교 때 시작하는 편이 20, 30대 또는 더 나이를 먹어서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능숙한 솜씨로 발달시킬 수 있다는 데 동의할 것이다. 아이들의 근육운동 감각지능과는 상관없이, 신체활동은 근육운동 신경피질과 뇌의 다른 부분들에 강화작용을 한다.

 

스포츠 심리학자인 척 호건은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운동 스케줄을 강요하며 부담을 주고, 코치나 심판, 아이들 모두에게 무차별적으로 거친 말을 해대며, 남보다 뛰어나지 못하면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는 식의 태도를 지닌 부모들을 비난한다. 호건은 이렇게 섰다. “우리는 아이들이 즐거움을 위해 경기를 할 수 있게 하는 여러 방안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저 자유롭게 그 속에 들어가서 게임을 하고 노는 것, 그것이 이기는 것이다.” 그리고 운동기술을 발달시킨다는 면에서는 실패라는 개념은 깨끗이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6) 대인지능과 개인지능

어떤 아이들은 날 때부터 협상에 능한 사람, 감정이입을 잘하는 사람, 또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잘하는 사람으로 태어나는 듯 하기도 하다.

 

마거릿 켈리는 엄마를 위한 연감이라는 책에서 강한 우정은 아이들에게 인정과 연민, 명예와 정직, 충실함과 분별력, 신용과 신뢰, 웃음과 유머를 가르쳐준다.”고 쓰고 있다. 우정이란 가끔 중재하는 심판이 필요할 때도 있다. 그러나 우정이 끝까지 굳건하게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여러 가지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해주는 부모들은 이러한 영역의 지능을 탐색하고 발달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는 셈이다.

 

개인지능이란 자의식, 도덕심, 책임감 등을 포괄하는 능력이다. 가장 건강한 아이들은 차갑고 잘 받아주지 않는 부모보다는 따뜻하고 자신을 받아주는 부모를 둔 아이들이라는 데 심리학자들은 의견을 같이한다. , 늘 관대하기 보다는 확실한 규칙을 적용하고 이를 어겼을 경우에 따르는 결과를 정해놓는 부모, 그리고 심하게 통제하기 보다는 아이의 개성과 자율성을 지지해주는 부모가 아이들을 건전하게 양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나이에 맞는 집안일을 거든다든지, 최근의 사건들, 영화, 책 등에 관한 가족토론에 참여한다든지, 부모와 나란히 자원봉사를 하는 것 등이 이러한 성격을 발달시키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어린 시절에 정립된 노동의 윤리는 평생에 걸쳐 큰 만족의 근원이 되어줄 것이다.

 

7) 자연에 대한 지능

아기들이 태어날 때부터 숫자감각을 지니고 있고, 사물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감각도 타고나는 것처럼 보이듯이, 아이들은 살아 있는 것과 생명이 없는 것을 구별할 수 있다. 모든 아이들은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자연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다. 그런데 어떤 집들의 주변 환경은 다른 집들보다 자연에 대한 이해를 더욱 촉진해준다. 그러나 아이가 어디에 살고 있든 현장학습, 휴가여행, 캠핑, 원예, 하이킹, 조수 웅덩이에서 자연 관찰하기, 들새의 생태관찰, 자연사에 관한 책, 자연 다큐멘터리 등이 모두 경험이 될 수 있다.

 

케빈과 킴 래프너리는 아이들의 정원 가꾸기라는 책에서, 아이들이 작은 뒷마당의 좁은 땅에 사는 식물, , , , 나비, 벌레, 도마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수십 가지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쌍안경, 확대경, 현미경, 현장안내서, 공책, 스케치북, 연필 같은 도구를 이용해 초등학생 아이들의 자연에 대한 관심을 북돋워줄 수 있다. 클럽활동이나 수업, 또는 학교에서 배우는 생물과목을 통행서도, 잘만 하면 아이들의 흥미를 북돋워줄 수 있을 것이다. 전통적인 생물수업, 즉 아무 연관관계도 모른 채 그저 발에 있는 뼈 이름을 외우거나 변형균의 일생주기를 암기하는 것은 아이들이 자연에 대한 흥미를 갖기도 전에 억눌러버릴 위험이 있다.

 

지능의 다른 영역과 마찬가지로, 자연에 대한 지능도 재미있고, 탐색해볼 수 있고, 호기심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생물학에서는 나뭇잎의 색깔이 왜 변하고, 겨울에 개구리는 어디로 가며, 사람들이 왜 재활용을 하고, 새들은 왜 알을 낳으며, 사슴의 뿔은 왜 때가 되면 떨어지고 다시 나는가 등, 그 때 그 때 호기심의 대상으로 표면화되는 주제에 학습의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숲을 거닐고, 해변을 따라 산책하고, 호수 주변을 돌아다녔던 모든 경험들이 자연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 더 많은 호기심을 갖게 해주는 동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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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학생 시기의 특징

초등학생 시기는 두뇌의 극적인 성장과 행동의 발달이 나타나는 어린아기 때나 취학전에 비해 지극히 조용한 편이다. 또한 신체적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성적으로 성숙하는 청소년기에 비해서는 그리 큰일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는 시기이다.

 

결정적 전환점

초등학교 시기는 가정에서 학교로 넘어가는 다리와도 같은 시기이고, 의존적이던 아이가 독립적으로 되어가며, 두리 뭉실했던 사고가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되고 문제 해결이 가능해지며, 신체적으로 성숙해져서 2차 성징의 문턱에 들어서고, 다양한 재능을 보이기 시작하며, 막연하기만 하던 관심사가 미래로 가는 문을 열어줄 수 있는 독특한 자기만의 성취로 나아가는 시기이다.

 

은총의 시기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졸업하기까지 발달하는 능력들은 훗날 갖게 되는 직업이나 취미활동의 토대가 되기 쉽다. 예를 들어, 축구나 육상 또는 자기표현, 사물을 고안해내는 능력, 수학문제 풀기 등이 그것이다. 우리는 평생에 걸쳐 새로운 기술을 계속 배우지만, 뇌 속의 신경회로가 다듬어지고 솎아지는 사춘기 이전은 새로운 기술을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는 은총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성인이 된 다음에 이와 같은 수준에 이르려면 훨씬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인상적 발달

초등학교 수업시간이 점차 길어지고 읽기, 쓰기, 셈하기 등 앞으로 배워 나갈 학과들의 기본이 되는 과목들을 배운다. 이 시기에는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며, 각 신체기관 간의 협동과 통제가 좀 더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따라서 뒤로 걸을 수도 있고, 두발 자전거도 탈 수 있으며, 매듭을 묶을 줄도 알게 된다.

 

자의식 성장

초등학교 시기에도 활발한 상상력을 유지하긴 하지만, 동시에 이성의 영역에 들어서게 되면서 직접 만져본다거나 사물을 제 손으로 움직여 보지 않고도 개념과 상징을 정신적으로 조작하여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아이의 도덕심은 아직도 유아기와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공정함, 윤리의식, 책임감이 조금씩 자라난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우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다. 자의식은 초등학생 시기에 걸쳐 꾸준히 성장하며, 이와 더불어 집중력도 커간다.

 

개성의 발견

초등학교 시기의 아이들은 남녀를 막론하고 남들과 똑같이 옷을 입고 행동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이처럼 행동이나 외모가 다른 사람과 달라 보이지 않으려고 몹시 노력하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열의와 개성, 적성 등이 자라나는 것도 이 시기이다. 아이들은 제각각 나름대로의 열정과 관심을 키워 나간다. 예를 들면 야구카드, 모형 자동차 이국적인 옷을 입은 인형을 수집한다든지, 만화책이나 추리탐정, 모험소설을 읽는다든지, 수예, 야구, 비디오 게임을 한다든지, 태권도나 요리를 배운다든지, 곱셈과 나눗셈에 탁월하다든지, 아니면 소리 내어 읽는 것을 잘하는 것 등이다.

 

육체적 성장

사춘기 직전인 10대 초반의 아이들은 모두 식욕이 왕성하고, 성에 대한 호기심 또한 왕성하다. 그리고 가끔 텔레비전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 여자아이들이 빨리 성숙하는 바람에 남녀 간의 차이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평균적으로 여자아이들의 사춘기 첫 단계는 만 열 살 무렵에 시작된다. 만 열한 살이 되면 대부분의 여자아이들은 어른 키의 90%에 이르며, 몸무게는 어른의 반 정도가 된다. 그리고 급성장을 거듭하다 열두 살 무렵에 생리를 시작하면 1년 후까지 계속해서 급성장을 한다. 한편 남자 아이들은 열한 살까지 어른 키의 80% 정도만 자라며, 열 서너 살 무렵에야 급성장기가 시작된다.

 

2) 뇌의 성장

초등학생 시기의 정신적신체적정서적사회적 발달은 뇌의 성장을 필요로 하며, 경험을 통해 자기 시스템 안에서 저절로 발달하게 된다(부트스트래핑). 그 결과 신경 나뭇가지(수상돌기)의 가지가 더욱 무성해지고, 자주 사용되는 신경가지들 사이의 신경회로와 신경접속(시냅스)은 더욱 안정되며, 쓰이지 않는 신경연결은 선택적으로 더 많이 제거된다.

 

시냅스 제거작업의 시작

시카고 대학의 피터 허텐로커 박사는, 뇌가 자극을 받으면 수상돌기가 초등학생 시기 내내 계속해서 가지를 뻗고 성장한다고 주장한다. 그와 동시에 과다한 시냅스 접속은 점점 더 대량으로 제거된다. 대뇌피질의 시각을 담당하는 부분에서는 한 살부터 시냅스 제거작업이 시작되어, 열 살이 되면 작업이 완전히 끝난다. 사고와 자기통제의 중추가 되는 전두피질에서는 일곱 살 무렵에 시냅스 제거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청소년기 내내 계속된다.

 

포도당 소비량의 변화

포도당 소비량을 토대로 뇌세포의 활동을 측정하는 방법은 약하거나 사용되지 않는 신경접속들을 제거하는 작업이 초등학생 시기에 시작된다는 생각을 뒷받침해준다. 디트로이트에 있는 미시간 소아병원의 해리 추가니는 뇌의 신진대사 활동이 만 두 살 무렵에 절정에 달하며, 만 여덟 살에서 열 살까지 포도당을 아주 높은 비율로 태운다고 한다. 그 때부터 포도당 사용량은 꾸준히 줄어들기 시작해서, 만 열여섯 살에서 열여덟 살이 되면 신진대사율이 어른의 비율, 즉 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뇌의 유연성 변화

만 두 살에서 열 살까지는 두뇌 신경세포에 연료를 더욱 많이 공급해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뉴런 하나당 각각 1만개의 가지가 있어서, 5만개의 다른 가지에 접속하여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쓰이지 않는 신경접속이 제거되어 신경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숲의 규모가 작아진 후에야 세포 내에서 연료가 천천히 타들어 가면서 신진대사가 느리게 진행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시냅스 제거작업에 따라 활동이 줄어들면서 뇌의 유연성 역시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는 뇌 수술을 받았거나 뇌에 외상을 입었지만 무사한 경우, 회복능력이 점차로 떨어지는 현상에서 잘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뇌가 문법이나 기타 정보를 흡수하는 능력 역시 나이가 들면서 저하된다.

<성장기 아이들의 뇌에 관한 연구>

네덜란드 연구자들은 만 다섯 살에서 열두 살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백 차례에 걸쳐 아동 두뇌발달의 전기적 유형을 읽어내는 EEG 측정을 실시한 결과, 전두엽과 그 접속에서 아주 활발한 활동이 일어난다는 점을 발견했다. 어떤 연구에서 그들은 다섯 살에서 열한 살 사이의 남자아이들에게 왼쪽 귀에 소리가 들리면 왼손으로 버튼을 누르고, 오른쪽 귀에 소리가 들리면 오른손으로 누르되, 양쪽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경우에는 버튼을 누루지 말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일곱 살에서 아홉 살 여자아이들에게 스크린에 죽 나오는 구절들 중에서 자신이 외운 구절이 나오면 버튼을 누르라고 시켰다. 문구가 나올 때마다 버튼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미리 지정한 색깔-여자 아이들 중 반은 빨간색, 나머지 반은 녹색이 정해진 색이었다-로 외운 구절이 나타날 때마다 버튼을 누르는 것이 이 테스트의 함정이었다.

네덜란드 연구팀은 아이들의 나이가 많을수록 이와 같은 과제에 대한 반응이 훨씬 더 빨라지고, 틀린 자극에 대해 순간적으로 버튼을 누르려는 충동을 통제하기가 쉬워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종류의 통제력, 즉 억제력이 생기는 것은 그만큼 두뇌가 발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억제력을 관장하는 곳은 전두피질에 자리 잡고 있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전두피질에 있는 통제로가 더욱 발달하며, 그에 따라 한 가지 일에만 선택적으로 집중하는 능력, 한 과제에 오랫동안 집중하는 능력 그리고 관계없는 세부사항들을 제외해버릴 수 있는 능력 등이 향상된다. 물론 우리는 성숙한 전두엽이 할 수 있는 여러 능력들의 총합 이상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지능의 여러 가지 양상들-판단력, 이성적 행동, 정신적인 조직력, 인내심 등-이 전두엽에 달려 있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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